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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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광동제약, ‘KD굿사이클링’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성료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굿윌스토어’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을 위한 ‘KD굿사이클링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는 물품 기부 캠페인은 광동제약이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획한 기부 행사다. 임직원들은 가정에서 생활용품·의류·가전제품 등 재사용 가능한 다양한 물품들을 취합해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캠페인에는 누적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약 1만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광동제약은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여 편의를 위해 현장 접수뿐만이 아니라 택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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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박준우 교수 연구팀, 분자 멤리스터 활용 뇌모방 초저전력 분자 인공시냅스 소자 개발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본교 화학과 박준우 교수와 칭화대학교 화학과 Yuan Li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양자 산란 효과를 통한 분자 멤리스터 특성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해 인공시냅스 소자를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새로운 기술(인공지능, 5G 통신, 자율주행 등)의 도입과정에서 컴퓨터의 연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재 컴퓨팅 시스템은 연산속도 및 에너지 소모 관점에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하지 않다. 국제에너지기구의 보고에 따르면, 2026년 미국 내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모가 미국 내 1년 총 전력 소비의 약 6%에 이를 정도로 막대한 에너지가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는 등 저전력 컴퓨팅 시스템 구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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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롯데케미칼, 취약계층 위한 ‘동행쌀’ 기부
롯데케미칼이 10kg쌀 1,217포를 송파구청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지난 14일 오후 송파구청에서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할 쌀을 기부하는 ‘동행쌀’ 기부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롯데케미칼 ‘동행쌀’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인근 지역과의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구매하는 지역 농산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구매하여 기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구매한 농산물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같이 되새기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영준 총괄대표는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나눔을 통해 상생하는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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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이재명 정부 상법 개정 세미나 성료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이 지난 14일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새정부의 개정 상법 –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 중심으로'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새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법 개정안의 핵심인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대상 확대, 전자주주총회 병행 개최 의무화 등 주요 쟁점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개정 상법 조문의 의미를 이해하고 상법 개정 이후 경영진 및 변호사의 대응과 준비 관련 시사점을 공유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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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경기·인천 2만2486가구…택지지구서 6566가구 나올 예정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8월 경기·인천에서 2만248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택지지구에서는 경기 평택, 남양주, 군포, 수원과 인천 검단 등 6566가구가 분양할 계획이어서 귀한 물량에 실수요자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택지지구는 도로, 상하수도, 학교, 공원, 상업시설 등 필수 기반시설이 주거지와 함께 갖춰지는 것이 강점이다. 택지지구는 처음 조성할 때부터 생활 인프라를 포함한 도시 기능을 단계별로 조성하기 때문에,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구도심과 비교해 기반시설이 신설된 만큼 주거 쾌적성이나 생활 편의성 측면에서 우위가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한다.택지지구에서는 분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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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뚫리니 웃돈도 껑충…부동산시장 게임 체인저 ‘철도’ 호재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철도 인프라는 단순한 교통 수단을 넘어 도시 가치를 뒤흔드는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새 노선이 개통되거나 연장되는 지역에선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생활 인프라 확충과 인구 유입이 맞물리며 자산 가치까지 재평가되는 선순환이 나타나기 때문이다.지난해 8월 개통된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이 대표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다산역과 지하주차장이 이어진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전용 84㎡는 지난해 6월과 10월 각각 10억5500만원, 11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전년도 5월(9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1년만에 1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 일부 구간이 먼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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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 중심의 주택시장…올인원 라이프 아파트가 ‘대세’
과거부터 이어진 각종 규제의 여파로 주택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올인원 라이프 단지가 대세로 자리매김했다.단지 가까이서 교통, 학군, 대형마트,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이른바 ‘올인원 라이프(All-in-one Life)’ 아파트는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삶의 여유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이러한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주거수요가 탄탄해 향후 집값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강점으로 꼽힌다. 또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입지 자체가 희소하기 때문에 향후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제 올해 들어 올인원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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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유통량 조작' 1심 무죄...넥써쓰 주가 급등
가상화폐 위믹스(WEMIX) 유통량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현 넥써쓰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넥써스의 주가 역시 장중 한때 2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김상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장 전 대표는 2022년 초 위믹스 코인 유동화를 중단하겠다고 허위로 발표하고, 이에 속은 투자자들이 위믹스 코인을 매입하게 해 위메이드 주가를 올린 혐의로 작년 8월 불구속기소 됐다. 장 전 대표 측은 1년 가까이 이어진 재판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유동화 중단'이 위믹스 장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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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북항 재개발’…부산 부동산 위계 바뀐다
국내 ‘제2의 도시’ 부산이 화려한 비상을 앞두고 있다. 북항 재개발 사업이 속속 본궤도에 오르면서 글로벌 해양 허브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것. 이에, 그간 해운대구, 수영구 등으로 대표되던 부동산 위계 역시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북항 재개발 사업은 노후화된 부산항을 새롭게 정비하고, 이를 통해 원도심 재생은 물론 부산을 해양레저, 문화, 상업, 업무 등이 융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조성하는 국내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업이다. 현재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1단계를 비롯해 2, 3단계에 이르기까지 3단계에 걸쳐 총 사업비만 약 20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1단계 사업의 경우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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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이사 5인 중 3인 해임 안건 찬성 의결권 행사와 간접강제 명한 원심 확정
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이흥구)는 회사에 관한 소송 상고심에서, 피고의 상고를 기각해 피고 측이 추천해 선임된 이사 5인 중 3인을 해임하는 안건에 찬성하는 의결권 행사를 할 것을 명하면서, 이에 대한 간접강제로 그 의무를 이행하지않을 경우 원고에게 이 판결 확정일 다음 날부터 이행완료일까지 1일 100만 원의 비율로 계산한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명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25. 6. 12. 선고2020다219577 판결).상고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피고와 K주식회사는 홍콩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그 대표이사는 모두 I이다. 원고는 2016. 10. 16. 피고 및 K사 사이에 피고와 K는 20억 원을 투자하고 원고는 자신의 기존 사업부분을 투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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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 시인 김준성 첫 시집 출간
한국문학세상(회장·시인 김영일)은 시인 김준성의 첫 시집 ‘상서로운 아침’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집은 자신의 고된 삶을 감성의 여백으로 품어 서정적 숨결로 섬세하게 녹여낸 점이 감동스럽다.상서로운 아침은 시인이 오랜 시간 내면에 품어온 사색의 흔적을 정제된 언어로 풀어낸 서정 시집이다. 작가는 2023년 ‘제46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에서 시 ‘벗들에게’ 외 2편이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는 40대 후반에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한 후, 피어오르는 감정의 결을 잔잔한 울림과 사색으로 여운을 담았다. 그랬기에 제목처럼, 독자에게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기운을 전하고 싶은 시인의 마음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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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여름철 혹서기 대비 고속단정 일제 점검 완료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여름철 혹서기에 대비해 지난 9일과 오늘(15일) 이틀에 걸쳐 대형함정에 탑재된 고속단정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속단정(RIB)은 최고 시속 40노트(약 74km)를 낼 수 있는 선외기가 설치된 장비이다. 이번 점검은 혹서기 고온 현상으로 인한 고속단정 연료유 계통과 시동용 배터리 등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특히 폭발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이동정비지원팀과 부산해경서 장비관리과장 등 관련 부서의 점검관이 1차와 2차로 나눠 안전 점검을 했다.점검은 부산해경 소속 3001함 등 200톤급 이상 경비함정에 탑재된 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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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보호를 위한 개정 “상법” 국무회의 의결
법무부는 7월 15일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신설, 전자주주총회 도입, 상장회사 사외이사 명칭 변경(독립이사) 및 의무선임 비율 확대, 상장회사 감사위원 선·해임 시 3% 초과 의결권 제한 정비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정 「상법」(7. 3. 국회 본회의 통과)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상법」은 소수주주 보호 및 이사회의 기능을 강화하여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기업의 불투명한 지배구조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개정 「상법」 중 주주에 대한 이사 충실의무 조문은 공포 후 즉시, 상장회사 감사위원 선·해임 시 3% 초과 의결권 정비 및 독립이사 부분은 공포일 기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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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경찰‧소방 협력관 파견 100일… 현장 공조 강화 및 효율성 입증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재난·범죄 현장에서의 공동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전국 시도경찰청과 소방본부 간에 상호 협력관(경감급) 파견 제도를 운영한 지 100일을 맞았다고 15일 밝혔다.100일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112 현장출동 건수는 전년 동기간과 유사한 14만617건으로 집계됐으나, 공동대응 요청건수는 8,978건에서 8,718건으로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의 소방 요청은 3,431건에서 3,379건으로 1.5% 줄었고, 소방의 경찰 요청은 5,547건에서 5,339건으로 3.8% 감소했다. 이는 협력관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판단을 통해 불필요한 공동대응 요청이 줄고, 대응의 실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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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정국 '국힘 의원 휴대전화번호 공개' 민주노총 무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메시지 전송을 독려하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15일 경찰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민주노총의 스토킹처벌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지난달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불송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수사결과 통지서에서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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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절도로 출소 한 달도 되지 않아 주거침입, 절도 60대 실형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2025년 7월 3일, 절도 범행으로 교도소를 출소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주거침입과 절도범행을 저질러 범해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주거침입,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노숙인인 피고인(60대)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피고인은 2024. 12. 22. 오전 10시 50분경 울산 울주군에 있는 피해자 K의 주거지에 이르러, 잠기지 않은 출입문을 열고 현관 안으로 침입한 후 중문을 열고 거실로 들어가려다 피해자에게 발각되자 도망갔다.피고인은 2025. 1. 6. 0시 56분경 울산 부구에 있는 피해자 L이 관리하는 문화체육센터에 이르러 잠기지 않은 그곳 응급처치실을 문을 열고 침입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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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측 조사 거부 판단 즉각 기소도 검토... "강제구인 지휘 불이행 서울구치소에 책임 묻겠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조사 거부 입장으로 판단하며 강제 구인 실패와 관련해서는 서울구치소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5일 브리핑에서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인치 지위를 이행하지 않은 서울구치소 교정공무원을 상대로 직무를 이행하지 않은 구체적 경위를 조사했다"고 말했다. 박 특검보는 "피의자의 변호인단은 전날 1차 인치 지휘 후 조사와 관련해 현재까지 어떤 의사도 표시하지 않았다"며 "조사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형사사법 시스템상 진술을 거부하더라도 조사는 이뤄져야 하고, 조사 거부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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