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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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 매쓰플랫 고객 270만명 돌파..."매출 33% ↑"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이 2024년 연말 결산 실적을 발표하며, 수학 문제 은행 업계에서 점유율과 매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리윌린의 대표 솔루션인 ‘매쓰플랫’은 누적 고객 수 270만 명을 돌파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확고히 했다.2024년 프리윌린의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자체 제작한 문제 은행 문항 수가 82만 개로 확대되어 사용자 경험과 학습 효과를 한층 강화했다. 매쓰플랫은 초개인화 학습 지원 기능을 통해 학생들이 취약 유형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매쓰플랫을 통해 생성된 학습지는 총 1,500만 건에 달했으며, 오답 학습지는 단 두 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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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이노베이션, 급여 1% 모아 협력사에 40억 6000만원 전달
SK이노베이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상생기금 40억6000만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2일 울산광역시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CLX)에서 ‘2025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출연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에서 33억7000만원을 떼어내 73개 상주협력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설 명절 전에 협력사 구성원 5400여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을 장려하고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기금을 지급한다.또 정부와 협력사가 뜻을 모아 조성한 공동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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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나성균(네오위즈홀딩스 의장)씨 부친상
▲나정환(89)씨 별세, 김명림 배우자상, 나성균(네오위즈홀딩스 의장)·승윤·승신 부친상, 이은성(MBC 정책협력국 부장), 신완재(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책임연구원) 장인상, 김수경 시부상 = 23일 오전 6시 9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5일 오후 12시30분 031)78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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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김희문·설경아 신임 상무 선임
한국증권금융(사장 김정각)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김희문 경영관리부장과 설경아 심사부장을 상무로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자본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한국증권금융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뛰어난 업무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부서장을 신임 상무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설경아 상무의 경우 한국증권금융 7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집행임원으로 선임됐다고 덧붙였다. 두 명의 신임 상무는 2025년 2월 3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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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규하(비바리퍼블리카 CBO)씨 모친상
▲최정화(최상철)씨 별세= 김규하(비바리퍼블리카 CBO 최고사업책임자)·신덕·유정·주연씨 모친상, 표미선씨 시모상, 함재국·문재웅·진석씨 장모상, 서울성모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장지 예래원(경기 동두천시 탑신로 668).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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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육송,“설 맞아 이웃사랑 나눔의 정 펼친다”
육송㈜(대표이사 박세훈)은 ‘여주천사들의집’에 꾸준한 기부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설을 앞두고 육송은 지난 1월 22일 ‘여주천사들의집’에 기저귀 3천개를 전달,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오순절평화의마을 여주천사들의집'은 여주시 점동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8년에 설립된 장애영유아 거주시설이다.장애인복지법에 의거 0~6세 미만의 장애영유아(지적, 지체 등 중증 중복 장애)를 보호함과 동시에 재활에 필요한 의료, 교육, 심리, 사회 등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연령별 인원은 0세~5세 29명, 6세~11세 26명, 12세~17세 4명, 18세~20세 2명, 2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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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법 판결]택시기사 폭행한 공기업 간부,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 선고
부산고등법원은 만취 상태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로 1심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부산시 산하 공기업 간부에게 2심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감형 선고했다.부산고법 제1형사부(박준용 부장판사)는 23일, 중상해, 재물손괴 미수 혐의로 기소된 부산시 산하기관 3급 간부인 50대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3년 11월 8일 밤 만취 상태에서 정차한 택시에 탔으나 "예약 손님이 있으니 내려달라"라는 말에 격분해 차량을 발로 여러 번 찼고 차 상태를 확인하러 나온 택시 기사에게 욕설하며 주먹으로 얼굴을 강하게 때려 바닥에 넘어뜨렸다.이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택시 기사는 뇌출혈 등의 상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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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법, '아동 학대 살해' 태권도 관장 선고 연기
태권도장에서 관원인 5세 아동을 매트에 거꾸로 넣는 등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관장에 대한 1심 선고가 미뤄지고 재판이 재개됐다.의정부지법 형사11부(오창섭 부장판사)는 23일, 열린 공판에서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의 아동학대 관련 추가 범행에 대한 검찰 측 기소로 1심 선고를 미루고 사건을 병합해 변론을 재개했다고 밝혔다.검찰은 "2024년 5월부터 7월까지 태권도장에서 피해 아동 26명에게 볼을 꼬집고 때리는 등 총 124차례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했다"며 추가 공소 요지를 설명했다.이에 피고인 측은 "병합된 사건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지 않는다"며 "기본적으로 학대 혐의는 인정하지만 미세하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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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판결]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현장 불법 재하도급 업체, 항소심도 '집행유예' 선고
광주지방법원은 붕괴 사고가 났던 광주 화정아이파크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불법 재하도급한 혐의로 기소된 업체 관계자들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했다.광주지법 형사1-1부(김유진·연선주·김동욱 부장판사)는 23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가현건설 대표 A(55)씨와 펌프카업체 대표 B(6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들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하도급이 아닌 노무 제공만 했을 뿐이라고 항소심에서도 주장했으나, 타설 콘크리트 양에 따라 공사대금을 받았고 안전사고 배상에 책임을 하도급 업체가 한 점 등으로 미뤄 실제 재하도급 공사를 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판시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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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판결]필수 예방접종 거르고 물 탄 우유 먹인 20대 부부, '징역형' 선고
대전지방법원은 필수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분유 대신 물에 탄 우유를 먹이는 등 신생아를 제대로 양육하지 않고 방임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부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대전지법 형사8단독(이미나 부장판사)은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20대 부부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2년간 집행을 유예했다고 23일, 밝혔다.이와함께 40시간의 아동범죄 재발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양육 교육을 받지 못한 부부는 2021년 7월 대전의 한 모텔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아이가 17개월이 될 때까지 필수 예방백신을 20차례 접종하지 않았고 분유 대신 우유와 물을 섞어 아이에게 먹이기도 했다.이에 재판부는 "영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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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판결]텔레그램 '지인능욕방' 운영자, 1심서 '징역 2년 6개월'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23일, 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불법 합성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이른바 '지인 능욕방' 운영자 2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기관에 대한 취업 제한 3년도 명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죄는 사람의 얼굴을 대상으로 한 촬영물을 가공해 성적 도구, 희화화 대상으로 삼아 잘못된 성 인식을 확대·재생산하는 등 해악이 상당하다"며 "특히, 피해자가 다수이고 상당 기간에 걸쳐 반복돼 이뤄졌으며 피고인은 일부 피해자가 청소년인 사실을 알면서도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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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판결] '멜론 중도해지 기능' 숨긴 카카오, "공정위 제재 정당" 선고
서울고등법원은 음원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중도 해지'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리지 않은 카카오에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린 제재 처분은 정당하다고 선고했다.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23일, 카카오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월 카카오가 2017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멜론이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정기 결제형 음원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중도 해지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리지 않아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9천8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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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 한진해운 파산폐지 결정
서울회생법원 회생15부(나상훈 부장판사)는 23일, 한진해운에 대해 파산폐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파산폐지는 파산선고에 의해 개시된 파산절차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법원 결정에 따라 종결되는 절차다.재판부는 "파산재단의 환가 업무를 모두 마쳤으나, 수집한 환가액이 절차 비용과 재단채권액을 변제하기에도 부족해 채권자들에게 배당할 재원이 없다"며 "채권자에 대한 배당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파산절차를 폐지했다"고 설명했다.한진해운은 해운업계 운임 경쟁 격화, 해운 수요 위축 등으로 자금 유동성이 악화해 지난 2016년 8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고 법원은 이듬해 2월 한진해운이 계속기업가치를 산정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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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 세아베스틸 소송, "조건부 정기상여는 통상임금 맞다" 판단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지난 22일 세아베스틸 전·현직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조건부 정기상여는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세아베스틸 근로자들은 정기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함에도 회사 측이 이를 포함하지 않고, 퇴직금이나 수당을 산정했다며 다시 계산해 부족분을 지급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1심 재판부는 정기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하지만 2심 재판부는 "고정적 금액이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되는 형태의 정기상여금은 근로의 대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이에 대법원은 "재직 시에만 상여를 지급하도록 한 조건부 정기 상여도 소정 근로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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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화승, 불황 속 '뜨거운' 나눔으로 “나눔명문기업” 가입
화승(회장 현승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에서 진행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함과 함께 화승그룹내 4개 계열사가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3일,밝혔다.이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점에서 진행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화승그룹 계열사인 화승코퍼레이션, 화승인더스트리, 화승알앤에이, 화승네트웍스 4개 계열사가 총 2억 2천만원을 기부하였으며, 4개 기업 모두 동시에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 정회원이 됐다.특히 화승은 부산 최초로 한 그룹의 계열사 다수가 동시에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면서 ‘나눔명문그룹’이라는 타이틀도 동시에 얻게 됐다. 또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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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 슈퍼로이어 답변에 박영사 법률 콘텐츠 독점 제공
로앤컴퍼니가 국내 최초 법률 AI 비서 슈퍼로이어에 72년 전통의 법률서적 출판 명가 박영사의 콘텐츠를 추가하며 이용자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로 리걸테크 업계의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로톡 운영사인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박영사의 법률서적 콘텐츠를 슈퍼로이어에 인용해 답변의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법률 AI 서비스 중 박영사의 법률서적 콘텐츠를 답변 인용에 활용하는 곳은 슈퍼로이어가 최초이다.슈퍼로이어는 로앤컴퍼니가 보유한 492만 건 이상의 판례 데이터와 ▲법령 ▲결정례 ▲행정심판례 ▲행정규칙 ▲유권해석 ▲기타 공공저작물 등 방대한 법률 데이터를 답변 생성에 활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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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LS그룹, 위기 속 상생기반 마련...“벤더 아닌 파트너로 동반성장”
LS그룹이 협력사들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23일 LS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 CEO 포럼은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2004년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30여 명과 함께 LS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 관련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고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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