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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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청장대리 승진 논란 비판... “무리한 인사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9일 최근 박현수 신임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의 초고속 승진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인사에 대해 알박기 인사·보은 인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는 누가 봐도 용산 대통령실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용산 대통령실이 임기 말 자기 사람을 심으려는 것이든, 내란에서 활약했다는 포상 차원이든 무리하고 부적절한 인사임은 틀림없다"며 "내일은 경찰 경무관 승진 인사가 예정돼 있는데 벌써 특정인 내정설까지 나돌 정도로 내부 동요가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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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유형문화유산 진해 성흥사 보호구역 훼손 혐의로 고발 조치
경남 창원시는 경남도 유형문화유산이자 전통사찰로 지정된 진해 성흥사를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달 초 경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유산 보호구역 내 무단 훼손이 이뤄졌다는 신도회 신고를 받고 현장조사를 벌여 보호구역 내 담장이 허물어지고 수목 일부가 베어진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성흥사 측은 경내에 작업이 필요한 일이 있어 공사장비를 들여오다가 벌어진 일이라며 현행법상 허가를 받아야 하는지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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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김하늘양 사건’ 관련 대전시교육청·초교 2주간 감사 진행 중
정부가 최근 고(故) 김하늘 양 사건과 관련해 현지 교육청 등의 감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부 감사관실은 지난 17일부터 대전시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 하늘 양이 재학했던 초등학교를 상대로 현장 감사를 진행 중이다. 교육부는 10여명을 투입해 이달 28일까지 2주 감사를 벌인다고 시 교육청에 통보했으며, 감사 사흘째인 이날까지 사건 관련 자료 수집에 주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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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60대 부모 둔기로 폭행한 30대 체포
대구 남부경찰서는 60대 부모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특수존속폭행)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께 대구 남구 한 아파트에서 부모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경제적 문제로 부모와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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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상가주택서 화재로 70대 심정지 등 3명 부상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의 3층짜리 상가주택에서 19일 오전 7시 32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화재로 사람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뒤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10여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2층 주택 내부에서는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70대 남성이 발견됐고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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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택시·버스 2대 추돌해 8명 경상
경남 진주 강남동 사거리에서 18일 오후 10시께 택시 1대와 시외버스 2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원인에 대해 당시 택시가 손짓하던 승객을 태우려고 급정차하자 뒤따르던 버스 2대가 앞차를 추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버스 기사, 승객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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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서 벌목 중 작업자 나무에 깔려 숨져
전남 담양서 벌목 중 나무에 작업자가 나무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전남 담양소방서 등은 전날 오전 9시 34분께 담양군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A씨가 나무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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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국회 '한덕수 탄핵' 변론... 적법·절차적 타당성 검증
헌법재판소가 19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가 실체적으로 타당한지, 절차적으로 적법한지에 관해 검증에 들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한 총리의 탄핵심판 1차 변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차례 열린 변론준비기일과 달리 정식 변론이기 때문에 한 총리가 출석할 의무가 있다. 만약 출석하지 않는다면 다음 변론부터는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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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반도체 특별법' 현장 간담회... 판교 업체 찾아 의견 수렴
반도체 특별법 제정 등의 반도체 산업 위기 극복 방안이 마련중인 가운데 국민의힘이 19일 경기 성남시 판교의 차량용 종합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를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하는 이번 현장 간담회ㅇ서 반도체 협회와 학계, 업계 관계자들에게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의 주 52시간 근로 예외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특별법에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규정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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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기존 당뇨약에 다파글리플로진 추가 투여로 효과 상승 확인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저하와 인슐린 저항성 증가뿐 아니라 다양한 병리기전으로 인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병의 진행과 함께 기존 약물만으로는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기존의 약물 조합으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았던 환자에게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을 추가하면 치료 효과가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은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다. SGLT-2 억제제 계열 약제로, 신장에서 포도당이 재흡수되는 것을 억제해서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킴으로써 혈당을 낮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인경 교수 연구팀이 기존에 흔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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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9급 공무원 행정직 100% 환급 합격패스’ 얼리버드 이벤트 실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9급 공무원 100% 환급 합격패스’의 2026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에듀윌은 2026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미리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얼리버드 수강 혜택을 지원한다. ‘에듀윌 9급 공무원 직렬별 100% 환급 평생 합격패스’ 구매자에게 2025년 개정 출제 기조를 반영한 국어 및 영어 기본서 4종을 제공하며, 수강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본 과정의 수강생들은 합격할 때까지 온라인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 시 수강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에듀윌은 9급 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해 체계적인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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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청년 대상 신산업분야 직업교육 하이테크과정 모집인원 확대
# 네일아티스트로 일하던 유다은(25·여) 씨는 감정노동에 스트레스를 느껴 일을 그만두고, 지난해 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AI전자과 하이테크과정에 입학했다. 요리를 전공했지만 폴리텍에서 기술을 배워 기계설계 분야로 전직한 언니의 성공 경험이 계기가 됐다. 10개월간 공장자동화 설비의 설계, 구축, 제어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한 유 씨는 설계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태양기술개발에 취업해 원자력 플랜트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설계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다. # 4년제 대학 식물자원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강우현(29·남) 씨는 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인공지능과 하이테크과정 1년 수료 후 온더시스에서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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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제3회 넬트(NELT) 경진대회’ 성료..."누적 응시생 40만명 돌파"
교육플랫폼선도기업 NE능률이 지난 12월 개최한 ‘제3회 넬트(NELT) 전국 영어학력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넬트는 NE능률이 자체 개발한 iBT(Internet Based Test) 방식의 영어 레벨 테스트로, 한국 교육과정 기준으로 응시자의 영어 실력을 진단해 전국 단위 객관적 성적 지표를 제공한다. 넬트 경진대회는 새 학년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현재 위치를 점검해 스스로 동기 부여하고, 학원 차원에서는 원생들과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지난 12월 1일부터 1월 16일까지 진행한 넬트 경진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 공부방과 교습소 및 어학원, 입시학원 등 2000여 개 학원이 참가 신청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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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공익재단, 공익연구지원사업 결과 발표회 개최
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인복)이 지난 14일 정기 공익연구지원사업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주배경청소년의 한국어교육 현황과 제도개선 방안 연구’ 및 ‘사이버 공간에서의 가정 밖 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매뉴얼 개발’을 주제로 한 이번 발표회는 실시간 화상 서비스(TEAMS)로 진행됐다.화우공익재단은 매해 공익연구지원사업을 통해 비영리단체 및 개인이 진행하는 공익 관련 연구활동을 지원하여 공익연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2023년, 2024년에 선정된 더스페이스프랜즈,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동남)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더스페이스프랜즈는 이주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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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에듀캠프, 홀트아동복지회와 시설청소년 심리상담 업무협약 체결
대교에듀캠프의 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시설청소년 심리상담 자문 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시설청소년 자립지원사업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 참여자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드림멘토는 홀트아동복지회의 전문 상담 자문 기관으로서 초기 진단검사와 상담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1년간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감정 조절, 대인관계 개선, 긍정적 자아 형성 등 시설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상담은 드림멘토의 1급 전문 상담사가 전담하며, 온·오프라인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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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2억원 후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 2억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그의 생일인 2월 18일에 맞춰 이뤄졌으며, 제이홉은 서울아산병원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제이홉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또한 언제나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ARMY(아미·팬덤명)’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올해 생일을 시작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게 돼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제이홉은 2022년에도 서울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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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기·기술단기·소방단기, 국가직 공무원 시험 대비 ‘0원 모의고사’ 실시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 '기술단기', '소방단기'가 9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을 위해 실전 대비 및 학습 지원을 위한 '3월 합격예측 0원 모의고사'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최근 공무원 처우 개선 및 보수 인상 등의 영향으로 공무원 준비생이 증가하면서, 2025년도 9급 국가직 공채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24.3 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더욱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며, 공단기·기술단기·소방단기는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모의고사를 마련했다.공단기와 기술단기의 모의고사는 3월 23일, 소방단기 모의고사는 3월 9일에 온·오프라인 동시 시행된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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