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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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 소아암 치료비 700만 원 기부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700만 원과 히크만주머니 200개를 기부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나눔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전남 지역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항암치료 중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착용하는 환아들을 위한 히크만주머니도 함께 전달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명의 환아가 치료비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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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준법지원센터, 5·18주남마을 비극 치유 평화 기원 행사 지원
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정성수)는 12일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해 주남마을 희생자 위령비와 마을회관 일원에서 펼쳐진 ‘제12회 기역이 니은이 축제’행사의 도우미로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1980년 5월 민간인 집단 학살과 계엄군의 주둔으로 주남마을에서 벌어진 비극(주남마을 인근 양민 학살 사건)을 치유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만장기 및 시낭송 행진, 살풀이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도왔다.사회봉사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축제에 오신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의미 있는 문화행사 도우미로 봉사를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보람이 있었다”고 전했다.광주준법지원센터 정성수 소장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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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출소 3개월만에 벤츠차량 절도에 휴대전화 사기 등 징역 2년6월
창원지법 형사1단독 김세욱 부장판사는 2025년 5월 22일, 출소 3개월 만에 벤츠 차량을 절도하고 휴대전화 사기까지 저지르는 등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 특수폭행, 사기, 재물손괴, 폭행,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피고인은 출소 3개월만인 2024. 9. 12. 오전 2시 33분경 창원시 성산구 B아파트 주차장에서, 그곳에 주차되어 있던 피해자 C 소유의 시가 6,565만 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의 스마트키가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시동을 걸고 타고가 위 승용차를 절취한 것을 비롯해 그때부터 2024. 10. 4. 오전 1시 36분경까지 총 4회에 걸쳐 타인 소유의 시가 합계 1억 832만원 상당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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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기존 발급된 장애인자동차 표지 차량변호변경 사용 '집유'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2025년 6월 5일 고배기량 승용차로 차량을 변경하여 더 이상 주차 관련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자 기존 발급된 장애인자동차 표지의 차량번호를 변경 사용해 공문서변조, 변조공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70대)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피고인은 2020. 3. 23. 대구 수성구 인근에 있는 피고인의 주거지에서 기존에 발급받았던 수성구 OO동장 명의 장애인자동차표지 중 차량번호란에 기재된 부분을 지우고 검은색 네임펜으로 변경해 기재함으로써 행사할 목적으로 공문서를 변조했다.피고인은 2024. 12. 26. 오후 8시 40분경 대구 중구 인근 아파트 지상주차장에서 피고인 소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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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준법지원센터, 장애인 대상 미용 봉사 특기 집행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6월 12일 미용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문혜장애인요양원과 문혜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사회봉사는 해당시설 관계자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이뤄졌다.해당 시설은 미용실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한 지역과 거리가 떨어져 있고 교통편도 취약해 시설에서 생활 중인 장애인들이 미용실 방문에 불편을 겪어 왔다.작년부터 농협중앙회 철원군지부 및 김화농협과 협력해 교통취약 지역인 철원군 민통선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시설 관계자는 “교통 취약 문제 외에도 거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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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차량에 미니굴삭기 싣고 가다 높이 제한 걸려 굴삭기 전도사고
6월 12일 낮 12시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제1가도교(진구청->서면R 방향)에서 A씨(60대·남)운전의 1톤 포터차량에 미니굴삭기를 싣고 가다 높이 제한에 걸려 굴삭기가 옆으로 넘어진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부산진경찰서는 운전자에게 도로교통법위반(통행의 금지 및 제한)으로 통고처분하고, 굴삭기 견인완료시까지 차량 우회 조치 등 교통통제를 했고 낮 12시 40분경 정상 소통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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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전기차 화재 첨단 진압장비(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 시연회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2일 부산진소방서 범일119안전센터에서 소방본부 및 12개 소방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 첨단 진압장비(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 도입에 따른 시연회 및 사용법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장비의 효용성과 사용법, 제원 등을 확인하고, 유사 시에 신속한 대응 및 초기에 전기차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는 소방청의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수요를 충족해 국내 최초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를 화재가 발생 된 전기차 하부에 밀어 넣은 후 원격 조정해 하부에 장착되어 있는 배터리팩에 직접 천공 및 강화액 소화약제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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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여름철 지하차도 침수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침수 사고에 대비한 용원지하차도 침수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창원서부경찰서가 주관하고 창원중부경찰서, 창원시, 의창구청, 의창소방서 등 5개기관의 협조로 추진했다.용원지하차도 침수 발생을 가정해 지하차도 차단기 작동과 인명구조 및 교통통제 등 유관기관 합동 시뮬레이션으로 훈련을 진행했다.또 주민피해 최소화 방안으로 마을방송시스템 활용 주민대피 안내방송, 경찰서 상황실에서의 CCTV 모니터링 등으로 재난정보 신속 대응 훈련도 병행했다.창원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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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산불발생…1시간 56분만에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6월 12일 오후 4시 17분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산 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56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60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6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의 원인이 농부산물 소각으로 추정중이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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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관찰소-경찰서,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가져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소장 염정훈)는 6월 12일 소 내 회의실에서 부산지방경찰청 및 관내 7개 경찰서 소속 경찰관 14명과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호관찰소와 경찰서는 전자감독 대상자 현황과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한 수사 성과를 공유하고, 전자장치 훼손 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경기도 시흥시에서 특수강간 후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차를 타고 도주한 사건 등으로 야기된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고위험 대상자 정보를 공유하고 위험 상황발생 시 공조 체계가 원활히 발동되도록 협의했다.염정훈 부산보호관찰소장은 “앞으로도 훼손 등 긴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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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청약 경쟁률 ‘톱4’ 아산·청주·전주·진주, 올해도 완판행진 예고
지난해 청약 경쟁률을 견인했던 아산·전주·청주 등 지역에 올해도 청약자가 몰리며 분양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맞물리면서 대기 수요가 두터운 주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완판 행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작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시·군별 1순위 청약 경쟁률 ‘톱4’ 지역은 전북 전주(94.75대 1), 충남 아산(22.35대 1), 경남 진주(20.31대 1), 충북 청주(18.28대 1)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만 유일하게 두 자리대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주와 아산, 진주의 경우 수도권 평균(18.33대 1)을 웃돌며 지방 청약 경쟁률을 이끌었다.상세 단지별 경쟁률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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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광역시 분양가도 3년새 33% 올라…부산·대전, 50% 넘게 ‘껑충’
지방 5대 광역시 분양가가 3년 사이 33%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비 부담으로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 광역시도 사상 최초 3.3㎡당 2000만원 선을 넘겼다. 이에 따라 지역 내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빠르게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으로 바빠질 전망이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에 공급된 3.3㎡당 아파트 분양가는 2104만원으로 2021년 1584만원보다 3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부산이 1498만원에서 2357만원으로 57.4%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고, 대전도 동기간 1305만원에서 2035만원으로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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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해운대소방서 양지훈 소방관…유치원서 한 아이의 소중한 생명 구해
부산 해운대소방서 소속 양지훈 소방관이 지난 5월 31일 해운대구 소재 한 유치원에서 열린 학부모 참여 행사 중 발생한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아이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감동사례로 회자되고 있다.이날 행사 도중, 한 아이가 간식 시간에 비타민 캔디를 섭취하던중 목에 걸려 호흡 곤란을 겪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부모는 극도의 당황 속에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웠으나, 현장에 있던 양지훈 소방관이 이를 목격하고 곧바로 아이에게 달려가 신속하게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를 시행했다.양지훈 소방관의 침착하고 정확한 대응 덕분에 아이는 무사히 이물질을 제거하고 호흡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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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수학 학습지 ‘아이캔두(AiCANDO) 수학’ 화상 관리 강화
교원 빨간펜이 수학 학습지 ‘아이캔두(AiCANDO) 수학’ 화상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교원 빨간펜은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고, 학습 관리 방식을 다양화 해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화상 관리 서비스를 6월부터 선보이게 됐다.‘아이캔두 수학’은 초등 1~6년을 대상으로 한 학습지다. 총 6.5단계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수학의 기본적인 개념학습부터 문제풀이까지 초등 수학 전 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기초 개념을 탄탄하게 정립하고자 수학의 개념을 △수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의 6가지 영역에 대해 집중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이에 더해 마이쌤과 전문 화상 선생님의 일대일 관리를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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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대학 교육혁신 위한 AI․에듀테크 기반 교수법 프로그램 연수 운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이하 대교협) 고등교육연수원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응하고 고등교육의 질적 혁신을 위해 최신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수자들이 교육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수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AI 기반 수업설계, 디지털 도구 활용법, 통계 및 분석 도구 활용,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혁신적 교수법 중심으로 구성된다.특히, 고등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교수자의 현장 적용 능력 강화 및 교육환경 변화에 적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D(Artificial Intelligence & Digital Iiteracy)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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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박남규 교수, 한국인 최초 'NIMS Award' 수상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본교 화학공학과 박남규 교수가 세계적인 재료과학 연구기관인 일본 국립재료연구소(NIMS, National Institute for Materials Science)가 수여하는 ‘NIMS Award 2025’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NIMS는 2025년 6월 10일 공식 발표를 통해 박 교수를 포함한 세계적인 석학 3인을 올해 수상자로 발표했다.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사회로 이끄는 에너지 관련 소재 및 기술”을 주제로, 환경 및 에너지 소재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거둔 연구자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박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본 상을 수상하게 되며, 이는 국내 재료과학계의 위상을 높이는 쾌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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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배포 범죄인, 에콰도르에서 최초로 송환
법무부는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 약 3,000건의 음란물을 배포하고, 성매매업소를 광고하여 수십억 원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범죄인 A씨(51·남, 한국 국적)을 6월 12일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에서 인천공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에콰도르로부터 범죄인을 송환한 것은 이번 건이 최초이다.범죄인은 에콰도르에서 거주하며 한국을 대상으로 ’17. 11.경부터 ’19.11.경까지 ‘망○’ 사이트를 운영,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 약 3,000건의 음란물을 배포하고, ’12. 12.경부터 ’19. 10.경까지 ‘오피○○’ 사이트에서 성매매업소 광고를 했으며, 국내 공범들[정보통신망법위반(음란물유포)방조죄, 범죄수익은닉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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