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사회
-
교원그룹, ‘2025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3개 부문 수상
교원그룹 교육사업부문 내 3개 브랜드가 ‘2025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에서 참가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브랜드는 △구몬학습 스마트구몬N △교원 빨간펜 수학의 달인 △교원위즈 프랜시스파커다. 각 브랜드는 신뢰도 및 인지도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스마트구몬N은 스마트학습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구몬N은 구몬학습만의 100% 주관식 문제 구성과 구몬 선생님 관리를 더한 스마트 학습지다. 스마트구몬N은 △펜으로 쓰는 학습 △애니 디바이스 △구몬 선생님의 매주 방문 관리가특징이다.이에 더해 한 번 더 전과목 학습 관리를 원하는 회
-
교내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성추행…법조계, 엄중 처벌 강조
최근 경기도 파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에 의한 성추행 사건이 교육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는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으로, 사건은 외부의 시선이 닿지 않는 빈 교실, 보건실, 교무실 등 교내 밀폐 공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숙형 학교라는 특성상 학생들이 외부와 단절된 환경에서 생활해왔다는 점이 피해 사실이 알려지기 어려웠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해당 사건은 단순한 강제추행 혐의에 그치지 않는다. 피해자가 고등학생, 즉 미성년자였던 만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아청법은 성인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적 접촉을 강력범죄
-
웅진, ‘대한민국 채널&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 참가
웅진(대표이사 이수영)이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채널&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이하 KCCM)’에 참가해 세션 발표 및 부스 운영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컨퍼런스는 ‘Synergistic CX – Bridging the Gap, People & AI’를 주제로, 비대면 채널과 컨택센터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고객 경험(CX) 혁신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웅진은 이날 ‘고객 경험에 AI를 더하다’라는 제목의 세션 발표를 통해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자사의 AI 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AICC) 구축 경험과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웅진은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컨택센터 혁신을
-
아이스크림에듀 리틀홈런, 말하는 수학 ‘똑똑수학’ 론칭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의 4~6세 유아 스마트러닝 ‘리틀홈런’이 말하면서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새로운 유아 학습 콘텐츠 ‘똑똑수학’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아이스크림에듀는 초등학교 입학 전, 수학 기초 다지기는 물론 수학 문제 풀이에도 필요한 문해력을 강화시키고, 수학적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 과정에 대한 설명을 강조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똑똑수학을 선보였다.똑똑수학은 이해한 수학 개념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토리텔링형 수학 학습 프로그램으로, 아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 유아의 특성을 바탕으로 개발됐다.똑똑수학의 가장 중심이
-
에듀윌, 2026 에너지관리기사 교재 출간
AI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2026 에듀윌 에너지관리기사 필기 한권끝장+무료 특강’ 신간 교재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에듀윌에 따르면 에너지관리기사는 기계, 에너지, 설비 관련 분야에서 활용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최근 2050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효율화 등 국가적 정책 기조와 맞물리며 자격증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해당 자격은 공기업과 시설관리업체는 물론, 보일러나 열 관련 공공기관, 에너지 전문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요구되고 있어 취업 연계성도 높다.특히, 최근 기계설비법 도입과 더불어 유망 자격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응시 연령층도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
부산해경, 드론 이용 '불법 선박해체' 업체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경 다대항 인근에서 해양오염방제과 소속 해양환경감시원이 드론을 이용한 해양오염 취약해역 순찰 임무 중에 불법 선박해체 작업 의심 정황을 포착, 24일 증거 보강 및 확보 절차를 거쳐 선박해체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선박을 해체한 혐의로 A조선 업체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업체는 최근 B선박(군함, 경하배수톤수 258톤)을 구입한 뒤 지난 23일 용접 절단기를 사용해 선박해체 작업을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해양환경관리법」 제111조(선박해체의 신고 등)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선박의 해체작업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작업계
-
국내 연구진, 소자 하나로 태양 전지·LED 동시 구동하는 무결점 소재 개발
하나의 소자로 두 가지 기능을 구현하는 무결점 소재가 개발돼 주목된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성균관대학교 신성식 교수 연구팀이 울산과학기술원 석상일 교수,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과량의 리간드 기반 화학용액증착(Chemical Bath Deposition, 이하 CBD) 공정 개발을 통해 결함이 억제된 무결점 SnO2 전자수송층을 개발, 고효율·고발광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구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리간드란 배위 결합을 통해 중심 금속 이온과 결합하는 분자 또는 이온을 의미한다. 화학용액 증착법이란 저온의 수용액 환경에서 금속 이온이 기판 표면에 화학적으로 반응하여 얇은 박막을 형성하는 방법을 뜻한다. SnO
-
국정위, 정부 정책제안 플랫폼 명칭 '모두의 광장'으로 확정
국정기획위원회가 가칭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로 운영하던 국민 소통 플랫폼의 정식 명칭을 '모두의 광장'으로 확정했다. 국정기획위는 25일 "모든 국민과 정부가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국민 누구나 모두의 광장을 통해 다음 달 23일까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국정기획위는 다음 달부터 강원·경상·충청·호남 등 4개 권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일반 국민과 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하는 '모두의 토론회'도 개최한다.
-
뉴진스 측 '독자활동 금지' 재항고 안해... 법원 가처분 확정 불복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금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확정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5명은 전날까지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을 유지한 항고심 재판부에 재항고장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재항고는 결정을 고지받은 날부터 일주일 이내에 제기해야 하기 때문에 뉴진스 측이 전날까지 재항고하지 않으면서 독자 활동 금지 가처분 결정은 이날 확정됐다.
-
충주준법지원센터, 연수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지소장 강성림)은 6월 25일 연수119안전센터 소방대원과 장비를 동원해 합동소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센터 직원 및 수강명령대상자 21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본관 1층 물품 보관함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직장 자위소방대 임무에 따라 센터를 방문한 보호관찰 대상자와 민원인의 대피, 초기소화, 중요문서 반출, 119 소방대 출동, 화재진압 및 구조 등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충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범죄 예방을 선도하는 선진 보호관찰기관으로 국민과 방문하는 민원인의 안전확보를 위해 소방교육과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법무부, 헤이그 국제사법회의 아태주간 사흘간 개최
법무부가 25일부터 사흘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헤이그국제사법회의(HCCH) 아시아·태평양 주간 서울 2025'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HCCH 아태 주간 행사를 개최한 것은 2017년 이후 8년 만으로 법무부와 HCCH, 사법정책연구원,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한국국제사법학회, 서울 서초구가 함께 개최한다. 국내외 정부·학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헤이그 아동입양협약, 헤이그 아동탈취협약 등 HCCH 협약 이행 현황과 국제사법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HCCH는 국제사법 규범의 조화와 통일을 위해 설립된 정부 간 국제기구로 현재 91개 국가와 유럽연합(EU)이 가입해 있다.
-
창원중부경찰서, 실내수영장 남자 탈의실 옷장 털이범 검거
창원중부경찰서(형사과)는 실내수영장 남자 탈의실 옷장 열쇠를 훔쳐 옷장을 열고 현금을 훔친 피의자(10대)를 절도 혐의( 6년 이하 징역, 1,000만 원 이하 벌금)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피의자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사이에 창원 관내 실내수영장에서 탈의실 옷장 열쇠를 훔쳐 옷장을 열고 현금을 가져가는 방법으로 4회에 걸쳐 2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했다.경찰은 수영장 탈의실 옷장 털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신속 검거를 위해 수사전담팀을 편성, 범행 전·후 CCTV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 검거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피의자는 일정한 직업 없이 용돈 마련을 위해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대표적
-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출국금지... 검경 이첩 후속조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한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앞서 비상계엄 사태 수사가 본격화하던 작년 12월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의 요청에 따라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한 상황이다. 이번 조처는 특검이 검찰·경찰로부터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이첩받으면서 이미 재판에 넘겨진 사건의 공소 유지 주체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서 특검으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특검 판단 아래 새로 출국금지 절차가 진행된 것이란 설명이다.
-
김용현측, 재판부 기피신청 기각 결정에 불복…"준항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재판부 기피신청 기각 결정과 관련해 불복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장관 측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추가 구속영장 심문에서 준항고하겠다고 말했다. 준항고장을 제출하거나 법정에서 입장을 밝히는 식인데 준항고를 신청해도 진행 중인 재판을 중단하는 재판 집행정지 효력은 없다. 준항고는 재판장 또는 수명법관의 재판에 불복할 경우 할 수 있다. 수소법원(해당사건 재판을 담당하는 법원)이 아닌 법관(수명법관 또는 수탁판사)의 재판 또는 검사나 사법경찰관의 처분에 대해 취소 또는 변경을 구하는 불복 방법이다.
-
尹측, 특검 체포영장 반발 법원 의견서 제출... "절차적 정당성 결여·방어권 침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데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이 반발하며 위법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 청구가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위법행위"이며 "방어권 침해"라는 입장이다. 앞서 내란 특검팀은 대통령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하고 군사령관들의 비화폰 정보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전날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이음병원, ‘위기학생의 건강한 복귀’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오현아)는 6월 25일 이음병원(병원형Wee센터이음, 센터장 김신영)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위기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서 준법의식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효과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교육생 중 불안·우울 등 치료적 접근이 필요한 경우 이음병원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음병원은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를 통해 병원 이용 학생들에게 법교육 및 진로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오현아
-
이명현 해병특검, 김건희 여사 조사 가능성 언급... "필요시 조사…불응시 체포영장 원칙"
순직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25일 '구명로비 의혹' 배후로 의심받은 김건희 여사도 필요할 경우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임성근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 관련 김 여사를 소환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필요성이 있다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특검은 '김 여사가 소환에 불응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원칙적으로는 체포영장을 발행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직해병 특검팀은 오는 27일 서울고법에서 열리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혐의 항소심 2차 공판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은 김계환 전 해병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