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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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에 1억원 후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6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하트하트재단은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에쓰오일은 장애인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하트하트재단을 2009년부터 17년째 후원해오고 있다. 에쓰-오일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본사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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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경남 하동 산불 39분만에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16일 오후 2시 51분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산120-2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9분여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80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3시 3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 원인을 묘지 화재 비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상남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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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경찰 실내사격장서 총기사고… 20대 경찰 사망 판정
4월 16일 낮 12시 20분경 부산 강서구 대저동 소재 경찰 실내사격장에서 경찰사격훈련 중 총기사고가 발생했다.부상 경찰관(20대·남)은 머리쪽에 출혈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경찰관은 이날 오후 4시 14분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강서경찰서는 내부 CCTV 분석한 결과, 총기 고장이나 오발 사고일 가능성은 낮으며 가족 상대 진술, 탄환 발사 각도 등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 및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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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 평택교육지원청 방문…'학교 밖 프로그램' 운영 방안 논의
법무부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수원청소년꿈키움센터, 센터장 오현아)는 4월 15일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에 방문, 학교폭력제로센터 담당 장학사(공일영, 황정환)들과 만나 교육활동침해 또는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학교 밖 프로그램’ 운영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 밖 프로그램’은 학교 밖으로 나갈 위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곧바로 규칙이나 처벌로 대응하지 않고 학교에서 잠시 분리해 자아성찰과 마음치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의도적인 수업방해 행위로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교우관계 등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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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클래식 2025' 개최...세계적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 첫 내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하는 고음악의 정수를 담은 고품격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25'가 6월 6일과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2013년부터 한화가 기획·주최해 온 한화클래식은 바로크와 르네상스 시대의 원전 해석에 기반한 고음악 분야의 세계적인 거장들을 초청해 국내에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10여 년간 음악 관계자 및 청중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한화클래식은 ‘국제 바흐 아카데미’의 창립자인 ‘헬무트 릴링’, 세계적인 이탈리아 고음악 앙상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를 이끄는 ‘조반니 안토니니’ 등 고음악을 대표하는 명장과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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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 원예 체험 ‘사랑으로 꽃피우는 날’운영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오전 10시 시민도서관 강의실3에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원예 체험특강 ‘사랑으로 꽃피우는 날’을 운영한다.이번 특강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프로그램은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담은 그림책 ‘나는 너무 평범해’를 읽고 독서 활동을 실시한 후, 감사 꽃바구니를 만드는 원예 체험을 진행한다.참가 희망자는 4월 17일 오전 11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료비는 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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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이노베이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위한 핸드볼 교육 지원사업 시행
SK이노베이션이 서울과 대전 지역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핸드볼 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엔무브 여자 핸드볼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 한국체육대학교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신체발달 및 사회적응 능력을 키워주는 핸드볼 교육 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 등은 서울 및 대전 소재 4곳의 특수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핸드볼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한체대 특수체육교육과가 공동 개발한 발달장애 맞춤형 핸드볼 교실 프로그램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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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보호관찰소, 봄철 영농기 고령·영세 농가 본격 지원 나서
법무부 서울서부보호관찰소(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영배)는 4월 16일 봄철 영농기를 맞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소재 고령 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 6명을 지원하는 등 일손돕기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지난해 고양시 소재 농가에 연인원 1,623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지원한 바 있다. 농가주는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컸는데 국민공모제를 통한 지원을 받게 돼 오이 파종 등 영농 작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영배 소장은 “앞으로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고령·영세 농가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 봉사자도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사회봉사 집행을 이어가겠다”고 했다.한편 사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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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준법지원센터, 장애인의 날 한마음체육행사 지원
법무부 춘천준법지원센터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4월 16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한마음체육행사에 사회봉사자 11명을 배치해 체육행사 지원 사회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홍천군장애인복지관의 사회봉사 국민 공모제 요청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공동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사회봉사자들은 체육행사 프로그램 진행 보조, 장애인 식사 배식 지원, 행사장 설치 및 정리정돈 등을 했다.사회봉사 대상자 Y씨 (70)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장애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을 반성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춘천준법지원센터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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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김석준 교육감,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메시지
세월호 참사 11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미처 꽃도 피우지 못하고 떠나보낸어린 학생들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 한 켠을 먹먹하게 합니다.침몰하는 세월호를 눈앞에서 그저 속수무책 바라보고만 있어야 했던 그날의 아픈 기억은,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여전한 미안함으로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그럼에도, 상처에 새살이 돋아나듯 멈춘 꿈 위로 싹이 돋아나 새로운 희망이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우리 교육청은 모든 부분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다시는 가슴 아픈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꽃도 채 피우지 못하고 떠나간 아이들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으로 그날의시간에 멈춰 있을 유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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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증원 이전 '3058명' 회기 예상... 내일 최종 발표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안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집인원 규모는 앞서 정부가 의대생 '전원 복귀'를 조건으로 내건 3058명이 될 전망이다.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도 16일 긴급회의를 열어 '내년도 모집인원 3058명'을 확정, 이를 정부에 건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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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범정부 마약류 특별단속 돌입... 6월15일까지 두 달간
정부가 마약류 범죄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6월15일까지 60일간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정부는 16일 ▲ 해외 밀반입 차단 ▲ 국내 유통 억제 ▲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통 억제를 위해서는 취약지역인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해서도 관계기관 합동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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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 체포저지 관련 수사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6일 대통령실과 공관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한 비화폰(보안폰) 서버,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 등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 폐쇄회로(CC)TV도 압수수색 대상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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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판관 지명' 헌재 판결 조만간 결론... 문형배·이미선 18일 퇴임 전 가능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행위가 위헌인지를 두고 헌법재판소가 심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16일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전날에 이어 재판관 평의를 오후까지 이어갈 것으로 전해진다.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퇴임이 18일로 예정돼 있는 만큼 이르면 이날, 늦어도 17일까지는 헌재의 결정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물론 재판관들의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 결정 없이 두 재판관이 먼저 퇴임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한 대행은 지난 8일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했는데, 대통령의 고유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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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역 앞 횡단보도서 땅꺼짐 발생... 인명피해는 없어
인천 부평역 횡단보도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당국이 통제에 들어갔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께 인천 부평역 앞 횡단보도에서 가로 5m, 깊이 10cm 규모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안전을 위해 도로의 차량 통행은 통제됐다. 인천시는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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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시흥까지 렌터카 몰고 만취 음주운전 50대 검거
경기 안산에서 시흥까지 렌터카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54분부터 8시 10분까지 렌터카인 아반떼 승용차로 면호 취소 수준의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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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상서 조업하던 20대 외국인 선원 바다에 빠져 숨져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4분께 신안군 홍도 서쪽 약 14.8㎞ 해상에서 9.77t 어선에 타고 있던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A씨가 추락했다. 신고로 출동한 해경이 어선과 수색을 벌여 2시간여만에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뒤 였다. 해경은 조업 중 A씨가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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