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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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학생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중앙대 이장호 교수팀, 교육학 국제 학술지 게재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영어교육과 이장호 교수가 전북대학교 황요한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이하 GenAI)과의 협업이 대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학 분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SSCI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ducational Technology in Higher Education(2024년 JCR 교육학 분야 랭킹 1위, Impact Factor: 16.7)에 게재됐다.연구팀은 학생들이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GenAI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학습자의 창의성과 호기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GenAI를 활용한 실험집단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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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부산소방재난본부- 7월 2일자 소방령
□ 소방령 50명◇ 승진 13명 ▲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보건안전계장 예석민 ▲ 소방재난본부 방호조사과 전술훈련계장 김민수 ▲ 소방재난본부 방호조사과 화재조사계장 정동우 ▲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분석계장 정욱주 ▲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계장 백성진 ▲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담당관 위험물안전계장 강주향 ▲ 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담당관 법무수사계장 박고산 ▲ 소방재난본부 회계장비담당관 장비관리계장 윤영동 ▲ 소방재난본부 119특수대응단 운영지원계장 남현도 ▲ 중부소방서 구조구급과장 박종도 ▲ 동래소방서 연산119안전센터장 하상선 ▲ 사하소방서 청문감사담당관 엄성식 ▲ 강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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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인공지능 편향 문제 다룬 국제 심포지엄 성료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신뢰가능한인공지능연구단(연구책임자 한진영 교수) 주관으로 지난 6월 4일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2025 International Symposium on AI Bia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후원을 받아, 인공지능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향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사회적 접근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연세대학교 박남기 교수, University of South Florida의 김승배 교수, 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의 곽해운 교수 등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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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213개노동·시민사회단체, 오세훈 OUT!투쟁선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는 7월 1일 민선 8기 오세훈 시장 취임 3년을 맞아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지역 213개노동·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한 '오세훈 OUT!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은 김일웅 민주노총 서울본부 정책국장의 사회로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장의 발언, 전은숙 전국공무원노조 서울본부장의 오세훈 퇴행시정 규탄 발언, 이가희(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 서울시리심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 조합원의 서울시립심대여성건강센터 폐쇄규탄 발언, 홍순희 전교조 서울지부장의 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매뉴얼 제작 방침 규탄 발언, 박초현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서울지부 공동대표의 장애인권리 약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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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반도체첨단패키징전문인력양성’ 사업 선정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국내 반도체 후공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첨단패키징 전문인력 양성대학’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다.세종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반도체첨단패키징전문인력양성)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7월부터 7년간 총 105억원 규모로 추진된다.이번 사업은 반도체 첨단패키징 산업의 핵심 분야인 설계, 소재·부품·장비, 공정, 신뢰성 전반에 걸쳐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함으로써, 국내 첨단패키징 소부장, 파운드리 및 OSAT(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세종대가 주관을 맡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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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25 국제하계대학(ISC) 입학식 성료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28일 화정체육관 주경기장에서 2025학년도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 이하 ISC)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ISC에는 미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 전 세계 80개국, 약 400개 대학에서 모인 해외 및 국내 대학(원)생, 예비 대학생 등 총 2,000여 명이 참가했다.특히 이번 입학식은 처음으로 화정체육관 주 경기장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1,000여 명의 참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K-pop 그룹 유키스(U-KISS) 출신 방송인 알렉산더(미디어 14)가 1부 오리엔테이션의 사회와 강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알렉산더는 한국 문화와 고려대학교의 특징을 소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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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물리학과 석사과정 최시연, 유럽재료학회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물리학과 최시연 대학원생(지도교수 : 정권범, 첨단고체물성연구실)이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개최된 재료 분야 대표 학회 European Materials Research Society(EMRS)에서 Best Student Poster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EMRS 학회는 유럽 재료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학회로, 전 세계 3,000명 이상의 재료과학 연구자 및 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하는 규모의 행사다. EMRS 학회는 학제 간 융합과 국제적 협업을 촉진하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025 Spring Meeting은 총 23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됐으며, 광·전자 재료, 에너지 소재, 바이오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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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총장, 퇴임 입장문서 정부 검찰개혁 방향 우려 제기... "시한·결론 정해 추진땐 부작용"
심우정 검찰총장이 1일 전격 사의를 밝힌 가운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우회적으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심 총장은 이날 200여자 분량의 짧은 입장문을 통해 "저는 오늘 검찰총장의 무거운 책무를 내려놓는다"며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 직을 내려놓는 것이 제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형사사법제도는 국민 전체의 생명, 신체, 재산 등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한과 결론을 정해놓고 추진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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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흥행 ‘역세권 개발사업’, 하반기에도 공급 이어진다
분양 시장에서 역세권 개발사업지가 연이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역세권 개발은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동시에 개발되기 때문에 우수한 주거 편의성을 갖췄다. 최근에는 도시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복합 거점화' 흐름과 맞물리며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특히 지방 분양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도 역세권 개발사업지에서는 '완판'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원주시에서는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가 평균 10.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를 완판했다. 이는 지난해 원주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수도권에서도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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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이재명 정부 개정 상법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이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오후 3시 강남구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새정부의 개정 상법 –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새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법 개정안은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와 주주권 보호 강화를 위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해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대상 확대 △전자주주총회 병행 개최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한다.이번 세미나의 강연자인 이상훈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내 회사법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교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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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표준협회
◆ 승진▲ 인증본부장 윤형근▲ 경영혁신본부장 윤정균 ◆ 전보▲ 미래교육본부장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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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5대 반칙운전 관행 개선' 교통질서 확립 홍보 및 집중 단속 추진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은 7월 1일부터 도민의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교통소통·안전에 지장을 주는 고질적인 5대 반칙운전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 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적극 홍보 및 집중 단속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7~8월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9월 본격 단속 예정으로, 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경력을 최대 동원해 위반이 잦은 주요 교차로 등에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캠코더 단속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경남경찰청은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량의 위장운행 행위에 대해, 교통시설 개선을 통한 자율적 법규준수 유도, 맞춤형 홍보를 통한 올바른 교통질서 문화 조성, 위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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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대웅제약, 부산 시민과 ‘실명 예방’ ESG 캠페인 실시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6월 부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된 ‘2025 포트빌리지 부산’ 행사에서 ESG 실명 예방 캠페인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로 부산 시민 1000여 명에게 실명 질환 검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안저 검사 체험과 실명 질환 조기 발견을 통해 부산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4박 5일간 약 1만여 명이 대웅제약 부스를 방문했고, 이 중 1000여 명이 안저 검사를 직접 체험하며 실명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포트빌리지는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한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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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폐기물 '글리세롤'로 고부가가치 화학물질 전환 기술 개발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때 나오는 부산물인 글리세롤을 순도 높은 유산(Lactic acid)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극 촉매가 개발됐다. 유산은 젖산이라고도 불리는 유기산의 일종으로,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성균관대 김정규 교수 연구팀이 광전기화학 기술을 이용한 전극 촉매를 개발, 글리세롤을 95% 이상의 높은 선택도로 유산으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한양대 김병현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반응 메커니즘도 규명했다.재단에 따르면 광전기화학(Photoelectrochemistry, PEC이란 빛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화학적 반응을 유도하는 분야다.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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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상반기 사이버사기 및 사이버금융범죄 1313명 검거
경남경찰청(사이버수사과)은 상반기(’25. 1. 1. ~ 6. 30.) 동안 민생침해형 사이버사기 및 사이버금융범죄 사건(이하 사이버사기) 5,102건의 피의자 1천313명(구속 53)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단속대상) 기존 수사를 이어왔던 직거래 사기, 쇼핑몰 사기, 게임사기, 이메일 무역사기 등 사이버사기 및 민생침해 금융범죄와 함께, 최근 급격히 악성화 되고 있는 조직적 사이버사기 및 가상자산 투자 빙자 사기, 연애빙자 사기 등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 ’24. 10월경 유튜브에서 주식투자 광고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에게 700% 수익을 보장한다며 허위의 투자사이트 가입을 유도하여 투자금 명목으로 약 14억원을 가로챈 투자사기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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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 국정위 보고 하루 앞두고 전격 사의 표명... 취임 9개월만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해 9월 16일 임기를 시작한 지 9개월여 만에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일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심 총장은 전날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날 오후 3시께 입장문을 낼 예정이다. 심 총장은 이재명 정부가 공약에서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를 뼈대로 한 검찰권 분산을 토대로 조직개편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진 만큼 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심 총장 퇴임식이 열리는 2일은 검찰의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가 이뤄지는 날이기도 하다. 국정기획위는 지난달 20일 검찰의 첫 업무보고를 받은 뒤 "내용도 형식도 부실하다"며 중단했고, 지난달 25일 업무보고를 받으려 했다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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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심판 첫 준비기일… 증거·절차 논의
조지호 경찰청장의 파면 여부를 결정한 탄핵심판 첫 준비길이 1일 진행된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3시 조 청장의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고 심리에 나선다. 수명재판관인 정정미·조한창 재판관이 준비 절차를 진행한다. 변론준비기일은 청구인과 피청구인 양측 대리인이 참석해 주장을 둘러싼 쟁점을 정리하고 증인·증거와 재판 일정 등을 조율하는 절차다. 당사자의 출석 의무는 없고, 정식 변론에 앞서 통상 2∼3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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