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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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여객선 이용객 200만 명 돌파… ‘i-바다패스’ 효과 톡톡
인천광역시는 올해 11월 말 기준 인천 섬을 찾은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8만 2,930명 대비 11% 증가한 208만 6,564건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인천 아이(i)-바다패스’가 섬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올해 11월까지 아이(i)-바다패스를 사용한 이용객은 84만 2,434건으로, 지난해 대비 31% 증가했다. 특히 운임 부담이 큰 타시도민의 이용률이 높아 외부 관광객 유입 효과가 확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서해5도는 할인율 적용이 큰 지역으로 올해 19만 9,917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66%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내년에도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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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행정절차 순조롭게 진행
인천광역시는 노후된 송도 자원순환센터를 최신 공법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각시설로 전면 재구축하는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의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3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사업 적정성 검증을 거쳐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현재 인천시는 기본계획 검토 과정에서 도출된 ▲반입장 악취관리 취약성 개선 ▲연약지반을 고려한 공사 안전성 확보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진행 중이다.올해 인천시는 공공건축기획 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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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66억 규모 ‘2026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 추진… 초미세먼지 17㎍/㎥로 낮춘다
인천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17㎍/㎥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총 266억 원 규모의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우선 산업 부문의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영세·중소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방지시설 설치 지원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설치·운영비 보조 ▲환경개선자금 이자 지원 등 총 45억 9천만 원을 투입해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감축이다. 시는 총 16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4·5등급 차량의 조기 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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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매니페스토,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3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 결과 발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공동대표 좌승호 이진수 선근우, 이하 부울경매니페스토)는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3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복조(사하4), 김태효(해운대3) 의원이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부산광역시의회 의원 3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공약이행 분야에서는 이복조(사하4), 김태효(해운대3), 이승연(수영2) 의원이 성실한 공약이행을 보여줬다. ▲좋은조례 분야에서는 김재운(부산진3), 강철호(동구1), 배영숙(부산진4) 의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의정활동 분야에서는 이복조(사하4), 김태효(해운대3), 김효정(북구2), 임말숙(해운대2), 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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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내란전담재판부 등 사법개혁안 당론 밝혀… 사법부 불신 해소해야
기본소득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왜곡죄 신설 ▲공수처법 개정 ▲대법관 증원 ▲재판소원 도입 등 사법개혁 쟁점법안에 대한 당론을 밝혔다.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12월 9일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기관의 독립성은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헌법 규범이지 사법기관의 기득권을 지키는 철옹성이 아니다”며 “12.3 내란 이후 정점에 달한 사법기관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사법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용혜인 대표는 “정당성 훼손 없는 재판부 구성을 위해서는 법무부장관 추천권 삭제가 이뤄져야 한다. 법왜곡죄 신설은 다수 민주주의 선진국이 이미 도입한 제도”라며 “내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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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법원, '계엄군 재판부' 전원 교체... 내달 정기인사 후 속행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으로 가담한 현직 군 장성들에 대한 재판과 관련해 중앙지역군사법원 군판사들이 내달 전원 교체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군판사인사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군판사 정기 인사를 심의해 이처럼 결정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이에 따라 내달 이뤄지는 인사를 통해 올해 초부터 계엄군 재판을 진행해온 중앙지역군사법원 김종일 재판장(중령)과 배석판사 두 명(소령) 등 재판부 3명 전원이 바뀌게 된다. 현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선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중장)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중장),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중장),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소장) 등 현직 군인들에 대한 재판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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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사흘간 '국민 위한 사법제도 공청회'…공론장서 각계 논의
대법원이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를 열어 사법개혁 의제와 관련한 각계의 의견 수렴에 나선다. 대법원 소속 사법행정기구인 법원행정처는 9일부터 사흘간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청심홀에서 법률신문과 공동으로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 방향과 과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에서 논의 중인 사법개혁과 관련해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법원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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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기국회 마지막 날 본회의… '필버 요건 강화법' 처리여부 주목
국회는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 본회의를 9일 개최해 주요 법안 처리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는 민생·비쟁점 법안 70여건이 상정될 전망이다. 특히 재적의원 5분의 1인 60명 이상이 출석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0일 자정이 되면 회기 종료로 본회의는 자동으로 산회돼 1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법안 표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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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공단, 산재예방 AI 혁신 자문 위원회 최종회의 개최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8일 김현중 이사장을 비롯한 국내 산재예방 및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재예방 AI 혁신 자문 위원회' 최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재예방 AI 혁신 자문 위원회'는 산재예방에 특화된 AI 개발 방향과 공단의 AX 전략을 정립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난 4월 개시회의를 시작으로 5월 분과별 세미나,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 포럼 및 9월 분과회의 까지 여러 차례 논의를 이어 왔다. 오늘 최종회의는 자문을 거쳐 마련된 'AI 활용 기반 구축 연구 과제'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재예방 사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단은 지난 8개월간 ▲ 언어모델(LLM)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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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우고 아스투토 주한 EU대표부 대사 면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우고 아스투토 주한 쿠바대사(아스투토 대사)를 면담하여 한-EU 관계에 대해 평가하고 다양한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신임장을 제정한 이후 아스투토 대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EU 관계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아스투토 대사는 요번이 대한민국 국회를 3번째 방문하는 것으로 아름다운 건물에서 김석기 위원장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드러냈다.이어 아스투토 대사는 대한민국과 EU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이 처음에는 경제통상 분야에 중점을 두었으나 이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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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2025 반부패·인권주간’운영… 조직 내 청렴·인권문화 확산 총력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윤리·인권 의식을 높이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25 반부패·인권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세계 반부패의 날(12. 9), 세계 인권의 날(12. 10)에 맞춰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렴·인권 중심의 ESG 경영 강화에 초점을 두고 총 8개 참여형·점검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본사와 메인호텔에 포토존을 설치해 직원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인권 존중 메시지 카드 작성, 음주운전 예방 설명회 등 실천형 캠페인을 추진한다.또한 부패·부정행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부서 책임자 중심의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특별 점검을 통해 내부통제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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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지역 축제 연계 ‘시민 참여형 안전 체험존’ 운영으로 생활안전 거버넌스 강화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5일부터 양일간 광주광역시 소재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된 ‘2025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행사 방문객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체험존’ 운영으로 지역사회 생활안전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안전문화 운동을 이어갔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5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나주시 사회적경제한마당’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활동의 연속선상에서 진행되었다.한전KDN은 대국민 직접 참여를 통한 실질적 체험과 교육으로 일상 속 안전 문화 확산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지역민 참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한전KDN은 가상현실(VR)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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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BNK경남은행과 유연탄 대금 지급 신용장 개설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지역은행과의 금융거래 규모를 지속 확대하며, 지역사회 자금유동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이 같은 상생 금융을 통해 남동발전은 지역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창출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연탄 대금지급을 위한 신용장 개설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양사간 발전용 연료 조달 관련 외환 금융거래를 신규개설 함으로써 지역금융권과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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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창립 117주년 맞아 ‘KRC 비전 데이’…“변화와 혁신, 일상으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8일 창립 117주년을 맞아 새로운 청사진인 ‘KRC Re:Action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를 위한 전사적 도약을 선언했다.공사는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7주년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KRC 비전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화와 혁신은 일상이 될 것”…‘KRC Re:Action 프로젝트’ 선포김인중 사장은 지난 5월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를 강조하고 경영혁신 방향 수립에 힘을 기울여 왔다. 혁신 전담 조직인 ‘경영혁신기획단’을 구성해 국정과제와 경영현황을 면밀히 분석·진단하고, 농어민 등 정책 고객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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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AI 프런티어 100개 기업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8일 한국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와 ‘AI 전환 및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AI 프런티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수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추진 중인 AI 프런티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 기반을 확립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의 AI 전환 전 과정을 지원하며 ▲AI 특화교육 ▲기업 AI 역량 진단 및 컨설팅 ▲AI 솔루션 구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20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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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상생결제 제도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한국서부발전이 상생결제 제도 도입 10년간의 적극적인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 주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서부발전은 지난 4일 상생결제 제도 10주년을 기념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2025 상생결제 확산의 날 ‘상생결제 제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상생결제는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 제고와 대금 지급의 안정성을 높여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건전한 상생결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서부발전의 하위 협력사는 납품 후 60일 이내 현금 지급을 보장받을 뿐만 아니라, 필요시 서부발전의 신용도를 활용한 조기 현금화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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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진흥원, '꿈다락 모여락(樂)'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리 박창준, 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유회 '꿈다락 모여락(樂)'이 지난 27일 JBK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8일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서는 전국 83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예술 장르와 교육 모델을 실험하며,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확장해 왔다. 이번 공유회에는 약 160여 명의 운영단체 및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2025년 현장의 변화와 고민을 나누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행사장에는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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