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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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문화관광 플랫폼·컬처패스 사업 예산 타당성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2월 9일 열린 예산 심사에서 문화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과 경기 컬처패스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부의 사업 타당성과 재정 투입의 적정성을 강하게 점검했다.김 의원은 문화관광 빅데이터 플랫폼과 관련해 “플랫폼을 새로 추진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예산 심사에서는 ‘잘 될 것’이라는 설명보다 성과 기준과 지표, 재정 투입의 우선순위가 먼저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재정이 어려운 시기에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인지 당위성과 비용 구조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예산 편성 순서의 문제를 짚었다.특히 기존 기후 플랫폼 사례를 언급하며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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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교사 임용시험’ 제1차 합격자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0일 ‘2026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했다.이번 제1차 시험에서 분야별 합격자는 공립 ▲유치원 218명 선발에 331명 ▲초등학교 1,077명 선발에 1,521명 ▲특수(유치원) 17명 선발에 24명 ▲특수(초등) 196명 선발에 274명으로 총 2,150명이다.또한 국립 ▲특수(초등) 7명 선발에 4명, 사립 ▲초등·특수(유·초등) 20명 선발에 60명이 합격해 전체 64명이 1차를 통과했다.수험생은 10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본인의 합격 여부와 성적을 확인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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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동상 수상…‘정책구매제’ 호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우수 정책으로 동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정책을 분야별로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제도로, 정책 우수사례 확산과 정부혁신 성과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평가 분야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 소통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개 영역으로 진행된다.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정책구매제’는 총 513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41건에 포함돼 국민평가 대상이 되었고, 도내 학생·학부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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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카드 70% 분실에 수의계약 역대 최고치"...이정기 대행의 공항공사 '기강 붕괴' 성적표
한국공항공사(KAC)가 이정기 직무대행 체제 하에서 사실상 내부 통제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4년 3월 윤형중 전 사장 사임 이후 1년 5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대행 체제’가 조직의 기강 해이와 방만 경영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10일 한국공항공사의 '2025년 제3회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공사 감사실은 해당 사업장들의 업무 전반을 강도 높게 점검해 총 62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하고 이에 대한 처분을 확정했다.◆ 보안카드 23개 중 16개 분실... 보안 구멍 사실상 방치공항 보호구역 출입 통제의 핵심인 ‘공용 출입카드’ 관리는 붕괴 수준이었다. 감사 결과 A 공항 탑승교 서비스도어 관리에 사용되는 공용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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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응급의료간담회 개최…‘아이맵·아이넷’ 시스템으로 응급실 뺑뺑이 근절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0일 군·구 보건소, 소방본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응급의료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응급의료체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공개된 전국 최초의 응급환자 관리 시스템인 ‘아이맵’과 ‘아이넷’이 주목을 받았다.‘아이맵’은 응급환자의 부적정 이송 및 수용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지리적 정보와 이송 흐름으로 시각화해 객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수용이 가능한 병원을 예측해 제공함으로써 부적정 사례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송 흐름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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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손 씻기·가열조리 필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활동성이 높은 병원체로, 주로 겨울부터 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전파력이 매우 강하며, 영하 환경에서도 생존 가능해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감염 시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식중독 발생 320건 중 47건(15%)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으며, 이 중 생식용 굴이 원인 식품의 약 10~1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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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 탄소중립 그림전시회’ 성황리 마무리…시민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열린 ‘인천 어린이 탄소중립 그림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천 어린이 탄소중립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67점이 시민들에게 공개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기후변화 문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인천 등을 주제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작품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전시와 함께 인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가 제작한 활동 영상 70여 편도 상영되어, 청년세대의 기후실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시민들에게 전달했다.또한 ‘인천 2045 탄소중립 홍보부스’에서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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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 개최…2026년 방제 전략 논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0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말라리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효과적인 퇴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인천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군·구 보건소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해의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말라리아 관리 및 퇴치 전략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식과 방역 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 표창 수여도 함께 이루어져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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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인하공업전문대·재능대와 ‘읽걷쓰’ 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일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와 함께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읽걷쓰’는 즐거운 읽기, 온전한 경험, 능동적 참여를 기반으로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기르는 인천 교육의 핵심 철학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교육·연구 분야 교류 확대, 읽걷쓰 및 독서 프로그램 연계 발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한다. 또한 실무 부서 간 협조를 강화해 읽걷쓰 관련 정보·자원 공유, 연계 프로그램 개발, 지역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협력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인하공업전문대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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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KICC)와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KICC)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2026년 송도 일대에서 개최될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는 전 세계 18개국 60여 팀, 약 2,000명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합창 경연과 마스터클래스, 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인천교육청이 개발한 국악합창곡이 대회 공식 곡으로 사용되며, 국악합창 세미나도 운영된다. 또한, 인천형국악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인천교육청 국악합창단의 특별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를 통해 인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청과 협력할 계획이다.도성훈 교육감은 “국제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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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교 2곳에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 경찰 수사
인천에 있는 고등학교 2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메일이 소방 당국에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0시 34분께 미추홀구와 남동구 고교 2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메일이 소방청에 접수됐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이 즉각 수색을 실시한 결과 폭발물을 비롯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아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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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기국회 마지막날 극한 대립... 연말까지 ‘필리버스터·입법강행’ 대결 전망
여야가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대치를 벌이면서 극한의 대립을 나타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국가보증동의안 3건과 함께 법안 59건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국민의힘은 예고한대로 59건의 법안 모두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며 본격적인 대립 구도가 시작됐다. 첫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경원 의원이 나서 민주당을 향해 "입법 독재를 하는, 헌법을 파괴하고 법치주의를 무너뜨리고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입법 내란 세력"이라고 비판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관련 규정을 들며 필리버스터 대상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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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현장 최고위... 호남발전특위 성과보고회도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광주를 찾아 텃밭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진행한 뒤 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성과보고회에 참석한다. 정 대표는 취임 후 꾸준하게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답이 따라야 한다"며 호남 발전을 강조해왔다.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예열에 들어간 가운데 텃밭 민심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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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당 투톱과 만찬 회동... "개혁입법, 국민 눈높이 맞게 합리적으로"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와 만나 만찬 회동을 가지고 개혁 입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개혁 입법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합리적으로 처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정 전반, 특히 민생에 대한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앞으로 좀 더 자주 만남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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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필요할때 곁에있는 정치인…도민이 빌려쓰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의원은 도민들의 생활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열린 귀 경청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열린 귀 경청투어는 도민의 삶 속에서 정치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중심으로 접근하겠다는 것이다.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도민이 직접 정책제안의 주체가 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이원택 의원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도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민심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도민의 생활 속 개선해야 할 것과 새롭게 추진돼야 할 현안 등을 직접 듣고 도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간다. 민생·산업·농업·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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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우주강국 도약 위한…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 특별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은 지난 2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여야 (민주당 문금주·국민의힘 서천호) 공동대표발의 법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번 법안은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해 있고 우주발사체 산업을 키워 나가고 있는 전남과 우주항공청이 소재한 경남이 함께 특별법 제정을 추진함으로써 법안의 국회통과 당위성을 한층 더 높인 것으로 보인다. K-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엔 △국토부 내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추진단 설치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 특별회계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비롯해 복합도시 내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 촉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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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탄약고 이전 예산 확보…한병도 위원장에 감사장 전달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부남 국회의원은 9일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 재개에 기여한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감사장 전달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진행됐는데 양 의원은 한 위원장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밝혔다. 2026년도 본예산에 마륵동 탄약고 이전 사업비 50억원이 최종 반영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양 의원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한병도 위원장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정부안에 미반영 됐던 이전비용 35억 원을 추가로 따냈다. 이를 통해 광주광역시 특히나 서구 주민들의 대표적 숙원인 탄약고를 옮길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셈이다. 양부남 의원은 “마륵동 탄약고를 다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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