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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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최종 투표율 79.4% 집계…28년 만에 최고치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최종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524만9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번 대선 투표율 잠정치는 지난 1997년 15대 대선 투표율이 80.7%를 기록한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대선 투표율이다. 다만 15대~18대 대선까지는 사전투표가 실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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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 과반 득표 출구조사에 자택 앞서 환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 모인 수백 명의 지지자들과 주민들은 3일 이 후보 득표율이 50%를 넘긴다는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크게 환호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지자들과 주민들은 “대통령 이재명”이라고 외치며 이 후보의 대선 승리를 기대했다.이 후보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이 창문 밖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축하하자 지지자들은 박수로 화답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 후보의 아파트 공동현관 바로 앞에는 순식간에 지지자들과 주민들이 몰리면서 한때 소란스러워지기도 했다.경찰은 인력을 투입하고 통제선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경호 태세를 강화했으며, 지지자들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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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전국 개표 시작…자정께 대통령 당선인 윤곽 전망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개표 작업이 시작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경상북도 일부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 중이다.선관위는 이날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대부분 오후 8시 30~40분께 개표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당선자 윤곽은 개표가 70~80% 정도 완료되는 자정께 나올 것으로 선관위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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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이재명 고향마을 안동 도촌리 주민들, 출구조사 결과에 '환호'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이 후보의 고향 마을인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주민들은 크게 환호했다.3일 저녁, 예안면 도촌리 마을회관. 이곳에 모인 주민들은 출구조사 결과가 방송사 화면에 노출된 직후 손뼉을 치거나 만세를 하며 기쁨을 표시했다.이 마을 노인회장은 '도촌리에서 난 용, 이재명'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이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일부 주민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주민들은 이 후보에 대한 다양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권오선(90) 할아버지는 "재명이는 옛 친구의 아들"이라며 "친구는 살아있을 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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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국민의힘 상황실…"침묵속 한숨, 상당히 많은 차이 아쉽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끝난 3일 오후 8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은 무거운 적막감에 빠져들었다.출구조사 결과 공개 전까지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 등 빨간 유세복을 입은 선대위 주요 당직자는 투표 종료 30분 전부터 속속 상황실에 입장했다.굳은 표정으로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분주하게 움직이는가 하면 웃는 얼굴로 서로 악수를 하기도 했다.김 비대위원장과 나경원·안철수·양향자·김기현·이정현 등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첫 줄에 착석했다. 김문수 대선 후보를 지지 선언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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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최근 5번 다 맞혔던 대선 출구조사… '이재명 낙승' 예측
최근 5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인을 모두 맞혔던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가 이번 21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낙승할 것으로 예측했다.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3일 오후 8시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4%포인트(p)로 오차범위 밖이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됐다.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였고,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로 나타났다.이번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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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불법 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 시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1일, 광명스피돔에서 ‘2025 경륜·경정 불법 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불법 모니터링단은 총 80명(온라인 25명, 현장 55명) 규모이며, 온라인 모니터링단은 경륜·경정 불법 사이트나 홍보글 색출 등의 활동을 하게 되고, 현장 모니터링단은 불법도박 현장 감시와 정보수집 등 주로 현장을 중심으로 불법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번 위촉식과 더불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불법 모니터링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기도 했다.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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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경정, 오는 6일 경륜 정상 운영 등 6월 경주 일정 발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6월 경륜·경정 경주 일정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매주 금·토·일 3일간 열리는 경륜은 오는 6월 6일(금) 현충일에도 정상 개최된다. 또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상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KCYCLE 경륜 왕중왕전이 열린다. 이 기간 광명스피돔(경륜 본장)을 찾을 경우 무료로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매주 화·수 양일간 열리는 경정은 오는 18일과 19일 KBOAT 경정 왕중왕전을 열어 상반기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6일과 왕중왕전이 열리는 기간 먹거리 행사 등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펼친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륜 누리집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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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민주당, 이재명 득표율 50% 넘긴 출구조사에 환호
더불어민주당은 3일,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50%를 넘긴다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는 오후 7시를 조금 넘은 시간부터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주요 당직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20대 대선보다 높은 투표율에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결과를 기다리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 공존했다.오후 8시 이 후보가 안정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상황실에서는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이 후보의 득표율이 50%를 넘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10%포인트(p) 이상 앞선다는 조사 결과에 참석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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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지상파 3사 출구조사
6·3 조기대선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두 후보 간 격차는 12.4%포인트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됐다.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였고,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로 나타났다.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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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인천 투표소서 갑자기 쓰러진 70대 여성 사망(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인천에서 투표소를 찾은 70대 여성이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께 연수구 선학동 대선 투표소에서 70대 여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신고자는 "할머니가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고 신음을 내면서 숨만 쉬고 있다"고 119에 연락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소방 당국자는 "A씨는 남편과 함께 투표소에 왔다가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1시 10분께에는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투표소에서 투표 업무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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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지상파 3사 출구조사,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
6·3 조기대선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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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기표지 찢고 내부 촬영하고…서울서 102건 신고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서울 경찰은 오후 6시까지 투표소 관련 112 신고를 총 102건 접수했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께 강서구 한 투표소에선 80대 남성이 실수로 후보자 2명에 기표한 후 "무효표지만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는 선관위 측 안내를 받고 기표지를 찢는 일이 발생했다.공직선거법상 투표지 손괴 혐의로 입건된 이 남성은 경찰에 "부정선거를 의심했다"고 진술했다.오후 3시 22분께 강동구에서는 60대 남성이 투표소 약 150m 거리에서 파란 옷을 입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투표를 독려했다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비슷한 시각 광진구에서는 사전투표를 한 30대 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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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MBN 예측조사…이재명 49.2% 김문수 41.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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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투표율 77.8%…20대 대선 최종투표율보다 0.7%p 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7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7.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 종료를 1시간 남기고 직전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3천455만3천900명이 투표를 마쳤다.지난달 29∼30일 1천542만3천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4.74%)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로, 20대 대선 총 투표자 수(3천406만7천853명)를 약 40만명가량 넘긴 수치다.투표율로 보면, 오후 6시에 마감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77.1%)보다 0.7% 포인트(p) 높다. 이번과 동일하게 오후 8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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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율 오후 5시 73.9%…20대 대선 대비 0.3%p↑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5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3.9%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3280만 5621명이 투표를 마쳤다.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542만 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4.74%)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이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73.6%)보다 0.3% 포인트(p) 높고,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70.1%)보다 3.8%p 높다.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80.7%)이었고, 광주(80.1%), 전북(79.0%), 세종(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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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후 5시 대선 투표율 73.9%…20대보다 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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