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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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닥터지, 시각장애인 위한 공병 재생 호루라기 제작·기부 外
닥터지가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해 만든 ‘네잎클로버 호루라기’ 450개를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점자의 날을 맞아 진행됐으며, 위급 상황 시 사용 가능한 안전용품으로 제작됐다. 회사 관계자는 “재활용이 단순한 자원순환을 넘어 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닥터지는 2023년부터 공병 수거 캠페인을 통해 총 542건, 453kg의 공병을 회수했다.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219건, 141kg의 공병이 모였다. 수거된 플라스틱은 시각장애인용 호루라기로 재탄생했다.제품은 키링 형태로 제작돼 휴대성을 높였고, 위급 상황에서 신속히 도움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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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아이스, 가을 한정 ‘고구마루바’ 출시
해태아이스가 가을 시즌을 맞아 신제품 고구마루바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가을 제철 식재료인 고구마를 활용해 맛과 질감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구마 본연의 달콤함을 살리고자 벌꿀과 고구마 다이스를 조합했다”고 말했다.고구마루바는 부드러운 고구마 믹스에 벌꿀을 더해 단맛을 높였으며, 고구마 조각을 넣어 씹는 식감을 구현했다. ‘마루’ 브랜드에서 스틱형 아이스크림이 선보이는 것은 2014년 차이티마루바 이후 11년 만이다.해태아이스는 이번 제품을 가을·겨울 한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계절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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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ISO 통합 인증으로 준법 시스템 강화
롯데하이마트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2018년 ISO 37001 첫 인증 이후 매년 사후 평가와 정기 심사를 거쳐 8년째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ISO 37301을 새로 획득하면서 준법·윤리 경영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확인받았다.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국제 기준에 맞는 반부패·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왔다”고 말했다.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조직의 독립성, 임직원 서약제 운영, 내부 감시체계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표이사 직속의 투명경영실이 윤리경영팀과 컴플라이언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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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온라인몰 ‘샵풀무원’에서 11월 행사 진행
풀무원이 자사 온라인몰 샵풀무원에서 ‘풀페스타’를 열고 한 달간 할인 행사와 고객 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풀무원 관계자는 “11월은 유통업계 전반이 대규모 행사를 여는 시기라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행사 기간에는 첫 구매 고객을 위한 장바구니 쿠폰, 적립 및 경품 이벤트, 룰렛 참여 등 여러 형태의 혜택이 제공된다. 1차 기간에는 금액별 쿠폰 지급과 브랜드 전용 쿠폰이 포함되며, 2차 기간에는 올가 고객 감사제를 주제로 상품 할인과 매일 참여 가능한 쿠폰 이벤트가 이어진다.풀무원 관계자는 “건강식품, 간편식,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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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땡큐절’ 2주차 행사 실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6일부터 12일까지 ‘땡큐절’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중 고객 감사 기획으로, 신선식품부터 생활필수품까지 주요 품목의 할인을 포함한다.롯데마트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주차 행사에서는 더 다양한 품목과 물량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행사 기간 동안 냉장 연어 전 품목이 절반 가격에 판매된다. 이는 롯데마트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어 산지 계약과 항공 직송 체계를 통해 신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노르웨이 현지와의 선계약으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수입 돼지고기도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물량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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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지역 맛 담은 ‘팔도반찬’ 시리즈 출시
CU가 차별화 편의식 브랜드 ‘팔도한끼’를 밑반찬 제품군으로 확장한 ‘팔도반찬’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군은 전국 지역의 특색 반찬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CU 관계자는 “혼밥과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찬류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CU는 2021년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음식을 간편식 형태로 선보이는 ‘팔도한끼’를 출시한 이후 60여 종의 국물 제품을 내세워 누적 1천만 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밑반찬 카테고리 매출은 2023년 22%, 2024년 20.9%, 2025년 1~10월 기준 33.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팔도반찬’ 시리즈는 밥에 곁들이기 좋은 ‘밥도둑’ 콘셉트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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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괌정부관광청·네이버페이와 해외관광 제휴 추진
GS25가 괌정부관광청,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겨울철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한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제휴는 유통, 관광, 결제 플랫폼이 연계된 형태로, 고객의 체감 혜택을 중심에 두고 기획됐다.GS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소비자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협력 모델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GS25는 5일부터 괌 현지 메뉴를 기반으로 한 간편식 4종을 출시한다. 제품은 괌 전통 요리의 구성과 풍미를 반영했으며, 내년 초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지 감성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뒀다.또한 11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운영한다. 고객이 괌 관련 상품을 구매한 뒤 GS ALL 멤버십을 적립하면 앱 내 스탬프가 생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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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사내 ‘빅스마일데이’ 응원 행사 열어
G마켓이 연중 행사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사내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가수 민경훈이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며 커피와 디저트를 전달했다.행사는 서울 역삼동 본사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광고 캠페인 영상이 상영됐고 직원들과의 즉석 사진 촬영과 인사 시간이 마련됐다. G마켓 관계자는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내부 분위기를 북돋우기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민경훈은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자신의 노래를 활용해 쇼핑 축제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G마켓과 옥션은 11일까지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이어간다. 회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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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연간 거래액 1조 원 조기 달성
온라인 셀렉트숍 29CM가 올해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기록이다.29CM는 올해 10월 기준 거래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1년 무신사 인수 이후 거래 규모가 세 배 이상 성장했으며, 최근 4년 평균 성장률은 40%를 유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여성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전략이 안정된 성장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 국내외 패션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가 거래 확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주요 여성 브랜드의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하며, 50억 원을 넘긴 브랜드 수도 2021년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 역시 강화됐다.홈 카테고리 ‘이구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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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직장인 10명 중 6명 “재테크로 이익 냈다”
인크루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인 60.1%가 재테크를 통해 이익을 얻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직장인 3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응답자의 92.2%가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선택된 방법은 저축이었고, 이어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저축과 해외 주식을, 40~50대는 부동산과 펀드 중심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결혼 여부에 따라서는 미혼이 저축 중심, 기혼이 부동산 비중을 높게 두는 차이를 보였다.재테크 목적에 대해서는 절반가량이 여유 자금 확보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노후 자금 마련과 내 집 마련이 뒤를 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 수익보다 생애 재무안정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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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스킨, 블랙핑크 협업 한정판 에디션 선보여
몰스킨이 블랙핑크와 협업한 ‘몰스킨X블랙핑크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기록을 통한 자기 탐색이라는 브랜드 철학에 K-팝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결합한 한정판 컬렉션이다.몰스킨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세계적 활동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한 기획”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에디션은 블랙핑크의 데뷔 시리즈인 ‘스퀘어’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블랙과 핑크 컬러 조합을 중심으로 꾸며졌으며, 시그니처 그래픽은 다면적 정체성과 창의적 탐색의 의미를 담았다.주요 구성은 노트, 다이어리, 저널 세트, 미니 노트 키링으로 이루어져 있다. 키링 제품은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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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뉴욕 한류박람회서 K-패션 브랜드 소개
W컨셉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는 2025 뉴욕 한류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현지 시간으로 6일부터 8일까지 뉴저지 아메리칸 드림몰에서 열린다.W컨셉은 약 33㎡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참여 브랜드는 파사드패턴, 던스트, 오소이, 마지셔우드, 모한 등으로,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W컨셉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어에게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디자인 완성도와 소재 경쟁력을 소개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회사 측은 박람회 기간 자사 글로벌몰에서도 동일 브랜드를 소개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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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 획득
남양유업이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상생경영 체감도, 협력 실적,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등을 종합해 산정됐다.남양유업은 협력사와의 공정 거래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온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과 불공정거래 제보 시스템을 운영하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회사는 준법경영 내재화를 위해 202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전담 조직 및 클린센터를 신설했다. 이어 법조‧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구성해 윤리경영 기반을 강화했다.협력사 지원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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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3분기 매출 1조1137억원·영업이익 1085억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2025년 3분기 잠정실적을 연결기준 매출 1조1137억원, 영업이익 1085억원으로 발표했다.3분기 매출액은 북미·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대, 완성차 업체의 신규 OE 공급 확대 등으로 1조1137억원 실적을 달성했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 4분기부터 8분기 연속으로 분기 매출 1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 및 고인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9.7% 수치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금호타이어는 지난 5월 광주공장 화재로 인해 매출은 전년 대비 0.1% 감소, 영업이익은 22.6% 감소하였지만 하반기 미국발(發) 관세 부과 및 자동차 시장 침체 등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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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2026년 임원인사 단행…“성과주의·책임경영 강화”
LX하우시스(대표 노진서)가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 부사장 승진 1명, 상무 승진 2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계열사 전입 1명 등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는 박장수 전무(CFO)가 부사장으로, 최현진 이사(자동차소재사업부장)∙황민영 이사(구매/물류담당) 등 2명이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김태완 책임(법무담당)이 이사로 신규선임됐다.박장수 부사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LX하우시스의 주요 재무 관련 현안 및 경영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관리해 오고, 중장기 재무 구조 강화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사장은 LX홀딩스 CFO를 역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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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안전관리 총력 위해 경영진 현장 점검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이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위험 요소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선 포항-영덕 고속도로 4, 5공구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이번 경영진 현장 점검에서는 터널과 교량, 도로포장면의 시공 상태를 비롯해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와 함께 정경구 대표이사는 10여 년에 걸친 공사 동안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한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을 경청하며, 준공 시까지 안전한 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인 만큼 안전 관리에 더욱 더 철저히 해야한다. 안전 점검을 비롯한 선제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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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콤비네이션 시카고 피자’ 신제품 출시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신제품 ‘콤비네이션 시카고 피자’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시카고 피자 단독 라인 확장의 일환으로, 브랜드 대표 메뉴군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회사 관계자는 “소비자 선호 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익숙한 조합인 콤비네이션을 시카고 피자 스타일로 재해석했다”고 밝혔다.신제품은 다양한 고기 토핑과 야채, 치즈를 결합해 만든 딥디쉬 피자다. 기존 시카고 라인업의 정통성은 유지하면서 대중적인 맛 구성을 강조했다. 도우 엣지에는 갈릭디핑 소스를 곁들여 식감 완성도를 높였다.이번 제품은 출시 6주년을 맞은 굽네 시카고 피자의 누적 판매량 900만 판 돌파에 맞춰 기획됐다. 굽네는 고객 1천 명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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