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한화파워시스템, 사우디 현지 사업 확장 위한 압축기 패키징 및 서비스 센터 부지 임대 계약 체결
한화파워시스템은 지난 4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ARAMCO)가 100% 소유 중인 에너지 산업 국제 허브 도시, 킹 살만 에너지 파크(SPARK, King Salman Energy Park) 내에 약 3,500평 규모 압축기 패키징 및 서비스 센터를 짓기 위한 부지 임대 계약을 SPARK와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패키징 샵과 서비스 센터는 2026년 1분기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한다. 계약은 현재 아부다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석유, 가스 전시회인 아디펙 2025(ADIPEC 2025) 전시장에서 진행됐다.이번 계약으로 한화파워시스템은 석유&가스, 플랜트, 청정에너지 산업으로 압축기와 관련된 장비 수요가 높은 중동 지역에서 사업
-
LIG넥스원, 성남시와 함께 '유해 외래어종 퇴치활동' 참여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성남시(시장 신상진)를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기업들과 함께 생태계 복원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화) 성남시 주관으로 성남시 중앙공원 내 분당호 일대에서 개최된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퇴치행사’에서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족대 및 투망을 활용해 생태계 교란종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LIG넥스원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다.LIG넥스원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LIG넥스원은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
삼표산업, 정안레미콘·세종레미콘·정안레미콘아스콘 3개사와 기술제휴 협약 체결
삼표그룹이 고품질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의 확대 적용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정안레미콘, 세종레미콘, 정안레미콘아스콘과 지난달 23일 특수 콘크리트 브랜드 ‘블루콘 윈터(Bluecon Winter)’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표산업은 자사의 검증된 내한 콘크리트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콘크리트 품질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중소 레미콘사로 확대 적용해 동절기 품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블루콘 윈터'는 삼표산업이 2018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995호로 지
-
LS전선, 美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 납품물량 확보...5,000억 원 규모 예상
LS전선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AI 데이터센터에 대용량 전력공급 시스템을 공급한다.LS전선은 미국 A사와 향후 3년간 버스덕트(Busduct) 공급 프레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납기, 기술, 품질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A사의 글로벌 공급사(Vendor)로 등록된 LS전선은, 이번 계약을 통해 A사가 북미 등에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제품을 납품하게 된다.구체적인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해 약 200억 원 규모의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총 5,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공급 규모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또 다른 글로벌 빅테크 기업 B사와의 계약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김우태 LS전선 배전솔루션
-
대웅제약, ‘마이크로니들·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협력 확대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2025 CPHI Worldwide’에 참가해 혁신 제형 플랫폼과 바이오시밀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링 및 시장 확장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엔블로 등 주력 신약은 물론, GLP-1 마이크로니들, 바이오시밀러 등 차세대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계약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CPHI 2024 밀라노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했다.이번 전시에서 핵심적으로 소개되는 기술 중 하나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반의 약물전달 플랫폼이다. 해당 기술은 피하 주
-
오스템파마 치아미백제 ‘뷰센 30’, 11월 올영픽 선정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의 치아미백제 '뷰센 30'이 11월 올영픽(Olive Young Pick)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올영픽은 올리브영이 매월 트렌드를 반영해 엄선한 '인기 브랜드 제품'을 특별 혜택가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뷰센 30' 또한 올영픽 선정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정가 대비 2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뷰센 30’은 치과 미백치료에 사용하는 성분인 ‘과산화수소’를 3.0% 함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가정용 치아미백제 가운데 최대 함량이다. 최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뷰센 28’보다 함량이 0.2%p 더 높다.오스템파마에 따르면, 커피를 즐겨 마시거나 흡연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치아 착색이
-
아세아방재, 2025 한국건축산업대전서 ‘내리고 승강식피난기’ 전시
소방전문기업 주식회사 아세아방재가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5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해 혁신적인 피난대피시설 ‘내리고 승강식피난기’를 전시한다고 밝혔다.아세아방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의 작동 시연, 건축물 적용 사례, 그리고 맞춤형 설치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내리고 승강식피난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체험하며, 피난시설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아세아방재에 따르면 ‘내리고’는 전력 공급 없이도 작동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정전, 화재 등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는 피난기구로 조작이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남녀노소 및 장애인 모
-
셀트리온, SITC 2025서 다중항체 신약 CT-P72 전임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5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 학술행사인 ‘SITC 2025(미국면역항암학회)’에서 다중항체 신약 'CT-P72/ABP-102'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CT-P72/ABP-102는 셀트리온이 미국 에이비프로(Abpro)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다. 세포 성장 등에 관여하는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단백질’을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T-cell)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ll engager, TCE)’ 방식이다.CT-P72/ABP-102의 전임상 연구에서는 HER2가 많이 발현된 세포주와 적게 발현된 세포주를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모델(Du
-
SK바이오사이언스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 글로벌 CDMO 수주전 본격 가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유럽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IDT Biologika, 이하 IDT)가 글로벌 백신·바이오의약품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CDMO(위탁개발·생산) 수주전에 나섰다.5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IDT는 지난달 중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WVC(World Vaccine Congress Europe) 2025’, 이어 같은 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2025’, 그리고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BIO-Europe 2025’에 참가해, 기초 연구부터 상업 생산까지 아우르는 전주기(End-to-End) 제조 솔루션과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을 선보였다.WVC는
-
분당서울대병원 오주한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분당서울대병원은 본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1년간이다.대한정형외과학회는 1만여 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정형외과 분야 국내 최고 권위 학회다. 1956년 창립 이래, 진료 및 연구 표준을 확립하고 전문의 교육과 국제 학술 교류를 통해 정형외과학 발전과 국민의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오주한 교수는 회전근 개 파열, 어깨 인공관절, 견관절 골절, 스포츠 손상 등 견관절 및 스포츠 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다. 임상과 기초 연구를 아우르는 폭넓은 연구 성과를 통해 SCI(E)급 국제학술지에 250편이 넘는 주저자 논문
-
최미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감염관리팀장, ‘ESG 트렌드 2030’ 출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본원 최미선 감염관리팀장(간호사)이 의료현장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조망한 도서 ‘ESG 트렌드 2030: 의료기관이 살아남기 위한 필수코드’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34년간 감염관리, 환자안전, 의료 질 향상 분야를 이끌어 온 최미선 팀장은 “병원은 이제 치료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환경(E)·사회(S)·지배구조(G)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ESG 트렌드 2030’은 병원이라는 특수한 조직이 ESG 경영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의료인의 시각에서 풀어낸 최초의 실무형 저서다.책은 ▲병원 내 탄소중립 전략과 의료폐기물 감축 등 환경(E) 혁신 ▲환자안전문화 확립
-
SK이노베이션, 소셜벤처 ‘에이트린’ 친환경 우산에 전과정평가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소셜벤처 ‘에이트린’이 재생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우산에 대한 전과정평가(LCA)를 무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에이트린의 업사이클 우산 전과정평가 검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전과정평가는 원료 수급부터 생산, 수송, 사용에 이르기까지 제품∙서비스의 전체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측정하는 평가다. 글로벌 시장은 친환경제품에 전과정평가 데이터를 요구하는 추세지만, 비용과 인력 부담이 커 사회적기업이 직접 평가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이 가진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기
-
[호텔단신]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야닉 알레노’ 초청 갈라 디너 개최
시그니엘 서울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에서 오는 20일, 프랑스 미쉐린 3스타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 초청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야닉 알레노 그룹의 제라드 바뱅 (Gérard Barbin) 총괄 셰프와 빈센트 자보(Vincent Javaux) 수석 소믈리에가 함께 방한해 프랑스 정통의 품격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미식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갈라 디너는 프랑스 최고 등급의 5대 샤토 와인과 어우러지는 7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샤토 라피트 로칠드 2016(Château Lafite Rothschild 2016)’을 포함해 향과 밸런스가 탁월한 보르도 대표 와인들이 함께하며, 각 코스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
[산업단신] 뷰웍스, 3분기 매출 537억 원 기록...전년 대비 10.9% 증가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7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고 지난 4일, 잠정 공시했다고 밝혔다.3분기는 정지영상 및 산업용 디텍터 부문에서 유의미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제품 믹스 개선이 이어지며 상반기 수준의 매출 총이익률을 확보한 가운데, 일시적인 판관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소폭(4.9%) 감소했다.세부적으로 보면 의료용 정지영상 디텍터 부문은 2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1.9% 증가했다. 유럽 지역 대형 고객사의 발주 재개로 매출액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수의진단 디텍터 제품군이 견
-
롯데관광개발, 3분기 매출 1,866억 영업이익 529억 기록
롯데관광개발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66억7,000만 원, 영업이익 529억5,700만 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21억 원 대비 138.9% 뛰었으며 500억 원대에 처음으로 올라섰다.영업이익률은 2024년 연평균 8.3%에서 올해 1분기 10.7%, 2분기 21%, 3분기 28.4%로 빠르게 상승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2% 성장해 2분기 기록을 곧바로 넘어섰다.카지노 부문의 매출 급증이 두드러졌다. 3분기 순매출은 1,393억 원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연간 누적 매출은 3,339억 원으로 전년 전체를 넘어섰다. 호텔 부문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여행 부문은 3분기 매출 219억 원을
-
동원시스템즈, 3분기 매출 3,564억 원으로 2.3% 증가
동원시스템즈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56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02억 원으로 28.3% 감소했다.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해 1조 595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87억 원으로 21.3% 감소했다.매출 성장에는 펫푸드와 레토르트 파우치 등 고부가가치 연포장재 수출 증가가 기여했다. 소재부문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하며 매출의 40% 이상을 수출로 기록 중이다.원자재 가격 상승과 통상임금 인상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고환율과 내수 둔화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사 확대와 생산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수익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
풀무원, 음성 초등학생 대상 두부공장 견학 프로그램 마무리
풀무원은 충북 음성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두부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성군의 ‘평생학습과 늘봄 사업’의 일환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씩 총 3회 운영됐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두부 생산 공정 견학, 두부 만들기 실습, ‘211 식사법’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식문화 체험, 콩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공장 옥상에 마련된 ‘팩토리 가든’에서는 직접 콩을 수확하는 체험도 이뤄졌다.풀무원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식품 생산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며 건강한 식문화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