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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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B737-8’ 7번째 구매기 도입…“안정성 강화”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7번째 B737-8 구매기를 도입, 기단 현대화를 통한 체질개선과 운항 안정성 강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제주항공은 지난 2023년 차세대 항공기 B737-8 2대 구매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7월까지 같은 기종 4대를 도입했으며, 지난 10월 17일 오후 7번째 B737-8 구매기 도입을 완료했다.이번 구매기 도입으로 제주항공은 총 43대의 여객기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 중 차세대 항공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16%로 늘었다. 구매기 비중도 늘어나 기존 B737-800NG 기종 5대와 차세대 항공기 B737-8 7대 등 여객기 43대 중 12대의 구매기를 보유하게 되어 전체 여객기 중 28%를 구매 항공기로 전환했다.제주항공은 연말까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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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한민국 조경대상 ‘메이플자이’ 국토부장관상 수상
GS건설은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메이플자이’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 도시와 지역 사회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조경 공간을 발굴하기위해 마련된 상이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평가, 3차 국민 참여 평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국내 조경분야에서는 가장 큰 어워드로 평가된다.GS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메이플자이’는 재건축 이전부터 고객들의 추억으로 남아있는 단풍나무를 모티브로 ‘메이플 나무로 두번째 봄을 연출한다’는 단지 경관 컨셉을 바탕으로, 단지에 단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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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현장 사기진작 이벤트 ‘대우네 뿌듯트럭’ 운영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국내외 현장을 대상으로 사기진작 이벤트 ‘대우네 뿌듯트럭’을 운영,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지난해 10월 ‘대우네 뿌듯트럭’ 시즌 1을 시작으로 매 시즌 다양한 사연과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 따뜻한 감동과 활력을 전하고 있다.‘대우네 뿌듯트럭’은 현장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사연, 영상, 롤링페이퍼를 통해 일상과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하고, 선정된 현장에는 계절별 간식차(팥빙수, 수박, 분식 등)가 방문해 즐거운 휴식 시간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즌 2부터는 영상 콘텐츠 접수가 도입되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보다 역동적이고 현실감 있게 담아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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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L3Harris, ‘항공통제기 2차 사업’ 수주
방위사업청은 9월 말 개최된 제171회 방위사업추진회의를 통해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의 사업수행업체로 대한항공-L3Harris 컨소시엄을 심의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주 계약자 L3Harris는 대한항공 및 이스라엘의 IAI ELTA와 협력해 우리 공군이 원하는 항공통제기(AEW&C·Airborne Early Warning & Control) 4대를 2032년까지 공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국내협력업체로서 기본항공기인 봄바디어(Bombardier)사의 Global 6500 4대를 구매해 L3Harrais에게 제공하고, 1, 2호기 공동개발 및 3, 4호기 국내개조를 담당한다. 전자전기 사업 포함 6대의 항공기를 구매할 예정이다. 항공통제기는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해 ‘날아다니는 레이더 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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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악한 이은백 삼천리, 시민 가스요금으로 ‘왕국 유지’?
인천시민에게 40년간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해온 삼천리그룹이 최근 4년간 영업이익을 5.7배나 늘리며 ‘황금 독점’을 누리고 있는 반면, 시민을 위한 투자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 창업 70년을 맞은 이씨·유씨 가문의 세습형 동업 구조가 여전히 그룹 경영을 지배하면서도, 공공적 책임은 사실상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독점 이익 폭증, 그러나 시민투자는 뒷전20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갑)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도시가스와 삼천리의 합산 영업이익은 2021년 51억 원에서 2024년 291억 원으로 5.7배 급증했다. 도시가스 요금이 동결된 상황에서도 공급량 증가와 원가 절감으로 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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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뷰티페스타 통해 1천여 브랜드 상품 선보여
W컨셉은 10월 30일까지 ‘뷰티페스타’를 개최하며 1천여 개 브랜드의 뷰티 상품을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와 협업한 단독 상품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니스트와 레고트가 협업한 한정판 상품을 단독 출시한다. W컛셉 관계자는 “오니스트의 마시는 콜라겐과 레고트의 텀블러를 결합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며 “오렌지 컬러를 적용한 400ml 텀블러와 콜라겐 세트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1일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련 상품을 소개하며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리엔케이는 신상품 ‘콜라겐 미드샷 앰플 플러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26일까지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W컨셉 관계자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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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유통업계 최초로 재생에너지구매계약 도입
롯데백화점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재생에너지구매계약(PPA)을 도입하며 2040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한 환경경영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이달 초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PPA를 시범 도입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한국전력공사가 중개하는 제3자 PPA 방식으로 1.1MW 규모의 태양광 전력을 공급받는다”며 “이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점포 확대를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자가소비형 태양광 264kW와 함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13%로 증가했으며, 연간 1,851MWh의 전력을 생산해 86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파주점은 재생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감축량을 고객이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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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얼려먹는 ‘샤베트 하이볼’ 선보여
CU가 얼려먹는 방식의 하이볼 제품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일반 액상 주류를 샤베트 형태로 구현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이다.CU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샤베트 하이볼은 냉동 후 얼음이 살짝 섞인 상태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이 구매한 후 약 8시간 동안 냉동하면 하이볼이 샤베트 형태로 변하며, 숟가락으로 떠먹는 방식으로 마시게 된다.회사 관계자는 “냉동 주류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얼거나 내부 압력으로 용기가 터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최적의 점도를 찾았다”고 말했다.이번 제품은 상큼한 레몬 맛과 달콤한 복숭아 맛 두 가지로 구성됐다. 냉장 상태에서도 마실 수 있지만 냉동 후 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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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중앙역 파라곤’ 견본주택 개관 3일간 1만7천여명 몰려
라인그룹이 지난 17일 개관한 ‘회천중앙역 파라곤’의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3일간 1만7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라인그룹에 따르면 개관 이후 3일 내내 견본주택 일대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방문차량이 몰렸고, 입장 대기줄이 종일 300m 이상 이어졌다.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와 유니트 역시 관람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으며, 상담 창구 역시 청약 조건과 분양가 등을 확인하려는 예비청약자들로 붐볐다.많은 방문객이 몰린 이유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 신설(예정) 및 GTX-C 개통 등 교통 호재와 완성형 신도시로서의 미래가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 분양가 등이 꼽힌다.분양 관계자는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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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0개 협력사와 지속가능 간담회 실시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애경타워에서 주요 협력사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상생경영 간담회를 진행했다.제주항공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에 대한 요구가 강화됨에 따라 애경그룹의 지주사 및 계열사, 주요 협력사 등을 포함한 20개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지속가능한 공급망은 품질, 비용, 조달 등 전통적 공급망 관리 요소에서 ▲노동 및 인권 ▲안전보건 ▲윤리 ▲환경 등을 더해 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공급망을 의미한다.제주항공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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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지킴이’ 임직원 봉사활동 전개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임직원 가족 및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약 100여명과 함께 18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 2마리를 방사하고,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 보호를 위한 생태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멸종 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한국수달보호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환경재단과 함께 마련됐다. 이날 방사한 수달 2마리는 야생 적응 훈련을 거친 암수 한쌍으로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 상태로 방사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멸종위기종의 보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쓰오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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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vs 삼성, 18일 PO 1차전 맞대결... 폰세 vs 가라비토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이 비로 하루 미뤄진 가운데 선발 투수는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모두 변함없이 폰세와 가라비토를 예고했다.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 삼성과 한화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1차전은 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선발로 예고됐던 한화 코디 폰세와 삼성 헤르손 가라비토가 그대로 18일 경기에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두 투수는 올해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 나란히 평균 자책점 0.00을 기록했다.폰세는 삼성과 경기에 한 차례 등판, 6이닝 무실점, 피안타 6개, 볼넷 1개, 탈삼진 8개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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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단신]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미쉐린 2키’ 호텔 선정 기념 패키지 선보여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은 각각 '미쉐린 키(MICHELIN Key)' 셀렉션에서 국내 최고 등급인 2키를 획득한 것을 기념해 ‘미쉐린 모먼트(MICHELIN Moment)’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미쉐린 키’는 미쉐린 가이드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호텔 평가 시스템으로 호텔의 서비스, 시설, 입지, 숙박 전반의 환대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키부터 3키까지 부여한다.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은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탁월한 경험’을 의미하는 2키를 획득하며, 국내 호텔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은 유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시그니엘 서울의 ‘미쉐린 모먼트’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호텔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텔 크레딧 2만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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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단신] 토니모리, ‘미니니(minini)’ 캐릭터 협업 ‘그린티 수분’ 리뉴얼 3종 출시
토니모리는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니니(LINE FRIENDS minini)와 협업해 ‘그린티 수분’ 리뉴얼 제품 3종을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를 통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에이블리에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제품 판매 및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협업 제품은 토너, 로션, 수분 크림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디자인은 ‘미니니(minini)’의 레니니(lenini), 코니니(conini), 샐리니(selini) 등 귀여운 친구들에 구름과 식물 일러스트, 연녹색의 반투명 용기가 어우러져 순수함과 몽글몽글한 무드로 연출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이벤트 기간 내 쿠폰 적용 시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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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슈] 박현성, 14위 실바 상대로 다시 한번 UFC 랭킹 진입 도전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이 다시 한번 UFC 플라이급(56.7kg) 랭킹 진입을 노린다. ROAD TO UFC 시즌1 플라이급 우승자 박현성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어주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더 리더 vs 앨런’ 언더카드에서 UFC 랭킹 14위 브루노 실바(35·브라질)와 격돌한다. 새로운 코치와 함께 랭킹 재도전에 나선다. 박현성(10승 1패)은 지난 8월 경기 1주일 전 대체 경기 제안을 받고 랭킹 5위(당시 6위) 타이라 타츠로와 맞붙었다. 1라운드에 녹다운을 당하고, 2라운드에 페이스 크랭크 서브미션에 걸려 패했지만 정상급 파이터와 맞붙으며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박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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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전자제품 재활용 캠페인 전개
CJ CGV가 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CJ CGV는 17일 서울 용산 본사 로비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전기·전자제품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모아 기부하고, 이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했다.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자원 절약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선풍기, 보조배터리, 드라이기,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외장하드 등 플러그나 이차전지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수거 대상에 포함됐다. 임직원들은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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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가을 저녁 디카페인 핀매량 15% 늘어
이디야커피는 17일, 10월 상반기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지난 7월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오후 5시 이후 판매 기준으로, 저녁 시간대 디카페인 음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음료 소비량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수치는 가을철 소비 패턴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업체 관계자는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일몰이 빨라지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저녁 시간에도 커피를 즐기되 수면에 영향을 덜 주는 선택이 늘어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이디야커피는 지난해부터 전국 매장에 디카페인 원두를 도입했다.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뿐 아니라 콜드브루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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