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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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겨울 우동 라인업 강화로 냉장면 시장 확대
풀무원이 냉장 우동 제품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가쓰오우동’과 신제품 ‘김치우동전골’을 중심으로 겨울철 면류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을 내놨다.풀무원은 최근 우동과 칼국수 제품군을 동시에 재정비했다. 회사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맞춰 따뜻한 국물면 수요가 늘고 있다”며 “기존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한식 우동을 도입해 시장을 세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올해 여름 냉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프리미엄 냉면 제품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냉장면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여름철 냉면 시장에서 얻은 성장 경험을 겨울 우동 시장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신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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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후루코리아, hy와 손잡고 바나나 우유 2종 출시
스미후루코리아가 hy와 협업해 ‘감숙왕 우유’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감숙왕 초코 바나나 우유’와 ‘감숙왕 딸기 바나나 우유’다. 두 제품 모두 1급A 원유를 사용했으며, 초코 바나나 우유는 짙은 초콜릿 풍미와 바나나의 단맛을 결합했다. 딸기 바나나 우유는 상큼한 딸기향에 부드러운 바나나 맛을 더했다.패키지에는 감숙왕 캐릭터를 적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190ml 용량의 멸균팩 형태로 제작돼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스미후루코리아 관계자는 “hy와의 협업은 바나나 가공식품 시장에서 브랜드 확장성을 검증할 기회”라며 “소비자의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회사 측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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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4910, 러닝 상품 거래액 9.7배 증가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에서 러닝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7배 증가했다. 이에 회사는 러닝 전용관을 새로 열어 수요에 대응했다.직전 달 기준 러닝화 거래액은 305배 이상 늘었다. 바람막이는 9배, 기능성 반소매 티셔츠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 4910 관계자는 “가벼운 운동부터 본격적인 러닝까지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착용감과 기능을 중시하는 제품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러닝 관련 상품 확산은 의류를 넘어 액세서리와 식품으로 확대됐다. 에너지 젤, 러닝 벨트, 선글라스 등에 대한 거래와 검색량이 모두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러닝을 일상적인 스포츠로 즐기려는 소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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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가을·겨울 시즌 맞아 전국 동시 세일
무신사 스탠다드가 하반기 정기 행사인 ‘25 FW 슈퍼세일’을 연다.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29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이번 세일은 가을·겨울 의류 수요에 맞춰 진행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시즌 전환기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선보인다”며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행사 기간에는 맨즈, 우먼즈, 키즈, 뷰티 라인 등 주요 제품군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방한용 아우터를 비롯해 발열 내의, 기모 팬츠 등이 주요 품목으로 준비됐다. 온라인에서는 매일 다른 특가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번 세일 기간 한정 상품인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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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유아용 ‘한입쏙 볼과자’ 4종 출시
일동후디스가 유아식 브랜드 ‘아이얌’을 통해 신제품 ‘한입쏙 볼과자’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감자전분을 주원료로 한 어린이용 핑거푸드로, 계란볼·단호박볼·치즈볼·바나나볼 등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회사 관계자는 “아이의 섭취 편의성과 영양 밸런스를 함께 고려했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유아 간식을 목표로 개발했다”고 말했다.한입쏙 볼과자에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퀴노아와 렌틸콩이 함유돼 있다. 퀴노아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렌틸콩은 성장기에 필요한 단백질과 식이섬유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다.이 밖에도 철분, 칼슘, 비타민D 등 유아 성장에 필요한 주요 영양소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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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뉴워커, 전시 행사 전문 긱워커 플랫폼으로 입지 강화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가 복합 전시 행사 분야에서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아트 페어에 3년 연속으로 긱워커를 투입하며 관련 경험을 축적했다.뉴워커는 전시 산업 특성상 현장 대응력과 숙련도가 중요한 만큼, 자체 개발한 ‘노쇼방지시스템’을 운영해 긱워커 이탈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 운영 경험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인력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회사는 또한 한국MICE협회에 가입하며 MICE 산업으로의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11월 열리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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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고용노동부·산안공단과 안전문화 확산 협약
남양유업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와 함께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남양유업 경주공장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유업은 ‘1등급 아침에 우유’ 900mL 제품 약 140만 팩에 안전문화 캠페인 디자인을 적용해 전국으로 출고한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일상 속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남양유업은 2019년부터 우유팩 측면 공간을 활용해 공익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이어왔다. 회사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공익적 메시지를 전파하는 우유팩 디자인이 안전문화 확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협약식에는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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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파라다이스시티 숙박 패키지 할인 진행
여기어때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숙박 패키지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숙박과 엔터테인먼트, 식음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예약은 이달 29일까지 가능하며, 숙박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패키지에는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혜택이 포함됐다. 어린이 2인은 추가 요금 없이 숙박할 수 있으며, 수영장과 스파, 실내 테마파크 이용권 등이 함께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체류형 여행 수요에 맞춰 숙박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여기어때는 또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꾸려진 ‘아트파라디소’의 숙박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조식 포함형과 리조트 크레딧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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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엔하이픈 성훈 중국 앰배서더로 선정
무신사가 보이그룹 엔하이픈의 성훈을 중국 시장 공식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이번 결정은 현지 MZ세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목적에서 이뤄졌다.성훈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 중이며, 중국 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패션 감각과 개성을 겸비한 인물이자 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타일을 갖춘 인물”이라며 “한국 패션의 매력을 중국 시장에 자연스럽게 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이번 발탁은 무신사의 중국 시장 확장 전략과 맞물린다. 회사는 최근 티몰에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한 뒤 2주 만에 약 5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후 무신사 스토어도 추가로 열어 현지 고객층 확대에 나섰다.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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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광명11R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분양 시동
현대건설은 광명뉴타운 내 광명11R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을 11월 초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광명뉴타운은 신도시급 규모에 서울과 접한 입지에 들어서 수도권의 핵심 거주지역으로 거듭났고, 이곳에서도 힐스테이트 광명11은 7호선 초역세권 입지에 뉴타운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힐스테이트 광명11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동, 총 4291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31가구 ▲51㎡ 103가구 ▲59㎡ 494가구 ▲74㎡ 22가구 ▲84㎡ 2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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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서 ‘딜러십 론칭 세리머니’ 개최
KG 모빌리티(KGM)가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딜러십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KGM은 지난 23일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부산시 중구 중앙대로 157)에서 ‘딜러십 론칭 세리머니’를 개최하고,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기존의 위탁 운영이나 단순 판매 중심의 형태에서 더 나아가 고객이 브랜드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한 고객 중심의 리테일 운영 체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KGM은 여러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리테일 운영 경험을 보유한 ‘한영 오토’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KGM이 직접 설계한 체험 콘텐츠와 표준 운영 프로세스를 ‘한영 오토’의 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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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초역세권 대단지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24일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28-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524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74㎡A 594세대 △74㎡B 255세대 △84㎡A 590세대 △84㎡B 56세대 △84㎡C 29세대 등으로 구성된다.분양 일정은 오는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2071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2일이며, 정당 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예정돼 있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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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조선용 로봇’ 개발 나서
삼성중공업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선업 특화 로봇’ 개발에 본격 나섰다.삼성중공업은 국내 대표 로봇 전문 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조선용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한 ‘AI탑재 용접 로봇’ 개발을 시작으로 이동형 양팔로봇, 4족로봇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자체적으로 축적한 용접로봇 운영 데이터와 실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하드웨어 개발과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양사는 우선 로봇을 경량화해 현장 활용성을 높이는 한편, 작업이 어려운 곡(曲)블록 용접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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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남해안 제철 굴·달마새우 할인 행사 진행
이마트가 남해안 제철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굴과 최근 제철을 맞은 달마새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경남 통영 등 남해안에서 생산된 봉지굴을 할인 판매한다. 올해는 기상 여건이 안정적이었고 해수 온도도 적정 수준을 유지해 작황이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작년보다 10% 많은 33톤의 물량을 확보했다.달마새우 회도 행사 품목으로 포함됐다. 달마새우는 금어기 이후인 9월부터 어획이 재개되며, 10월부터 12월 사이 당도가 높은 제철을 맞는다. 이마트는 다양한 횟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시즌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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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충북 진천에 통합센터 건립 착수
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이승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에는 약 4600억 원이 투입된다. 오리온은 진천통합센터를 미국과 유럽을 잇는 수출 전진기지로 운영할 계획이다.센터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면적 18만 8000㎡ 규모 부지에 건설된다. 생산, 포장, 물류 기능을 한곳에 모은 통합형 생산시설로, 완공 후 국내 생산능력은 총 2조 3000억 원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건립은 생산 효율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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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말차 브라우니 신제품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가 ‘말차 브라우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말차 특유의 풍미에 마카다미아를 더해 식감을 높였다.브라우니 위에 초콜릿 젤라또를 곁들인 메뉴도 함께 출시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깊은 말차 맛과 달콤한 초콜릿 조합으로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완성했다”고 말했다.파스쿠찌는 최근 말차 음료와 젤라또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제주 말차라떼&젤라또 샷’을 선보였으며, 다음 달에는 ‘말차 젤라또’ 출시를 앞두고 있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말차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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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순살 메뉴 구성 원상 복원
교촌에프앤비는 순살 신메뉴 리뉴얼 과정에서 변경된 중량과 원육 구성을 기존 사양으로 되돌리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등 네 가지 메뉴다.이번 조치는 지난 9월 리뉴얼 출시된 메뉴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교촌치킨은 당시 맛과 품질 개선을 목표로 신메뉴 10종을 선보이면서 일부 제품의 원육을 혼합 구성으로 변경했으나, 고객 불만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은 기존 중량 700g과 100% 닭다리살 구성으로, 반반순살(레드+허니)은 600g과 종전 구성으로 복원된다. 소스 도포 방식 또한 기존 붓칠 방식으로 되돌릴 예정이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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