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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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배수펌프 공사장 끼임 사고로 작업자 1명 사망
배수펌프 공사장에서 60대 작업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38분께 경북 상주시 함창읍 배수펌프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씨가 작업을 진행하던 중 장치와 벽 사이에 머리와 다리가 끼였다. 사고 직후 A씨는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당국은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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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서경찰서 앞 사거리서 음주 단독 교통사고
11월 12일 0시 20분경 부산 강서구 명지동 강서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음주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30대·남)가 면허취소 수치의 음주 후 자신의 승용차량을 운전하다 교통신호제어기를 충돌한 단독 물피 교통사고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부산강서경찰서는 정확한 사고경위 및 A씨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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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공포에 세뇌된 피해자 지속 설득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대구경찰청(청장 김병우)은 최근 피해자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해 교묘하게 금원을 편취하는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 11월 7일 지역 경찰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이와 같은 수법의 보이스피싱 피해 2건(총 2억여 원 규모)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7일 오후 1시 40분경 카드발급을 미끼로 보이스피싱을 당한 60대 여성이 복현지구대를 방문해 “은행에서 고액 인출을 해야한다” 며 경찰관의 동행을 요청했다. 이 여성은 처음에는 보이스피싱과 관련된 경찰의 질문에 사실대로 답변하지 않았고, 피해자의 휴대전화에도 별다른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기 직전 경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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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대구·경북 홀덤펍서 불법도박장 운영 139명 검거… 6명 구속
대구경찰청은 ’24년 1월부터 ’25년 8월까지 대구와 경북 지역의 홀덤펍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139명을 도박장소개설 및 방조 혐의로 검거,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박 규모는 58억 원에 이르며, 경찰은 범죄수익금 약 10억 원에 대해 법원의 추징보전 인용 결정을 받았다. 검거된 이들은 업주·환전책·딜러 등으로 단순 도박자는 제외한 수치이다.검거된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수법을 사용했다.A씨(40대·남)는 상호가 없는 상가 건물에서 도박 참가자들에게 현금을 칩을 바꾸어 주고 10%의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홀덤 게임을 운영했는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박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면서 지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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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앞바다서 모터보트 갯바위 좌초…부산해경, 선장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11월 11일 오후 4시 12분경 영도구 흰여울 문화마을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0.87톤)가 갯바위에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 구조세력을 현장에 보내 A호를 예인하고 선장 B씨(31·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좌초 신고를 접수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해양재난구조대 예인선 C호(1.55톤, 연안복합) 등이 오후 4시 21분경 현장에 도착, 갯바위에 올라타 있던 A호를 발견했다. 이어 예인선 C호가 A호에 예인줄을 연결해 갯바위에서 이탈시킨 뒤 인근 항으로 이동시켰다. A호에 타고 있던 선장 B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으며 건강상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해경은 배터리가 방전돼 시동이 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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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 화물적재 컨테이너 차량 전도 단독 사고
11월 11일 오후 3시 6분경 부산 기장군 동해고속도로 동부산IC 합류구간(기장→해운대)에서 화물을 적재한 A씨(50대남)운전의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좌 전도된 단독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음주는 하지 않았다.A씨는 동부산 IC 램프구간 진입 후 합류지점에 이르러 균형을 잃고 고속도로 2개 차선에 걸쳐 좌 전도됐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사고 차량 견인까지 우회 소통을 안내했다. 이날 오후 5시 24분 사고차량이 견인 완료되어 정상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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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4·6호기 타워 11일 낮 12시 발파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11월 11일 울산 남구 화력발전소 4·6호기보일러타워 발파작업이 낮 12시에 예정대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발파작업, 5호기 전후 상태 비교, 진입로 확보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전문가 진단 중이다.이후 소방당국의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구조 현장에 장비 등을 설치하고 구조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해체작업 후 투입되는 인력과 장비는 8개조 70명, 크레인 1대, 스카이 1대, UHD롱붐 1대, 범커터 5대이다.다만 현장 안전 점검에 따라 구조 재개 시점은 변동될 수 있다.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경 울산 남구 소재 울산화력발전소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높이 71m짜리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며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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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3m 아래 개울로 차량 추락해 60대 운전자 심정지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서 11일 오전 7시 28분께 라보 트럭이 도로 옆 3m 아래 개울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아버지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개울 바닥에서 전도된 트럭과 안에서 심정지 상태의 60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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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새벽배송하던 택배기사 전신주 들이받고 숨져
제주에서 30대 택배기사가 배송을 마치고 물류센터로 복귀하던 중 전신주를 들이받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은 10일 오전 2시 10분께 제주시 오라2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택배기사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은 신고를 접수 후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같은 날 오후 3시 10분께 사망판정을 받았다. 쿠팡 협력업체 소속 택배 노동자로 알려진 A씨는 배송을 마치고 물류센터로 복귀하던 중이었는데 경찰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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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다대포 해상서 카이트보드 타다 표류 50대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1월 10일 낮 12시 53분경 다대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카이트보드 레저객이 표류한다는 신고를 접수,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보내 5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54·남)는 이날 낮 12시경 일행과 함께 레저활동차 다대포 성창항을 출발해 다대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카이트보드를 타던 중 낮 12시 50분경 바깥 바다쪽으로 표류하며 일행과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해변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행인이 구조를 요청하며 신고했고,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A씨도 본인 소유 스마트워치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구조세력에 전달했고, 해경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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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캄보디아 피싱조직에 대포통장 제공 17명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피싱범죄 조직에 계좌를 제공해 피해금 3900억 원 상당 피싱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20명 가운데 17명을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전자금융거래법, 전기통신사업법, 사기방조 혐의로 검거해 간부급 4명을 구속 송치하고, 조직원 1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범행에 이용된 통장의 지급 정지 신청하고 해외(캄보디아)로 도피한 총책・부총책・해외조직원 등 3명에 대해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했다.A씨(30대·남) 등 20명(20대 4명, 30대 11명, 40대 3명, 60대 2명)은 피싱범죄에 이용될 법인 계좌 공급을 위한 조직을 결성한 후, ’24.11.~’25.7. 경남 창원구 한 오피스텔에 합숙하며 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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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보복폭행' 부산 최대 양대 폭력조직원 45명 검거…19명 구속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 형사기동대는 2024년 11월 7일 ∼ 2025년 8월 29일 도심 번화가 등에서 대립관계 있는 A·B파 조직 간 보복 폭행을 반복한 부산 최대 양대 폭력조직원 등 45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 흉기를 휘두르는 등 범행을 주도한 19명은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파 조직원들은 ’24. 11. 7. 부산 ○○노래방에서 동네 후배가 최근 대립관계 있는 B파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후배 조직원을 동원시켜 B파 조직원을 집단 폭행해 비골 골절 등 4주 상해를 가했다. (B파의 보복) ’24. 11. 29. ∼ ’25. 2. 19. B파 조직원들이 3회에 걸쳐 A파 조직원들 상대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거나, 무차별 집단 폭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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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하다 주차 차량 4대 들이받은 40대 붙잡혀
음주 운전을 하다가 주차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강릉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33분께 강릉시 교동 한 이면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량이 전도되면서 차 안에 갇혔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다행히 보행자 등 추가 인명 피해도 없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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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육상양식장 저수조서 작업자 3명 사망... 경찰 수사
경남 고성 한 육상양식장에서 작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 30분께 고성군 한 육상양식장 대형 저수조(가로 4m, 세로 3m, 높이 2m) 안에서 현장소장인 50대 한국인을 비롯한 스리랑카 국적의 20대·30대 직원 등 작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일 오후 7시 38분께 50대 작업자 가족 측으로부터 "아버지가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에 나섰다가 사망자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건 수사를 맡은 경남경찰청은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 의뢰를 시작으로 업체 측을 상대로 안전사고 가능성, 과실 유무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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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매크로' 이용 프로야구 입장권 9,000→70,000원 온라인 암표판매 피의자 검거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매크로(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를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으로 구매한 후 웃돈을 받고 판매한 A씨(30대)를 국민체육진흥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장권 부정판매하면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A씨는 지난 3월 중순경에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해 삼성라이온즈 개막경기 입장권 4매를 36,000원(각 9,000원)에 예매해 280,000원(각 70,000원)에 판매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10월 중순까지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예매 후 티켓거래사이트 등에서 439회에 걸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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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에 소형드론으로 구조대상자 2명 실시간 수색
울산소방본부는 11월 9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 접근이 곤란한 붕괴구조물 애부 수색을 위한 소형드론을 투입해 실시간 수색 및 현장상황 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사고현장은 해체를 위한 4호 및 6호 안정화 준비중이며 붕과 위험과 접근이 어려운 상황으로 구조대원 현장진입 수색을 대체하기 위해 드론 4대(울산, 대구, 경북, 경남)와 드론운용차 1대를 현장에 배치해 수색 중이다.소형드론으로 내부에서 촬영된 관련 정보 영상을 드론운용차로 전송,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실시간 대원들이 분석하고 있다.울산소방본부는 "드론과 드론운용차의 연계운용으로 현장지휘와 분석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로 아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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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이 보행자 충격 교통 사망사고 발생
11월 6일 오후 2시 26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이면도로를 진입하던 A씨(40대ㆍ남)운전의 덤프트럭이 진행방향 우측에 서 있던 보행자(60대ㆍ남)를 발견하지 못하고 보행자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보행자는 119구급대 출동했으나 현장에서 사망했다.부산수영경찰서는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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