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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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21대 대선 투표일 112신고 총 72건 접수
부산경찰청은 21대 대선 투표일인 6월 3일 오전 5시부터 투표종료시간인 오후 8시까지 112신고접수는 총 7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폭행 1건, 기타(오인·소란 등)71건이다. 주요사례를 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경 해운대구 중동 제1투표소(해운대초) 야외에서 A씨(40대·남)가 투표를 위해 대기하던 중 전자담배를 피우자 뒤에서 대기하던 B씨(30대· 남)이 제지하면서 시비되자 A씨가 B씨를 폭행했다.부산해운대경찰서는 A씨를 형법상 폭행치상 혐의로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해 수사 진행중이다.이날 오전 5시경 사상구 주례동 제7투표소 외벽 유리창(150cm×60cm) 깨져 있어 투표 관리원이 112신고했다. 외부 침입 흔적은 없으며, 금일 투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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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범일동 도로서 상가외벽 충격 승용차량 운전자·동승자 사망
6월 2일 오후 11시 24분경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도로에서 A씨(60대·여)운전의 승용차량이 불상의 이유로 상가 외벽을 단독으로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60대·여)는 모두 사망했다. 부산동부경찰서는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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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당동 봉제공장서 화재... 여성 1명 사망
서울 중구 신당동의 5층 규모 건물 2층의 봉제공장에서 3일 오전 9시 35분께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41분부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차량 15대와 인원 55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화재로 건물 내부에서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현재까지 7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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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보호관찰소, 장기간 소재감추며 준수사항 위반 대구소년원 유치
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상주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상훈)는 5월 29일 보호관찰 기간 중 재범하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A양(19)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인, 조사 후 5월 30일 대구소년원에 유치한 뒤 대구가정법원에 보호처분변경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A양은 보호관찰 기간 중인 2024년 5월 26일부터 2024년 6월 24일 무단가출했고, 가출 중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 했다. 2024년 8월 아이를 낙태한 이후에도 또다시 가출해 경기도 포천시, 경상북도 문경시, 구미시를 오가며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했다.100일 이상 장기간의 가출로 범죄에 노출되어 있던 A양을 상주보호관찰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소재추적 끝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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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양오염 외국 국적 선박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5월 31일 감천항 인근 해역에서 드론 항공순찰 중 해양오염(연료유 유출) 외국 선발을 적발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해경은 해양오염 물질이 해상에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신속한 감시·조사 활동을 통해 혐의 선박을 특정했다.부산해경에 따르면, 해양오염방제과 소속 공무원 5명은 이날 오후 6시경 정기적인 해양오염 취약해역 항공순찰 임무 중 해상에 유막(油膜)으로 추정되는 오염물질을 식별했다. 조류와 풍향 등을 분석해 유출지점을 역추적, 인근 계류선박들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해당 유출 위치와 시간대에 연료유 이송작업을 수행했던 바누아투 국적의 500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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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구속
경남 진주경찰서(형사과)는 카드배송 기사와 카드사, 경찰, 검찰을 차례로 사칭한 보이스피싱조직원의 전화에 속은 피해자 2명으로부터 3200만 원 상당을 가로채고, 또 다른 피해자로부터 1억 7100만 원을 편취하려고 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전기통신사기특별법 위반(징역1년↑징역, 수입금 3~5배 벌금) 혐의로 검거·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피의자 A(30대, 중국 국적)는 지난 5월 13일경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은 피해자 2명으로부터 서울 강동구 노상에서 현금 3200만 원을 건네받아 가로챘다.또한 5월 22일경 동일한 수법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진주 시내 노상에서 1억 7100만원 상당의 수표를 건네받으려고 했으나, 피해자의 신고로 잠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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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구선관위, 불법인쇄물 부착 신원미상자 수사의뢰
부산 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A와 B에 대한 내용을 게재한 불법 인쇄물 28매를 5월 30일과 5월 31일 금정구 관내 거리에 부착한 신원미상자에 대하여 6월 1일 금정경찰서에 수사의뢰 했다고 2일 밝혔다.「공직선거법」제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등 금지)제1항에 따르면, 후보자를 지지·추천·반대하거나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내용의 인쇄물을 첩부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같은 법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제2항제5호에 따라 2년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거벽보 등 훼손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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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구선관위, 관외사전투표함 특수봉인지 무단 훼손 사전투표참관인 고발
부산광역시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중구 소재 OO동사전 투표소에서 관외사전투표함에 부착된 특수봉인지를 무단으로 뜯어 훼손한 혐의로 모 후보자 사전투표참관인 A씨를 6월 2일 중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5월 29일 OO동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관리관과 사전투표참관인이 서명해 투표함에 부착한 특수봉인지에 훼손 표시가 나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사전투표관리관 등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훼손한 혐의다.「공직선거법」제244조(선거사무관계자나 시설등에 대한 폭행·교란죄)제1항은 투표용지·투표지·투표보조용구·전산조직 등 선거관리 및 단속사무와 관련한 장비·서류 등을 훼손한 사람은 1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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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서경찰서, 차량 절도행각 20대 구속 송치
부산 강서경찰서는 부산일대를 돌며 아파트 주차차량에서 절도행각을 일삼은 피의자 A씨(20대)를 여죄를 밝혀내 구속(5.21.) 송치(5.26.)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4일 새벽시간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은 주차된 차량 내부로 들어가 현금 10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같은 방법으로 부산지역 일대 아파트 주차장에서 10차례에 걸쳐 300만 원을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CCTV 분석 등 수사를 통해 A씨를 은신처에서 절도 혐의로 검거(5.19)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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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승선 정원 초과해 낚시‘ 모터보트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6월 1일 오후 10시 30분경 해운대구 마린시티 앞 해상에서 승선 정원을 초과한 인원을 태우고 낚시를 한 모터보트 A호(0.19톤)를 수상레저안전법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승선 정원이 2명이지만 1명 초과한 3명을 태우고 어제 10시 30분경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출발해 적발될 때까지 약 20분 동안 마린시티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한 혐의다.현행 수상레저안전법은 누구든지 수상레저기구의 정원을 초과해 사람을 태우고 운항해서는 안되고(제29조), 이를 위반해 정원을 초과해 조종한 사람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제64조 제1항 제3호)하고 있다.부산 해경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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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주택서 폭발 사고…80대 여성 중상
인천 영흥도 주택에서 폭발 사고로 80대 여성이 중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옹진군 영흥면 내리 주택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사고로 주민 A(83·여)씨가 전신 1∼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자는 "현장에서 래커 스프레이 통, 담배꽁초, 라이터 등이 발견됐다"며 "취급 부주의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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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밭에서 화재...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충남 논산의 한 밭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5분께 논산시 상월면에서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 당국이 진화후 현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비닐하우스 뒤쪽에서는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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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좌동 금속제품 제조 공장서 화재… 소방관 2명 부상
인천시 서구 가좌동 금속제품 제조 공장에서 2일 오전 3시 2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7대와 소방관 등 113명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선 가운데 소방대원 2명이 손과 목 일부에 2도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인천시 서구는 화재 소식을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를 주민에 알리고 피해 예방에 나섰다. 소방 당국자는 "화재 신고는 7건이 접수됐다"며 "불을 끄는 대로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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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충렬대로서 사설구급차와 시내버스 충돌
5월 31일 낮 12시 2분경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내성교차로→동래교차로 방향)에서 사설구급차와 시내버스 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20대·남, 수송인원 없음)운전의 사설 구급차가 2차선에서 1차선인 버스전용차로로 차선 변경하여 후방에서 1차선으로 직진하던 B씨(40대·남, 승객 4명 전원 자진귀가)운전의 시내버스와 충돌했다.부산동래경찰서는 사고 원인 등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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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기 사고 원인 본격 조사... 시신 신원 등 확인
경북 포항에서 훈련하던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이 본격적인 사고 조사에 들어간다. 군 당국은 사고 직후 기체와 주변 불을 끈 뒤 시신을 수습하고 블랙박스나 파편 등 사고 원인과 관련된 자료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 당국은 시신 신원 확인 절차를 비롯해 자료나 교신 내용 등을 확보하고 사고 이유를 밝혀내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포항경주공항 일대에서 이착륙 훈련하던 해군 P-3CK 초계기가 29일 오후 1시 49분께 포항시 남구 야산에 추락해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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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서 낙뢰 추정 화재…주택 1채 전소·인명피해 없어
강원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의 한 주택에서 지난 29일 오후 3시 45분께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주택 1채가 모두 탔으나 집주인은 외출 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낙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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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과수원에서 끼임 사고로 50대 필리핀 근로자 숨져
경기 고양시 소재 과수원에서 50대 필리핀 국적 근로자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3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0시 20분께 고양시 소재 과수원에서 50대 남성 A씨가 나무와 탑승형 농약살포 기계 등에 끼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사고 전 사람이 탑승하는 형태의 농약 살포 기계를 타고 농약을 뿌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농장주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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