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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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
11월 6일 오후 2시 6분 울산 남구 용잠로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보일러타워)붕괴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9명이 매몰됐으며 2명은 구조됐다. 울산소방(인원 136명, 차량 52대)이 출동했다.16일 발파가 예정돼 있었고, 그 전에 구조물 사이에 끼어있는 기둥을 잘라내려다 사고가 발생했다.2차붕괴 우려가 있고 요구조자를 최대한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철골을 수작업으로 대원들이 제거하느라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구조 대상자(7명) 2명 중 1명이 7일 오전 4시 53분경 심정지 상태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울산대병원). 또 다른 1명도 이날 오전 9시 20분경 사망 판정. 나머지 5명은 위치확인도 안된 상태에 있다.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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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삼산동 대관람차 화재
11월 5일 오후 10시 36분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대관람차 조명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인원 31명, 차량 9대)에 의해 오후 11시 7분경 완진됐다. 운영이 종료된 상태로 탑승자 및 인명피해는 없었다.재산피해 상황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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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근린생활시설 사우나서 화재... 40여명 대피 소동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8층짜리 근린생활시설 3층 사우나에서 6일 오전 5시 22분께 화재가 발생해 주민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 후 주민 43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원 113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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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폐기물 업체서 40대 몽골 작업자 추락해 숨져
강원 원주시 문막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지난 5일 오전 9시 24분께 몽골 국적의 40대 A씨가 2∼3m 높이의 기계에 끼인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 후 A씨는 중상을 입고 지역 내 정형외과를 찾았다 치료 불가로 인근 대형병원으로 다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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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처방 및 투약 의사 및 환자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은 ’23.1월~’24.10월간 향정신성의약품인 식욕억제제 등을 체중 감량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장기간에 걸쳐 업무 외 목적으로 오·남용 처방‧복용한 병·의원(8곳) 의사 9명(정신건강의학과 및 내과 등) 및 환자 26명(대다수 30-40대 여성), 총 35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식욕억제제(펜디메트라진 등), 수면 유도제(졸피뎀 등), 마취제(프로포폴 등) 등은 의료용 마약류로「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엄격히 규제하는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한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마약류를 업무 외 목적 오‧남용 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에 대하여 수사 의뢰 받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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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서, 부산시의사회 돈 수 억 빼돌려 해외 도주 직원 수사중
부산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 부산시의사회의 돈 수억 원을 빼돌려 해외로 도주한 A씨(20대·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KNN보도에 따르면 A씨는 부산시의사회와 산하 4개 구의사회 회계통장 등에서 5억 원 상당의 예치금을 무단으로 출금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잠적한 혐의다.국내에 남은 A씨의 가족은 의사회에 피해액 변제를 약속하고, A씨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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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무면허·만취운전으로 중상 입히고도 도주 운전자 구속 송치
부산해운대경찰서(서장 경무관 이봉균)는 무면허·만취운전으로 피해자를 중상에 빠뜨리고 도주한 운전자 A씨(20대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11월 5일 구속 송치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0월 27일 오전 9시 53분경 해운대 송정동에서 만취운전 중 마주오던 삼륜오토바이를 충격해 중상을 입히고도 필요한 조치없이 자신의 주거지로 도주했고 주거지에서 체포됐다.A씨는 기존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으며,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이상)이었다.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상습 음주운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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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캄보디아 거점 100억 원 대 투자리딩 사기조직 검거
대구경찰청(청장 김병우)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AI 활용 주식투자를 빙자해 피해자 84명으로부터 105억 원 상당을 편취한 캄보디아 투자리딩사기 조직원 등 27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 형법상 범죄단체가입활동죄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들을 상대로 고수익 투자명목 투자리딩 사기 범행을 저지른 인력모집관리책 A씨, 텔레마케터 등 17명을 구속 송치하고, 자금세탁책 등 1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피의자들은 캄보디아 차이툼 소재 범죄단지에서 한국인들을 투자리딩 텔레마케터로 모집 후 국내 불특정인을 상대로 ‘주식AI 프로그램에 투자하면 300~400%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유인해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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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도로인근 승용차 화재... 1명 숨진 채 발견
5일 오전 3시 36분께 강원 삼척시 원덕읍 노곡삼거리 도로 인근에서 승용차에 화재가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 도착 15분여만에 불을 모두 껐으나 차량에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사고 가능성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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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하려고 중앙선 넘어 주행한 오토바이 1t 화물차 충돌... 2명 사망
해남군 산이면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4일 오전 10시 19분께 70대 A씨가 운전하는 오토바이와 맞은편에서 오던 1t 화물차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직전 A씨가 앞서 주행 중인 트랙터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한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로 A씨와 오토바이에 함께 탄 그의 아들 30대 B씨가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1t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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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레미콘 차량 80대 노인 치고 이탈한 운전자 경찰 체포... 피해자 사망
전라남도 영암에서 레미콘을 운반하는 대형 믹서 차량 운전자가 80대 노인을 치고 난 후 현장을 이탈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남 영암경찰서는 사망 사고를 내고도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로 레미콘 믹서 차량 운전자 A(58)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7분께 영암군 서호면 한 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80대 주민 B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사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마을회관 앞 공터에 나락을 건조하던 중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앉아있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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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전장연 시위로 1호선 서울역 1시간 반 무정차 통과 시민 불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로 4일 출근길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역 플랫폼에서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제정 등을 요구하며 탑승 시위를 벌였다. 1호선 상하행선 열차는 오전 9시 23분부터 10시 49분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서울역을 무정차 통과하며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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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범죄수익금 100억 원 대 자금세탁한 범죄조직 전원(13명) 구속 송치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 사이버수사과는 ’24. 8월부터 ’25. 2월까지 각종 사이버사기(투자사기, 로맨스스캠 등) 범죄 수익금 약 100억 원을 허위로 개설한 상품권 사업자 계좌로 이체받은 뒤, 정상적인 상품권 매매대금으로 가장하여 자금세탁한 범죄조직을 검거하여 총책 등 피의자 13명 전원을 범죄단체조직,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자금세탁 조직 총책 A씨(30대·여)는 고향 후배인 중간관리책 B씨를 통해 범죄수익금을 인출할 C씨 등 조직원들을 포섭하고, 서울 ○○구 일대에 조직원들이 생활할 숙소 및 행동강령을 마련하는 등 사이버사기 범죄 수익금을 세탁하기 위한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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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옥현지하차도서 25톤 화물차량 화재
11월 3일 오후 2시 27분 울산 남구 옥현지하차도에서 25톤 화물차량(난연성 제품인 PVC레진 21.6톤 적재)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4개소방서 동원 18명, 차량 19대)에 의해 오후 2시 58분경 인명 피해 없이 완진됐다. 운전자(70대·남)는 화재를 인지하고 119에 첫 신고했다. 울산소방은 화재가 어느지점(엔진 등)에서 발화되었는지 등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정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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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광장서 분신 사망 사건 발생
11월 3일 오후 2시 25분경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분신 사망사건이 발생했다.알 수 없는 이유로 A씨(70대·남)가 자신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소화기로 진화했으나, 현장에서 사망했다.부산동부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폴리스라인 설치 등 초동 조치 했으며, CCTV 영상 분석 및 목격자 상대 조사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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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TF, 24건 수사 진행... 프린스·후이원도 내사 착수
서울경찰청이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한국인 납치·감금·실종 등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가 현재 24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17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오늘부로 일선 경찰서에서 7건을 더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기와 인신매매 등을 벌이다 미국·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그룹',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자금 세탁 등에 악용됐다는 의혹을 받는 '후이원그룹'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도 포함돼 내사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추가 범죄 예방을 위한 고액 알바 미끼 구직광고 등도 모니터링과 함께 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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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고속도로서 화물차 추돌 사고… 3명 사상
충북 보은군 외속리면 서산영덕고속도로(영덕방면)에서 8.5t 화물차가 3일 오전 5시 20분께 2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로 8.5t 운전자(5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고 25t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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