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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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아파트 외벽 도색 중 로프 풀려 추락한 작업자 숨져
파주시 한 아파트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4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날 오전 8시 2분께 파주시 금릉동의 한 아파트 19층에서 외벽 도색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 A씨가 1층 화단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당국에 의해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로프가 갑자기 풀리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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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림동 아파트서 10대 방화 추정 화재… 17명 연기 흡입
광주 북구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광주소방본부 등은 전날 오후 10시 52분께 광주 북구 동림동 한 아파트 3층 작은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 등 1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소방 당국이 전했다. 경찰은 해당 세대에 거주 중인 10대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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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서, 로또 1등 당첨 미끼, 조직적 사기 범행 일당 10명 검거…3명 구속 송치
부산서부경찰서(서장 서상태)는 ’23. 11.부터 약 3년간 허위 ‘로또 1등 예측’ 사이트 4곳을 운영하면서 로또 1등에 당첨시켜 줄 것처럼 속여 피해자 27명으로부터 12억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일당 10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피의자들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한다는 등 허위사실로 부산에 사무실을 마련하여 총책, 자금관리, 인출책, 텔레마케터 등으로 역할 분담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 7월 17일 “로또 1등 당첨을 시켜 주겠다. 로또 공 제작 비용이 필요하다. 1등 당첨 되려면 동행복권 측 로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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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 산불 17시간만에 주불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20일 오후 5시 29분경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542-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7시간 만에 인명과 주요시설 피해없이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소방청, 군부대,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화 임무를 했으며, 산불영향구역은 총36ha 이며 산불의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야간 진화인력 338명(산불특수진화대 등 179, 산림공무원 29, 소방 49, 군부대 6, 경찰 34, 의용소방대 41)을 긴급 투입, 산불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 밤새 진화작업을 벌인결과 진화율 68% 까지 높였고,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30대를 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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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좌초 여객선 사고 원인은 항해사 휴대전화 ‘딴짓’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를 충돌해 좌초된 가운데 사고 원인이 항해사가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하다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수사 당국인 해경은 퀸제누비아2호 주요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서 협수로 구간 내 자동 운항 전환 탓에 여객선과 무인도 간 충돌이 발생했는데 당시 선박 조종을 담당한 일등 항해사 A씨가 휴대전화를 보느라 수동으로 운항해야 하는 구간에서 자동항법장치에 조종을 맡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운항 과실이 정확히 확인해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 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제주에서 전날 오후 4시 45분께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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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서부전선 DMZ에서 지뢰 폭발 사고로 부사관 1명 부상
경기 파주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20일 오전 9시 20분께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로 육군 모 부대 소속 A(24) 하사가 발목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그는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서 지뢰방호장구 착용하고 지뢰 탐지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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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중국산 밀반입 무허가 의료기기 유통 일당 검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식약처의 허가를 받지 않은 피부문신, 잡티, 점 제거용 레이저 수술 의료기기를 중국에서 선박 등으로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업자 등 총 7명을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중 국내 최대 유통업자 A씨(서울 소재, 50대)와 부품으로 위장해 반입, 유통한 업자 B씨 등 2명(경북 소재, 50대)을 구속 송치했다.A씨는 ‘19. 1.부터 ’25. 6.까지 중국에서 밀반입하거나 국내에서 수출용으로 제조한 레이저 수술 의료기기를 전국에 있는 피부관리 뷰티숍 등에 약 4,660대를 종류별로 1대당 약 20만 원에서 약 200만 원까지 무자료 거래 등으로 판매해 약 32억 원을 취득한 혐의다.또한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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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안 해상서 승객 260여 명 태운 여객선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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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서 단열재 보수작업하던 60대 추락 사망
11월 19일 낮 12시 2분경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작업하던 A씨(60대·남)가 추락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천장(약 5m 높이) 단열재 보수작업을 하다가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부산진경찰서는 관련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며, 추후 형사기동대(중대재해수사팀)로 이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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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서서, 오피스텔 성매매 현장 단속
부산강서경찰서는 지난 11월 13일 저녁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현장을 단속(남1, 외국인 여1)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A씨(40대·남), 성매매를한 외국인 여성 2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등 혐의로 추가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압수물(영업장부 등, 성매수 2500여명, 부당수익 3억 원 추정)을 통해 이전 성매수한 남성 등에 대해서도 확대해 수사중에 있다.외국인 여성 3명은 불법체류로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인계 조치했다.A씨는 ’24년 5월부터 ’25년 11월 13일까지 강서구 명지동 소재 오피스텔 3개 호실을 임차한 뒤 외국인 여성 3명을 고용해 인터넷 사이트 등 광고를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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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코인ㆍ비상장주식 투자 빙자 245억 편취 투자리딩 사기 조직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은 허위 비상장 주식 사이트를 개설하고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피해자 284명으로부터 245억 원 상당을 편취한 투자리딩방 범죄조직 콜센터 관리자 A(20대, 남) 등 118명을 범죄단체조직죄, 자본시방법위반, 특경법위반,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이 중 28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피의자들은 ’23. 10월~’25. 4월경까지 총책·조직관리팀·콜센터·자금세탁책ㆍ유인책ㆍ통장모집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허위 사이트를 개설, 가상자산ㆍ비상장주식 투자 시 원금 및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SNS 광고 등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했다.이어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고 미리 만들어 놓은 허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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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아파트 20층서 이불 털던 20대 추락해 숨져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18일 오후께 이불을 털던 2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20대 남성 A씨가 1층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됐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가 이불을 털다 순간 중심을 잃고 추락했을 가능성을 전제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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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서 중앙선 넘은 승용차 맞은편 SUV와 충돌… 1명 숨져
충남 홍성군 갈산면 한 도로에서 18일 오후 6시 47분께 폭스바겐 승용차가 마주 오던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 후 뒤따르던 BMW 승용차와 2차 충돌까지 이어진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폭스바겐 차량 운전자(60)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고 BMW 운전자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폭스바겐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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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사거리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11월 18일 오후 2시 57분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사거리에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70대ㆍ남, 음주해당없음)운전의 SUV 차량이 내리막길 운행 중 같은 방향 보행자(70대ㆍ여)를 차량 우측 앞 부위로 충격했다. 부산기장경찰서는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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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서, 자신의 무고사건 담당 수사관에게 현금과 과일상자 보낸 70대 구속
자신의 무고 사건 담당 수사관에게 2차례에 걸쳐 현금 1.000만 원과 과일 2상자를 보낸 피의자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A씨(70대·남)는 지난 2016년 12월경 B씨(40대·여), C00(40대·여)가 2,7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는다는 허위 내용의 고소장을 마산동부서에 제출(’25. 5.경) 후 사하경찰서로 사건이 이송되어 무고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A씨는 지난 9월초 택시기사에게 부탁해 위 무고 사건 담당 수사관에게 현금 600만 원이 든 택배상자를 전달케 했으며, 10월초 같은 방법으로 현금 400만원이 든 봉투와 과일 2상자(사과·배)를 전달케 했다.부산 사하경찰서는 마산동부서로부터 이송 접수한 무고 사건과 함께 2건의 뇌물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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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수익금 229억 자금세탁 일당 검거
부산중부경찰서(서장 심태환)는 투자리딩방 사기조직과 공모해 피해자 222명으로부터 편취한 범죄수익금 229억 원을 허위의 상품권 업체 계좌로 입금받아 자금세탁한 조직원 84명을 사기, 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중 강남 고급 호텔서 은신하고 있던 자금세탁 국내 총책 A씨(40대·남) 등 20명은 구속 송치했다.이들은 ’24. 9.~’25. 2.까지 필리핀,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사기 조직과 공모해 국내 피해자 222명에게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인스타그램 등으로 접근한 뒤 주식투자를 미끼로 편취한 229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금을 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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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공장서 50대 근로자 컨베이어벨트에 어깨 끼임 사고
충남 당진시 송산면 한 염화칼슘 제조 공장에서 17일 오후 6시 19분께 근로자 A(53)씨가 컨베이어벨트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 우측 어깨가 기계에 말려 들어가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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