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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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가전제품 부품 보관 창고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경기 하남시 하산곡동 가전제품 부품 보관 창고에서 11일 오전 3시 19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는 진화됐으나 선풍기와 청소기 부품 5천박스가 보관된 창고 1동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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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취업 빙자 등 사기 조직의 범죄수익금 세탁한 중국인 유학생 구속 송치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사이버수사과는 항공사 사이트 등을 사칭한 사기 조직에 14억 5천만원 상당의 범죄 수익금을 '환치기' 수법으로 세탁한 위안화를 중국으로 송금한 중국인 유학생을 사기,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구속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사기조직은 지난 2월부터 5월경까지 항공사 사이트 등 각종 가짜 사이트를 제작해 구인·구직사이트에 재택근무 관련 구인광고를 게시한 후 이를 보고 이력서를 제출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가짜사이트 가입을 유인해 개인정보 수집 및 재택근무에 필요한 무료 포인트를 선지급했다. 그런 뒤 티켓발권 등이 업무를 지시한 후 무료 포인트를 소진하면 피해자가 직접 포인트 충전 명목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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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석유화학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전남 여수시 평여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 공장에서 10일 오전 3시 30분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1시간 50여분 만에 큰불을 잡았고, 막바지 진화 작업 중이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소방 당국은 전기제어시설 내부 전기 패널에서 불이 처음으로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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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사패산터널서 차량 화재…한때 전면통제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사패산터널 일산 방향에서 10일 오전 7시 20분께 소형 승합차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후 운전자는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고 수습으로 한때 터널 전체가 통제되면서 약 7km 구간에서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화재는 진화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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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인천 관교동 백화점서 화재… 소방관 1명 부상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한 백화점 1층 배전실에서 10일 오전 2시 28분께 화재가 발생해 설비 등이 타 62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진화 과정에서 40대 소방관이 허리 부위를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소방 당국자는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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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경찰서, 드리프트 등 난폭운전·공동위험행위 피의자 2명 검거
부산서부경찰서(서장 서상태)는 지난 4월 30일 0시 10분경 서구 원양로 감천항이 위치한 왕복 4차로에서 드리프트 등 난폭운전 및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스팅어 차량 운전자 A씨(20대·남)와 BMW 차량 운전자 B씨(20대·남)를 각각 5월 23일, 5월 26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A, B는 과거 직장동료 관계이다.경찰은 최초 신고된 영상에서 범행사실과 피의자가 특정되지 않아 CCTV 30여대 영상을 분석, 두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올려 뒷바퀴가 미끄러지게 하여 코너를 도는 일명 ‘드리프트’ 행위를 하는 등 중앙선 침범, 진로변경 방법위반, 유턴금지 위반을 수차례 반복하는 난폭운전·공동위험행위를 특정했다. 이어 차량 번호 및 피의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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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서경찰서, 운전자 폭행 20대 현행범 체포
지난 6월 8일 오전 5시 40분경 부산 강서구 대저동 한 도로를 운행 중인 택시 내에서 술에 취한 승객 A씨(20대·남)가 정치성향을 물으며 운전자 B씨(40대·남)의 얼굴 등을 욕설과 함께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부산강서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해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운전자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수사중이다.아울러 경찰은 "운전자 폭행은 자칫 교통사고를 유발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엄하게 처벌받을 수 있다"며 "단순 폭행과 달리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아 형사 처벌이 면제되지 않으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부산지역 특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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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유람선 선착장서 30대 익수자 긴급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6월 9일 오후 10시 19분경 중구 남포동 자갈치크루즈 선착장 앞 해상에서 물에 빠진 A씨(38·여)를 긴급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크루즈 선착장 앞 해상에서 수영하고 있던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되자,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투입해 현장을 수색했다.해경은 오후 10시 48분경 크루즈 선미와 계류장 사이에서 안벽을 붙잡고 있던 익수자를 발견하고 구조사가 직접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있었고,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 건강상 문제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A씨를 보호자와 함께 소방에 인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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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 산불발생… 1시간 54분만에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6월 9일 오후 5시 40분 전북 장수군 천천면 오봉리 산112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54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3대, 진화차량 12대, 진화인력 43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7시 34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원인을 작업자 실화로 추정 중이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전라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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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경찰서, 폭주 오토바이⋅난폭 자동차(일명드리프트) 등 59명 적발
부산기장경찰서(서장 권유현) 교통과는 지난 6월 5일 오후 7시경부터 다음날 오전 2시경까지 관내(정관, 오시리아 등)에서 폭주오토바이 및 난폭 자동차 단속을 한 결과 총 59명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교통(관리, 안전, 조사), 지역경찰, 사복경찰 등 총 20명을 배치해 이륜차 오토바이 통고처분 28건(신호위반 등), 자동차관리법위반 2건, 무등록 3건, 기타 차량 26건, 음주 3건 등을 적발했다.번호판 없는 무등록 오토바이, 자동차관리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형사 입건키로 했고, 오시리아 등에서 난폭 운전(일명 드리프트)을 한 차량에 대해서는 정확히 파악해 수사키로 했다.권유현 기장경찰서장은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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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골휴게소 정차 트럭 뒷바퀴 화재…전국소방체전 참가 농구팀이 진화
6월 9일 오전 9시경 경남 함양 수동면 우면하교로 함양산삼골휴게소(광주방향)에서 정차중인 트럭 뒷바퀴에 화염 및 연기가 발생한 화재를 전국소방체전 참가가중인 농구팀(울산소방본부 소속 소방장 김기범 등)이 휴게소 소화기를 신속히 가져와 화재진화 후 안전조치했다.한편 제7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이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광주광역시 일원(보라매축구장 등 11개 경기장)에서 소방청 및 19개 소방본부 2500명이 참가해 열린다. 경기는 7개 종목(축구·농구·야구·족구·탁구·테니스·배드민턴)으로 치러진다. 개회식은 9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폐회식은 11일 오후 4시 빛고을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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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갯벌서 어패류 잡다가 밀물에 고립된 5명 구조
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던 40∼50대 남녀 5명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9분께 옹진군 영흥면 해식동굴 앞 갯벌에서 5명이 밀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 후 고무보트 등을 투입해 모두 구조했다. A씨 등은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으러 왔다가 물때를 확인하지 못하고 밀물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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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횡단보도 건너던 20대 SUV에 치여 숨져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도로에서 9일 오전 4시 37분께 5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정상 신호에서 직진하는 과정에서 "보행자인 B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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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서 화물차·승용차 연쇄 추돌…1명 사망
충남 서천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서천분기점 인근에서 8일 오후 8시 17분께 화물차·승용차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60대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사고 충격으로 또 다른 승용차와 연쇄적으로 부딪쳤다.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가운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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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여천동 생활폐기물 화재
6월 8일 오후 3시 53분 울산 남구 여천동 생활폐기물 임시저장소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57명, 22대)에 의해 오후 5시 22분 불길이 잡혔다. 울산소방은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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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오토바이, 보행자 충격
6월 7일 오후 7시 38분경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소재 시장 앞을 주행하던 A씨(40대ㆍ남)운전의 오토바이(초읍동->연지동 방면)가 횡단보도 밖에서 뛰어가던 50대 여성 보행자(시장->반대편 방향)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보행자는 병원 이송됐다(생명지장 없음). 오토바이 운전자는 음주는 하지 않았다. 부산진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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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중동 마트 주차장서 음주교통사고
6월 8일 오전 9시 10분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소재 한 마트 주차장에서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60대·남, 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 면허취소수치)운전의 SUV차량이 출차 계산대에서 후진하다 뒤에 대기해 있던 B씨(60대·여,음주해당 없음)운전의 승용차량 전면부를 1차 충격했다. 이후 전방 150m가량 돌진해 주차되어있던 SUV차량과 식당 관리 텃밭 철재 펜스 및 화장실 외벽을 잇따라 들이 받았다.A씨는 병원이송 거부했다. 나머지는 인명피해 없었다.해운대경찰서는 차량 견인 조치 및 상세 사고 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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