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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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동 아파트 화재사건… 발화원인 전기스쿠터 배터리팩
지난 7월 13일 낮 12시 20분경 발생한 부산 북구 만덕동 아파트 화재사건(사망2명, 중상1명)을 수사한 부산북부경찰서는 2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의 화재감정결과 발화부는 아파트 103호 현관방으로 추정되고, 발화원인은 현관방에 충전 후 보관 중인 전기스쿠터 배터리팩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발화된 것으로 보인다는 감정결과를 밝혔다.이 사건 화재로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명(80대·여, 50대·남)은 사망했고, 1명(50대·남,동생)은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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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서 레미콘차량이 보행자 충격 사망
8월 28일 오전 10시경 부산 금정구에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70대ㆍ남)운전의 레미콘 차량이 금정구 부곡동 이면도로에서 중앙대로(구서동 방면)로 우회전 하던 중 보행자신호(녹색)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70대ㆍ여)를 충격해 보행자가 사망했다.A씨는 음주는 하지 않았다.부산 금정경찰서는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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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서 서금지구대, 무인점포서 라면 2개 절도범 10분 만에 검거
부산 금정경찰서 서금지구대는 지난 8월 12일 오후 4시 30분경 부산 동래구 명장동 한 무인점포에서 “라면 2개(도합 1,900원 상당)를 절도한 남성을 따라가고 있다.”는 점포주인(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평소 숙지하고 있던 관내 상습 절도범 A씨(30대·남)의 인상 착의 공유 및 동선 추적 끝에 신고 접수 10분 만에 검거했다.A씨는 라면 2개를 들고 무인계산대에서 계산하는 척만 하다가 그냥 나갔다. 때마침 점포주인은 신고를 했고 A씨는 금정구 방향으로 걸어가다 횡단보도를 건너오는 순간 출동한 경찰관에게 덜미를 잡혔다. 일정한 주거 및 직업 없이 상습적으로 생계형 절도 등을 일삼는 관내 대상자들을 미리 관리 및 숙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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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재판 6회 연속 불출석… "구치소서 데려오기 불가능"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6회 연속 불출석해 재판부가 당사자 없이 궐석 재판으로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8일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공판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오늘도 피고인이 불출석했다"며 "구치소에서 보고서가 왔는데, 마찬가지로 '인치(강제로 데려다 놓는 것)는 불가능하다, 상당히 곤란하다'는 취지로 왔다"고 밝혔다. 이어 "형사소송법 277조의2 조항에 따라 불출석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는 박진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35특수임무대대장(중령)과 김의규 35특임대 예하 지역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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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SUV·오토바이 충돌… 1명 사망
세종시 조치원읍 한 사거리에서 27일 오후 6시 24분께 유턴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반대 차로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은 SUV 차량이 좌회전·유턴 신호를 받고 유턴하는 과정에서 반대차선의 오토바이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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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하평해변서 30대 피서객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 이송
강원 강릉시 사천면 하평해변에서 28일 오전 1시 58분께 30대 피서객 A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해경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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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을 보고 멈칫한 차량 운전자…100억대 불법 도박 사이트 관련 수배자
경남경찰청(범죄예방대응과)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 도로에서 100억 원 대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 운영관련 중요범죄 지명수배자 20대 남성 A씨를 도박장소 등 개설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경남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경 관계성 범죄예방 순찰 및 기초질서 단속을 하던 중, 경찰관을 보고 멈칫하는 승용차를 발견했다.경찰관은 즉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유도 · 정차 시킨 뒤 검문을 했으나 A씨는 면허증 제시를 거부해, 차량 조회 결과 소유주와 운전자가 다른 사람인 것을 확인, 근무 중이던 경찰관 6명이 차량을 포위해 도주로를 차단하고 운전자를 하차시켜 끈질지게 추궁했다.운전자는 현재 도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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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서 화물차 옹벽 충돌 사고... 40대 운전자 숨져
강원 양구군 동면 지방도 453호선 도로에서 4.5t 화물차가 지난 26일 오후 5시 27분께 옹벽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개울로 추락 후 옹벽을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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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가좌동 다세대주택 불… 1명 사망·1명 부상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지하 1층∼지상 2층짜리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27일 오전 4시 26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지하 1층에 거주하던 7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옆집 주민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약 50분 만인 오전 5시 13분께 불은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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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서면 한 주점 가게 화장실에 몰카 설치·촬영 업주 검찰 송치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최근 서면의 한 주점 가게에 딸린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한 업주 A씨(20대·남)를 지난 8월 18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등을이용한촬영)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7월 8일 오후 9시 20분경 피해자의 112신고로 사건을 접수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부산진구 소재 주점 내 여자화장실에 휴대폰을 숨겨 놓고 피해자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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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중장비 부품공장서 원인 미상 화재... 인명피해 없어
25일 오후 7시 58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중장비 부품 제조업체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나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직원이 있었으나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19 소방대원에 의해 화재 발생 약 8시간 만인 26일 오전 4시 7분께 잡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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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10층짜리 아파트 2층서 방화… 2명 화상·53명 대피
경남 거제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거제경찰서와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께 거제시 옥포동 10층짜리 아파트 2층 거실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50대 남편과 40대 아내 등 부부가 등과 다리에 1∼2도 화상을 입었고, 주민 53명이 대피했다. 불은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3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 피해를 내고 같은 날 오후 11시 34분께 진화됐다. 경찰은 남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아내 A씨가 부부싸움 후 집에 있던 청소용 휘발유를 거실에 부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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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산불발생.. 6시간 26분만에 주불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8월 25일 낮 12시 4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산5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6시간 26분 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6대, 진화차량 52대, 진화인력 168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6시 3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거쳐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당국은 재발화할 수 있는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공무원 42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51명 등을 투입하고 열화상 탐지 드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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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천마터널서 SUV차량이 승용차량 추돌
8월 25일 오후 5시경 부산 사하구 천마터널 내(감천동 → 영도 방면)를 주행 중이던 A씨(30대·여)운전의 SUV차량이 급정거하는 B씨(30대·여)운전의 승용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두 차량 운전자 모두 경상을 입어 병원 진료후 귀가했다. 교통통제는 오후 5시 40분경 해제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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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서 카고트럭과 승용차 충돌
8월 25일 오후 1시 20분경 부산 연제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지방법원 등기국 맞은편 도로에서, 도시철도 거제역에서 교대역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A씨(40대·남)운전의 카고트럭이 차선 변경(2차로→3차로) 중 3차로를 주행 중이던 B씨(20대·남, 동승자 40대·여)운전의 승용차와 충돌해 B씨 차량이 반바퀴 회전한 상태로 두 차량이 맞물려 약 10m 이동하다 멈춰섰다.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으며 운전자 및 동승자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연제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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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수강료 받고 잠적 필라테스 대표 구속 송치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수강료 받고 잠적('먹튀')한 부산 모 필라테스 대표 A씨(30대·남)를 지난 8월 14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8월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부산에서 "○○필라테스"라는 상호로 개금·괴정점 등 3개 지점을 운영한 A씨는 '24. 5.경부터 같은해 12.경까지 월세 미납 및 임금 체불 등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재등록 · 현금할인 이벤트를 해주겠다고 속여 수강료(1인당 70만~100여만 원)를 받는 등 총 170여 명으로부터 1억 5천여만 원 상당을 편취했으며, 강사 20여 명에게 임금 6천여만 원 상당(1인당 20만~800여만 원)을 미지급 하는 등 도합 2억 1천여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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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부산교육감 재선거 관련 부산교육청 압수수색
부산교육감 재선거와 관련한 교육청 모 간부의 중립의무 위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25일 부산교육청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는 부분과 관련,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해당 기관에 대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위반(공직자 중립의무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한 사실이 있으며, 상세한 수사 사항은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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