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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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음주 운전자 몰던 승용차, SUV 충돌 후 상가 돌진
충북 제천시 명동의 한 사거리에서 22일 오후 11시 30분께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SUV와 충돌한 뒤 인도를 넘어 상가 입구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으며 사고로 SUV 운전자가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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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컨테이너 상하차장서 경사로 밀린 트레일러 막다 60대 작업자 숨져
전남 광양컨테이너 상하차장 경사로에서 밀리는 컨테이너 운반 차량을 막으려던 60대 운수업체 직원이 차량과 컨테이너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전남 광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50분께 광양시 도이동 한 컨테이너 상하차장에서 운수업체 직원 60대 A씨가 컨테이너 운반 차량과 컨테이너 사이에 끼였다는 동료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사고로 의식을 잃은 A씨는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은 당시 차량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려 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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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 남동쪽 해상서 어선 화재, 8명 전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2월 23일 오전 7시 47분경 해운대구 송정항 남동쪽 약 20km 해상에서 어선 A호(55톤, 외끌이저인망, 영도 선적, 승선원 8명 신고-한국인 3명, 외국인 5명)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구조세력을 급파해 8명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 3척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연안구조정, 헬기 등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총괄했고 군함, 관공선, 민간 선박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해경 지휘에 따라 화재 선박과 가장 근접해 있던 해양재난구조대 민간 선박이 A호에 접근해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구조된 선원들은 건강상 이상이 없는 상태로 연안구조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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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서동 한 상가건물 2층 화재… 1명 사망
12월 23일 0시 16분경 부산 금정구 서동 한 상가 2층 음악 동호회 사무실 내에서 원인 불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소방에서 화재 진화(오전 0시 54분) 후 내부 수색 중 동호회 운영자인 A씨(60대·남, 사무실서 혼자 거주)가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부산금정경찰서는 합동감식 등 수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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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정부보증 전세대출금 26억 가로챈 일당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정부가 보증하는 전세 대출금 26억 원을 가로챈 A씨(40대ㆍ남, 총책) 등 일당 22명(구속7, 불구속15)을 검거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총책, 문서위조책, 자금관리책, 모집책, 브로커 등 5명 구속, 임대인·임차인·공인중개사 등 17명 중 구속 2명, 불구속 15명.A씨 등 조직원들은 임차인과 임대인으로 역할을 나눠 명의자를 모집, ’22년 5월부터 ’23년 4월까지 금정구, 연제구, 부산진구 등 부산 전역 아파트·오피스텔에서 주택 12채를 구매한 뒤 위조한 서류를 바탕으로 허위 임대체계약서를 체결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등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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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고수익 미끼로 247억 원 편취 전직 증권사 직원 구속
대구경찰청(청장 김병우)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단기간 고수익을 미끼로 고객 등 피해자 11명으로부터 총 247억 원 상당을 편취한 전직 증권사 직원 A(50대·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피의자 A는 ’22. 11.경 ~ ’25. 8.경 증권사에 근무하고 있다는 경력을 내세워 고객 및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에게 “직원 전용 투자상품, 기업 단기대출 상품, 공모주 등에 투자하면 한 달 내 3~5%의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해당 증권사에는 직원 전용 투자상품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A는 투자금을 개인 계좌로 입금하도록 유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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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섬진강서 징검다리 건너던 50대 물에 빠져 숨져
전북 순창군 적성면 섬진강에서 21일 오후 2시 7분께 징검다리를 건너던 50대 A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사고 후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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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하던 60대 떨어져 숨져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고등학교 화장실 리모델링 현장에서 21일 오전 10시 43분께 작업자 A(60)씨가 1.5m 높이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사고 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창틀을 뜯어내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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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음주운전 20대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으로 '돌진' 사고
광주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으로 차량을 돌진한 운전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19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23분께 광주 북구 삼각동 고려고등학교 앞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또 이날 0시 30분께는 광주 북구 임동 무등경기장 인근 도로에서는 B(20대)씨가 몰던 차량이 유운교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B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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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도로 조경 공사 중 고압선 절단돼 452가구 정전
19일 오전 9시 18분께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 조경 공사 중 2만2천900Ⅴ(볼트) 고압전선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제주시 노형동과 도평동 452가구가 정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 측은 현재 절단 전선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복구에 1시간가량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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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어선 충돌사고 관련 대응 총력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2월 18일 오후 1시 25분경 고리 동방 21마일 해상에서 어선 A호(7.93톤, 연안통발, 강양선적, 승선원 3명)와 어선 B호(230톤, 대형선망, 부산선적, 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울산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어선 A호는 어선 B호와 충돌 후 전복됐으나 어선 B호에 의해 승선원 전원 구조됐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구조된 어선A호 승선원 전원을 경비함정에 탑승시켜 진하항으로 이송해 대기중이던 119에 인계했으며, 구조 된 선원 3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울산해경은 사고지점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항행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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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서, 마을버스 운전자 음주단속 검거
부산영도경찰서는 음주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마을버스 운전자 A씨(50대·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협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A씨는 12월 18일 오전 7시 25분경 부산 영도구 봉래동 도로에서 면허정지 수치(0.03%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다. 면허정지 수치는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이며, 벌점 100점(100일 정지)이 부과된다. 벌금 약 150만~300만원이 가장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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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모임 후 귀가중 쓰러진 70대 차에 치여 숨져
대전서 연말모임 후 귀가하다가 쓰러져 있던 70대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서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로 20대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당시 연말모임을 마치고 택시로 귀가하다가 하차 후 이 도로 4차로 부근에서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음주운전이나 약물 운전 상태는 아니었고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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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남대서 작동 중인 레이저커팅기 화재… 4100만원 피해
대전 대덕구 한남대 디자인 작업실에서 18일 오전 1시께 작동 중이던 레이저커팅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20여분만에 화재를 모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D 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100만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추산된다. 소방 당국은 레이저커팅기 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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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중앙동 한 공사현장서 40대 추락 사망사고
12월 17일 오전 9시 10분경 부산 중구 중앙동 한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남)가 지붕층 테크 설치 작업 중 10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다.부산중부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목격자 조사 등 정확한 사고경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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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2층짜리 상가주택서 화재로 1명 사망·3명 부상
경기 광명시의 2층짜리 상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광명경찰서 등은 전날 오후 11시 47분께 광명시 가학동의 한 상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화재로 2층 주택에서 혼자 살던 3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1층 상가 내 주거 공간에 있던 50대 남성 B씨가 호흡곤란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뒤쪽 건물로도 일부 번져 해당 건물에 사는 80대 남성 C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날 불이 난 건물에 대한 현장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발화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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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갯바위서 낚시하던 40대 실족해 사망
경북 영덕군 영해면 한 갯바위에서 지난 16일 오후 2시 29분께 낚시하던 4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해경은 A씨가 낚시 장비를 챙기다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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