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경남경찰청, 상반기 사이버사기 및 사이버금융범죄 1313명 검거
경남경찰청(사이버수사과)은 상반기(’25. 1. 1. ~ 6. 30.) 동안 민생침해형 사이버사기 및 사이버금융범죄 사건(이하 사이버사기) 5,102건의 피의자 1천313명(구속 53)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단속대상) 기존 수사를 이어왔던 직거래 사기, 쇼핑몰 사기, 게임사기, 이메일 무역사기 등 사이버사기 및 민생침해 금융범죄와 함께, 최근 급격히 악성화 되고 있는 조직적 사이버사기 및 가상자산 투자 빙자 사기, 연애빙자 사기 등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 ’24. 10월경 유튜브에서 주식투자 광고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에게 700% 수익을 보장한다며 허위의 투자사이트 가입을 유도하여 투자금 명목으로 약 14억원을 가로챈 투자사기 일당
-
보은서 다슬기 채취하던 80대 물에 빠져 숨져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48분께 충북 보은군 보은읍의 한 하천에서 80대 A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아내와 함께 다슬기를 채취하러 나온 A씨가 물에 빠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춘천서 작업자 2명 승용차에 치여 병원 이송
강원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46번 국도에서 30일 오후 11시 22분께 작업자 2명이 K5 승용차에 치였다. 사고로 작업자 2명이 다치고 승용차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부산동부경찰서, 뺑소니·상습음주운전 등 차량압수
부산동부경찰서(서장 김경수)는 혈중알콜농도 면허취소 수치를 한참 초과하는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 중 1차 사고를 발생시킨 후 도주하다 2차 사고를 발생 한 운전자 A씨(40대·여)를 현장에서 검거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상)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5.18.)와 동시에 사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11시 49분경 수정동 동구문화플렛폼 앞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후진하다 산타페 차량을 충격하고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다. 이후 공교롭게도 동부경찰서에 피해 신고를 하려고 신호대기 중이던 피해 차량과 다른 피해 택시 차량을 재차 충격해 5명이 다치고 차량이 크게 파손되는 교
-
부산동부경찰서, 운전자 바꿔치기 등 보험금 편취 피의자들 송치
부산동부경찰서(서장 김경수)는 운전자 바꿔치기, 교통사고 피해 과장 등의 수법으로 보험금을 청구해 편취한 피의자들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15일 오전 10시 30분경 범일동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을 충격한 운전자 A씨(50대·여)가 인적 사항을 제공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하고도 보험금을 청구한 범행을 적발했다. A씨가 운전한 차량에 가입한 보험은 배우자 B씨의 1인 한정 특약으로 보험처리가 되지 않자, 배우자 B씨가 운전한 것으로 운전자를 바꿔치기 수법으로 보험금을 청구해 합의금 180만 원 상당을 편취한 이들 부부를 입건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지난
-
부산해경, 원거리 미신고 수상오토바이 운항 3명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9일 오후 낙동강과 북항대교 일대에서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없이 수상오토바이를 운항한 혐의(수상레저안전법위반)로 3명(40대,30대,30대)을 적발했다고 30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어제 낮 12시경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를 하지 않고 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 각자 수상오토바이를 몰고 출발해 북항대교까지 약 24해리(약 44km)를 운항한 혐의다. 해경은 이날 오후 2시 12분경 수상오토바이 3대가 고속운항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보내 이들에게 정선 명령을 내렸지만, 이를 무시하고 도주함에 따라 추적 결과, 이들 수상오토바이가 낙동강 수문으로 이동하는 상황을 포착하고
-
부산 강서구 한 공장 내 지게차 역과 사망 사고
6월 30일 오전 11시 50분경 부산 강서구의 한 공장 내에서 안전사고(사망)가 발생했다. 오전 작업을 마치고 주차 장소로 이동 중인 A씨(60대·남)운전의 11톤 지게차가 걸어가고 있던 피해자 B씨(50대·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앞 부분으로 충격 후 역과한 사고이다,피해자는 병원 이송 됐으나 낮 12시 35분경 사망했다.부산강서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관계자 진술 및 CCTV 영상자료 등 확보해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
-
대검, 스토킹범죄 영장 검토시 '피해자 보호 철저' 지시
대검찰청은 3일 일선 검찰청에 스토킹 범죄 등 지속적·반복적 위해(危害)범죄에 대한 영장 검토를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피해자 보호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불구속 수사 중인 스토킹 사범이 피해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수사기관의 적극적 조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검은 스토킹 등 범죄에 대해 사건 초기부터 경찰과 협력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구속영장이나 잠정조치 청구 결정 전 가해자 분리 필요성에 대한 피해자 진술을 적극 청취하라고 지시했다. 또 영장 등 신청서에 기재된 사건 외에도 경찰 또는 검찰에서 수사 중인 다른 사건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해 추가
-
경남경찰청, 택시기사와 경찰 '콜라보'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현장 검거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 기동순찰대와 지역경찰은 신속한 공동대응으로 지난 6월 23일 오후 5시경 김해시 장유동 소재 도로상에서 저금리 대환대출로 피해자를 속여 현금 1,170만 원을 건네받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A씨(38·남)를 현장에서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올해 4월 아르바이트 구인사이트에서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수거책으로 범행에 가담, 대구에서부터 김해까지 택시로 이동하여 피해자로부터 현금 1,170만 원을 건네받았으나, 이를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가 112에 신고하면서 근처에 순찰 중인 경남경찰청 기동순찰대와 김해서부서 지역경찰이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해 현행범 체포했다. 경
-
고속도로 한 가운데 멈춰 선 차량서 50대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심장질환 추정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멈춰 선 차량 내부에서 5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 중이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8분께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양지터널 입구에서 스타렉스 차량이 2차로에서 3차로 사이에 멈춰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한국도로공사 순찰 차량이 현장에 도착해 즉각 후방 안전조치 후 오후 11시 40분께 경찰이 도착해 운전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심폐소생술을 진행 후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숨진 과정에서 다른 외부요
-
대전 갈마동 빌라서 화재…1명 화상·5명 연기 흡입
대전 서구 갈마동 3층짜리 빌라 건물에서 30일 오전 6시 54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출동, 11분 만인 오전 7시 5분께 불은 꺼졌으나 8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30대 주민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1층 집 한 화장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
부산 강서구 송정동 신항입구 교차로서 차량 4대 충격 뺑소니 사고
6월 27일 오후 11시 30분경 부산 강서구 송정동 신항입구 교차로에서 뺑소니(도주치상)사고가 발생했다. A씨(30대·남)운전의 SUV차량이 용원에서 부산방면으로 진행하던중 B씨(40대·남)운전의 승용차량(동승자 1명)의 후미를 충격하고 도주했다.이후 A씨차량은 9번 신호등교차로, 1번 신호등교차로에서 C씨(40대·여)운전의 승용차량(동승자 1명), D씨(50대·남)운전의 승용챠량을 각 추돌하고, 다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 하던 중 맞은편 도로를 진행하던 E씨(50대·남)운전의 택시차량을 충격한 사고를 냈다.운전자 5명과 동승자 2명은 모두 경상을 입었다, A씨 차량 운전자는 음주의심되어 채혈을 실시(채혈에 대한 압수영장 신청)했다. 부
-
부산 사상구 감전IC 3중 추돌 교통사고…14명 병원이송
6월 27일 오전 10시 5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감전IC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운전의 카고트럭 차량이 사상구 감전동 감전IC에서 직진하던 중(감전동→부산 시내 방향) 같은 방향에서 선행하고 있는 B씨(50대·남)운전의 크레인 집게차량의 후미를 추돌하고, 충격으로 인해 B씨 차량이 선행하는 C씨(70대·남)운전의 뉴카운티(어린이운송차량)의 후미를 추돌했다.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 뉴카운티 차량에는 총 38명이 탑승(운전자1, 교직원6, 어린이31)했는데 14명(어린이10, 교직원4)은 병원이송됐다(모두 경상). 부산사상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A씨, B씨 차량 견인완료(오전 11시40분)까지 교
-
공수처, '李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장 등 고발 내란특검 이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희대 대법원장, 김주현 전 민정수석 고발 사건을 내란 특검에 이첩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24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 대법원장과 김 전 수석, 심우정 검찰총장,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조은석 내란 특검팀으로 보내는 이첩 조치를 내렸다. 앞서 사세행은 지난달 13일 "이들은 서울대·김앤장 출신이라는 연결고리로 내란을 공모하고 이 대통령을 대선에서 낙마시키려 했다"며 공수처에 고발했고 사건은 공수처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
-
11억 빼돌려 필리핀으로 도주한 은행원 18년만에 강제 소환
국내 시중은행에서 대출 업무를 담당하며 11억원을 빼돌린 뒤 해외로 도주한 50대가 18년 만에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경찰청은 횡령사범,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2명을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해 27일 오전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A(57)씨는 18년 전인 2007년 국내 시중 은행에서 대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대출 관련 서류를 허위로 조작해 약 11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전해진다. 필리핀으로 도망간 A씨는 2024년 9월 행정 서류 발급을 위해 필리핀 이민청에 방문했다가 현장에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백수배자란 사실이 들통나면서 검거됐다.
-
이른 무더위에 제주서 물놀이 사고 잇달아... 이틀간 3건 발생
이른 무더위로 제주 해수욕장과 항·포구를 찾는 피서객이 늘면서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3시 20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다이빙하던 관광객 A(21·충북)씨가 돌에 미끄러져 옆구리와 팔 등에 찰과상을 입었다. 앞선 전날 오후 6시 44분께는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관광객 B(23·경기)씨가 수영 중 팔이 탈골되는 사고를 당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41분께는 추자도 묵리항 얕은 물에서 다이빙하던 관광객 A(28·부산)씨가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김해서부서, 심야시간 무인매장서 금품 절취 20대 구속
김해서부경찰서(형사과)는 심야시간에 김해시 일대 무인매장(무인 PC방,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무인 의류 판매점 등)에 침입, 총 11회에 걸쳐 현금, 태블릿PC 등 1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A씨(20대)를 절도 혐의로검거(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지난 6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김해시 일대를 다니며 무인매장에 침입해 금고를 손괴하는 방법 등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CCTV 분석, 범행 전후 동선 추적 등 집중 수사로 6월 16일 김해시 소재 아파트 옥상층 비상계단에서 노숙하던 피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수사 결과에 따르면 피의자는 일정한 주거없이 떠돌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보안이 취약한 무인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