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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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 서구 대학병원 압수수색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월 2일 대학 병원 직원이 병원 리모델릴 과정에서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부산 서구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다만 자세한 수사 사항은 알려 줄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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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의 기업운전 자금대출 487억 원 편취 대출브로커 등 47명 검거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새마을금고의 기업운전 자금대출을 악용해 487억 원을 편취한 대출브로커 등 47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 등 혐의로 검거하고, 이 가운데 브로커 A씨 등 2명은 구속 송치(1. 8.)했으며, 금융기관 직원 등 45명을 불구속 송치(8. 29.)했다고 3일 밝혔다.기업운전자금대출은 기업이 운영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 상품으로, 재료비·임금·임대료 등 각종 운영경비를 충당하는데 활용된다.피의자들은 ’21. 3.∼’24. 1.경까지 약 3년간에 걸쳐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3곳에서 허위의 사업자 등록 및 부동산 매매계약, 부동산 감정가액 상향조작 등을 통해 만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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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서 경운기에 깔린 70대 남성 숨져
경남 하동군에서 7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4분께 하동군 양보면 한 주택 앞에서 70대 A씨가 경운기에 깔려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경운기로 후진 중 좌석에서 떨어져 바퀴에 깔려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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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뛰어넘던 50대 선원 바다에 빠져 숨져
전남 영광 앞바다에 계류 중인 선박에서 5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2분께 영광군 안마도 북동방 쪽 약 11㎞ 해상에서 4500t 크레인 선박에 탑승 중이던 50대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당시 크레인 선박을 예인하는 선박에서 크레인 선박으로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류에 떠내려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선박으로부터 150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A씨가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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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민락교 인근 해상서 70대 심정지 상태로 발견, 병원 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9월 2일 낮 12시 53분경 수영구 민락교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진 A씨(77·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바다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낮 12시 58분경 현장에 도착, 구조사가 물에 빠진 A씨를 발견해 구조정으로 옮겼다. A씨는 발견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민락항으로 옮겨진 뒤 119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현재 호흡은 일부 회복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A씨가 민락교 아래 산책로 부근에서 낚시를 하려다가 물에 빠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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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서 택시와 충돌한 배송 트럭 다리 아래로 추락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2교 인근에서 2일 오전 7시 8분께 택시와 배송 트럭의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가 난 곳은 신호등 없는 교차로로 배송 트럭은 택시와 충돌한 뒤 다리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운전자 음주 정황은 없었고 크게 다치지 않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뒤 치료를 받는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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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안IC램프구간서 졸음운전 화물차량 좌전도 교통사고
9월 2일 오전 5시 55분경 부산울산선 부산방향 장안IC 램프구간에서 A씨(40대·남)운전의 화물차량이 운행 중 운전자의 졸음으로 중앙 연석과 가드레일 충격 후 좌전도 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음주는 하지 않았고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수습 및 견인완료시까지 해운대방향 램프구간 전면통제로 교통정체 대비 교통 정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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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마약성 의약품을 수차례 걸쳐 밀수한 10·20대 3명 검거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코데인(마약) 및 덱스트로메토르판(향정신성의약품)이 함유된 감기약 등 마약성 의약품을 밀수입한 20대 2명과 10대 1명을 검거하고,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부산세관은 일본발 국제우편 속에 마약성 의약품을 은닉한 밀수 사건을 수사해 부산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A씨(23·남)를 검거했다.A씨는 환각 효과를 노리고 마약성 의약품을 과다복용하는 일명 ‘오디(OD, OverDose)’를 목적으로, 해외직구를 통해 미국, 일본 등에서 코데인 및 덱스트로메토르판이 함유된 감기약 등 마약성 의약품 총 2,188정을 구입해 17회에 걸쳐 분산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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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쓰러져있던 킥보드 운전자, 승합차에 치여 숨져
경북 경산시 옥산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1일 오전 1시 17분께 A(20대)씨가 스타렉스 승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A씨가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킥보드를 타고 가다가 도로에 쓰러진 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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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곶면 폐차장서 화재... 1시간여만에 진화
한밤중 경기 김포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1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김포시 대곶면 폐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장비 15대와 소방관 등 41명을 동원해 1시간 12분 만인 오후 11시 12분께 진화했다. 화재 발생 폐차장 인근 기숙사에 있던 직원 3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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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산불발생…1시간 21분만에 주불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8월 31일 오후 4시 35분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리 산1-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후 5시 46분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6명을 투입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통해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당국은 잔불정리와 재발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산림청 산림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를 한다고 밝혔다.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상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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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달동 간판교체 작업중 추락 사고
8월 29일 오후 10시 55분 울산 남구 달동 590-14 한 건물 간판교체 작업중이던 작업자(30대)가 사다리차에서 추락(8층)한 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에 따르면 작업자는 심정지 상태로 울산대학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경찰에서 사고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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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학교에 폭파예고 팩스 잇따라 접수…위험물질 없어 철수
8월 29일 0시 30분경 부산 동구의 한 고등학교 행정실에 “학교 시설 안에 압력솥을 이용한 폭탄을 여러개를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다.부산동부경찰서는 같은 날 오전 10시 49분경 학교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경찰특공대 등 50여 명이 출동, 학생 및 교직원 600여 명을 대피시키고 건물 내외부 수색한 결과 위험물질 발견이 없어 1시간 수색후 오후 1시 철수했다. 학생들은 학교복귀 없이 하교했다.한편 남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도 팩스가 접수(0시30분경)되어 낮 12시 40분경 학교로부터 신고를 접수, 경찰특공대 등 경력 40여 명이 현장에 출동, 학교 관계자 600여 명을 대피 시키고 수색했다.남부서 관내 고등학교에 배치된 경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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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서, 60대 여성 성추행 고소장 접수 수사중
부산 기장경찰서는 기장의 한 고급 실버타운 대표 A씨(60대·여)가 60대 여성 회원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는 고소장이 지난 7월 초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A씨는 7월 초 시설 내 여자목욕탕에서 회원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로 고소됐다. 경찰은 자세한 수사 사항은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 해 달라고 했다.이에 대해 A씨는 고소사실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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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 계류 선박서 러시아 선원 ‘심정지’ 상태로 긴급 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9일 오전 10시 11분경 사하구 감천항 2부두에 계류된 선박 A호(1만2527톤, 러시아 선적, 냉동냉장선, 승선원 27명)에서 러시아 선원 B씨(44·남)가 심정지 상태로 긴급이송됐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선내 기관제어실 앞에서 원인 미상의 심정지를 일으키며 쓰러졌고 해경과 소방이 신고 접수 즉시 출동해 도착한 결과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해경은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감전 가능성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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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펜션 60대 청소 근로자 수영장에 빠져 숨져
순천시 대룡동 한 펜션 수영장에 28일 오후 8시 22분께 60대 남성 A씨가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에 출동해 구조했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평소 해당 펜션에서 일을 해오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청소를 하다 수영장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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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영덕고속도로서 트럭·버스 등 3대 추돌…4명 다쳐
당진영덕고속도로 대전 방향 35㎞ 지점(예산 신양TG 인근)에서 28일 오후 11시 20분께 1t 화물차와 버스, SUV 등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화물차·SUV 운전자, 버스 승객 2명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2차로를 주행 중인 버스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 후 1차로로 밀린 화물차를 SUV가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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