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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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4억 여원 피싱범죄 피해자금 세탁 조직 총책 등 25명 검거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자금세탁 조직을 결성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계좌명의자를 모집해 피싱범죄 피해 자금을 세탁한 조직의 총책인 A씨(20대·남,구속) 등 일당 25명을 검거해 지난 10월말까지 9명을 구속 송치, 16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총책 A씨는 특수중감금, 특수강도 혐의, 부총책 B씨(20대·남, 구속)은 특수중감금, 특수강도 혐의, 모집책 4명(2명 구속)은 전기통신금융사기특별법위반 혐의, 출동팀 5명(5명 구속 / 5명 중 3명은 미성년자)은 특수중감금, 특수강도 혐의, 계좌제공자 14명은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다. 이들 조직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계좌 제공자를 모집해 1개당 50~100만원을 지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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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원룸 화재로 2명 중상... 9명 구조·10명 자력 대피해
강원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의 한 원룸에서 9일 오전 1시 34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로 원룸 주민 19명 중 9명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고 10명은 자력 대피했으나 이 과정에서 20대 여성이 2층에서 추락하고 50대 여성이 연기흡입으로 각각 중상을, 7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원룸 1개 호실과 복도 등을 태워 7천5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25분여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 당국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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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회전 사고...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학생 학원 버스에 치여 숨져
최근 횡단보도에서 우회전 차량에 의한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 경기도 안양에서 초등학생이 우회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 한 삼거리 횡단보도에서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A군이 우회전하던 학원 통학버스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학원 통학버스를 운전한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한 가운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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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망사고
12월 8일 오후 6시 56분경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 A씨(60대·여,음주해당없음)운전의 승용차가 진행방향 우측 전방에 불상의 이유로 쓰러져 있던 피해자(70대·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차량 우측 앞바퀴로 충격했다. 피해자는 사망했다.부산해운대경찰서는 현장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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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불법체류 외국여성 고용 성매매알선 업주 등 적발
부산경찰청(엄성규 청장)은 지난 4일 외국인전용 유흥주점 및 기타 외국여성고용 풍속업소 대상 일제점검을 전개한 결과 성매매알선업소 1개소, 출입국관리법 위반업소 5개소와 이곳에서 근무하는 불법취업 외국인 8명도 동시에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해당 업소와 불법취업외국여성들에 대해 고용 및 입국 경위 등을 살펴 불법고용 업소에는 범칙금을 부과하기로 했다.특히 외국인전용 유흥주점이 밀집되어있는 부산 동구 텍사스거리 일대에서는 부산경찰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동구청, 여성인권지원단체(살림)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특별점검에 나섰다.주요 단속사례를 보면 12월 4일 오후 7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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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한 중학교 폭파 협박 이메일 접수돼 군경 수색작업... 학교 휴업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이메일이 8일 새벽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 군까지 투입돼 수색작업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3분께 119종합상황실로 천안 서북구의 한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접수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특공대, 군 폭발물 처리반 등이 폭발물 수색작업을 했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고 소방 당국과 경찰은 오전 재차 수색에 들어갔다. 학교는 이날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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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상서 스킨스쿠버 하던 40대 여성 숨져
경북 포항시 청하면 청진1리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7일 오후 9시 41분께 스킨스쿠버를 하던 40대 여성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도와 소방 당국 등은 이날 A씨가 스킨스쿠버를 하던 중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접수 후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근처 방파제에 있던 낚시객이 A씨가 착용한 수중 랜턴이 물속에서 움직이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A씨 일행에게 알린 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해경에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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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산불발생... 산림당국, 1시간 8분 만에 주불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월 7일 오후 5시 22분경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가신리 산 13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8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량 28대, 진화인력 214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6시 3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의 산불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충청남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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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장안읍 도로서 음주운전 60대 식당 돌진 사고
12월 7일 오전 5시 55분경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한 도로에서 A씨(60대·남, 면허취소 수치 음주)운전의 승용차량이 운행중 교통표지판을 충격 후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부산기장경찰서는 차량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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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경찰서, 편의점 강도 50대 5시간 만에 검거
부산기장경찰서는 12월 6일 오전 3시 26분경 기장군 정관읍 한 편의점에서 현금 20만 원을 강취한 후 불상지로 도주한 피의자 A씨(50대·남)를 발생 5시간만(오전 8시 16분)에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했다.A씨는 흉기를 내밀며 "현금을 달라"고 종업원(60대·여)을 위협, 현금 20만원을 강취했다.부산기장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변 수색 및 CCTV 분석 등 수사를 통해 A씨를 기장군 한 PC방에서 검거해 범행동기 등 수사중에 있다.아울러 최근 경기 불황인 상황에서, 편의점 내 현금을 노린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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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린이공원서 방화 추정 화재 발생... 경찰 10대 용의자들 추적
새벽 시간에 인천 한 어린이공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5시 41분께 "학생들 3∼4명이 불장난을 하고 있다"는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이 119에 접수 후 즉각 출동해 신속하게 불을 껐으나 공원 내 탁자와 의자 등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10대로 추정되는 학생들이 불을 지른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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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공장 화재
12월 4일 오전 1시 53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1223 한 공장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56명, 28대)에 의해 오전 3시 32분(초진 오전 2시 34분) 인명피해 없이 완진됐다. 재산피해는 소방서추산 529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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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기지(다이얼 톡톡 치기)로 불법촬영 피해 여성 구조
지난 12월 2일 부산진경찰서 서면지구대는 무응답으로 일관하는 112신고 전화에 위험 상황임을 감지하고, 다이얼 소통(톡톡치기)으로 신고자 위치를 확인하는 기지를 발휘해 위험에 빠진 불법촬영 피해 여성을 구조하고 피혐의자(20대·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12월 2일 오전 8시경 서면지구대는 ‘다이얼 버튼소리만 들리니 전화로 확인 요망’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다이얼 버튼음만 들리며 경찰관의 질문에 전혀 응답이 없자, 순간 위급한 상황임을 감지했다. 경찰관은 “제가 질문을 할테니 맞으면 다이얼 2번, 틀리면 1번’을 치세요”라고 애기하고 “모텔인가요?”, “남자가 옆에 있나요?” 등의 질문에 신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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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에서 낚시객 실종... 해경 높은 파도에 수색 난항
3일 오후 5시 45분께 제주시 추자도 해안에서 낚시객 A씨가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인근 민박 주인의 119 신고를 접수 후 제주해경과 합동으로 A씨를 수색했지만 해상에 파도가 높이 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진다. 소방 당국과 해경 등은 4일 신고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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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서 신호등 충돌한 차량 전소... 경찰 수사
간 밤 신호등을 들이받은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로 40대 남성 A씨 명의의 차량은 전소됐으나 A씨는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으나 A씨는 경찰에서 "내가 운전을 하지 않았고 운전자는 따로 있다"는 취지로 진술해 경찰이 추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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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조업중인 어선서 외국인 선원 실종… 해경 수색
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9시께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북쪽 약 13㎞ 해상에서 조업하던 서귀포선적 근해연승 어선 A호(33t, 승선원 9명)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40대 B씨가 보이지 않아 해상 추락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유관기관 선박 1척, 인근 선단선 6척과 함께 집중 수색에 나섰으나 현재까지 실종 선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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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옹벽 공사 현장서 60대 추락…심정지 상태 이송
강원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다목적 농촌 용수개발사업 옹벽 기계 공사 현장에서 3일 오전 7시 46분께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계 작업중인 A(68)씨가 3∼5m 아래로 떨어지면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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