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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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영서, 보행자사고 가장하거나 음주차량 대상 금전 갈취 30대 송치
부산수영경찰서는 보행자 사고를 가장해 합의금 명목으로 금전을 편취하고, 공모해 음주의심 차량을 경찰에 신고할 것처럼 금전을 갈취한 A씨(30대·남, 별건 구속 중)와 B씨(30대·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사기,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12월 16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1월 초 사건을 접수해 차량 블랙박스 및 사고현장 주변 CCTV 분석 등 수사를 통해 범행 내용을 입증했다. A씨는 2025년 10월~ 11월 사이 부산 수영구 일대에서 골목길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총 11건의 보행자 사고를 가장해 합의금 명목으로 금전을 편취하고(보험청구 1건, 현금 10건)했다.또 같은기간 해운대구와 수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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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광주대표도서관 사고조사위 구성 조사 착수... 위원장에 경기대 최병정 교수
국토교통부가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에 대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조위는 이날 광주광역시 사고 현장 근처에서 착수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사조위는 강구조·건축구조 분야 전문가인 경기대 최병정 교수를 위원장으로 이해관계가 없는 산·학·연 중심의 외부 전문가 총 12명으로 구성돼 4개월간 운영되며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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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회전 사고... 창원서 자전거 탄 50대 시내버스에 치어 숨져
최근 우회전 사고가 잇따리고 있는 가운데 시내버스에 자전거 운전자가 치여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 14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삼거리에서 50대 A씨가 몰던 시내버스에 자전거를 타고 가던 50대 B씨가 치여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버스는 우회전하던 중 차도 쪽으로 진입하던 B씨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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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력설비 공사장서 차량용 크레인 전도… 2명 부상
인천 강화도의 한 공사장에서 차량용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인천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8시께 강화군 불은면 전력설비 공사장에서 25t 차량용 크레인이 전도돼 50대 A씨 등 작업자 2명이 어깨 부위 등을 다쳤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크레인이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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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만세터널서 트레일러-굴착기 추돌사고로 도로 통제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45번 국도 만세터널 용인방향 도로에서 15일 오전 6시 45분께 대형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굴착기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경상 1명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2개 차로를 모두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오전 7시 32분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만세터널 교통사고 발생으로 (칠곡교차로~만세터널 용인방향) 1, 2차로 전면 통제 중이니 우회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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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주택서 가스버너 폭발 사고…집에 있던 80대 노인 부상
강원 원주시 지정면 행정복합센터 인근 주택에서 14일 오후 4시 53분께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로 유리창과 창틀, 가재도구가 파손되고 집에 있던 A(85·여)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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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삼락상태공원 앞 강변대로서 역주행 교통사고
12월 13일 오후 6시 55분경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앞 강변대로(사상->구포 방면)에서 역주행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60대·남)운전의 SUV차량이 역주행 진행중 1차로의 B씨(50대·남)운전의 승용차량과 1차 충돌 후, 이어서 2차로의 C씨(20대·남)운전의 외제 차량과 충돌했다.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 이송됐다. 나머지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부산사상경찰서는 차량 블랙박스 및 주변 CCTV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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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성암사거리 트레일러 트럭 대 스타렉스 차량 교통사고
12월 13일 오전 6시 38분 울산 남구 성암동(성암삼거리->용연삼거리)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트레일러 트럭이 스타렉스 차량을 충격한 교통사고로 부상자 6명(심정지 1명, 중증외상 5명)이 발생했다.출동한 울산소방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40대·남, 스타렉스 운전자)는 중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나머지 5명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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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센텀교차로서 음주 교통 사고
12월 13일 오전 1시 32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교차로에서 A씨(30대ㆍ남, 면허취소 수치 음주)가 자신의 차량을 운행 중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충격으로 차량 엔진룸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에서 진화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부산해운대경찰서는 운전자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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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상복합서 차량 화재로 1명 연기흡입… 150여명 대피
인천 부평구의 한 주상복합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22분께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14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인천소방본부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1시간 14분 만인 오전 8시 36분께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정확히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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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현북면서 70대 여성 택시에 치여 숨져
강원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의 한 도로에서 10일 밤 10시 37분께 70대 여성 A씨가 택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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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전장연 탑승시위... 4호선 혜화역 하행선 무정차 통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가 11일 출근시간 이뤄지면서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가 혜화역에서 무정차 운행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 54분께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현재 집회 시위로 혜화역(오이도행)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전장연은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지하철 출근길 선전전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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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산불 발생… 51분만에 주불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월 10일 10시 55분경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상왕도리 산6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51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헬기 10대, 산불진화차량 56대, 진화인력 215명을 신속 투입해 오전 11시 46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불원인은 주택화재 비화이며,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강원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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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구선관위, 봉사활동 명목 기부행위 입후보예정자 2명 검찰에 고발
부산 연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에게 봉사활동의 명목으로 기부행위를 한 혐의(공직선거거법 위반)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와 B씨를 12월 9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와 B씨는 봉사활동 명목으로 연제구내 선거구민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면서 본인들의 성명·사진 등이 명시된 전단지 또는 명함 등을 배부한 혐의다.「공직선거법」제254조(선거운동기간위반죄)는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때에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고, 같은 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제1항에 따르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는 당해 선거구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또는 당해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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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홀덤펍 위장 불법환전 도박장 업주 및 딜러 등 104명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은 홀덤펍 위장 불법환전 도박장 16개소 업주 및 딜러 등 운영진 104명을 검거해 10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주 35명(구속 10명)은 도박장소개설, 관광진흥법 위반, 딜러 등 69명은 도박장소개설방조 혐의다. 이들은 2025년 1월경부터 10월 경까지 부산 등 도심 번화가 및 주택가 등지에서 출입문을 시정해놓고 인증 절차를 거친 손님들만 출입시킨 후 현금을 받고 그에 상응하는 환전용 칩을 제공한 다음 손님들로 하여금 그 칩을 이용하여 일명 ‘텍사스 홀덤’ 게임을 하도록 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손님을 모집했다.게임이 끝나면 손님들이 소지하고 있는 칩을 다시 현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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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서 열차 고장... 일부 운행 차질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10일 오전 8시 44분께 김포공항행 열차의 출입문 하나가 닫히지 않으면서 운행에 일부 차질이 발생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메트로9호선 측은 문제가 발생한 열차의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고 뒤따라오는 열차를 타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열차를 차량기지로 회송해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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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삼거리 도로서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12월 9일 낮 12시 56분경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삼거리 도로에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남, 음주해당없음)운전의 승합차량이 우회전 중 도로에 떨어진 물건을 줍기 위해 허리를 숙인 보행자(80대·여, 사망)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했다.부산진경찰서는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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