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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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서, 부산청 첫 음주측정방해(일명 술타기) 피의자 검거
부산북부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음주측정방해죄(일명 술타기금지법, ’25.6.4.시행)가 개정·시행된 지 한달 여 만에 부산청 최초로 피의자 A씨(50대·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도로교통법 제44조(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운전금지) 제5항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였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 자동차 등을 운전한 후 음주측정을 관란하게 할 목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신 경우(음주측정방해행위) ⇒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피의자 A씨는 지난 6월 11일 오전 9시 4분경 북구 덕천동의 한 도로에서 전방에서 서행하던 승용차를 추돌하고 급히 현장을 이탈한 후 음주측정을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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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부산 기장군 아파트 화재 사망 아동2명 부검결과 '연기흡인' 주요 원인
7월 4일 오전, 기장군 소재 아파트 화재 사망아동 2명에 대해 부산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 진행한 결과 화재로 인한 손상(화상)외 다른 외상이 없으며, 연기 흡입한 정황으로 보아 화재 당시 다량의 연기 흡입이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계속해서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7월 2일 오후 11시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한 아파트 가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하고 있던 여아 2명(8세, 6세)이 사망했다.당시 부모는 부재 중이었다. 화재발생 당시 에어컨이 가동중이었다. 부산경찰청은 7월 3일 오전 10시 기장군 소재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부산경찰청 화재조사팀, 국과수,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이 참여 하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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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버스전용차로서 신호위반 택시가 달리던 시내버스 들이받아
경남 창원시 성산구 토월중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4일 오전 6시 5분께 좌회전하던 택시가 버스전용차로(BRT)를 달리던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기사와 승객 3명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택시를 몰던 50대 기사 A씨가 타박상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상황 등을 종합해볼 때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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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남면서 주택 화재… 인명피해 없어
강원 홍천군 남면 유치리의 단독주택에서 지난 3일 오후 11시 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20분여만에 꺼졌으나 주택 66㎡와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1670여만원의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아궁이 불티 부주의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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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모라동 백양터널 통과 후 시외방면 트레일러 전도 사고
7월 4일 오전 1시 25분경 부산 사상구 모라동 소재 관문대로(백양터널 통과 후 시외방향) 곡선 구간에서 A씨(60대·남)운전의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충격 후 좌전도 된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음주는 하지 않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상).부산사상경찰서는 신고를 접수하여 현장에 출동, 오전 1시 30분경 관문대로 시외 방면 전면통제 및 진입 차량 우회 조치했다. 오전 4시 10분경 사고 충격으로 가드레일 등 파편물이 반대편(시내방향)으로 튀어 통제했던 시내방향 1개차선은 정상 소통(시내방향 전면)이 이뤄졌다.오전 6시 사고차량 견인 후 시외방향 2개 차선 소통중이며, 1개차선(1차로)은 철제빔 등 구조물 처리까지 통제중에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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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한 화학공장서 안전사고 발생…병원이송 사망
7월 3일 낮 12시 10분경 부산 사상구의 한 화학공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폐수저장조 안 바닥에 쓰러져 있는 A씨(60대·남)을 동료 직원이 발견 후 신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날 낮 1시 25분 사망했다.부산사상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회사 관계자 등 상대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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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경찰차 충격 도주, 음주로 외벽 충격 도주 사건 수사 진행
6월 27일 오전 6시 10분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교차로에서 승용차량이 신호를 위반하여 진행하다 신호에 따라 진행중인 경찰차를 뒤에서 충격 후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6시 30분경 운전자 A씨(20대·남)는 경찰서로 자진 출석했다.부산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6월 29일 오전 7시 20분경 부산 사하구의 괴정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건물 외벽을 충격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운전자 B씨(20대·남, 면허취소 수치 음주, 무면허)는 200m 도주하다 경찰에 검거됐다.부산사하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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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서, 아파트 관리소장과 대화중 시너 뿌려 불 붙이려 한 60대 검거
지난 6월 30일 낮 12시경 부산 동구 좌천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간 A씨(60대·남)가 관리소장인 피해자(50대·여)와 대화 중 소지하고 있던 인화성 물질인 시너를 피해자의 신체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살해하려 했으나 피해자가 도망가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부산동부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피해 상황 확인 및 현장에서 벗어난 A씨를 자진 출석하도록 설득해 그날 오후 3시 15분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 7월 2일 구속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23년 7월 해당 아파트에서 경비원 일을 그만두기 전 B씨와 업무상 마찰을 빚었고, 그 과정에서 B 씨에게 악감정이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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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공장서 가스 누출 사고
7월 3일 오전 9시 49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386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2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삼산화황(반도체 세정용) 제조 공정 가동 중 약 1cm 크기의 리크 발생으로 배관(25A,1.5m) 내 삼산화황(SO3) 가스 약65g이 누출됐다. 울산소방 인원 15명과 장비 6대가 동원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이날 오전 10시 4분 배관차단 조치 완료, 10시 57분 인근 가스측정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오전 11시 25분 상황 종료됐다.삼산화황(CAS 번호 : 7446-11-9) 특성은 상온에서 무색-흰색 결정 또는 액체, 고온에서 자극성 기체로 MSDS 주의사항으로 물과 직접 반응하면 화염 발생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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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관광단지 호텔서 불…투숙객 등 40여명 대피
제주 중문관광단지 내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5시52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한 호텔 기계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6분 만인 오전 6시8분께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객실 인근에 있는 기계실 약 10㎡가 불에 타고 투숙객 등 46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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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서 차량 3대 추돌해 3명 부상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영종대교에서 3일 오전 4시 39분께 택시와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로 등 3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와 승용차 운전자가 화물차를 제대로 못 보고 사고를 낸 것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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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아파트 화재…여야 2명 사망
7월 2일 오후 11시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한 아파트 가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하고 있던 여아 2명(8세, 6세)이 사망했다.당시 부모는 부재 중이었다. 화재로 같은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1시 32분경 진화 완료됐다.부산기장경찰서는 화재 및 사망 원인에 대해 집중 수사중에 있다.이와 관련, 부산경찰청은 3일 오전 10시 기장군 소재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부산경찰청 화재조사팀, 국과수,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이 참여 하에 합동 감식을 실시한 결과, 발화부는 거실 스탠드 에어컨 주변이고, 발화원은 에어컨 전원선이 체결된 멀티콘센트(멀티탭)의 전선에 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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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도로 땅꺼짐 현상 발생
7월 2일 오후 1시 5분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의 한 도로에 땅꺼짐(지름 약 40cm) 현상이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관할 구청에 통보 및 주변 교통통제 조치했으며, 구청에서 임시 복구 후 차량 정상통행(오후 4시 38분)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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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서, 등굣길·어린이보호구역 특별단속 결과 88명 적발
부산기장경찰서(서장 권유현) 교통과는 7월 2일오전 6시 30분경부터 오전 9시경까지 관내 등굣길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 결과, 음주운전 2명(정지, 0.046%, 0.037%) 및 교통법규 위반자(안전띠 등) 3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부산기장경찰서는 등굣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내를 특별단속지역으로 지정,오전 7시경부터 오전 9시경까지 기장 관내 초등학교 주변 등에 교통과 직원 50명과 경찰 차량 20대를 투입해 총88명(음주운전 3명, 교통법규 위반자 85명)의 운전자를 적발했다고 밝혔다.권유현 기장경찰서장은 “음주 운전 및 법규 위반자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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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수도관 공사하던 일용직근로자 작업기기에 다쳐 숨져
충남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수로관 공사를 하던 일용직 근로자가 콘크리트절단기에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6분께 계룡시 엄사면 계룡시민체육관 후문에서 콘크리트 절단기로 절단 작업을 하던 A(65)씨가 튕겨 나온 절단기에 몸을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고 당시 콘크리트를 쌓아 올리는 수로관 공사가 진행중이었으며 계룡시가 발주하고 한 조경회사가 수탁해 작업 중이었다. 경찰과 관계 당국 등이 정확한 사고 원인과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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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 정박 어선서 70대 선장 실종…해경 이틀째 수색
인천 앞바다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70대 남성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5분께 중구 영종도 구읍뱃터 인근 해상에서 "시동이 켜진 채 정박 중인 어선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관계자는 "다른 선박 관계자가 인근을 지나가다가 신고했다"며 "수색 범위를 넓혀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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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상가침입 15회 현금 절취 피의자 구속 송치
출소한지 2달 만인 지난 6월 11~ 18일간 부산 남구·수영구·금정구 등 부산지역 일대를 배회하며 영업을 마친 상가에 침입하여 15회에 걸쳐 현금 등 5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사건이 발생했다.부산남부경찰서는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CCTV 분석 등 수사를 통해 A씨(30대·남)를 부산진구의 한 PC방에서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6.18.), 여죄에 대한 추가 수사 후 구속송치(6.26.)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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