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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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옛시청사거리서 음주교통사고 발생
12월 30일 오전 1시 10분경 부산 중구 옛시청사거리에서 A씨(50대·남, 면허취소 수치 음주)운전의 승용차가 좌회전(중앙역→영도대교 방면) 하던 중, 직진(남포역→중앙역)하던 B씨(50대·남)운전의 승용차의 좌측 면을 충격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B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부산 중부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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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 지하차도서 17t 화물차 진입차단 기둥 들이받아... 오창반면 전면통제
30일 오전 5시 57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지하차도에서 17t 윙바디 화물차가 진입차단시설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40대 화물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충격으로 진입 차단시설이 기울면서 진천∼오창 방향 2개 차선이 모두 통제에 들어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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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벌목 현장서 쓰러지는 나무에 50 작업자 맞아 숨져
경기 파주시의 한 벌목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0일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2시 1분께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의 한 벌목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넘어지는 나무에 머리 부위를 맞았다는 신고를 접수후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작업 과정에서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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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올해 부산신항서 300kg이상 대형 마약 연속 적발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올해 부산신항에서 300kg이상 대형 마약을 연속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5월 부산신항에서 코카인 600kg을 적발했고 지난 8월 3일 부산신항으로 입항한 컨테이너 전용선에 적재된 컨테이너 1대에서 코카인 300kg을 적발했다. 적발된 코카인은 시가 1,050억 원 상당으로, 약 1천만 명(1회 투약량0.03g 기준)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관세청 본청은 지난 7월 말, 에콰도르를 출발해 부산신항으로 입항할 예정인 선박에 적재된 컨테이너 3대에 코카인이 은닉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즉시 부산본부세관에 관련 정보를 전파했다.부산본부세관은 해당 컨테이너 운송 경로 등 관련 정보를 분석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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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 마약류(에토미데이트, 프로포폴) 불법 투약·판매 병원 적발
대구수성경찰서(서장 최미섭)는 ’25년 6월부터 약 6개월간 수성구 소재 모 피부과 의원을 대상으로 보건범죄단속에관한 특별조치법 및 약사법위반,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위반(향정) 혐의로 수사를 진행한 결과 병원 관계자 3명(간호조무사 1명 구속)과 투약자 4명(상습투약자 1명 구속)을 입건, 다른 투약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구속된 간호조무사인 A씨(45·여)는 약 4년 동안 투약자 등을 상대로 ‘에토미데이트’와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판매 또는 투약해 주었고, 그 수익금이 약 6억 원에 이른다. 수성경찰서 마약전담수사팀은 기소 전 몰수 보전을 신청해 수익금 전액을 환수키로 했다.A씨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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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홍도인근 해상 음주운항 선박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2월 28일) 밤 9시 10분경 홍도 인근 해상에서 음주운항을 한 선박 A호(40톤급, 승선원 8명)를 「해상교통안전법」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해경은 A호 선장 B씨가 음주 후 장승포항에서 출항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후 서이말 동방 약 12km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A호를 정선시킨 뒤, 조타실에 있던 선장 B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71%가 확인됐다.또한 선내에 해기사 면허증이 비치되어 있지 않은 사실도 함께 확인돼 선박직원법 위반으로 적발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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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인기 경기·공연(콘서트 등) 입장권 재판매 폭리 일당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시즌권·선예매권, 직접 링크(직링), 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용해 인기 경기·공연(콘서트 등) 입장권을 대량 확보하고 재판매한 온라인 판매상을 단속해 총 5명을 업무방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국민체육진흥법위반, 공연법위반,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거(불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8억 7천만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기소 전 추징 보전하고, 관련 세무 자료를 통보했다.[시즌권·선예매권 구조적 허점 악용] 피의자들은 총책임자 A씨(30대·남), 티켓 예매 B씨(30대·남), 장부 관리 C씨(40대·여) 등으로 역할을 분담, 2022년 7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3년 4개월 동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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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서 화재로 1명 사망... 7시간여만에 진화
28일 오후 6시 56분께 울산 남구 달동의 10층짜리 아파트 7층의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울산소방본부는 해당 화재가 약 7시간 45분 만에 진화됐으나 70대 주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불이 난 세대 주민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세대 내부에 폐기물이 가득 쌓여 소방관들 진입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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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중동 신축공사현장서 40대 외국인 추락 사망사고
12월 28일 오전 10시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소재 신축 공사현장에서 인부(40대·남, 외국인)가 작업 중 엘리베이터 통로로 추락해 사망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추락높이는 35층으로 추정됐다.부산해운대경찰서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며, 추후 형사기동대(중대재해수사팀)로 이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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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서, 남동생 사망 사건관련 누나 사전 구속영장 신청
지난 8월 29일 오후 8시경 부산 기장군 소재 A씨(50대·여)의 주거지에서 A씨의 남동생 B씨(40대·남·북한이탈주민)이 목졸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 기장경찰서는 지난 12월 23일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검찰은 12월 2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2월 30일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A씨 부부를 참고인으로 조사했고 사건 발생 며칠 뒤 A씨의 남편(한국인)은 차량에서 유서와 함께 숨진채 발견됐다(9월 3일로 추정).경찰은 B씨에 대한 약물검사에서 누나 A씨가 복용하던 수면제와 동일한 약물이 검출된 것이 결정적 단서가 됐다. 경찰은 A씨가 동생과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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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산불발생... 산림당국,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2월 26일 오전 10시 33분경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55-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53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2대, 산불진화차량 34대, 진화인력 98명을 신속 투입해 오전 11시 26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거쳐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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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동서 버스 추돌 사고… 탑승객 3명 병원 이송
26일 오전 9시 57분께 양천구 신정동에서 버스 두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로 탑승객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운전자들은 모두 음주나 약물 운전 정황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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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공장 화재로 건물 한 동 전소돼
26일 오전 8시 35분께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당국이 출동해 약 40분 만에 초기 진화를 마쳤으나 공장 건물 한동이 전소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완진 후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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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고려아연 공장서 화재
12월 25일 오전 9시 37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이진로 139 고려아연 공장 납축전지동 내 배기설비 덕트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에 의해 오전 10시 29분 인명피해 없이 완진됐다.덕트 약 10m탄화로 소방서추산 20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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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새벽 화재로 2명 심정지 이송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5층에서 24일 오전 5시 36분께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인력 87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7시 1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박모(여·76)씨와 김모(남·78)씨를 이송하고 7층에서 연기를 흡입한 70대 남녀도 구조했다. 이들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고 나머지 주민 35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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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창동 아파트단지 한때 정전…7명 승강기 갇혔다 구조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아파트 단지에서 24일 오전 7시 43분께 전력 공급이 끊겨 이 일대 정전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전으로 주민 7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구조됐고 아파트 10개 동 1160세대가 한때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오전 8시 35분께 정전 복구가 완료된 상태"라며 "구체적인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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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윤석열 전 대통령 부친 묘지에 철침 박은 70대 2명 현행범 체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친인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묘지를 훼손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양평경찰서는 건조물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70대 A씨 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낮 12시 45분께 양평군 양평읍 소재 공원묘지에서 윤 명예교수의 묘지에 길이 30㎝짜리 철침 여러 개를 박는 등 묘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자신들을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라고 밝히면서 "액운을 막기 위해 그랬다"는 취지의 주장을 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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