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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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산불발생…1시간 56분만에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6월 12일 오후 4시 17분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산 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56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60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6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의 원인이 농부산물 소각으로 추정중이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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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읍 삼영순화서 화학물질 누출사고…작업자 심정지 상태로 병원이송
6월 12일 오전 10시 51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삼영순화에서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했다.화학물질(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 TMAH) 충전중 접촉에 의한 사고다. 작업자 50대(남)는 심정지 상태로 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암모니아 냄새의 무색 액체이며 비휘발에 독성이 강한 유독물질로 알려져있다. 실리콘 반도체 제조, 회로기판 제작, 보호막 코팅, 레이저 각인, 광학재료 제조 등 다양한 공정에서 표면처리나 염기로서 사용된다.강염기성 물질로 피부접촉시 화학적 화상을 일으키며 신경과 근육에 손상을 줄 수 있고, 노출시 단기간에 호흡곤란을 일으키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울산소방 인원 23명과 차량 8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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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부서, 심야시간 5곳 사찰 침입 800만 원 현금 절취 절도범 구속
김해중부경찰서(형사과)는 심야시간에 김해 관내 사찰 5개소에 침입, 총 44회에 걸쳐 8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씨(40대)를 야간건조물침입철도 등 혐의로 검거(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피의자는 ’22. 1월부터 ’25. 6. 3.까지 김해 관내 사찰 5개소를 돌며 심야에 침입해 불전함 내에 있던 현금을 가져가는 수법을 사용했다. 경찰은 CCTV 분석으로 범행장면을 확인하고 피의자가 다시 절도 범행을 하러 올 것을 예상하고 피해장소에서 잠복하던 중, 마침 다시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사찰에 침입한 피의자를 현행범체포, 구속했고, 보강 수사를 통해 다수의 여죄를 밝혀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피의자는 일정한 주거나 직업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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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받던 10대 3명 또 차털이하다 검거... 한 달간 90여차례 범행
청주 청원경찰서는 12일 차량에서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특수절도)로 A군(16)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한 달간 청주와 증평 일대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찾아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여 차례에 걸쳐 총 1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고, 미수 범행도 70차례에 달했다. 특히 경찰 수사를 받는 와중에도 절도 행각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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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빌라 화재… 50대 거주자 화상 주민 대피
대전 동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주민이 화상을 입었다. 12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7분께 대전 동구 자양동 3층짜리 빌라 3층 집 안에서 불이 나면서 거주자인 A(51) 씨가 오른쪽 손과 정강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빌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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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서 승용차 4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해 2명 병원 이송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단독주택 마당에서 11일 오후 5시 58분께 승용차가 4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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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교차로서 경차가 화물차 추돌 사망
6월 12일 오전 1시 40분경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교차로(만덕터널→덕천동 방향)에서 4차로로 진행하던 A씨(40대·남)운전의 경차가 전방 교차로 차량 정지신호에 따라 정차한 B씨(50대·남·음주해당없음)운전의 화물차량의 후미를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사망했다.부산북부경찰서는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 확보해 사망 및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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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산불발생...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6월 11일 오후 9시 24분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산85-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16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3대, 진화인력 42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10시 4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상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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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도주한 음주운전자를 오토바이 청년 도움으로 추격·검거…고성혁 경사·김동규 병장
경찰관 정차 지시에 불응하고 도주한 음주운전자를 시민의 도움으로 추격·검거한 사례를 소개한다. 부산경찰 SNS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지난 5월 28일 0시 27분경 해운대구 좌동 한 도로에서 20대 친구 사이인 B씨와 C씨는 비틀거리며 운행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에 음주운전 의심 신고 후 각자 오토바이를 타고 해당 차량 추격에 나섰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송정터널 앞 도로에서 위 차량을 발견하고 수회 정차 지시를 했으나, 운전자는 이에 불응하고 중앙선침범·신호위반·과속 등 난폭운전을 하며 도주했다.경찰은 B씨와 함께 4km가량 추격하다 어느 순간 차량을 시야에서 놓치게 됐다. 하지만 도주 예상로로 먼저 이동한 C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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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서, 술집서 여성 추행하고 경찰차에서 난동 20대 검거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7시경 사하구 하단동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을 추행하고 경찰에 연행되면서 경찰차 안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A씨(20대·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강제추행과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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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서, 음주운전 도주치상 피의자 검거
부산동래경찰서는 6월 20일 오후 8시 20분경 동래구 충렬대로(안락뜨란채 삼거리에서 안락교차로 방향)에서 A씨(40대ㆍ남, 면허정지수치음주)운전의 RV차량이 3차로로 주행하던 B씨(70대ㆍ남)운전의 자전거를 뒤에서 충격 후 도주했다.B씨는 의식 없는 상태로 병원 이송됐다.동래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대상 차량을 추적해 동래구 명륜동의 한 주차장 내에서 차량을 발견(21:01)했고, 주거지 인근을 배회하는 A씨를 발견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상)혐의로 긴급체포(23:22)했다.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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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지사주거단지서 승용차가 시내버스 충격 교통사고
6월 10일 오후 10시 50분경 부산 강서구 지사주거단지에서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지사삼거리 방향으로 주행중인 A씨(40대·남, 음주해당없음)운전의 승용차가 편도 4차로 중 3차로에서 주행하다가 전방에서 서행 중인 B씨(40대·남, 음주해당 없음) 운전의 시내버스의 좌측 뒤 범퍼 부분을 충격한 후, 반대편 도로 인도 경계석을 충격했다.승용차 운전자는 경상(병원 후송없음)을 입었고 동승자 2명(30대·남)은 중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 시내버스는 막차로 승객은 없었다.부산강서경찰서는 블랙박스 등 자료 확보해 명확한 사고원인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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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서 화물차 정비하던 50대 정비사, 차량에 떠밀려 숨져
경사로에 주차한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이 차량을 수리하던 정비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전북 무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9분께 무주군 무풍면의 한 공터에서 경사로에 주차된 5t 화물차가 30여m 미끄러지면서 화물차 아래에서 차량을 정비하고 있던 A(50대)씨가 깔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당시 경사로에 주차된 화물차에 고임목 등의 안전장치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화물차 운전자(50대)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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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경찰서, 상습 인터넷 물품사기 피의자 2명 구속 송치
부산사하경찰서(서장 정병원)는 상습인터넷 물품사기 피의자 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사하서에 따르면 피의자 A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중고물품 판매글을 게시한 뒤 구매자에게는 판매자인 척 판매자에게는 구매자인 척하여, 구매자로 하여금 실제 판매자에게 대금이체하게 한 뒤 판매 물건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수법으로 65명으로부터 2500만 원을 편취했다. 피의자 B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중고물품 판매글을 게시한 뒤 이에 속아 구매하려 한 피해자들에게 택배 운송장 번호를 전송해 안심시키고 피해금을 입금받은 후 택배 발송을 취소하는 수법으로 7명으로부터 270만 원을 편취했다.이들은 모두 무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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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서 119구급차에 교통사고 수습하던 70대 운전자 숨져
새벽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119구급차가 현장에서 사고 수습 조치를 하던 운전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전남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2분께 곡성군 곡성읍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던 119구급차가 사고 수습 중이던 카니발 운전자 70대 A씨를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 직전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트랙터의 후미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 밖으로 나와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 A씨가 낸 사고로 50대 트랙터 운전자 B씨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날이 어두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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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가전제품 부품 보관 창고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경기 하남시 하산곡동 가전제품 부품 보관 창고에서 11일 오전 3시 19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는 진화됐으나 선풍기와 청소기 부품 5천박스가 보관된 창고 1동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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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취업 빙자 등 사기 조직의 범죄수익금 세탁한 중국인 유학생 구속 송치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사이버수사과는 항공사 사이트 등을 사칭한 사기 조직에 14억 5천만원 상당의 범죄 수익금을 '환치기' 수법으로 세탁한 위안화를 중국으로 송금한 중국인 유학생을 사기,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구속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사기조직은 지난 2월부터 5월경까지 항공사 사이트 등 각종 가짜 사이트를 제작해 구인·구직사이트에 재택근무 관련 구인광고를 게시한 후 이를 보고 이력서를 제출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가짜사이트 가입을 유인해 개인정보 수집 및 재택근무에 필요한 무료 포인트를 선지급했다. 그런 뒤 티켓발권 등이 업무를 지시한 후 무료 포인트를 소진하면 피해자가 직접 포인트 충전 명목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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