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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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LH 설계공모 심사위원 상대 금품 제공·수수 8명 검찰 송치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 형사기동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아파트 설계공모에서 교수 등 심사위원들을 상대로 금품을 제공한 D설계업체(경기도 소재) 대표 등 2명을 구속, 금품을 수수한 심사위원 5명, 알선자 1명 등 총 8명에 대해 배임수·증재(형법 제357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2023. 8.경 국토교통부 의뢰로 수사 착수한 경남지역 LH아파트 철근 누락 사건을 수사하던 중, 설계업자가 아파트 설계 공모심사위원을 상대로 금품을 공여한 혐의를 포착해 압수·수색, 관련자 조사 등 수사를 진행했다.D설계업체 대표 피의자 A(52), 동업자 B(44)는 2021. 10.경 LH에서 시행한 아파트 설계 공모에서 심사위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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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교차로서 버스·승용차 충돌 사고... 16명 다쳐
충남 서산시 예천동 한 교차로에서 26일 오전 6시 7분께 카운티 버스와 K7 승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5명과 승용차 운전자 1명 등 1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승합차에는 함께 밭일을 가던 고령의 작업자들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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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빌라 주차장 차량 내부서 폭발 사고…1명 부상
경기도 용인시 포곡읍의 한 빌라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 내부에서 지난 25일 오후 10시 41분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 안에서는 부탄가스와 라이터가 발견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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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해루질하던 부부 밀물에 고립…50대 아내 심정지
충남 태안 해안가에서 해루질하던 부부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소방당국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3분께 충남 태안군 남면 당암포 해변 인근에서 부부가 바다에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여 50대 아내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에 옮겨졌고, 저체온증 증세를 보이는 60대 남편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과 소방당국 등은 이들이 육상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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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다대 화손대 바위서 추락한 70대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5일 오후 2시 29분경 사하구 다대 화손대 바위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입은 A씨(71·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등산로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다가 약 5미터 아래로 추락해 머리와 허리 등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행인의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해양재난구조대를 현장에 파견해 A씨를 구조, 낫개항으로 이동한 뒤 소방에 인계했다. A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A씨가 하산하던 중 실족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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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공사현장서 50톤 크레인 넘어진 사고 발생
5월 23일 오후 1시 30분경 부산 기장군 정관읍 한 증축공사 현장에서 50톤 크레인으로 증축 건물에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를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이 중심을 잃고 옆으로 쏠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옥상 구조물 일부가 파손됐다.부산기장경찰서는 공사 관계자 진술 및 CCTV를 확보해 사고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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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서 80대 오토바이 운전자 농로 빠져 숨져
충남 서산시 고북면 논밭 소로를 달리던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23일 오전 6시 9분께 농로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운전자는 병원으로 즉각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운전자가 주행 중 농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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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신변 비관해 건물에 방화 50대 남성 2도 화상 입고 붙잡혀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건물에 방화를 저지르다 화상을 입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55)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8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건물 계단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5분만에 꺼졌으나 이 화재로 A씨는 안면과 복부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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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신고 현장에 경찰 3명 흉기에 부상... 피의자는 자해로 중상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40대 남성이 휘둘른 흉기에 큰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목 등을 찔려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2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도 범행 직후 자해로 중상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경찰관들은 A씨 아내의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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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여천동서 SUV차량 강변에 빠진 사고… 운전자 심정지 이송
5월 22일 오전 1시 19분 울산 남구 여천동 187-20(태화강 부근)에서 SUV차량이 강변으로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41명, 차량 11대 동원)은 출동해 구조대상자(30대·남,심정지)를 구조, 울산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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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경찰서, 생활폭력 사범 총 86명 검거…2명 구속
부산사하경찰서(서장 정병원)는 생활폭력 사범에 대해 전담팀을 편성해 집중 단속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총 86명을 검거, 그 중 2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전체 폭력범죄 중 길거리, 상점, 대중교통과 같이 주변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폭력이 절반에 가까운 비중(49%)을 차지한데 따른 조치로 오는 6월 30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정병원 사하경찰서장은 “생활주변 폭력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해하는 범죄라는 인식과 경찰에서는 전담팀을 편성하여 제보 활성화 등 종합적 수사로, 흉기 사용 · 사회적 약자 대상 등 악성 폭력은 무관용 및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여 부산 시민의 일상을 지켜 안전하고 평온한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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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만에 이재명 후보 선거 벽보 12개 훼손한 60대 구속영장
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 12개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6시 47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자신이 거주하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를 돌며 벽보에 구멍을 내거나 찢는 방법으로 벽보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무 이유 없이 술에 취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선거 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에 따라 추가 조사 후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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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포차에서 일산화탄소 누출 추정 사고…3명 부상
고양시에 있는 포차에서 22일 새벽 경기 일산화탄소 누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7분께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포차에서 "부탄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출동해 식당 안에 있던 10명 중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3명을 병원으로 옮긴 뒤일산화탄소 수치가 상승한 점을 확인한 후 환기와 안전 조치를 했다. 당국은 음식점 내부 가스의 불완전 연소로 일산화탄소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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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칠곡 가산터널서 차량 추돌…1명 경상
경북 칠곡군 중앙고속도로 가산터널 춘천 방향에서 22일 오전 2시 56분께 5t 탑차가 1t 탑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1t 탑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1톤 탑차가 타이어 파손으로 정차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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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서, 교통사고 후 도주차량 50대 운전자 검거
부산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 후 도주하는 차량 운전자(50대·남)를 검거, 음주측정을 거부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혐의로 입건·조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5월 19일 오후 10시 50분경 북구 금곡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의심 차량이 시설물을 충격 후 도주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금곡파출소 순찰차 2대가 강변대로를 타고 양산 방면으로 도주하는 대상 차량을 발견하고 수차례 정차 요구했으나 불응하고 도주했다.도주 차량은 금곡역 앞 중앙가로수를 충격하고 반대 방향으로 넘어가 주차되어 있던 시내버스를 충격 후 정차했다(오후 10시 58분경).도주 차량 운전자는 병원 이송됐으며 그 외 인명피해는 없었다.부산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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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봉동 일대 밤사이 1600가구 정전…고립 사고도 3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대 아파트와 주택가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히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2일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1일 밤 10시를 기점으로 수지구 신봉동 일대에 정전 발생 신고 48건이 잇따랐다. 정전은 아파트 4개 단지와 주택가 약 1600가구에 걸쳐 발생했으며 아파트 엘리베이터(2건)와 농협 ATM실 내부(1건) 고립 사고 3건으로 이어졌다. 소방 관계자는 "한전으로부터 주택가 변압기 이상을 확인했다"며 "정전은 이날 새벽 3시30분께 복구 완료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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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해변로서 승용차량이 보도로 돌진 보행자 5명 충격
5월 21일 오후 7시 30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광남초교 방향)에서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주행하던 A씨(80대·남, 음주해당없음/동승자 80대·여)운전의 승용차량이 불상의 이유로 보도 연석을 1차 충격 한 다음, 앞에서 주행 중이던 B씨(50대여,음주해당없음/동승자 50대·여)운전의 SUV차량의 후방을 추돌 한 후 다시 보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충격 했다.해당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5명(중상 2명, 경상 3명 /모두 보행자로 병원 이송)이다. 중상은 입은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차량 블랙박스와 현장 부근 CCTV 등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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