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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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서, 무면허 상태로 무보험차량 상습 음주운전 운전자 구속 및 차량 압수
부산기장경찰서(총경 권유현)는 무보험 차량을 이용, 무면허 상태로 상습적으로 음주운전한 3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A씨의 차량을 압수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5일 야간에 무면허 상태로 무보험 차량을 운전 중 정차 중인 택시를 충격하여 4명의 부상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고처리 하지 않고 현장에서 도주하고, 이어 4월 17일 야간에 술이 취한 상태(혈중알콜농도 정지수치)로 면허없이 무보험 차량을 운전하다 재차 교통 경찰관에게 단속됐다.이로 인해 A씨는 무면허, 무보험,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에 넘겨졌다.현행법상 혈중알콜농도 0.03%이상 정지, 0.08%이상의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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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서 차량 3대 충돌…1명 부상
경기도 부천시 경인고속도로 부천IC 부근에서 8일 오전 5시 18분께 승용차가 옹벽을 들이받은 뒤 뒤따라오던 1t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다시 부딪혀 모두 3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이 가슴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30대 승용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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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산 중 다리 다친 60대 헬기로 구조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노적봉 근처에서 60대 남성 A씨가 산행 중 실족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구조대원 14명과 헬기 1대를 동원해 부상자 A씨를 이송했다. A씨는 다리 부상 외 신체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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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저수지서 70대 물에 빠져 숨져
경북 예천군 한 저수지에서 A(70대)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분께 경북 예천군 지보면 저수지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숨을 안 쉰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돼 119 구조대가 출동했다. 구조대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병원에 이송됐했나 A씨는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낚시하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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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54억 상당 성장호르몬 제제 등 의약품 불법 판매 적발·검찰송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주선태)은 의약품을 불법 유통·판매한 의약품 도매상 업체와 대표 등 총 3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부산지방식약청은 2024년 2월 보디빌딩 선수 등에게 스테로이드제제 등 전문의약품을 판매해 검찰에 송치된 자에게 의약품을 공급한 자를 추적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의약품 도매상 등 의약품 공급자는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에게 의약품을 판매해야 하나, 이를 위반해 의약품 판매 자격이 없는 자에게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피의자들은 의약품 도매상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2020년 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5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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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존속살해 피의자 검거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7월 7일 새벽 시간대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가내에서 혼자 사는 80대 어머니를 폭행해 사망케한 5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아파트 CCTV를 통해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나는 A씨 모습 확인 후 A씨의 주거지에서 검거했으며, A씨가 어머니(피해자)와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와 방법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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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공공장소 흉기소지 및 소상공인 업무방해 생활주변 폭력 피의자 검거(구속)
진주경찰서(형사과)는 지난 6월 30일경 진주시 소재 노상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소지하던 흉기를 휘두르며 거리를 활보하여 불안감과 공포심을 조성한 피의자 A씨(50대)를 공공장소 흉기소지(3년이상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등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술취한 사람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고, 1년간 A씨를 상대로 접수된 112 신고내역을 분석하고 주변 탐문수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피해 진술을 확보,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주 관내의 병원, 편의점, 술집에서 술에 취한 채 종업원과 손님들에게 큰소리로 욕설하고 때리려고 위협하는 등 업무방해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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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학장동 한 교차로서 후방 추돌 교통사고
7월 7일 오전 2시 3분경 부산 사상구 학장동 한 교차로에서 후방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70대·남)운전의 SUV 차량이 전방의 적색 신호에 정차중인 B씨(50대·남, 동승자 2명)운전의 승용차의 후방을 추돌 후 전도 됐다. 이로 인해 옆 차로에 정차 중이던 C씨(50대·남)운전의 택시 차량에 파편이 튀며 2차 피해가 발생했다. 세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 A씨와 차량 동승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 이송됐다.부산사상경찰서는 블랙박스 및 주변 CCTV 영상 분석,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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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 계곡 다이빙하던 20대 중상
전남 광양시 옥룡면 동곡계곡에서 지난 6일 오후 2시 11분께 20대 남성이 다이빙을 하다가 돌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A씨는 하반신 마비 증상을 호소해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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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폭염 속 산행' 50대 숨져
폭염 속 산악회원들과 산행에 나선 50대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3분께 진안군 주천면에서 "함께 산에 오른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서 등산로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50대 A씨를 발견해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을 거뒀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진안 지역은 기온이 32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산에 오른 회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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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제전항 방파제 갯바위 수난사고…70대 남성 사망
7월 6일 오전 8시 41분 울산 북구 구유동 제전항 방파제 끝 갯바위 부근에서 A씨(72·남·낚시객)가 테트라포드에 빠지는 수난사고가 발생했다.테트라포드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울산북부소방서 강동분대(인원 15명, 장비 5대)가 현장에 도착했다. 강동파출소와 119합동으로 A씨를 구조해 방파제에서 심패소생술 중이었고, 시티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나 사망했다.사고경위는 울산해경에서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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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산불발생…5시간 20분만에 주불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7월 5일 오후 1시 충청북도 영동군 양강면 죽촌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5시간 20분 만에 진화 완료했으나, 고온건조한 날씨와 산림 내 축적된 연료물질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6대, 진화차량 17대, 진화인력 117명을 투입해 오후 6시 2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서도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등 진화인력들이 고군분투했다.또한 진화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철저한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를 통해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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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카라 열도서 규모 5.3 지진 발생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5일 오전 6시 29분께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카라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惡石島)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다.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는 상황이며 진원 깊이는 20㎞로 추정됐다.이 지진으로 도카라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惡石島)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다.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 느낌이나 주변 물체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다.현지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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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가덕해저터널 내 트레일러 외벽 충격 사고
7월 4일 낮 12시 30분경 부산 강서구 가덕해저터널(부산→거제 방면)을 진행중인 A씨(60대·남,음주해당없음)운전의 트레일러 화물차량이 터널 외벽을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강서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2차 사고 및 교통정체 대비 교통정리 중이며(오후 4시 30분경 1개차로 통제),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 확보해 사고원인 조사 예정이다.사고 충격으로 트레일러 헤드 부분이 돌아가 자체 이동이 되지 않아 견인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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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서, 부산청 첫 음주측정방해(일명 술타기) 피의자 검거
부산북부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음주측정방해죄(일명 술타기금지법, ’25.6.4.시행)가 개정·시행된 지 한달 여 만에 부산청 최초로 피의자 A씨(50대·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도로교통법 제44조(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운전금지) 제5항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였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 자동차 등을 운전한 후 음주측정을 관란하게 할 목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신 경우(음주측정방해행위) ⇒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피의자 A씨는 지난 6월 11일 오전 9시 4분경 북구 덕천동의 한 도로에서 전방에서 서행하던 승용차를 추돌하고 급히 현장을 이탈한 후 음주측정을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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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부산 기장군 아파트 화재 사망 아동2명 부검결과 '연기흡인' 주요 원인
7월 4일 오전, 기장군 소재 아파트 화재 사망아동 2명에 대해 부산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 진행한 결과 화재로 인한 손상(화상)외 다른 외상이 없으며, 연기 흡입한 정황으로 보아 화재 당시 다량의 연기 흡입이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계속해서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7월 2일 오후 11시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한 아파트 가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하고 있던 여아 2명(8세, 6세)이 사망했다.당시 부모는 부재 중이었다. 화재발생 당시 에어컨이 가동중이었다. 부산경찰청은 7월 3일 오전 10시 기장군 소재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부산경찰청 화재조사팀, 국과수,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이 참여 하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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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버스전용차로서 신호위반 택시가 달리던 시내버스 들이받아
경남 창원시 성산구 토월중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4일 오전 6시 5분께 좌회전하던 택시가 버스전용차로(BRT)를 달리던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기사와 승객 3명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택시를 몰던 50대 기사 A씨가 타박상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상황 등을 종합해볼 때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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