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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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오륙도 앞 해상 전복 위험 어선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일 오후 1시 5분경 오륙도 동쪽 약 13km 해상에서 조업하던 A호(9.77톤, 연안자망, 기장 선적, 승선원 5명)로부터 전복 위험에 처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선박 오른쪽에 멸치가 걸린 그물이 많이 적재돼 선박 측면과 해수면이 맞닿을 정도로 기울어져있던 상태로 기울기가 복원되지 않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이에 해경은 A호에 그물을 자를 것을 요청해 그물을 제거하는 한편, 함정 3척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투입, 리프트백(부력 공기 주머니)을 설치해 전복을 방지했다. 승선원 5명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A호는 다른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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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서, 사찰 침입 절도행각 40대 구속 송치
부산기장경찰서는 심야에 사찰에 침입해 절도행각을 벌인 피의자 A씨(40대·여)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긴급체포(4.16.)해 여죄를 수사해 구속(4.19.)·송치(4.21.)했다고 밝혔다. A씨은 ’25년 1월부터 4월 초순 사이 심야에 기장군・금정구 소재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의 현금을 절취하거나, 법당에 기도하러 온 신도의 휴대폰을 절취하는 등 총 10회에 걸쳐 2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한 후 CCTV 추적 등 수사를 통해 A씨를 해운대구 소재 찜질방 입구에서 형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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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초소 들이받은 트럭서 운전자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군 초소 담벼락을 들이받은 차량에서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일 오전 6시 43분께 서구 청라동 도로에서 "사고가 난 차량에서 운전자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1t 트럭 운전석에서 숨져 있는 운전자 A씨를 발견했는데 사고와의 연관성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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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얀트리 시행사 본부장 등 2명 구속영장 발부
화재 참사로 6명의 사망자를 낸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건축물 사용승인, 소방 완공검사 관련, 5월 1일 오전 수사 대상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오후 4시 10분경 구속영장(부산지법 동부지원)이 발부됐다. 사유는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다.시행사 본부장과 소방담당 감리로 건축법위반 교사(사용승인 관련 허위 감리 서류 작성·제출), 소방시설공사업법위반 교사(소방시설 완공검사 관련 허위 감리 서류 작성·제출)혐의다.불구속(영장 기각) 대상자는 3명이다(시행사 대표 1명, 이사 1명, 시공사 1명).부산경찰청은 자세한 내용은 5월 8일 오전 10시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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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재발화 산불 진화 완료…잔불정리·뒷불감시 계속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12 일원에서 재발화한 산불은 5월 1일 오전 8시 기준 남아있는 화선을 모두 진화 했고,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4월 30일 오전 5시 31분 잔불정리 중 강풍에 의해 재발화한 산불은 산림당국의 총력 대응에도 일몰 경 화선이 1.1km에 달했으나 공중진화대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지상 진화인력과 고성능진화차량 등 진화장비를 총 동원한 밤샘 진화작업으로 일출까지 화선 600m를 진화했다.오전에 진화헬기 42대가 오전 8시 기준 잔여 화선 500m를 모두 진화했지만, 이후에도 진화헬기 31대(산림청 9대, 임차 15대, 소방 2대, 군 4대, 경찰 1대)가 잔류해 계속 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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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서, 동래·부산진구 일대 무인점포 상습절도 피의자 2명 구속
부산동래경찰서(서장 김명상)는 새벽 시간대 무인점포 대상 절도 피해 증가로 전담팀을 지정, 집중 수사를 벌여 동래 · 부산진구 일대 무인점포 상습절도 피의자 2명을 검거‧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피의자 A(30대·남, 4.18.검거 4. 20.구속)는 ’25. 1. 10. ∼ 4. 17. 사이 동래구 일대 무인점포 5개소에서 31회에 걸쳐 50만원 상당을 절취했다.피의자 B(50대·남, 4. 22.검거, 4. 25.구속)는 ’25. 4. 2. ∼ 4. 20. 사이 부산진구 부전동 무인점포에서 4회에 걸쳐 50,000원 상당 식료품 절취했고, 서면 일대에서 신용카드가 든 가방을 습득해 13회에 걸쳐 50만 원 상당을 부정 사용했다.이와관련, 경찰은 4월중 관내 무인점포 3개소 도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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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구 3층짜리 상가주택서 불… 사다리로 2명 구조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상가주택에서 30일 오전 8시 49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3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건물 2층에서 사다리 등을 이용해 2명을 구조했다. 불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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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층간 소음 다툼으로 40대 여성 흉기 휘두르다 체포
경기 남양주시에서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과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30일 0시 1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같은 빌라 위층에 사는 20대 남성 B씨와 층간소음 문제 등으로 건물밖으로 나와 말다툼하다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목과 어깨 등을 찔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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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단독주택서 화재로 80대 남성 사망
경기도 양평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로 사망사고가 났다. 3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분께 용문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나 30여분 만에 꺼졌지만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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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서 도로 주행하던 전기차(택시) 화재
4월 30일 오전 4시 50분경 택시 차량(전기차)이 부산진구 동의대 어귀 사거리에서 백양터널 방면으로 진행하던 중 도로 노면에 떨어진 판스프링(가로 54cm, 세로 7cm, 두께 1cm)을 충격하면서 차량 하부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택시에는 운전자(60대·남)와 승객1명 있었으며, 인명피해 없이 사고 차량만 전소됐다.부산진경찰서는 차량 사고와 화재 사이 관련성 등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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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 대구 북구 산불 재발화…산림당국 진화중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인제 와 대구 북구에서 진화완료된 산불이 잔불정리중 영향구역 내에 재발화하여 현재 진화중이라고 30일 밝혔다.산림당국은 강원 인제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 1, 지자체 2, 소방 2, 군 1) 대구 북구 산불진화헬기 14대(산림청 5, 지자체 3, 소방 6)를 신속하게 재투입해 확산을 저지하고 있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잔불정리중 영향구역 내에 재발화하여 현재 진화중 이므로 안심해도된다”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지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므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인접지 내에서 절대 화기 사용을 하지 않는 등,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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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경찰서, 상습 음주운전자 2명 입건하고, 차량 2대 압수
부산기장경찰서(총경 권유현)는 무면허 상태로 상습적으로 음주운전한 50대 남성 A씨와 60대 남성 B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각각 입건하고, 이들의 차량 총 2대를 압수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2024.11월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혈중알콜농도 0.144%의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 6건, 무면허 운전 1건등 같은 혐의의 전과가 있었고 집행유예 기간에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된 것이다. B씨는 2025. 4월 혈중알콜농도 0.240%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조사과정에서 상습운전·무면허 운전으로 재판 및 수사중인 것을 확인됐고, 음주운전8건, 무면허등 4건의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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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경찰서, 주차문제로 흉기 휘둘러 상해 가한 50대 검거
부산기장경찰서는 주차문제로 다투다 피해자 B씨(50대·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가한 피의자 A씨(50대·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4월 29일 오전 4시 30분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 소재 공동주택 앞 노상에서 서로 주차 문제로 다투던 중 A씨가 집에서 가져온 흉기를 휘둘러 B씨에게 얼굴·허리 등 신체 부위에 상해를 입혔다. B씨는 병원 이송되어 치료 중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기장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씨 발견, 이날 오전 4시 40분에 검거, 정확한 범행동기 등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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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서 떨어진 폐지 수습하던 60대, 차에 치여 중상
강원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 한 도로에서 28일 오후 7시 54분께 A(68)씨가 카니발 승합차와 푸조 승용차에 잇따라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가던 중 적재함에서 떨어진 폐지를 줍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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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산불 진화율 92%…주불진화 총력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28일 오후 2시 2분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9일 오전 10시 기준 92%라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진화헬기 53대, 진화차량 205대, 진화인력 1,551명를 배치하여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산불영향구역은 260ha(추정)이며, 총 화선은 11km 중 10.1km를 진화 완료하고, 0.9km를 진화 중이다. 기상 상황은 바람 서북서풍 2.1m/s(최대풍속 10m/s), 기온 16˚C, 습도 44%이다.산불 영향권에 있는 민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북구 조야동 인근 산림 등에 살포했다. 인근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져 주민 661명이 팔달초등학교와 열린요양원 등에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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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산불 진화율 65%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28일 오후 2시 2분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9일 오전 6시 30분 기준 65%라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52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했고, 진화차량 205대, 진화인력 1,551명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산불영향구역은 252ha(추정)이며, 총 화선은 11.8km 중 7.7km를 진화 완료하고, 4.1km를 진화 중이다. 기상 상황: 바람 북동풍 0.9m/s(최대풍속 1.5m/s), 기온 8.7˚C, 습도 74%이다.산불 영향권에 있는 인근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져 주민 661명이 팔달초등학교와 열린요양원 등에 대피했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용한 진화자원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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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산불 진화율 47%…야간진화 총력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28일 오후 2시 2분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일몰과 함께 야간진화체제로 돌입, 진화율은 오후 10시 30분 기준 47%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기준 산불 3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3단계 적용기준은 예상피해 100ha 이상, 평균풍속 11m/s 이상, 예상진화시간 48시간 이상. 산림당국은 야간비행이 가능한 산림청 헬기 수리온 2대와 고성능산불진화차량 15대 등 장비 398대, 진화인력 1,515명를 투입해 야간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181ha(추정)이며, 총 화선은 10.6km 중 5km를 진화 완료하고, 5.6km를 진화 중이다. 기상 상황은 바람 북서풍 1.3m/s, 기온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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