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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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 산불발생... 산림당국, 주불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25일 오후 4시 46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남면 남노일리 산46-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52분여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9대, 진화인력 64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5시 38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통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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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식당서 화재 발생... 소방당국 30여분만 큰 불길 잡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6분 코엑스 내부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은 장비와 인력을 대거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11시 42분께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을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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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코엑스에서 화재 추정 검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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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서 고소작업차 후진하다 노동자 치어 숨지게 한 20대 입건
경남 통영경찰서는 조선소에서 고소작업차를 후진하다가 작업자를 숨지게 한 운전자가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5분께 통영시 광도면 한 조선소에서 4.5t 고소작업차를 후진하다가 차 뒤편에서 보행하던 60대 노동자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고 당시 후사경 등에 B씨가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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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감귤비닐하우스서 화재로 5천여만원 재산 피해
전북 장수군 계남면 호덕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24일 오후 9시 55분께 화재가 발생해 감귤과 바나나 나무 200여그루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소방서 추산 5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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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운전자 몰던 화물차 인도 돌진해 2명 사상
80대 고령 운전자가 몰던 화물차가 횡단보도와 인도를 덮쳐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25일 전남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1분께 무안군 무안읍 한 교차로에서 80대 A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가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으면서 횡단보도를 지나던 70대 B씨와 건물 앞에 앉아있던 40대 C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숨졌고, C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음주나 다른 위법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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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기름누출 사고
4월 24일 오전 10시 42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252-94번지에서 기름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도로 아래 원유관 파손으로 인한 누출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인원 19명과 차량 7대가 동원됐다. 이날 오전 11시 44경 사고 대비 폼 방수 및 안전조치 완료했다.사고 원인 및 유출량 등은 울주군 환경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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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동 마트 흉기난동 30대 남성 오늘 구속심사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한 구속여부가 24일 결정된다.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살인 혐의를 받는 이 남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께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이 숨지게 하고 40대 여성이 다치게 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체포 당시 그는 그는 마트 옆 골목에서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며 자진 신고후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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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항서 70대 추정 여성 변사체 발견돼 경찰 조사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내 해상에서 24일 오전 6시 35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변사체가 행인에 의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19 구급대와 해경 등에 의해 수습된 시신은 70대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숨진 사람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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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폐차장 폐유 보관 컨테이너서 불…1명 부상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폐차장 폐유 보관 컨테이너에서 24일 오전 7시 14분께 화재가 발생해 관계자인 40대 A씨가 안면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 외부 기름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장비 26대와 대원 등 78명을 투입해 44분만에 초진을 마쳤고 확대 저지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 진화 후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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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항공기 내에서 소란 피운 50대 경찰 조사
대구 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여객기 내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5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제주발 대구행 티웨이항공 TW812편 여객기 내에서 큰 소리를 내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승무원들이 경고장을 발부하는 등 여러 차례 제지를 했음에도 A씨의 소란이 계속되면서 승객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항공사 측은 대구공항 도착 직후 A씨를 지역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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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서, 퇴거 요청한 집주인 흉기 협박 임차인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4월 22일 오후 9시경 사상구 덕포동 소재 주거지에서 피해자(70대· 남)가 임대차 계약 종료에 따라 퇴거 요청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위협한 임차인 A씨(50대· 남)을 특수협박 혐의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에 대해 23일 구속영장을 신청,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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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수익금 가상자산으로 세탁한 40대 구속
대구 성서경찰서는 6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해 세탁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현금을 수거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10명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해 11∼12월 경기도 성남시 오피스텔에 가상자산 장외거래소 사무실을 차린 뒤 6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해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지시한 코인 지갑 주소로 송금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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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변호사 증명사진 도용 '가짜 로펌' 수사 착수
등록되지 않은 가짜 법률사무소(로펌)가 인터넷 영업을 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김덕 국제 법률사무소'의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운영자를 추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해당 로펌은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0여 명의 증명사진 등 개인정보를 도용해 불법으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경찰은 선임계약 체결 등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진 추가 범죄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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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LPG 저장탱크 누출로 일부 가스공급 중단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신흥리의 한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에서 지난 22일 오후 9시 42분께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LPG 공동저장소 가스 배관에서 가스가 새는 것 같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 조처를 마쳤으나 40가구에 가스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LPG 저장탱크 배관에 문제가 생겨 가스가 누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폭발이나 화재,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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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서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에서 23일 오전 4시 4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건물이 불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소방 당국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화재를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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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대출 연장 알선 대가 수수한 새마을금고 임원 등 3명 구속 송치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불법리베이트 특별단속 관련, 대출연장 알선 대가로 2억 8천만 원 수수한 새마을금고 임원과 이를 공여한 용역업체 대표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수재·증재·알선수재) 혐의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산 모 새마을금고 전무 A씨(50대)와 부산의 다른 새마을금고 전무 B씨(50대), 그리고 법무사 사무장 C씨(50대,용역업체 대표)를 구속 송치했고, 범행에 가담한 지역주택조합 조합장과 조합의 업무대행사 대표 등 3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금품을 수수한 새마을금고 임원 및 공범의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서도 적극 노력했다. 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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