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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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캄보디아 거점 440억 원대 불법 사설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 검거…7명 구속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에 사무실을 두고 440억 원대 불법 사설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원 10명을 국민체육진흥법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22년 2월부터 캄보디아에 사무실을 두고, 불법 사설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구글 및 광고 대행 사이트 등을 통해 회원 1만1144명을 모집, ‘스포츠토토’, ‘바카라’ 등과 같은 불법 도박을 하게 하여 440억 원대 상당의 도박공간을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23년 11월 도박사이트 모니터링으로 수사에 착수해 캄보디아프놈펜 현지에서 운영하는 도박사이트 사무실을 특정하고, ’24. 7월부터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원 5명과 도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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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도로에 누워있던 60대 승용차에 치여 숨져
9일 오후 11시 9분께 강원 강릉시 교동에서 도로에 누워있던 A씨가 운행 중이던 차량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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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선박 수리업체서 낙하물 떨어져 작업자 부상
충남 보령시 한 선박 수리업체에서 9일 오후 3시 50분께 60대 작업자 A씨가 플라스틱 통이 떨어져 머리에 맞고 부상을 입는 사고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박을 크레인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배가 기울어지면서 안에 있던 플라스틱 통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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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물류센터 공사장서 화재... 작업자 4명 연기흡입 치료
경기 양주시 고암동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8일 오후 5시 53분께 양주시 고암동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 지하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화재로 작업자 17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4명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이 120명과 장비 46대 등을 동원해 약 3시간 만인 오후 9시 1분께 불을 진화한 가운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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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내셔날오일웰바르코리아서 60대 남성 끼임사고
9월 8일 오전 10시 33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네셔날오일웰바르코리아에서 60대 남성(하청업체 클로버에너지)이 기계 끼임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인원 14명, 차량 6대)에 따르면 중량물 수평이동 작업중 타워크래인 구조물과 윈치 사이에 협착됐다. 의식없는 상태(심정지)로 구급대 CPR(심폐소생술) 시행후 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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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와 수영구 중학교에 폭발물 설치 112신고…특이점 없어 현장 종결
부산 북구와 수영구 2곳 중학교 내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됐다.① 9월 8일 오전 10시 13분경 북구 A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09:30경)가 왔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부산북부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초동대응팀 등 30여 명의 경력이 출동해 학생 등 학교 관계자 560여 명 대피 조치했고,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내외부 수색 후 특이 위험물 발견 없이 오전 11시 50분경 현장 종결했다. ② 9월 8일 오전 10시 17분경 수영구 B중학교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09:30경)가 도착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부산수영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초동대응팀 등 30여 명이 경력이 현장에 출동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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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봉림지하차도로 택시 추락
9월 8일 오전 10시 30분경 부산 강서구 봉림지하차도 위에서 아래로 택시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70대·남)운전의 택시가 김해 장유쪽에서 가락IC방면으로 우회전 하던 중 봉림지하차도 안전 시설물을 충격하고 지하차도로 추락하면서, 아래 지하차도를 운행하는 B씨(30대·남)운전의 승합차량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A씨와 B씨는 음주 해당 없고 A씨는 경상을 입었고 B씨는 인명피해는 없었다.부산강서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차량 견인까지 1시간 동안 2차사고 대비 교통정리를 했으며,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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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하천서 낚시대 건지던 40대 외국인 익사
하천에 떠내려가는 낚싯대를 건지려다 40대 외국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전남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곡성군 옥과면 옥과천에서 낚시를 하던 중국 국적 A(45)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이 출동한 뒤 구명보트를 동원해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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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재개발구역서 '법원 강제집행 반대' 인화물질 소동... 인명피해는 없어
광주 북구 누문동 한 재개발 구역에서 60대 여성 A씨가 인화물질을 뿌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재개발 구역으로 포함된 상가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며 농성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30여분 간의 대치 당국은 상가 문을 강제로 개방해 A씨를 밖으로 끌어냈고 이로 인한 추가 사고는 다행히 일어나지 않았다. A씨는 이날 예정된 법원의 강제집행 절차에 반발해 이러한 일을 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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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 불심검문으로 200m추격 끝에 잡고보니 강력범죄 수배자
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관이 담배꽁초 투기하는 거동 수상자를 발견해 적극적인 불심검문으로 도주한 온몸 문신 남성을 200m가량 추격끝에 도심 한복판에서 강력범죄 수배자를 검거한 사례를 소개한다.지난 9월 4일경 부산청 기동순찰대는 해운대 구남로 주변 도보 순찰활동 중 남자 일행 3명이 담배를 피고 거리에 무단으로 꽁초를 버리는 것을 발견, 불심검문을 하려 하자 일행 중 온 몸에 문신을 한 남성 1명이 신발을 벗어 던지며 도주했다. 이에 경찰은 약 200m가량을 추격하다가 건물 내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고 긴급상황으로 판단해 경력지원을 요청, 이후 출동한 지역경찰과 협업해 건물을 수색, 발에 찰과상으로 인한 남성의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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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로서 3중 추돌 교통사고 발생
9월 5일 오후 9시 5분경 부산 사하구 다대로(장림삼거리->다대포 방향)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편도 4차로 중 3차로를 주행하던 A씨(60대남)운전의 차량이 4차로로 차로변경을 했고, 4차로를 주행하던 B씨(30대·남)운전의 차량이 이를 발견하고 속도를 줄이자 뒤따르던 C씨(40대·남)운전의 차량이 B씨 차량을 추돌했으며, B씨 차량은 그 충격으로 A씨 차량을 추돌했다.세 차량 운전자 모두 경상이며, 음주는 해당 없었다.부산사하경찰서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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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영경찰서, 준강도 혐의 40대 여성 구속 수사중
지난 9월 2일 오후 8시경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피해자(외국인 관광객, 10대·여)가 벤치에 잠시 내려놓은 가방을 뒤져 현금 18만 원을 절취 후 도주, 이를 목격한 피해자가 쫓아오자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폭행 당시 소란으로 해수욕장 기초질서를 담당하는 구청 소속 관계자 2명이 A씨(40대·여)를 붙잡고 경찰에 신고했다.부산수영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인계받아 준강도 혐의로 구속(9.4.)해 여죄 등 수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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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코리아에너지터미널서 40대 온열질환자 치료중 숨져
9월 4일 오후 2시 57분 울산 남구 황성동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지만 치료중 사망했다.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울산신항 배후단지에서 건조중인 LNG탱크 작업자 8명이 바닥청소 작업중 그 중 1명(40대·남, 심정지)이 어지럼증 호소후 쓰러졌다.울산소방이 출동해 울산대병원으로 이송했다.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5일 해당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도 사망자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한편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5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지난 4일 울산의 건설 현장에서 동료 근로자 한 분이 온열질환으로 의심되는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것에 대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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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SUV 차량 가드레일과 충돌 사고... 60대 운전자 다쳐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교 인근에서 5일 오전 0시 25분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보호난간(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로 SUV 운전자 A(60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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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리스본 사고로 한국인 2명 사망…1명 중환자실 치료중"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전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 외교부는 이번 사고로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했고 부상한 다른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 우리 공관은 포르투갈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부상자 지원 및 피해자 가족 연락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니쿨라라고 불리는 이 전차는 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꼽힌다. 사고로 한국인 외에도 16명이 숨진 것으로 현지에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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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동 한 여관서 화재… 투숙객 50대 남성 사망
9월 5일 오전 4시 20분경 부산 북구 구포동 한 여관에서 원인 불상의 화재가 발생해 2층 호실 내부가 전소되고 투숙객 1명(50대·남)이 사망했다.여관은 총 4층(지하 및 1층은 상가, 2~3층 여관, 4층 주택) 건물로 투숙객 등 10여 명 대피했으며, 화재는 오전 5시경 진화됐다.부산북부경찰서는 오전 중 화재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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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서, 편의점 특수강도미수범 검거 수사중
부산동부경찰서는 편의점 특수강도미수범 A씨(30대·남)을 검거해 수사중이며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A씨는 9월 4일 0시 47분경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20대·여)에게 흉기로 위협하며 금고를 열게끔 시도했으나 종업원이 금고앞을 가로막고 거부하자 그대로 도주한 혐의다.편의점 주변을 지나던 시민 2명(40대·남 / 30대· 남)이 종업원의 도움 요청에 A씨를 150m 정도 쫓아가 붙잡았다.경찰은 112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인계받았다. 아울러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준 종업원과 시민 2명에게 표창장 및 검거 보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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