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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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임랑해수욕장 해상 좌주 부선 발생…인명피해 없이 안전조치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0월 22일 오후 1시 16분경 부산 기장 임랑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공사부선이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히 구조 및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표류선박은 A호(499톤, 부선, 부산선적, 승선원 1명)로 임랑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투묘 중 강한 풍랑으로 인해 닻줄이 터져 모래 해안가로 좌주 된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울산해경은 2차 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했다. 울산해경 구조대가 직접 A호에 등선해 선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부선 내 적재되어 있는 연료유를 외부 유출 방지를 위해 밀봉조치 했다.이어 야간 식별을 위한 라이트부이를 4개소에 설치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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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옥동 유치원 차량과 시내버스 충돌 교통사고
10월 22일 오전 9시 46분 울산 남구 옥동에서 유치원 통학차량과 시내버스가 충돌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유치원 차량에는 10명(성인 2명, 유치원생 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11명(유치원버스 10명, 버스기사 1명, 경상 9명, 미이송 2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사고경위와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사고현장에는 울산소방(인원 22명, 장비 7대) 등이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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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조로서 오토바이 사고로 운전자 숨져
22일 새벽 제주시 애월읍 수산봉 동쪽 애조로 상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3시 9분께 오토바이와 운전자로 추정되는 이가 도로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2를 통해 접수됐다고 전했다. 당국이 심정지 상태의 20대 남성 운전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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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안산역 열차 고장에 승객 불편... 3시간 만에 정상 운행
지하철 4호선 신길온천∼안산역 상행선을 운행 중이던 전동열차가 22일 오전 5시 37분께 고장이 나면서 운행이 지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장 난 열차에 승객이 탑승하지는 않았으나 이 여파로 전동열차 총 50대가 10∼90분가량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시간 50여분 만인 이날 오전 8시 28분에 운행이 정상화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고장 차량을 기지로 입고한 뒤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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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남문구교차로 음주 4중 추돌 교통사고…2명 병원 이송
10월 21일 오후 10시 6분경 부산 연제구 남문구교차로 주변 도로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남, 면허취소수치 음주)운전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에서 정상 주행중인 B씨(30대·남), C씨(70대·남)차량을 충격하고, B씨 차량 뒤에서 운행하던 D씨(60대·남)운전 차량이 B씨 차량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B씨와 동승자 1명(경상)은 병원으로 이송됐다.부산연제경찰서는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와 함께 A씨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수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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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자원순환시설서 화재... 당국 재난문자 우회 당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21일 오전 7시 32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 후 직원 등 2명이 자력으로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는 가운데 소방 당국이 장비 7대와 대원 등 19명을 투입해 1차 진화를 마쳤으며 완진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시청은 인근 주민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이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진화로 인해 주변이 혼잡하니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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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SUV와 5t 트럭 충돌로 4명 사상
전북 진안의 한 도로에서 SUV 승용차와 5t 트럭 충돌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20일 오후 2시 4분께 진안군 상전면 전망대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마주 보고 달리던 SUV 차량과 5t 트럭이 부딪쳐 SUV 운전자 A씨(60대)가 숨졌다. SUV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아내 등 2명은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트럭 운전자(50대)도 허리 등을 다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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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수상레저(윙포일) 활동 표류자 긴급 구조
울산해경은 10월 20일 오후 3시 44분 울산 울주군 대송리앞 해상 간절곳 앞바다에 수상레저 활동 표류자 S씨(65·남·창원)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글라이드 탄사람이 표류중이고 위험해보인다는 다수의 중복 신고가 있었다.요구조자 S씨는 동호회 회원들과 오후 1시부터 진하해욕수장에서 '윙포일' 이용 레저활동중 강풍 및 높은파도에 표류 한 것이다.이날 오후 4시 20분경 울산해경 진하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빨간색 윙포일 표류중인 S씨를 발견하고 구조 완료했다.S씨는 건강상태 이상 없없다. 당시 사고해역 기상은 풍랑주의보 발효, 북동풍 초속 10~14m/s 파고 3m. -'윙포일'이란 윙(wing)과 포일(foil)의 합성어로 보드판 아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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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동 상가주택 2층 원인미상 화재
10월 20일 낮 12시 39분 울산 남구 신정동 상가주택 2층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인원 39명, 차량 14대)에 의해 오후 1시 2분경 완진됐다.화재로 70대 남성이 안면부 1도 화상 및 열상(경상)을 입었다.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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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방어진 항내 익수자 1명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0월 20일 오전 방어진 항내에서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은 20일 오전 3시 27분경 울산 동구 방어진 항 내 체낚기 사무실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즉시 방어진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에출동 시켰으며, 방어진파출소 경찰관 3명이 인명구조 장비(긴급해상구조용 사다리)를 이용해 요구조자 A씨(50대·여,신상공개거부)를 신속히 구조했다.울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A씨의 건강은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 했으며 A씨 및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긴급해상구조용 사다리(길이 5m.최대중량 2톤)는 2024년 방어진파출소에서 자체 제작했으며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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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10억 상당 실손보험금 과다청구·편취 보험사기 일당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형사기동대는 유방종양 제거시술 관련 실손보험에 가입한 유방암 환자 등과 의사·브로커들이 공모하여 허위 진료기록을 만들어 10억 원 상당 실손보험금을 편취한 병원장·브로커·환자 등 120명을 검거(구속 3명)했다고 20일 밝혔다.의사 1명(40대·남)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허위진단서작성, 의료법위반(진료기록부 거짓작성, 환자유인사주) 등 혐의로, 브로커 50대 2명(남·녀)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의료법위반(환자 유인사주) 등 혐의로 구속했다.지난 ’23. 2. 27.부터 ’25. 4.경까지 외과 전문의가 브로커를 통해 모집한 환자들과 공모해 가짜종양을 만들거나, 입원 암환자들에게 성형·미용시술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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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2호선 인근 도로서 연쇄 추돌로 4명 경상
20일 오전 6시 9분께 광주 북구 일곡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로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A(62) 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1t 화물차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1t 화물차가 앞으로 밀리면서 정차 중이던 택시를 추돌했고, 택시는 앞서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차량 5대의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A씨를 제외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4명이 가벼운 상처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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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횡단보도 건너던 90대 할머니 버스에 치여 숨져
19일 오전 10시 19분께 경기 남양주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할머니가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시내버스가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A 할머니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A 할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A 할머니가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걸음이 느려 도로를 다 건너기 전 버스에 치인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운전자70대 남성 B씨는 경찰에 "앞차를 따라가다가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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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경찰서, 대형마트 차량 돌진사고 운전자 검거
10월 19일 낮 12시 25분경 부산 동래구 소재의 한 대형마트에서 차량 돌진사고가 발생했다.A씨(60대·남, 음주 미감지)가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운행해 매장 입구(자동문)로 돌진했다.동래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는 평소 질환에 따른 후유증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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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대심도 지하터널 공사 현장서 안전사고
10월 18일 오후 3시 25분경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대심도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남)가 전기작업 점검을 하던 중 점검구 연결 덮개(가로 1m, 세로 1m)가 탈락하며 5.4m 아래로 연결 덮개와 같이 추락했다.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황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운대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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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아파트 옥상서 전 야구 국가대표 조용훈 추락사
국가대표 출신의 전직 야구선수 조용훈(37)씨가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17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께 부천시 원미구 한 아파트 옥상에서 조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112 등에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숨진 조씨를 확인하고 경찰에 시신을 인계했다.최근 유튜버로 부천 등지에서 활동한 조씨는 해당 아파트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옥상에서 이상 행동을 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2006년 현대 유니콘스의 2차 4라운드(전체 32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한 조씨는 2007년 신인왕 경합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후 넥센 히어로즈에서 2014년까지 활약했고 국가대표로 지명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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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용연동 공장서 화재… 5명 중·경상
10월 17일 오전 10시 42분 울산 남구 용연동 울산 SK에너지 공장서 화재가 발생했다.HP공정(수소생성공장)에서 정기보수 작업 중 배관에서 폭발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5명(중상 4, 경상 1)의 인명피해가 났다. 중화상 3명은 부산 소재 화상 전문 병원으로, 중화상 1명과 경화상 1명은 울산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자세한 사고경위와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울산소방(인원 25명, 장비 23대)이 출동했다. 화염보이지 않아 배관 냉각에 이어 가스 측정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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