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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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보호관찰소, 스포킹 사범 추적 끝에 검거… 구치소 유치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양현규)는 스토킹 사범 보호관찰 대상자 A씨를 추적 끝에 지난 7일에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보호관찰이 시작됐으나 검거시까지 고의적으로 소재불명 상태를 지속했으며, 최근 피해자에게 다시 접근을 시도했음에도 피해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A씨에 대한 경찰신고를 기피해 왔다.이에 수원보호관찰소는 한 달 여 동안 피해자와 지역주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상자를 추적했으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역경찰서 범죄예방대응팀에 순찰 강화를 요청하고, 여성청소년팀과 대상자 정보를 공유하며 소재를 파악해 왔다.현재 A씨는 구치소에 유치되어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집행유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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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비닐하우스서 LPG 폭발 사고…60대 중상
인천 강화도 비닐하우스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7분께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비닐하우스에서 "가스가 폭발한 거 같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A씨가 온몸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비닐하우스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택 창고로 쓰는 비닐하우스에서 LPG 누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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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음주운전 차량이 신호등 충돌…20대 운전자 중상
전북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 장자마을 입구에서 11일 오전 1시 48분께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A씨가 손과 다리 등을 크게 다쳤고 충격으로 불길에 휩싸인 차량은 전소됐다. A씨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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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동 수난사고…60대 남성 추정 부패 상태 확인
7월 11일 오전 9시 11분 울산 남구 신정동 남구 제일교회 앞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인원 24명, 차량 9대)은 '태화강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부패 상태가 확인되어 CPR(심폐소생술)이나 병원이송 없이 현장경찰에게 인계했다. 요구조자는 60대 남성으로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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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황령대로서 음주 교통사고…2명 병원이송
7월 10일 오후 10시 37분경 부산 남구 황령대로에서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남)운전의 승용차량이 대남교차로에서 황령터널 방면으로 정주행하다가 사고 장소에 이르러 주행차로를 오인하고 반대차로로 역주행하는 바람에 반대차로에서 운행하던 B씨(60대·남)운전의 택시의 전면부를 차량 우측면으로 들이받았다.3명이 경상을 입었다. 2명(택시 기사와 승객)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음주상태(면허취소 수치, 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로 운전했다.부산남부경찰서는 음주 및 사고 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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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서, 미성년자 약취 미수 남성 구속 송치
지난 7월 1일 오후 4시 5분경 부산 사하구의 한 골목길에서 A씨(30대·남)가 피해자(여성)에게 다가가 팔을 잡아 당겨 인근 골목으로 끌고 가려 했으나 피해자가 저항하자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부산사하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범인 검거에 총력 대응, 도피 생활에 한계를 느끼고 7월 6일 자진 출석한 A씨를 수사해 약취미수 혐의로 7월 10일 검찰에 구속송치 했다고 밝혔다.-형법 제287조(미성년자의 약취, 유인) 미성년자를 약취 또는 유인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한다. 벌금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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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병원에 폭탄 설치' 112신고 접수 경력 배치 수색
7월 10일 오후 2시 24분경 부산의 불상 장소에서 휴대전화로 “부산 OO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부산경찰은 폭발물 관련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시내 병원 2곳에 경찰특공대 각 10여명 씩 2개조 등 경력 80여명을 배치해 병원 내외 각 수색하고 있으며, 신고자에 대한 추적 수사도 동시에 진행 중에 있다.병원 폭발물 설치 관련 오후 5시 20분기준 폭발물 발견 없이 수색 종료했다.아울러 허위 신고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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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영선동 한 회전교차로서 SUV차량이 보행자와 정류장 벤치 3명 충격
7월 10일 오후 2시 부산 영도구 영선동 한 회전교차로(편도1차로)에서 A씨(50대·남)운전의 SUV 차량(음주해당없음 )이 도로를 횡단중이던 보행자(80대·여) 1명을 충격 후, 인근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 있던 3명(80대·남, 70대·남, 60대·여)을 추가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중경상 여부는 확인 중).부산영도경찰서는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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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상습·악성 허위신고 및 주거지 방화미수 피의자 검거(구속)
경남 밀양경찰서(수사과)는 지난 6월 30일 오후 10시경 밀양시 청도면의 주거지에서 119에 전화하여 ‘불을 지르고 죽겠다’고 신고하고, 실제로 주거지 내에 불을 붙여 방화하려고 한 피의자 A씨(50대)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의자는 자신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관에게 부탄가스 토치에 불을 붙여 분사하는 등 위협하고, 주거지 바닥에 종이박스와 옷가지를 던지고 토치로 불을 내려다가 제지당한 후 현장에서 체포됐다.또한 경찰은 피의자가 최근 1년간 300건이 넘는 112 신고를 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신고내역을 분석, 이 중 악성 허위신고로 인해 경찰관과 소방관이 현장 출동까지 하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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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선고 직후, 무면허 운전하다 보호관찰관에게 덜미
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전주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충원)는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와 준법 운전 수강명령 선고를 받은 70대 A씨의 무면허 운전 사실을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전주지방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2025년 7월 9일 전주보호관찰소에 출석하여 신고 절차를 이행하던 중, 무면허 상태로 운전해 보호관찰소에 출석한 사실이 적발됐다. 보호관찰소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입건 조치했다.김충원 전주보호관찰소장은 “법원에서 선처받았음에도 재차 유사 범행을 이른 것은 시민 안전에 큰 위협 요소가 된다”며 “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정한 법 집행이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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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로프 타고 아파트 창틀 작업하던 50대 추락사
지난 9일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로프를 타고 작업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로프를 타고 외부 창틀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는 5층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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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새벽 아파트 화재... 감지 반려견, 주인 잠 깨워 가족 구해
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으나 주민이 키우는 반려견이 주인을 잠에서 깨워 큰 불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 화제다. 10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37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아파트 9층 집 다용도실에서 불이 났다. 당시 가족들은 깊은 잠에 빠져 있었지만 반려견 '몽실이'(포메라니안)가 갑자기 짖는 바람에 잠에서 깼고 거주자는 다용도실 김치냉장고 쪽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가정용 소화기로 조기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 수납장 일부가 불에 타 10만원 정도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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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수강명령 집행불응자 교도소 유치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황철주)는 7월 8일 법원으로부터 부과받은 사회봉사명령과 수강명령을 고의적으로 이행을 회피한 A씨(34)를 구인해 조사한 후 법원으로부터 유치허가장을 발부받아 교도소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으로 2024. 5. 30. 창원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명령 240시간, 준법운전강의 40시간을 선고받고 같은 해 6. 8. 그 형이 확정됐다.그러나 A씨는 사회봉사·수강명령 집행 지시에 단 1시간만 사회봉사를 이행한 채 나머지는 무단 불응하며 고의로 소재를 감추기도 했다. 이에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소재 추적 중 경찰의 음주단속 과정에서 검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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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도로서 3중 교통사고…4명 병원이송
7월 8일 오후 3시 55분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도로에서 3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기장대로로 진입하던 A씨(50대·여)운전의 차량이 편도 3차로중 2차로로 진행하던 B씨(60대·남, 동승자 1명)운전의 차량 우측면을 전면으로 충돌하고, 이어서 1차로를 진행하던 C씨(20대·여)운전의 차량과 충돌한 사고이다.A씨, B씨 차량의 충돌로 인해 B씨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방면 3차로에서 전복됐다.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해당 없었다. 4명 모두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부산기장경찰서는 블랙박스·CCTV 등 자료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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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서 추락한 근로자 4명 안전망 덕에 구사일생
경기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의 한 지식산업센터 공사장에서 현장에서 8일 낮 12시 40분께 외국인 근로자 4명이 동시에 7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자재를 들고 5층에서 6층으로 오르던 중 떨어으나 이들은 다행히 4m 아래에 설치된 안전 그물망에 먼저 걸린 뒤 그물이 찢어지며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관계 당국은 이들이 휘어진 받침대를 밟고 이동하는 과정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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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중 고속도로서 17t 화물차 추돌 사고… 운전자 숨져
경북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공검터널 양평방향 부근 2차선에서 9일 오전 3시 38분께 17t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이 숨졌다. 사고 당시 전방 1.3㎞에는 다른 트레일러 화재가 발생해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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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 맨홀 작업 중 산화탄소 중독 60대 이송
전남 해남에서 맨홀 작업 사고가 발생했다. 9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께 해남군 해남읍 한 도로 맨홀 내부에 있던 60대 작업자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방 당국은 A씨가 일산화탄소 중독에 걸린 것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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