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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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서, 27회 횟집 등 침입 상습 절도 피의자 구속 송치
부산 기장경찰서(서장 권유현)형사과는 상습 야간주거침입절도 피의자(30대·남)를 끈질긴 잠복수사 중 긴급체포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4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사이 심야시간대에 부산 기장군 기장읍 일대 횟집 등에 침임해 현금(60만 원)과 각종 집기류 등을 절취하는 등 27회에 걸쳐 연쇄적으로 금고털이 절도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범행 장면이 촬영된 CCTV 녹화영상 분석 및 관련 50여개의 CCTV 이동 동선을 추적, 범인이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마을을 특정하고 주민 상대로 집중적인 탐문수사를 통해 편의점에 자주 방문하는 점을 확인했다. 이어 끈질긴 잠복수사 끝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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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서, 대선 후보 선거현수막 훼손 50대 검거
부산서부경찰서는 현수막 훼손 신고를 접수, CCTV 추적과 탐문수사를 통해 피의자 A(50대·남)를 검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피의자는 12일 오전 서구 지하철역 부근 노상에 게시된 대통령선거 후보 선거현수막을 잡아 뜯는 방법으로 훼손한 혐의다.경찰관계자는 선거벽보나 현수막 훼손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범죄로, 공정선거를 방해하는 선거벽보 및 현수막 훼손 등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신속 출동,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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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경찰서, 경남 관내 농촌지역 돌며 빈집 털이범 구속
합천경찰서(수사과)는 주간에 경남 관내 농촌지역을 돌며 빈집에 침입, 총 12회에 걸쳐 7,500만 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40대)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피의자는 지난 3월 3일부터 4월 24일까지 경남 합천·산청·고성 일대를 돌며 농번기로 인해 주간에 비어있는 농촌 지역 빈집에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12회에 걸쳐 7,200만 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340만 원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범행 전·후 CCTV 분석, 범행 이용차량 동선 확인 등 집중 수사로 피의자를 특정,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끝에 4월 29일 진주 소재 병원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수사 결과, 피의자는 훔친 귀금속을 현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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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판암 요금소 근처 달리던 버스서 화재 전소… 인명피해 없어
대전 동구 판암 요금소(TG) 근처를 달리던 전세버스에서 13일 오전 8시 7분께 화재가 나 전소됐다. 사고 버스에는 운전자만 타고 있었는데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뒷바퀴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는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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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실내 식물원서 화재…화훼류 재배·전시 온실 6개동 소실
충남 아산의 한 온실 식물원에서 12일 오후 10시 49분께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온실 8개 동 가운데 6개 동이 불타 화훼·집기류 등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온실 배전반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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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형마트 공사 현장서 30대 노동자 추락해 중상
인천 대형마트 공사 현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 발생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께 인천시 남동구 대형마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30대 A씨가 5m 높이에서 떨어지면서 얼굴과 손목 등에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천장 덕트(공조시설)에서 설비 작업을 하다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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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항대교 밑 익수자 긴급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늘(13일) 오전 5시 11분경 남항대교 중간 해상에서 40대 익수자 A씨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4분경 남항대교 위를 영도 방향에서 송도 방향으로 걷던 행인이 “살려 달라”라는 소리를 3번 듣고 119에 신고했다.119의 신고 통보를 받은 부산해양경찰서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남항파출소 구조정을 보내 수색활동 한 시간여만인 오전 5시 11경 남항대교 중간 해상에 떠 있던 A씨를 구조사 2명이 입수해 구조했다. A씨는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저체온증 상태로 119구급대에 인계됐다.부산해경 관계자는 “동이 트기 전인 새벽 시간대 A씨가 빠진 위치는 남항을 드나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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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경찰서, 1~4월 시내버스 등 상대 난폭·보복운전자 10명 검거
부산동부경찰서(서장 김경수)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시내버스 등을 상대로 난폭·보복운전한 운전자 10명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월 16일 오전 11시경 수정동 동부경찰서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피의자 본인 차량 앞으로 무리하게 진로를 변경했다는 이유로, 시내버스를 쫓아가 BRT로 가고 있던 버스 앞으로 차선을 침범, 급제동 하는 방법으로 위협한 그랜저 차량 운전자 A씨(50대·남)를 입건해 특수협박 혐의로 4월 14일 송치했다. 또한 지난 2월 21일 오전 8시경 범일동 제5부두 앞 도로에서 피해차량이 진로변경을 양보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해차량 앞에서 급제동 및 사고 유발을 하는 방법으로 보복운전한 소나타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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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서 전 여친 커플 살해 30대, 자수했지만 혐의 '부인'
과거 사귀던 여자친구와 그의 현 남자친구를 살해했다며 경찰에 자수한 30대가 뒤늦게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2일, 이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전 이천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옛 애인인 B씨와 그의 남자친구인 C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사건 당일 가족에게 범행 사실을 털어놓고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이후 A씨는 손과 목 부위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지난 9일 퇴원해 경찰에 체포됐다.경찰은 지난 11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하지만 당초 혐의를 인정했던 A씨는 태도를 바꿔 피해자를 자신이 살해하지 않았다거나 정당방위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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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동 동서오거리 4중 추돌 교통사고
5월 12일 오전 11시 27분 울산 남구 신정동 동서오거리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중상 1명(SUV운전자 40대·남), 경상 5명(이송3명, 미이송 3명)이다.울산소방 26명과 차량 8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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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강서구 한 교회 목사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부산 강서구의 한 교회 소속 목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는 부분과 관련, 부산경찰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지난 4월 초순경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진행중이며 5월 12일 오전 해당 종교 단체에 대하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해당 목사는 4·2 부산교육감 재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데에도 당시 B 교육감 후보와 대담하는 영상을 찍어 SNS에 올려 지방교육자치법 등 위반 혐의다.경찰은 상세한 수사사항은 알려줄 수 없음을 양해 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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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호계동 상안교사거리 버스와 SUV간 교통사고
5월 12일 오후 2시 33분 울산 북구 호계동 상안교 사거리에서 버스와 SUV차량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명은 중상(SUV차량 동승자 60대·여), 18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버스 17명, SUV 2명). 버스에는 27명(10명 미이송)이, SUV차량에는 2명이 탑승했다. 울산소방 38명과 차량 12대가 동원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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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미포 해변가 도로서 택시가 보행자 2명 충격
5월 11일 오후 10시 8분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소재 미포 해변가 도로에서 택시가 보행자 2명을 들이받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승객을 태우고 출발한 A씨(60대·남, 음주해당없음)운전의 택시가 전방 3~4m 앞에 서 있던 보행자 2명(70대·남, 경상, 40대·남, 경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앞 범퍼로 충격했다.보행자 2명(일행)은 병원 이송됐다.해운대경찰서는 교통사고를 접수해 사고 원인 등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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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구이저수지서 신원미상 시신 발견돼 경찰 조사
전북 완주군 구이면 구이저수지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4분께 '시신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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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캠핑카 수리하던 40대 차량에 깔려 숨져
캠핑카를 수리하던 40대 남성이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53분께 부평구 산곡동 도로에서 "차량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40대 A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응급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당시 15인승 캠핑카를 수리하기 위해 차량 밑으로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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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아파트서 보조배터리 폭발 추정 화재…100여명 대피 소동
지난 11일 오후 7시 35분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7분만에 화재가 진화되면서 다친 주민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집 안에 있던 보조배터리가 터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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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필로폰 투약 및 유통책 총 5명 검거·구속
경남 진주경찰서(형사과)는 필로폰 투약자 검거 후 상선 추적을 통해 필로폰을 판매·알선한 유통책 등 총 5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검거, 전원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피의자 A(50대)는 ’25. 1월~2월 사이 4회에 걸쳐 알선책 C(50대)를 통해 B(50대)에게 필로폰 1.5g을 판매했고, B는 D(50대)에게 필로폰 1.5g을 판매, E(60대)는 D에게 필로폰 0.7g을 판매했으며, B · D · E는 주거지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각각 받고 있다. 경찰은 ’25. 2. 18.경 판매 및 투약 혐의로 B를 검거한 후, B로부터 필로폰을 구매한 D를 2. 20.경 울산 소재 주거지 앞 노상에서 추가 검거했고(필로폰 3.36g 압수), 이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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