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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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서, 10억대 중국거점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부산기장경찰서(서장 정명시) 수사과(과장 이호돈)은 중국거점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운영자) A씨(29) 등 8명을 사기 및 공갈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7년 2월 5월경까지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검·경찰, 금융기관 사칭 등 수법으로 피해자 B씨(36) 등 520명으로부터 10억3793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이들은 사이버공간 상에서 중고물품 판매빙자 사기, 몸캠피싱(여성인척 피해자에게 접근해 음란한 영상통화를 유도한 후 촬영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다.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불가능한 영세자영업자, 학생,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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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서, 지하철서 종이박스 불지른 70대 검거
부산동부경찰서 수성지구대는 지하철 부산진역 구내에 종이박스 2개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A씨(74)를 공용건조물 방화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13일 오전 5시48분경 지하철 부산진역 5번출구 벽면이 그을렸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A씨가 도주해 역사 내 CCTV를 분석, 인상착의를 확인한 후 주변 정밀수색으로 이날 오전 6시40분경 지하철 부산진역 지하1층 대합실에 앉아있던 A씨를 검거했다.A씨는 날이 추워 불을 피워 몸을 녹이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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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서, 환경미화원 부정채용 등 뇌물 금정구청 공무원 수사
부산금정경찰서는 환경미화원 부정채용 및 편법 특근지정 대가로 52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금정구청 청소행정과 공무원(6급) A씨(52)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퇴직예정자들인 B씨(62) 등 7명(1명 사망)들이 퇴직수당 1인당 1300만원씩 더 받을 수 있도록 휴일특근을 편법지정해 주고 그 대가로 2200만원을 수수한 혐의다.또 퇴직예정인 B씨의 아들을 환경미화원으로 부정채용해 주고 그 대가로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 한경미화원 5명조사로 부정채용 등 진술을 확보하고 디지털포렌식 등으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금정구청 청소행정과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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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버스편으로 보내라"1억여원 편취·인출 30대 구속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피해자 9명으로부터 현금 1억4800만원 상당 편취 및 인출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피의자 A씨(33)를 추적 검거해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조직 필리핀 콜센터에서 수사기관(경찰·검찰)을 사칭, 피해자의 집전화로 “계좌가 범행에 사용 됐다. 공범이 아니라는 증명이 필요하니 피해자의 예금을 한 통장에 모은 후 체크카드를 부산으로 가는 버스편으로 보내라” 속인 후 이를 수령해 현금을 인출, 수익금의 7%는 A씨가 챙기고 나머지 금액은 필리핀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피해자 9명에게 1억48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일반적인 보이스피싱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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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서, 침입절도형 보이스피싱 30대 조선족 구속
부산동래경찰서는 금융감독원 사칭 침입절도형 보이스피싱 피의자 중국조선족 A씨(38)를 사기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단기여행비자로 입국한 뒤 공모한 불상의 남녀 중국인 2명이 지난 2월 1일 오후 1시17분부터 오후 5시37분경까지 국제전화로 44회에 걸쳐 번갈아가며 피해자(69)에게 “금융감독원이다. 계좌에 돈이 빠져나간다. 돈을 찾아 서랍에 두고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아라”고 속였다.이에 위쳇(중국채팅어플)으로 지시를 받은 A씨는 같은 날 오후 온천동 아파트에 이르러 피해자가 동사무소로 간 사이 미리 알아낸 피해자 아파트 호수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해 서랍에 있던 현금 850만원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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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서, 부산·김해 화물차 배터리 절도단 검거
부산북부경찰서는 부산과 김해 일대 화물차 배터리 절도단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절도혐의 20대 3명과 장물취득 혐의 60대 1명을 형사입건했다.이들 3명은 렌터차량의 번호판을 테이프로 가리고 지난 1월 26일 새벽 2시25분경 김해시 대동면에서 주차된 포터차량 배터리를 절취하는 등 이날 2시간 만에 부산 화명동 일대에서 화물차 배터리 17개 총 184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60대 1명은 절취한 배터리 17개를 20만원을 주고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장, 도주로 현장 CCTV와 블랙박스 50여개를 분석해 범행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은신처 등에서 이들을 순차적으로 체포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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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서, 병원·차량털이 20대 구속
대구남부경찰서는 병원 침입 절도 및 차량털이 수법으로 총 8회에 걸쳐 현금 및 지갑 등 1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21)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12월 25일부터 지난 1월 3일까지 남구·중구 일대 병원 입원실에 침입해 피해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서랍장 안에 있는 현금 등 3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이어 지난 1월 30 ~ 2월 2일까지 청주 흥덕동 일대 시정되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현금 등을 가져가는 수법으로 5회에 걸쳐 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주변 CCTV 분석 및 탐문 수사로 거주지를 특정하고 잠복근무 중 A씨를 지난 2월 5일 오후 8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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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화재사건 수사본부, 이사장 등 2명 구속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수사본부(본부장 경무관 진정무)는 지난 1월 26일 오전 7시31분경 밀양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사건과 관련, 병원관계자 등 11명을 입건하고 이 중 이사장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월 26일 오전 7시31분경 밀양세종병원 응급실 내 ‘환복·탕비실’ 천장에서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 세종병원과 세종요양병원에 근무 또는 입원환자 중 48명이 사망하고, 144명이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이사장 A씨(55)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소방‧전기시설 등 부실관리로 사상자 발생) 및 건축법(불법증개축)‧의료법 위반(당직의료인 미배치, 무허가 의료인 고용) 혐의로, 총무과장 C씨(38)는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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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 하리항 해상 70대 해녀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1일 오전 10시 31분경 부산 영도 하리항 인근해상에서 익수자 70대 해녀 A씨(부산 영도구 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지나가던 행인이 A씨가 물에 뜬 채 움직이지 않는다며 119상황실 경유, 부산해경 상황센터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영도파출소 구조정 및 해경구조대를 사고현장에 급파, 익수자를 구조한 뒤 의식이 없는 익수자를 지속적으로 CPR실시하며,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병원으로 후송조치 했다. 해경은 A씨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치료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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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인터넷사기, 차량철도 등 도피행각 20대 구속
부산중부경찰서(서장 윤영진)는 인터넷사기, 차량털이, 차량절도 등 무차별 범죄를 저지르며 도피행각을 벌이던 20대 피의자를 검거해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24)는 2017년 3월 13~11월 8일 간 인터넷 중고물품거래사이트에서 태블릿PC 등 중고물품을 판매한다는 허위의 글을 게시해 147명으로부터 3400만원 상당을 입금 받아 가로챈 혐의다.또한 도피기간 중 차량털이 절도범행과 신용카드 부정사용, 차량절도 범행 등 다양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A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후배 등 지인들로부터 계좌 16개, 휴대폰 10대를 빌려 추가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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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원을 주면 분양대행업무 하도급해 주겠다" 기소의견 송치
부산금정경찰서는 분양대행업무 중 변조계약서를 이용해 금품을 편취한 피의자 A씨(49)를 사기, 사문서변조·동행사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분양대행업자인 A씨는 양산동 평산동 아파트 시행사인 OO주택발로부터 분양대행 관련 세금·회계정리 업무만 위탁받았음에도 분양대행 전체를 위탁받은 것처럼 계약서를 변조했다.그런 뒤 2016년 11월 28일경 서면의 한 커피숍에서 피해자(분양대행업)에게 “1500만원을 주면 분양대행업무를 하도급해 주겠다”며 변조한 분양계약서를 보여주며 속여 150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경찰은 A씨가 “목포에서 공사중”이라며 수차 출석 불응하자 체포·통신영장을 발부받아 형사4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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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서, 영유아 보조금 부정수급 어린이집 원장 등 4명 검거
부산연제경찰서는 보육교사와 엄마들과 짜고 영유아 보조금 부정수급한 어린이집 원장 A씨 등 4명을 영유아보육법(보조금 부정수급)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수영동의 한 어린이집 원장 A씨(47·여), 보육교사 B씨(58·여), 주부 C씨(39)·D씨(33)는 영유아 보조금을 부정수급키로 공모했다.그런뒤 원장 A씨와 보육교사 B씨는 2015년 3월~2107년 9월경 B씨가 실제로 근무한 시간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보육교사 지원수당 등 보조금 4400만원 상당을 부정 수급했다.또 A씨는 2016년 12월~2017 6월경 영유아 엄마 2명이 실제 어린이집에 영유아를 입소시키지 않았음에도 입소 신청서를 작성하는 등 보육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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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서, 노래방 손님 가장 절도 40대 구속
대구달성경찰서는 노래방 손님을 가장해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씨(45)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30일 새벽 1시32분경 달성군의 한 노래방에 들어가 피해자가 카운터 옆 소파 위에 놓아 둔 현금 등 4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옥포파출소)은 현장주변 CCTV분석으로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최근 노숙자 보호요청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이 A씨를 발견해 형사팀에 통보,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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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서, 뒷자석에 두고 내린 핸드백 절취 택시기사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손님이 택시 뒷자석에 두고 내린 핸드백을 절취한 택시기사 A씨(48)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3일 오후 7시40분경 사상구 감전동 킹마트 앞에서 피해자가 하차하면서 뒷좌석에 현금 249만원, 1천만원권수표 1장, 200만원 상당 18K 팔찌 등 귀금속, 휴대폰 등 도합 1500만원 상당이 든 핸드백을 두고 내린 것을 가져가는 방법으로 절취한 혐의다.피해자는 핸드백을 두고 내린 것을 즉시 알고 핸드백 안에 있던 휴대폰에 30회에 걸쳐 전화를 했으나 A씨는 그 전화를 받지 않고 전원을 꺼버린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피해자 승하차 지점 주변 CCTV 분석으로 차량번호를 특정, 택시업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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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백화점서 귀금속·의류 훔친 50대 여성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귀금속 및 여성의류를 훔친 피의자 5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5일 오후 4시경 부산해운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귀금속 매장에서 피해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호프귀걸이 1쌍 15만원, 리믹스 목걸이 1개 50만원 상당을 미리 준비한 종이가방에 넣어가는 방법으로 절취하고 계속해 같은 날 백화점에 있는 의류매장에서 목폴라 티셔츠 등 3점 시가 50만원 상당을 가져가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CCTV분석 및 신용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으로 검거해 귀걸이, 목걸이 티셔츠 등 의류 3점 등 114만원 상당 전량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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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준법지원센터, 준수사항 위반 청소년 구인·유치
법무부 울산준법지원센터(소장 권을식)는 8일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으로 구인장 발부된 A양(19)을 구인, 조사후 부산소년원에 유치하고 법원에 보호처분변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양은 2017년 8월에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울산지방법원에서 단기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40시간 결정과 함께 준수사항으로 외출제한을 명령받아 성실하게 생활했어야 함에도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 회피와 가출 후 고의로 소재를 숨기는 등 준수사항 위반과 도피생활을 지속하다 보호관찰관에게 체포됐다. 울산준법지원센터는 2017년도에도 준수사항 위반자 57명에 대해 집행유예취소 및 보호처분변경 등의 제재조치를 했고, 올해 1월만도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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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수사본부, 이사장 등 3명 체포영장 집행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수사본부(본부장 경무관 진정무)는 지난 1월 26일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사건과 관련, 8일 오전 이사장 A씨 등 병원관계자 3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집행,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피의자들에 대해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내주 초 중간수사 사항을 브리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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