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부산진서, 병원·목욕탕 전문절도 피의자 30대 여성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시내 병원·목욕탕 전문절도 피의자 K씨(38·여) 등 4명을 절도 혐의 등으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은 K씨를 구속하고 장물취득한 J씨 등 3명은 형사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월 23일 오후 1시35분경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내과(병원)에서 피해자가 점심을 먹으로 가며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비타민 등 의약품 2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또 부산시내 병원.목욕탕에서 피해자들의 현금·귀금속 등을 22회(2016년 10월중순~2018년 1월 23일)에 걸쳐 2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3명은 이를 장물 매입한 혐의다. 앞서 16건(부산진 7건, 서부 6건, 해운대·연제·사하 각 1건)의
-
창원서부서, 출소후 5개월만에 인터넷 사기 20대 검거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 수사과는 생활비 등 마련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해 평창올림픽패팅·티켓 등 물품을 판매한 피의자 A씨(27·주거부정)를 상습사기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교도소 출소 후 일정한 직업 없이 창원, 부산, 밀양 등을 떠돌며 피해자들이 2018년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기념 제작 물품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이용, 네이버 중고나라카페 등에 ‘평창올림픽 롱패딩과 티켓, 스마트폰’ 등 물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재, 이를 구매하고자 연락해온 피해자 63명을 속여 2300만원 상당(1회 5만원~311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A씨는 상습사기로 실형을 받아 복역하고
-
경남경찰청, 사행성게임장 단속 종업원 등 2명 체포
경남경찰청은 대형불법 사행성게임장을 단속해 종업원 등 2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44),B씨(43)는 지난 2월 4일 오후 3시30분경 사천시 사천읍 `○○게임랜드`내에서 게임기 40대를 설치, 업소를 찾아오는 불특정 손님들을 상대로 손님이 획득한 점수에 따라 환전해 주는 등 불법 영업을 한 혐의다.경찰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게임장 내에서 환전영업 한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게임장 손님 상대 환전 진술 및 동영상을 확보하고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게임기 40대, 현금 500만원, 휴대폰 3대 등을 압수하고 추가 공범관계 등을 캐고 있다.
-
부산경찰청, 예인선 선박 이용 일본밀항 알선브로커 일당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 국제범죄수사대(대장 김병수)는 예인선 선박이용 일본 밀항 알선브로커 일당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부산경찰은 밀항알선 총책을 정점으로 모집책, 운송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밀항 알선자를 모집하고 예인선 선박을 이용해 일본으로 밀입국을 시킨 알선 및 운송 브로커, 밀항자, 밀항기도자 등 총 21명을 검거해 1명을 구속하고 3명을 지명수배와 동시 강제송환을 위한 국제공조수사요청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밀항을 의뢰한 사람은 총 6명이며, 밀항알선 총책 S씨(59.여)는 본인과 구속된 U씨(62) 포함 총 4명에게서 1인당 2000만원 내외, 합계 7200만원을 마련해 알선브로커 총책
-
부산진서, 찜질방 등지서 상습 금품 절취 30대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찜질방, PC방 손님(23명) 상대 금품을 상습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30·무직·주거부정)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7월 26일 새벽 2시20분경 해운대구 중동 온천센터 안에서 잠자는 피해자의 손목에 차고 있던 옷장열쇠를 가위로 자르고 옷장안에 있던 현금 12만원 등이 든 지갑을 절취했다.A씨는 지난 1월 24일까지 부산진구·해운대구 등의 찜질방·PC방에서 이 같은 수법으로 23회에 걸쳐 702만원 상당을 절취해 도주한 혐의다. 앞서 A씨는 부산진서 5건, 동부 1건, 해운대 1건 등 7건의 절도범죄를 저지르기도 했다. 경찰은 도난당한 찜질방 CCTV 분석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
-
부산금정서, 다방업주 폭행하고 귀금속 강취 50대 구속
부산금정경찰서는 다방 업주 상대 귀금속 강취한 피의자 A씨(50·무직·주거부정)를 검거해 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12월 22일 오후 2시40분경 금정구 서동의 다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업주인 피해자(61·여)를 룸으로 끌고가 넘어뜨리고 양팔을 잡아 비틀어 반항하지 못하게 한 후 착용하고 있던 시가 175만원 상당의 팔찌 1개(10돈), 60만원 상당의 반지 1개(3돈)을 빼앗아 강취한 혐의다.경찰은 CCTV분석으로 도주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주변탐문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내연녀 거주지 출입사실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
포항서 또 규모 2.1 지진…3일째 계속된 여진
4일 오후 3시4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북위 36.11도, 동경 129.36도 지점으로 지진 발생 깊이는 7㎞다.이번 지진에 대해 기상청은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 이후 80번째 여진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2일 규모 2.9, 3일 규모 2.0 지진에 이어 3일 연속 발생한 여진이다.
-
부산연제서, 미혼여성 상대 사업미끼 8억상당 편취 3명 검거
부산연제경찰서는 상속받은 재산이 많고 세상물정이 어두운 미혼여성을 상대로 부동산투자 등 사업미끼로 8억상당 편취한 피의자 3명을 사가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S씨(51·무직)는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50대 피해여성이 상속재산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재산관리를 도와주겠다며 접근해 2013년 5월 23~2014년 3월 10일경 실제 사업계획이 불투명함에도 피해자에게 “내가 차량을 담보로 받고 돈을 빌려주는 대부업을 하는데, 투자하면 월 2%의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총 24회에 걸쳐 4억6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이어 S씨는 부동산개발업자인 B씨(57)와 L씨(54)와 공모해 2015년 10월 8~2016년 4월 14일경 개발사업을
-
고리원전 인근마을 이주사업 추진명목 수억챙긴 70대 덜미
부산기장경찰서는 고리원전 인근 마을 이주사업 추진명목으로 건물주와 건설업자 상대 수억원대 편취한 피의자 A씨(75)를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의 이주사업협의에서 제외된 140세대로 결성된 부산 기장군 OO마을 이주희망자협의회 대표로서 실제로는 이주사업을 추진할 능력이 없음에도 그 전 길천마을 이장을 역임했던 점을 이용했다.그런 뒤 A씨는 2011년 10월경 길천리 소재 OO타운 빌딩을 소유한 주주 50대 여성 B씨를 상대로 “한수원을 움직여 OO타운도 이주대상에 포함시켜 주겠다”고 속여 추진비 명목으로 1억300만원 상당을 편취한데 이어 2013년 8월경 건설업자 L씨에게도
-
강원 정선서 빙판길 15중 추돌사고…3명 중상, 총 11명 부상자 발생
강원 정선군 남면 민둥산 사거리 도로에서 3일 오전 9시22분께 1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 사고로 중상자 3명, 경상자 8명 등 총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고 밝혔다.최초 사고신고를 접한 정선소방서는 구조대원 26명과 차량 14대를 동원해 부상자들을 구조하는 한편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부상자들은 인근의 정선군립병원과 영월의료원, 원주세브란스 병원 등으로 각각 이송됐으며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가 난 민둥산 인근 도로는 전날 내린 눈에 한파까지 겹쳐 미끄러운 상황이라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화재 300명 대피... 소방당국, 진화 마무리 나서
소방당국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에서 3일 오전 8시께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과 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본관 3층 푸드코트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복도를 따라 불길과 연기가 퍼졌다. 이에 입원 환자와 외래진료 환자, 보호자, 직원 등 3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당시 스프링쿨러는 정상 작동이 됐어고 불로 아직까지 특별한 인명 피해 발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본관 건물에 있던 심모씨(46·여) 등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본관 옆에 위치한 치과 병동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293명과 장비 95대에 소방헬기까지 투입해 화재 진압과
-
부산서부서, 대마초 상습 흡연 피의자 3명 검거…1명 구속
부산서부경찰서는 대마초 상습 피의자 3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1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은 대마초 소지 및 흡연한 S씨(37)는 구속하고 대마를 흡연한 나머지 2명(45)은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 3월 28~2017년 1월 22일 사이 구속 송치(2017.7.27)된 J씨에게 g당 10만원~30만원을 계좌송금하는 방식으로 35회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대마초를 구입해 모텔 등지에서 연기를 흡입하는 방법으로 상습 흡연한 혐의다.경찰은 앞서 검거한 대마판매사범의 통장계좌 및 통화내역 분석 등 여죄 수사를 통해 이들 3명을 검거하고 S씨로부터 150g의 대마를 압수했다.
-
부산해운대서, 영세상인 상대 행패 50대 여성 동네조폭 구속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영세상인 상대 행패를 부린 동네조폭 A씨(55·여)를 업무방해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5~29일 사이 해운대여상오거리 주변 식당 등 14곳에서 술에 취해 업주와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면서 고함을 지르고 과일을 던지는 등 행패를 부리는 방법으로 26회에 걸쳐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경찰은 기 발생된 14명의 피해자 진술을 확보해 지난 1월 29일 피의자를 현행범 체포하고 재재범이 우려돼 구속영장을 신청해 구속했다. 이 사건으로 주변 상인들은 영업을 하지 못하는 등 불안하고 어려움을 느꼈는데 해소돼 고맙다는 반응이다.
-
부산동래서, 샤넬 등 '짝퉁귀금속' 제조·유통책 10명 덜미
부산동래경찰서는 샤넬, 티파니 등 명품 귀금속 위조, 유통 피의자 L씨(59·귀금속가공공장운영)등 제조책, 유통책 10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L씨 등은 2016년 6월경부터 부산진구 범천동에 귀금속 가공공장을 차려놓고 각인 기계를 이용, 18K 금팔찌 등에 샤넬, 티파니, 까르띠에 등 해외유명 상표를 각인하는 방법으로 ‘짝퉁명품’ 금팔찌와 귀걸이 등 정가 4억7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80개를 제조해 부산, 창원, 거제, 대구 등 금은방을 통해 유통한 혐의다. 경찰은 120만원에 거래되는 8돈짜리 18K 금팔찌에 까르띠에 로고만 각인해 6배 이상 비싼 750만원에 판매하는 등 수십억원 상당의 짝퉁 귀금속이 시중에 유통된 것
-
법무공단 입소자 후배 강도살인 미수 혐의 30대 구속
부산사하경찰서는 법무공단 입소자 후배를 상대로 강도살인 미수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 A씨(36)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와 피해자(28)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에서 숙식하는 선후배 관계로 지난 1월 23일 오전 9시30분경 평소 피해자가 담배를 주지않는데 앙심을 품고 살해할 목적으로 생활실에 들어가 “죽인다, 돈을 내놔라”며 흉기로 목부위를 1회 찔렀으나(전치3개월) 미수에 그치고 현금 7만원을 강취해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주변 CCTV 및 시내버스 블랙박스 분석, 탐문수사로 범일동 자유시장 하차 장면을 확인하고 잠복 중 모텔에 투숙하려는 피의자를 발견해 흉기를 압수하고 범행시인으
-
부산 동부산컨테이너 터미널 내 야적장서 사망사고
1월 31일 오후 1시50분경 부산 남구 감만동 동부산컨테이너 터미널 내 OO물류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트랜스퍼 크레인이(상하차작업기계) 컨테이너 이적 작업도중 지나가던 근로자(64)가 컨테이너 밑에 깔려 사망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부산남부경찰서는 현장책임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감식등 수사에 나섰다.신고자는 작업도중 ‘악’하는 고함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가보니 변사가가 깔려 있어 신고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크레인 작업자 및 신고자, 목격자, 현장관계자 등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수사중이며 컨테이너 이송 작업자 등 상대로 안전조치 준수 위반 여부도 캐고 있다.
-
부산 일본영사관 창고서 60대 목매 사망
1월 31일 오후 1시30분경 부산 동구 초량동의 일본영사관 창고에서 60대 남성이 목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부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자 P씨(63)가 이날 일본영사관 1층 공보문화부 창고 내에서 천장 전기콘센트에 노끈으로 목매 사망한 것을 그곳 직원이 창고에 물품을 정리하러 들어갔다가 발견하고 신고했다.변사자는 20년 전 이혼하고 가족과 연락 없이 혼자 고시원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12일 영사관 1층 도서관에 들어가겠다며 소란을 피운사실도 있었다. 경찰은 특이한 외상이 없고 목매 사망한 것이라는 검안의 소견에 따라 유족 및 신고자 상대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