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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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장과 지인인데" 편의점 종업원 금품갈취 20대 덜미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편의점 종업원 상대 금품을 갈취한 피의자 A씨(21)를 공갈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4일 오후 7시 48분경 부산진구의 한 편의점 종업원에게 “내가 사장과 지인인데 돈 좀 빌려도 나중에 갚에 줄게 안주면 ATM기기를 부순다”고 협박해 현금 7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 감식한 컵라면 봉지에서 지문을 발견하고 피의자를 특정한 뒤 통화내역분석 및 실시간 위치추적으로 경북 김천에서 경산으로 이동하려 기차표를 끊으려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긴급체포해 절도 등 여죄 2건을 확인해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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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선불유심 1천개 유통 1억챙긴 조직 검거…1명 구속
부산기장경찰서는 대포선불유심 1000개를 유통해 1억원을 챙긴 조직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이동통신단말장치 부정이용 방지)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은 범행주도 A씨(33·선불폰 판매 등 총괄)를 구속하고 나머지 7명(선불유심 개통, 모집 등)은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대구 서구 평리동의 선불폰 판매점 운영자 및 직원들로 2016년 8월~2017년 3월경 생활정보지, SNS를 이용해 명의대여자를 모집해 선불유심 1개당 3만원을 주고 구입한 후 대부업자, 유흥업소 종업원 등에게 10만원에 재판매하는 수법으로 총 1074개의 대포선불유심을 유통해 1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다. 경찰은 별건 대부업법 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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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동창 상대 기획부동산 매각 시가의 10배 편취
부산연제경찰서는 국내 사정에 어두운 고교 동창(여)을 상대로 기획부동산을 매각해 시가의 10배 상당을 편취한부동산중개업자들인 피의자 K씨(65·여)와 B씨(57·여)를 사기 혐의로 검거(불구속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피해자와 고교동창으로 40년 전 일본인으로 귀화한 피해자가 적금을 해지해 목돈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2011년 11월 4~2012년 9월 21일경 국내 입국한 피해자를 상대로 실제 개바가능성이 없는 경북 구미시 거의동 소재 임야를 “곧 개발될 부동산으로 3년 이내에 3~4배 오른다”고 속여 시가의 10배상당인 3억원을 편취한 혐의다. 피해자는 매각을 요청했으나 피의자가 ‘20년 푹 기다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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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착화탄 화재로 신원미상 남성 사망
20일 밤 11시57분경 1톤 포터 화물트럭 내 조수석에서 착화탄 화재로 신원미상의 남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부산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택시를 타고 금정구 회동동쪽으로 가던 신고자(26)가 석대산단교 입구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119 신고했다.불길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3분에 잡혔지만 트럭이 반소돼 소방서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가스버너위에 올려둔 착화탄에 의한 화재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소견에 따라 변사자는 금정구 서동의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키 위해 내일(22일) 국과수 부검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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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가상화폐 ‘코빗’ 접속장애 증거 부족” 판결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가상퐈혜 거래 사이트의 접속 장애로 손해를 봤다며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증가가 부족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002단독 강영호 판사는 권모씨 등이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인 코빗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권씨는 지난해 5월 가상화폐 이더리움 클래식을 약 500만원어치 사들였고 개당 4만9900원에 팔아 이익을 보려고 했다. 하지만 당시 코빗이 운영하는 거래 사이트에 전산 장애가 발생하면서 개당 2만420원에 팔게 됐다.그러자 권씨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어 갖고 있던 가상화폐 이더리움 클래식을 제때 팔지 못해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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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제주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기체결함으로 지연 운항..."승객 260여명 발 동동"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20분께 김포에서 제주로 가려던 아시아나 OZ8993편이 기체 결함으로 지연 운항 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승객 260여명이 다른 항공편으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한다.공항공사는 이 항공기 승객들을 전부 태운 후 결함이 감지돼 다시 승객들을 내리게 하고 기체를 점검 하고 있다.항공사 측은 승객 260여명 가운데 80여명은 오후 8시45분과 9시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연결편에, 나머지 승객은 애초 출발 시각보다 3시간 늦춰진 오후 10시20분에 원래 항공편으로 승객을 수송할 계획이다.한편,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정비 불량을 포함한 기체결함이 가장 많이 발생한 항공사는 아시아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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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태종대 등대 갯바위 고립여성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0일 오전 9시 5분경 태종대 등대 밑 갯바위에 고립돼있던 있던 박모(41ㆍ여,인천거주)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경 태종대에 방문했던 행인이 “태종대 등대 바위밑에서 사람이 살려달라”고 하고 있다며 119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 했다.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부산서 구조대,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현장에 급파, 같은날 오전 8시 52분경 태종대 등대 밑 해상 갯바위에 고립돼 앉아있던 박모씨를 발견하고 부산해경 구조대가 해상에 입수해 접근한 다음 구조했다. 박모씨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119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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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부서, 노상주차차량 17회 턴 20대 4명 구속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등을 절취한 피의자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20대인 이들은 사회 선후배 사이로 작년 12월 26일 오전 5시42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모 횟집 주차장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현금 5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날 오전 7시10분 사이 같은 방법으로 17회에 걸쳐 현금, 의류(패딩점퍼), 강아지 등 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로 범행차량을 확인, 1명의 피의자를 특정하고 상대 공범 3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해 18일 구속양장발부로 여죄 수사중이다. 피해품은 일부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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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와 다투다 주거지 불 지른 40대 검거
부산사하경찰서는 내연녀와 다투다 화가나 주거지에 불을 지른 피의자 L씨(43)를 방화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L씨는 19일 오전 0시12분경 사하구 괴정동의 한 아파트 내에서 내연녀와 영상통화하며 남녀문제로 다툰 것에 화가나 쇼파. 침대 등에 일회용라이터로 불을 놓아 700만원 상당 소훼한 혐의다.경찰은 내연녀의 신고로 감식 등 화재현장을 확인하던 중 쇼파와 침대 등에 방화추정 흔적을 발견하고 ‘화가나 불을 놓았으나 겁이나 직접 불을 껐다’는 자백을 받고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 등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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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복 매장서 패딩 훔친 연인 형사입건
부산동래경찰서는 등산복 매장에서 패딩점퍼 2점을 절취한 피의자 K씨(36)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씨와 D씨는 연인사이로 작년 11월 18일 오후 7시54분경 동래구 온천동 한 등산복 매장에서 종업원이 다른손님을 응대하는 사이 옷걸이에 걸려있던 여성용 패딩 점퍼 1벌을 손에 걸치고 나오는 방법으로 절취했다.이어 같은 날 오후 8시26분경 인근 원룸에서 상의를 바꿔입고 다시 같은 매장을 방문해 분주한 틈을 이용해 남성용 패딩 점퍼 1벌을 상의에 걸치고 나오는 방법으로 2회에 걸쳐 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주변 CCTV 및 그 앞을 지나가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블랙박스 분석으로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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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서, 지병 비관 승용차서 불지른 사고 발생
16일 오후 7시40분경 사상구 백양대로 모 아파트 맞은 편 자신의 승용차 내에서 A씨(76)가 시너(추정)로 몸에 불이 붙어 있는 것을 지나가던 신고자가 발견해 차 밖으로 끌어낸 후 119에 신고한 사건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입었고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추산 300만원 상당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사상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대장암 수술 후 항암치료도 희망이 없다는 이유로 처에게 죽겠다는 말을 한 후 이날 오후 7시10분경 차량을 타고 나갔다. 현재 A씨는 화상전문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다.경찰은 차량 뒷좌석에서 시너통으로 추정되는 깡통, 라이터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지병을 비관해 스스로 몸에 불을 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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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못골로 노상서 고압전선 단락 화재
17일 오전 9시55분경 부산 남구 못골로 노크부동산 앞 노상에서 원인불상의 고압전선이 단락돼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분만에 진화됐지만 연석 1m가량이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압선이 목격자의 주차차량 옆 노상에 떨어져 고압전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원인을 계속 조사중이다. 화재지점은 관공서 주변으로 남구청, 교육청, 인근 아파트 주변 정전으로 한전에서 복구 공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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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제2기숙사 공사현장서 일용노동자 추락사
16일 오후 1시 30분경 부산대 제2기숙사 공사현장에서 견출미장 작업을하던 일용노동자 B씨(55)가 추락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부산금정경찰서에 따르면 하도급 업체 소속 일용직 습식(견출마장)일을 해오던 B씨는 기숙사 북측동 공사현장 6층 내부 창문 앞에서 우마(작업용발판, 높이 110cm가량)위에 올라서서 벽면 견출(시멘트를 발라서 벽면을 매끄럽게 하는 공사) 작업 도중 창문 밖으로 추락한 것을 발견자(46. 현장직원)가 신고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경찰에 따르면 변사자가 추락하는 과정에서 돌출된 쇠구조물에 충격해 머리 왼쪽부분이 15cm가량 찢어졌고 다발성 손상 및 떨어지던 중 지면에 머리를 충격해 사망했다(추정)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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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객행위 택시기사 상대 조폭과 친분 과시 돈 갈취 50대 덜미
부산사상경찰서는 조폭과의 친분을 과시해 택기기사 상대 손님 소개비 명목으로 돈을 갈취한 피의자 P씨(54·택시기사)를 공갈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P씨는 2016년 11월~2017년 1월말까지 사상구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불법호객행위를 신고한다며 협박해 48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 피해자는 택시기사 A씨(62) 등 9명이다. P씨는 경찰조사에서 수고비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이고 갈취한 사실은 없다며 일부부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출석요구 수회 불응한 P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주거지에서 검거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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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서, 납골당 유골함 귀금속 절취 40대 검거
부산기장경찰서는 납골당 유골함에 보관된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 H씨(45·무직·주거부정)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해 11월 9일 낮 12시경 기장군 정관면의 사찰 납골당 내에 안치된 유골보관함의 유리문을 드라이버로 풀어서 열고 그 안에 보관된 금목걸이.금반지 각 1점 2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범행 전후 CCTV 분석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잠복중 피의자 차량을 발견하고 미행해 사찰 주차장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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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탈의실 침입, 250만원 절취 30대 구속
부산사상경찰서는 공장 탈의실에 침입해 현금을 절취한 S씨(34)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오전 9시44분경 사상구의 볼트공업 에세 피해자가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틈을 이용해 2층 탈의실로 들어가 바지속 지갑에서 현금 60만원을 훔치는 등 전후 5회(피해자 5명)에 걸쳐 250만원을 절취한 혐의다.S씨는 앞서 사상서 2건, 사하서 3건의 절도를 저질렀다.경찰은 피해현장 CCTV영상을 분석해 도주로 분석하고 사용한 신용카드 확인, 사진대조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구속해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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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꺼진 아파트 1층만 골라 턴 70대 구속
부산해운대경찰서는 불꺼진 아파트 1층만을 골라 턴 P씨(75)를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오후 6시30분경 해운대구 반여동의 아파트 1층 베란다 방범창을 절단기로 손괴 후 침입, 귀금속 등 3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같은해 12월 31일까지 5회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귀금속 등 1175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P씨는 앞서 부산진 2건, 해운대 1건, 사하 1건의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방범 CCTV, 버스 블랙박스 집중분석해 피의자의 차량번호를 특정(범행 후 도보로 500m이동 후 RV차량 탑승장면 확인)하고 주거지 주변 잠복 중 귀가하는 피의자를 검거해 범행도구를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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