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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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아파트신축공사 주변 옹벽붕괴사고 건설사 관계자 형사입건
기사 전송부산서부경찰서(서장 윤경돈)는 지난해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부산서구 A아파트 신축공사현장 주변에서 일어난 옹벽붕괴사고로 인한 산복도로 유실사고관련, 건설사 현장소장 A씨(48), 토목과장 B씨(44), 감리단장 C씨(69)를 건축법(111조 5항, 41조 1항)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신축공사 주택개발사업 ‘안전관리계획서’ 수립시 공사장주변 노후 우수관에 대한 위험성 여부확인이 누락되고, 옹벽 시공시 유실 우려가 높은 붕적토 지반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등 위험조치를 하지 않아 이 같은 사고가 발생케 한 혐의다.경찰은 대한토목학회로부터 옹벽붕괴의 원인으로 투수성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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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절도형 보이스피싱 외국인 피의자 3명 검거
부산연제경찰서는 국제전화로 경찰관을 사칭해 계좌에 있는 돈을 인출토록 유인, 피해자가 집을 비운사이 4회(피해자 4명)에 걸쳐 1억1800만원을 절취한 외국인 피의자 3명을 절도 혐의 등으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인출책 A씨(24·말레이시아)와 B씨(19·여·말레이시아)는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송금책 C씨(23·대학생·중국)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26일 오전 11시48분경 연제구 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피해자(75)의 집에 들어가 보이스피싱에 속아 찾아둔 현금 5300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일 강원도, 부산 일대에서 4회에 걸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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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 보내주면 일하러 가겠다"업주 789명 상대 수천만원 편취 40대 구속
부산금정경찰서 경제3팀은 구인난에 시달리는 업주를 상대로 “먼 거리에 있으니 차비를 보내주면 일하러 가겠다”고 속여 업주 789명으로부터 교통비 명목으로 3540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A씨(42)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무직으로 실제 취업할 의사가 없음에도 인터넷으로 알바천국, 벼룩시장.교차로 등 구인광고를 물색해 격오지에 위치한 공장.농장, 원양어선 선원 등 구인난에 시달리는 업주를 주요 범행대상으로 물색했다.그런 뒤 2016년 1월부터 지난 4월 28일경 공중전화를 이용해 구인광고한 업주에게 전화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소액이다 보니 경찰 등 수사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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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오륙도 방파제서 70대 선원 긴급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9일 밤 11시경 부산 오륙도 방파제에 접안 중인 바지선 K호(3200톤)의 선원 S씨(71)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20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27분경 몸살과 함께 팔, 가슴이 떨리고 오한까지 느껴진다면서 S씨 자신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S씨를 해경 구조정에 태운 뒤 해경 전용부두에 대기시켜 놓은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해동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해경은 구조 당시 S씨는 의식이 있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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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중인 4층 건물외벽 강풍으로 낙하 차량2대파손·부상자 발생
5월 19일 오후 2시30분경 부산 서구 부용동서 철거중인 4층 건물의 외벽 블럭이 강풍에 바로 옆 주차장으로 낙하해 차량 2대 파손, 인명피해(경상·차량탑승남성)가 발생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부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작업자들이 모두 퇴근 후 발생했다. 에스원 차량 뒷좌석 승차자는 허리통증을 호소해 119로 병원 후송됐다. 경찰은 철거건물 외곽 비계장치 일부가 부실함을 확인하고 현장책임자, 작업자, 목격자 등 상대 수사중이며 현장책임자 등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여부를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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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 행세로 중년여성 상대 금원 편취 50대 구속
부산사하경찰서 경제3팀은 자산가 행세를 하며 중년여성 상대 금원을 편취한 피의자 A씨(51)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13~12월 18일경 북구 화명동 모 노래방에서 도우미로 온 피해자에게 팁으로 현금 50만원을 주며 “수십억 재산이 있는데, 세금추징문제 때문에 내 명의로 뭘 할 수가 없다”며 재산가 행세로 호감을 샀다.그런 뒤 “차를 며칠만 빌려달라. 그리고 차량을 사는데 명의를 빌려주면 할부대금은 내가 대납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소유 K7차량 1대 및 피해자 명의로 구입한 중고 벤츠 1대 등 총 2대(시가 8500만원 상당)를 편취한 혐의다.경찰은 고소가 접수되자 휴대폰을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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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당진고속도서 교각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추락 4명 사망
고용노동부 천안지청는 19일 충남 예산군 대전당진고속도로 차동1교에서 근로자 4명이 추락해 숨진 것과 관련해,추락사고가 발생한 차동1교 하부 점검 시설 구간에 대한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이 시설물이 지난해 12월 시공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오전 충남 예산군 신양면 차동리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방향 41㎞지점 차동1교 교각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A(52)씨 등 4명이 20여m 아래 숲풀로 추락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인근 예산종합병원으로 이송했으나 4명 모두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고속도로 교량 하부 작업중 이동통로인 철제 난간이 부러지면서 A씨 등 4명이 추락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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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차량 보관돼 있던 부의금 절취 50대 구속
대구달성경찰서는 상주차량에 보관돼 있던 부의금 4100만원을 절취한 피의자 A씨(57)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4일 오전 11시10분경 달성군 노상에서 장의 행렬을 발견하고 인근 야산까지 따라간 뒤 유족들이 시신을 안장하는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CCTV분석과 이동경로를 추적해 A씨 지인이 일하는 상가 주변에 잠복중 지난 11일 밤 11시10분경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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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현금지급기 훼손 현금 훔치려다 보안요원에 덜미
경남창녕경찰서는 현금지급기 훼손, 현금을 절취하려다 보안요원에게 붙잡힌 피의자 A씨(절도 혐의)의 신병을 인수해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특가법위반(절도)으로 구속, 지난 5월 6일 밀양구치소에서 출소한 뒤 5월 13일 0시4분경 창녕군 부곡농협 온천지점 외부에 설치된 365자동화코너 내 현금지급기를 손으로 잡아 흔들어 손괴하고 현금을 절취하려다 무인경비시스템 작동으로 경비업체 보안요원이 출동, 현행범인으로 체포돼 미수에 그친 혐의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배가고파 현금을 절취하려했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발부(5월15일)받아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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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대 손목시계 훔쳐 4년전 미제사건 들통
부산진경찰서는 시계판매점에서 피해자가 손님을 응대하는 틈을 타 진열대에 있던 손목시계 2점(시가 16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57)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6월 20일 오후 3시27분경 부산진구 서면지하상가 시계판매점에서 시계진열장의 문을 열고 시가 80만원 상당의 알바 손목시계를 꺼내들고 가방에 몰래 넣어가 절취했다.그러나 A씨의 범행은 묻히는 듯 했으나 지난 5월 1일 낮 12시15분경 동일한 수법으로 같은 장소에 침입, 80만원 상당의 세이코 손목시계를 절취하면서 4년전 미제사건이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과 도주로 주변 CCTV, 버스 블랙박스를 분석해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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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상인 업무방해하고 상해가한 동네조폭 50대 구속
부산동래경찰서는 영세상인 상대 업무방해를 하고 상해를 가한 동네조폭 A씨(52)를 상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4일 오후 6시20분경 동래구 명장동 모 주점에서 술에 취해 욕설하면서 행패를 부리는 등 업무를 방해하고 이를 만류하던 손님의 눈을 찔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A씨는 지난 2월 24일부 4월 27일간 명장동 일대 영세식당 업주 및 손님을 상대로 음식에 침을 뱉는 등 6회(피해자 6명)에 걸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최근 3년간 폭력전과 3범으로 폭력사범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구속했다.피의자 구속으로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게 됐다며 경찰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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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침입 노잣돈 절취 장례지도사 덜미
부산사하경찰서는 심야에 장례식장 사무실 저금통에 보관해둔 노잣돈을 2회에 걸쳐 절취한 피의자 A씨(44)를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장례지도사인 A씨는 지난 3월 25일 새벽 1시경 자신이 가끔씩 장례업무를 도와주던 사하구 괴정동 모 병원 장례식장 상담실에 침입해 노잣돈을 보관하던 저금통에서 현금 250만원을 절취하고 같은 방법으로 4월 25일 새벽 3시35분경 현금 150만원 등 합계 400만원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장례식장 CCTV1개월 분량을 복원 및 분석해 범행장면 및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주거지에서 잠복해 검거, 형사입건했다. 피해품 일부(현금 100만원 상당)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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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던 스크린골프연습장서 현금 절취 20대 검거
부산동부경찰서는 스크린골프연습장에 들어가 현금 80만원을 절취한 피의자 A씨(22)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8일 새벽 4시30분경 부산 동구 스크린골프 연습장 내에서 그 전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알고 있던 출입문 열쇠보관 장소에서 열쇠를 꺼내 자물쇠를 열고 침입해 이벤트상금 박스 비밀번호를 눌러 그 안에 들어있던 현금 80만원을 꺼내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CCTV영상과 전·현직 종사자 등 상대로 수사중 용의자를 특정하고 임의동행 해 범행자백으로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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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할 수 없는 자의 SNS선거운동 혐의 검찰고발
울산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가 SNS상에 특정 예비후보자를 당선되게 하기 위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A씨를 17일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아 현재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에도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울산광역시장선거 예비후보자 B씨의 네이버밴드에 18회에 걸쳐 B씨의 선거운동을 함으로써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및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의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울주군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상 선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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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신용카드로 금은방 목걸이 노린 절도범 구속
대구남부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은 금은방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사용하거나 손님으로 가장해 목걸이(2회 2점 35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피의자 A군(19)을 절도,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신용카드부정사용)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4월 28일 오전 10시30분경 달서구 노상에서 차량털이 수법으로 신용카드 절취 후 오후 8시15분경 금은방에서 그 카드로 부정사용해 목걸이 1점을 편취하고 5월 1일 오후 2시40분경 남구의 한 금은방에 손님인척 들어가 업주로부터 건네받은 목걸이 1점을 들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지인과 만난다는 첩보를 입수 후 잠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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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기름 유출 기관장 5일만에 검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지난 12일 영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기름 약 20ℓ를 유출한 혐의로 예인선 S호(부산선적, 270톤)의 기관장 박모(62)씨를 사건 발생 5일 만에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5월 12일 오전 영도대교 인근 해상에 기름이 떠있다는 신고가 상황실로 접수됐다. 부산해경은 방제정 등 선박 5척과 인원 40여명이 방제조치를 완료했으나 기름을 무단 배출한 행위 선박은 색출하지 못했다. 이후 사고현장 인근에 위치해 있는 대평동 물량장에 정박된 선박 30여척과 통항선박 5척을 대상으로 선박 내 기름(연료유, 선저폐수 등) 시료 24점을 채취‧분석하는 한편, 탐문활동과 주변 CCTV영상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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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등 상습 영업방해 한 생활주변 폭력배 60대 구속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병원·영세주점·택시 등에서 무임승차·무전취식 등 상습적으로 영업방해 한 생활주변 폭력배 A씨(61)를 상습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업무방해 및 무전취칙 8회 41만원, 무임승자 4회 4만원을 편취한 혐의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7일 낮 12시19분경 창원시 마산회원구 ○○병원 내에서 소독제를 바닥에 던지고 의사에게 욕설을 하는 등 30분간 영업방해를 했다.다음날 새벽 1시43분경 택시에 탑승후 요금을 미지급하는 등 무임승차 4회를 한 혐의다.이어 A씨는 지난 4월 2일 오후 9시25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피해자 60대 여성C씨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욕설을 하며 영업을 방해하는 등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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