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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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주택가서 불지른 방화범 검거
부산동래경찰서 온천지구대 2팀은 28일 새벽 1시55분경 동래구 온천동 전자공고 부근 주택가 노상에서 불을 지르고 도주한 방화범 A씨(49)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건축공사장에서 일을 하다 3개월 전 실직해 '살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자신의 의류 30여점을 들고 나와 주거지 밀집 골목길에서 라이터로 의류에 점화해 방화하고 도주한 혐의다.온천지구대 2팀(경위 성재중, 경위 이재수, 경사 왕재길, 순경 김근호)은 순찰차 4대가 출동해 소화기로 발화물질 진화중 소방차가 도착해 잔불을 정리했다. 경찰은 경광등을 소등하고 순찰중 순찰차를 보고 몸을 피신하는 것을 검문, 미란다원칙을 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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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다소 낯선 이의 예기치 못한 떠남...가족들 위로글 이어져
김동윤 이라는 다소 많은 이들에게 낯설수도 있는 젊은 청춘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김동윤은 한 오디션 프로에도 나온 바 있으며, 아이돌 멤버이기도.예기치 못한 떠남에 많은 이들은 남은 김동윤의 가족을 위해 진심어린 위로글을 남기고 있다.꽃다운 나이인 김동윤이 세상을 어쩌다가 떠났는지 알려지지 않았다.그의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그룹 스펙트럼의 멤버 김동윤(20)씨가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윈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전 직원 모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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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단축' 고대하던 소식 찾아왔다....일수 조견표 확인해보니
‘군복무 단축’이 현실화 됐다.27일 군당국은 ‘군복무 단축’ 등의 내용을 담은 관련 사항을 확정해 발표했다.특히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군복무 단축’ 경우 육군병사, 해병대병사 기준으로 1년 6개월로 줄어들게 된다.또 해군병사는 90일 공군병사 60일 정도 줄어들게 되며 오는 10월 1일 전역이 예정된 군인들에게 적용될 예정이다.다만 당국에 따르면 ‘군복무 단축’ 방법은 오는 10월 1일 전역자부터 이주일 단위로 하루씩 단축되는 것이며 일시에 90일 아닌 지난 해 1월 13일자 입영자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때문에 현재 복무중인 병사와 발표일 이후 입영하는 이들도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다만 당국은 매년 1~5월은 입영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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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사망 교사, 지속적 학대 의심....여전히 들끊는 여론 '더 확대될라'
영아사망 교사 지속적 학대 정황이 포착돼 당국이 더욱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27일 수사를 맡고 있는 강서서에 따르면 최근 문제가 발생한 이후 관련 폐쇄회로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 영아 사망 교사가 또 다른 아이를 지속적 학대한 정황 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영아사망 교사 지속적 학대를 받은 아이는 다섯명인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다만 당국은 현재 이번 건에 대해 검찰 측에 송치하는 한편 추가적인 상황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영아 사망 교사의 지속적 학대 정황이 더 나올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대목이다. 일단 폐쇄회로 자료가 방대한 만큼 아직 다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앞서 일주일새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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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 밭일하던 할머니 일사병 사망
남해경찰서는 파킨슨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80대 할머니가 26일 오후 8시20분경 남해군 자신의 주거지 앞에 있는 밭을 경작하던 중, 쓰러져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웃인 신고자(51)는 변사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변사자의 아들 연락을 받고, 주변 확인 중 일사병으로 밭에 쓰러져 사망해 있는 변사자를 발견해 112 신고했다.발견 당시 변사자는 웅크린 자세로 쓰러져 사망해 있었으나 특이 외상은 없었다는 진술이 있었다.경찰은 신고자 및 유족 상대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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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우리어선 충돌·침몰사고 발생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6일 오전 6시 17분경 일본 홋카이도 남동방 267해리(494km)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한국어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선 101금양호(289톤, 승선원 38명, 부산선적, 원양채낚기)가 침몰, 승선원 38명 중 35명이 구조됐고, 외국인 선원 3명이 실종됐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침몰된 101금양호에는 한국인 선원 7명, 외국인 선원 31명 등 총 38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이 중 한국인 7명을 포함한 35명을 인근 선단선인 803통영호와 91은혜호에서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해역을 관할하는 일본 해상보안청은 실종자(3명) 수색을 위해 1300톤급 경비함을 현지에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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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신공원서 60대 여성 열사병으로 사망
부산사상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7시30분경 사상구 창신공원에서 열사병으로 쓰러져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67·여)는 공원에서 이웃주민들과 놀던 중 몸이 아프다며 힘들어 하는 것을 이웃주민이 119 신고,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치료 중 다음날 오전 6시19분경 사망했다.변사자는 뇌병변 장애2급이며 심부전증 등으로 투병중이었으며 병원이송 후 40도 가량의 고열이 지속됐다는 유족의 진술이 있었다.특이외상 없고 만성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폭염에 노출, 열사병으로 사망했다는 검안의 소견도 나왔다. 경찰은 신고자 및 유족 등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수사중이다.한편 지난 7월 23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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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마을주민 폭행 동네조폭 60대 구속
경남 합천경찰서는 술에 취해 마을주민을 폭행한 동네조폭 A씨(60)를 상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7월 22일 오후 8시 57분경 합천군의 한 마을회관 쉼터에 술에 취한 채 찾아가, 쉬고 있던 피해자가 기분 나쁘게 한다며 욕설을 하며 폭행하고 이에 경찰에 신고하는 다른 주민을 폭행하는 등 상해 2회, 업무방해 1회, 주거침입 1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평소 주민들을 괴롭힌다는 첩보로 현행범인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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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가방에 의류 상습 절취 외국인 여성 2명 구속
김해중부경찰서는 김해, 부산지역 의류매장을 돌며 미리 준비한 여행용가방에 여성 셔츠 등 의류(4종 300여벌, 1천만원 상당) 등을 넣어가 절취한 베트남 국적 여성 피의자 A씨(30), B씨(29)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7월 15일 입국한 베트남 국적 단기체류(관광목적, 1월) 외국인으로서 17일 오후 4시경 김해 모 의류매장 내에서 피해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시가 3만원 상당의 여성 의류 등 150여벌 450만원 상당을 미리 준비해간 여행용 가방에 넣어갔고, 20일 오후 6시30분경 부산 모 의류매장 내에서 같은 방법으로 여성의류 등 150여벌 5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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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급작스런 비보...이른 아침까지 쏠리는 눈눈눈
정미홍 의 급작스런 비보에 많은 이들의 눈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정미홍 전 아나운서를 포함 최근 연이은 비보에 많은 이들이 슬픔을 감추지 않고 있다.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살아생전 다소 격한 발언으로 많은 이들이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지만, 인터넷상에서 많은 이들은 진심어린 애도 글을 남기고 있다.근래들어 들려오는 연이은 비보에 많은 이들은 씁쓸함을 드러내기도.정 전 아나운서는 1982년 방송계에 입문해 1988년 서울올림픽 중계방송 메인 앵커를 맡은 바 있다. 이후 1995년 정계에 입문해 2002년 대선에서는 국민통합신당 정몽준 후보 캠프에 참여했으며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는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집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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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성민이 사건, 몰랐던 이조차 찾아볼 정도...도대체 어떤 일이길래
울산 성민이 사건 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금으로부터 10년이 훌쩍 지난 2007년 일어난 울산 성민이 사건은 최근 사회적 물의을 빚고 있는 유아학대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이 법령 개정 촉구를 원하는 움직임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25일 인터넷상에는 한 이가 울산 성민이 사건을 언급하면서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유아학대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했다.이로인해 울산 성민이 사건을 잘 모르는 이들도 찾아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일은 지난 2007년 5월 울산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던 23개월 성민이가 어린이집 원장 부부의 폭행으로 소장 파열에 의한 복막염으로 사망한 일로, 당시 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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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미성년 상태 몹쓸짓한 선수 임의탈퇴 공시
지난달 임의탈퇴 된 한화이글스의 소속사 선수가 미성년자에게 몹쓸짓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25일 충남지방경찰청은 한화이글스에서 임의탈퇴 된 프로야구 선수 A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고 밝혔다.경찰조사 결과 그는 지난달 자신의 집에서 SNS를 통해 만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대해 구단 측은 그를 곧바로 임의탈퇴 공시 말소를 KBO에 요청해 퇴단 절차 마무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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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락동 정수장 변압기 교체작업 중 감전사고 발생
부산사상경찰서는 24일 오전 11시35분경 삼락동 정수장 내에서 변압기(CT-전기량측정기) 교체작업 중 전기기사 A씨(56)가 감전으로 양쪽 팔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CT교체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일시적인 기억상실이나 CT아래를 지난 6600볼트의 고압선에 발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작업중 발을 잘못 디뎌 감전된 것으로 추정, 회사 관계자 및 작업자 등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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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 노상서 자고 있는 남성 100돈 금팔찌 절도 50대 여성 덜미
경남 통영경찰서는 7월 13일 오전 6시경 노상에서 술에 취한 채 손목에 금팔찌(100돈 시가 2000만원 상당)를 착용하고 자고 있는 피해자(34)를 발견하고 이를 절취한 피의자 A씨(53·여)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A씨 주거지 수색 중 안방 이불 밑에서 피해품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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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선기자재 업체 공장 크레인 리프팅 작업중 사망사고
부산사하경찰서는 24일 오후 3시26분경 사하구 조선기자재 제조업체 공장 내 윤활유 탱크(20톤)를 설치하기 위해 크레인 리프팅작업 중 옆에 있던 사다리가 넘어지면서 A씨(42)의 오른쪽 머리부위를 충격 두개골 골절(검안의 소견)로 사망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이 회사 대표는 자신이 크레인으로 윤활유 탱크를 이동시키다 운전미숙으로 사다리를 쳐 넘어지면서 변사자 머리에 맞았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회사관계자 과실여부에 대해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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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부서, 식당·차량서 13회 현금 등 절취 20대 구속
김해중부경찰서는 심야시간 영업을 마친 식당과 노상 주차차량에서 13회에 걸쳐 현금 등 1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28)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7일 새벽 2시30분경 김해시 모 식당에 침입, 냉장고에 있던 돼지갈비 등 식자재 10만원 상당을 훔치고, 같은날 오전 6시15분경 주차된 화물차량에서 동전 등 3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5월경부터 7월 20일까지 김해시 일원 식당(6개소) 및 주차차량(7개소)에 침입, 현금, 식자재 등 10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신고자 상대 인상착의 및 동선을 확인, 소재 추적중 현장에서 400m떨어진 노상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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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 다수에 대한 묻지마 총격...16여 명 사상
캐나다 현지에서 묻지마 총격이 발생해 행인 십여 명이 크고 작은 사상 피해를 봤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3일 현지시각 오후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행인을 향해 묻지마 총격을 가하면서 일순간 아비규환에 빠졌다.이 남성의 이 같은 행각에 10대 2명이 목숨을 잃었다.또 이와 함께 인근에 있던 피해자도 다수 발생해 십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는 등 현지사회는 큰 충격에 휩싸인 상황이다.더불어 이 남자는 이후 경찰과 대치하다가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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