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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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 주차차량서 현금 등 절취 60대 구속
마산동부경찰서는 심야시간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 현금 등 162만원 상당(일부회수) 절취한 피의자 A씨(67)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피해자는 회사원 B씨 (38) 등 5명이다. A씨는 8월 5일 밤 11시 10분경 창원시 마산회원구 C아파트 주변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5만원을 절취하는 등 8월 9일까지 차량 5대에서 같은 방법으로 현금 15만원, 자전거 등 162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 및 주변 잠복 중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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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버스전용차료 단속 CCTV납품비리 대표·공무원 등 13명 검거
부산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부산시버스 전용차로 단속 CCTV납품비리 피의자 A씨(48·OOO솔루션대표) 등 13명을 특경법상 사기, 범죄수익은닉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부산시공무원 등 나머지 12명은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6년 2월~2018년 3월경간 부산시 버스전용차료 단속 CCTV노후화 교체 및 BRT(긴급버스교통체계)설치사업에 시방서와 다른 저가 중국산 부품과 카메라 24대 납품 및 유지보수 명목으로 총 8억4000만원 상당 편취한 혐의다.또 2017년 11월~2018년 4월간 증거인멸 목적으로 CCTV를 무단 교체해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수익금 몰수 대배 25억원 상당 골드바를 구입해 은닉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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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생협 빙자 사무장요양병원 이사장 등 11명 검찰송치
부산금정경찰서는 의료생협을 빙자 사무장요양병원 이사장 A씨(45) 등 11명을 의료법(의료기관개설)위반,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검거(불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등 8명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상 의료생협을 설립하면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 2013년 3월 5일경 지인명의 차용·출자금 대납 등 설립조건을 위반해 부산OOOO생협을 설립했다.그런 뒤 2013년 3월 28~2017년 11월 1일경 생협명의로 수영구 광안동 OO요양병원(2개층 80병상)을 개설, 3명(원무과장, 간호과장, 홍보실장)을 고용해 사무장병원으로 운영하며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59억원 상당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다.경찰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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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이, 소용돌이 휘몰아쳐...끊이지 않는 잡음 속 들끓는 민심
토다이 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안타깝게도 토다이와 관련해 좋은 소식이 아닌 다소 안좋은 소식으로 실검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토다이의 한 지점에서 남은 음식을 다시 쓰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로 인해 인터넷상에서는 들끓는 민심이 반영된 듯한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12일 SBS는 토다이 직원의 제보를 인용해 평촌점에서 진열됐던 음식을 재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초밥 위에 있던 찐새우와 다른 초밥에 올라갔던 회 등을 걷어 물에 데친 뒤 양념을 넣고 다져 유부초밥이나 롤 안에 넣기도 했으며, 팔다 남은 대게를 얼려뒀다가 녹인 뒤 다시 내놓는다. 또한 연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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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금 가로챈 송금책 20대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가로챈 송금책 A씨(25)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불상의 보이스피싱 조직(콜센터)은 지난 7월 30일 오후 1시경 피해자(여대생)에 전화해 “서울지검 검사입니다.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이 발견됐으니 피해자임을 입증하려면 통장에 있는 돈을 인출해 서울역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전달해야 합니다”라고 기망했다.송금책인 피의자 A씨는 같은날 오후 8시경 서울역 지하철역 12번출구 앞 노상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은 피해자를 만나 금융감독원 직원처럼 행세해 416만원을 편취한 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치 않고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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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서, 학생연구비 수천만 원 빼돌린 사립대 교수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3년간 학생연구비 수천만 원을 빼돌린 사립대 교수 A씨(54)를 업무상횡령, 보조금관리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9월~2016년 11월경 부산시·부산중소기업청 등 주관 ‘LED조명 관련 국비지원 연구과제’ 등 2건에 선정된 후 당시 학부재학생이던 피해자들(2명)에게 연구과제 참여 학생으로 등록하는데 필요하다며 통장과 계좌비밀번호를 요구해 교부받았다. 그런뒤 2015년 9월 1~2017년 9월 7일경 피해자들을 연구보조원으로 활용하거나(횡령), 참여하지 연구과제에 참여 학생으로 허위등록(사기)한 후 피해자 통장에 입금된 연구비 2890만원을 인출해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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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오륙도 인근 표류 윈드서핑객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1일 오후 3시 52분경 오륙도 등대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윈드서핑객 K씨(53)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K씨는 같은 날 오후 1시경 광안해양레포츠센터 앞에서 윈드서핑을 타고 출항, 레저 활동을 즐기다가 힘이 빠지면서 조류를 타고 오륙도 방향으로 표류하게 됐고, 인근을 항해하던 요트 K호의 승선자가 이를 발견해 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힘이 빠진 채 보드에 앉아 있는 K씨를 구조했다.구조당시 K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출항지인 광안해양레포츠센터로 이송 후 귀가 조치했다.한편, K씨는 애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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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지르려한 남성 신속 검거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는 남성을 경찰과 소방이 공동으로 신속 대처해 대형화재를 막았다. 부산사상경찰서는 11일 오전 6시경 엄궁동 모 아파트 복도에서 내연녀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너(4리터)를 가져와 문 앞에서 대기중, 중국여행을 떠나기 위해 나오는 내연녀 등 가족 4명과 복도에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를 손에 쥐고 가까이 오면 불을 지르겠다는 피의자 A씨(51)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비원을 통해 전 주민 대피 경고방송을 요청했고 현장에는 119소방차 3대 및 구급차가 대기했다. 뒷 베란다를 통해 방안에 있던 피해자를 소방사다리를 이용해 구조했다.이어 검거작전을 소방관과 협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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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헌금 5억횡령하고 신임목사 모욕한 장로·집사 기소의견 검찰 송치
부산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구 우동 OOO교회 장로 및 집사 3명이 건축헌금 5억2000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해 횡령하고 문제제기한 신임목사에게 욕설하는 등 업무 및 예배방해.모욕한 혐의로 3명을 불구속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로 A씨(76)는 2008년말경부터 2017년 11월 19일경 성도들이 낸 교회 건축헌금을 개인통장에 보관하며 그 중 5억2000만원을 자신이 운영하는 종합건설회사 사업자금 등으로 개인용도로 사용해 횡령(2018년 3월경 3억원 변제)한 혐의다.또 A씨와 집사 B씨(68), 집사 C씨(65)는 2017년 12월 31~2018년 2월 4일경 교회 회의장에서 2017년 결산 및 2018년 예산승인관련 신임목사(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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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생도 남방 해상 응급환자 긴급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0일 오전 10시 30분경 생도 남방 18해리 해점서 항해중이던 어선 H호(94.48톤, 외끌이저인망, 부산선적, 승선원 10명)에서 응급환자 A씨(29·인도네시아인)를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후 5시 10분경 부산 남항에서 출항하는 어선 H호에 승선, 10일 오전 9시 52분경 생도 남방 18해리 해점 선내에서 선원들과 식사 중 원인미상으로 쓰러지자 선장이 해경 상황실에 구조 요청한 것이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 어선 H호 좌현에 계류해 A씨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운 뒤, 남항파출소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고신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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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운영진, 편파수사 싸우겠다...'자유 침해 대응' 시사
WOMAD사이트의 운영진이 자유를 침해 당했다고 주장하며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10일 운영자로 알려진 ㄱ씨는 공지 등을 통해 최근 경찰의 체포 등을 편파적인 수사라고 언급하면서 자유를 침해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특히 수사당국이 무리하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부당하게 박탈된 자유의 권리를 찾기 위해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이 같은 강경 반응은 앞서 당국이 음란게시글 방조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일각에서는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수사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던 터다.다만 이 같은 해석에 수사당국은 직접 일베 상황을 언급하면서 해당 사이트에 대한 수사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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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아버지의 폭행 등에 분노 살해한 아들 검거
경남 진주경찰서는 아버지로(66)부터 장기간에 걸친 폭행, 폭언에 분노가 폭발해 주방에 있던 흉기로 찔러 살해한 아들 A씨(31)를 존속살인 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적장애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던 중 9일 오후 8시경 주거지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A씨는 “아버지를 죽였다”며 112신고해 자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 수사후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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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포장센터서 여종업들 살인미수 60대 검거
부산북부경찰서는 실내포장센터 여종업원 살인미수 혐의 피의자 A씨(63)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일 밤 11시10분경 북구 실내포장센터에서 양주 2병을 마신 후 계산하던 중 50대 여종업원이 자신을 무시하는 언행을 한다는 이유로 흉기(잭나이트)를 꺼내 목 부위를 1회 그어버리고, 재차 이를 제지하던 다른 종업원도 그어 피해자들을 살해하려 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미수에 그친 혐의다.1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수술)됐다.포장센터 내에 있던 남자손님 2명이 현장을 목격 후 도주하던 피의자를 붙잡고 112신고, 구포지구대에서 현행범으로 인수받았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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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가상화폐 고수익 보장' 투자사기 20대 구속
부산사상경찰서(서장 신영대)는 카카오톡, 밴드 등을 이용해 신규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ICO(가상화폐공개) 투자 대행업체를 사칭, 피해자들로부터 가상화폐 72이더리움(한화 약 54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A씨(27)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신규 가상화폐가 거래소에 상장되면 단기긴에 고수익을 보장할 것처럼 피해자들을 현혹해 투자자를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사기 등 10여건의 지명수배로 3여년의 도피생활을 해 오면서 도피자금 마련을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가족·지인 명의 대포폰을 이용해 피해자들로붜 투자금 명목으로 전자지갑으로 가상화폐를 전송받은 뒤 이를 개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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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업체 상대 상습공갈미수 사이비기자 구속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한국전력공사와 계약을 맺은 협력사의 공사현장을 찾아다니며 안전수칙 등의 처리기준 위반 행위를 지적한 뒤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상습적으로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이비기자 A씨(64)를 공갈 미수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까지 (주)OO신문 중부·영남지역 취재본부장으로 근무한 후 OO통신으로 이직했다.지난 4월 3일 오전 10시경 해운대구 중동 커피숍내에서 엘시티공사 현장주변에서 전기시설공사중인 피해자(47)에게 “배전설비를 하면서 안전 캡을 왜 설치 안했나, 지상 감시자는 왜 없느냐, 3개(300만원)를 맞춰 줘, 내가 진정서를 한전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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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외항 묘박지 응급환자 긴급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0일 오전 6시 34분경 남외항 N-4 묘박지에서 화물선 S호(1만5889톤, 파나마 국적) 선원 Z(21·중국인)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Z씨는 이날 오전 5시 21분경 감천항에서 출항, 러시아로 항해하기 위해 갑판에서 작업을 하던 중 계선기(배의 갑판 위 또는 안벽위에 설비해 배를 매어두는 데 쓰는 기계)와 홋줄 사이에 왼쪽손이 끼는 부상을 당했고, 이를 S호에 승선중인 도선사가 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남외항 N-4묘박지에서 투묘 대기중인 화물선 S호 좌현에 계류해 Z씨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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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식당 침입 금고 등 절취 30대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심야시간 영업을 마친 식당 지하 비상문을 열고 침입, 현금이 들어있는 소형금고를 통째로 들고 나오는 방법으로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34)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1일 0시30분경 부산진구 서면 지하1층 식당에 들어가 현금 7만원이 든 소형금고 등 전후 2회에 걸쳐 4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과 동선방향 CCTV(50개소), 시내버스 블랙박스 등 집중분석으로 인상착의를 숙지 후 초량동 주변 PC방 등 13일간 잠복·수색 끝에 검거했다. 앞서 A씨는 부산진서 1건, 동래서 1건의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피해품을 회수 및 피해자 상대 권리안내 및 상담 등 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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