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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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양산IC서 스타렉스-카고트럭 충돌
27일(어제) 오후 6시5분경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양산IC 본선 합류구간에서 빗길 미끄럼사고로 스타렉스 승합차와 11.5톤 카고트럭 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에 따르면 정모씨(45·여) 운전의 스타렉스차량(운전자포함 6명 승차)이 불상의 이유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정상적으로 본선 3차로에서 진행하던 김모씨(62) 운전의 11.5톤 카고트럭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스타렉스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서모(18)군, 김모(20)씨, 정모(54·여)씨, 최모(17)군, 신모(21)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카고트럭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사고차량 일부 파손됐고 우측 방호벽 파손(도로공사서 조사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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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좌석에서 약독물 음독 사망사건 발생
동서울을 출발해 부산노포시외버스터미널 방향 시외버스의 좌석에서 약독물을 음독해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금정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자 A씨(20·여)는 8월 27일 밤 11시6분경 부산 금정구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시외버스좌석에서 손님이 잠들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버스기사가 깨우러가자 이미 구토한 상태로 호흡, 의식이 없는 A씨를 발견하고 119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경찰은 변사자의 좌석 앞 물품보관망에서 아질산나트륨을 혼합한 음료수병을 발견했다. 휴대폰에서 지난 8월 3일 아질산나트륨 인터넷 구입사실 및 유서를 발견하고 약독물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소견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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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지원금이 불법" 고객 8명 상대 1천만원 편취 20대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고객을 상대로 “휴대폰 지원금이 불법이라 지원금을 받은 만큼 돈을 반환하면 다음날에 되 돌려드린다”속여 8명에게 1050만원을 편취한 휴대폰대리점 직원이던 A씨(28)를 사기 혐의로 검거헤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11월 26일부터 지난 6월 15일경 기존 고객에게 “고객님이 개통한 휴대폰이 불법이라 벌금을 낼 수도 있다. 통장에 100만원을 입금한 내역이 있으면 문제 없으니, 제 통장으로 100만원을 입금하시면 다음날 되돌려 드린다”등으로 속여 가정주부 B씨(60) 등 8명을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모친 등이 피의자 A씨가 집을 나가 연락이 안 된다는 진술에 따라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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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병원서 숨져, 어쩌다 이런 일이...이른 아침부터 들끓는 민심
여중생 병원서 숨져 / 사진출처 :newsis [로이슈 이장훈 기자]여중생 병원서 숨져 사건에 많은 이들의 눈길이 이른아침부터 향하고 있다.더욱이 비슷한 또래들과 무려 한 모텔에서 음주 후 실려왔으나 끝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여중생 병원서 숨져 사건을 접한 많은 이들은 인터넷상에서 각양각색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27일 청주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가경동의 한 모텔에서 14살 A양이 선·후배 6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여중생 병원서 숨져 사건에 술 뿐만 아니라 장소가 모텔인 것을 두고 많은 이들이 어찌 그들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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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사이트 7개운영' 음란물 올리고 부당이득챙긴 운영자 2명 구속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인터넷 사이트 7개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불법촬영물 및 음란물 10만여 건을 유포하고, 유흥업소 등 광고(1만5천건)를 유치하여 2억원 상당 부당이득을 올린 운영자 2명과 음란물 유포에 이용된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준 사이트 제작 프로그래머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사이트운영자 2명은 구속했다. 프로그래머는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사이트 운영자인 A씨(38)와 B씨(31) 2015년 12월 초부터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유흥업소 등의 유료 광고를 게시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접속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사이트 안에 성인음란물 코너도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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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푸드트럭 등 현금 등 520만원 절취 50대 구속
부산영도경찰서는 새벽시간 푸드 트럭 등 15회에 걸쳐 현금 등 520만원 상당을 상습절취 한 혐의로 피의자 A씨(58)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6일 새벽 1시경 영도구 동삼동 광장공원매점에 미리 준비한 쇠톱으로 출입문 자물쇠를 절단 후 침입, 현금 28만원을 훔쳐가는 등 2월 21~8월 6일까지 부산.경남 일대 공원에 입점한 푸드 트럭과 매점에서 15회에 걸쳐 52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주변 CCTV분석(70개소, 관내 동일수법 절도사건 4건 발생 동일범)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주차차량 블랙박스 분석 및 추적으로 주변 2km이내 찜질방 4곳을 선정, 주변 교대 잠복수사 끝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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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내 흡연단속 이유 직원 등 폭행 30대 검거
경남산청경찰서는 지리산국립공원 내 흡연을 단속한다는 이유 등으로 공단 직원 및 등산객을 폭행해 상해를 가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피의자 A씨(37)를 상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월 25일 오후 3시30분경 친구 1명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지리산에 오르기 위해 미래 예약해둔 A대피소에 가서 같은 날 오후 9시경 대피소 앞 야외테이블에서 술과 음식을 먹으며 담배를 피우다가 대피소 직원 B씨(43) 등 3명으로부터 제지당한 것에 격분, 직원 3명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다른 피해자 C씨(60) 등 2명을 폭행하여 상해를 가하는 등 위력으로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경찰은 피해자 및 목격자 진술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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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등에 침입 18회에 걸쳐 2050만원 상당 절취 30대 덜미
경남거제경찰서는 영업을 마친 상가 등에 침입, 현금 등 2개월간 20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32)를 특수절도,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미리 헬멧, 넥워머, 장갑을 착용하고 절단기 등을 준비해 절취한 오토바이를 타고 지난 8월 24일 새벽 3시경 거제시 편의점에 절단기로 출입문을 손괴해 침입, 현금 29만원, 담배 6갑 및 CCTV셋톱박스를 절취하는 등 지난 6월 24일부터 2개월간 18회에 걸쳐 합계 2050만원상당을 상습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부근 이동 오토바이 분석 및 형사 6명씩 심야 잠복순찰 끝에 26일 새벽 3시경 나타나 70m가량 도주하는 피의자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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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타고다니며 취객 현금 절취 피의자 2명 검거
부산기장경찰서는 심야시간 차량을 이용해 취객 현금 87만원을 절취한 피의자 A씨(25)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승용차량을 이용해 부산 연산동 일대를 돌며 취객을 상대로 범행대상을 물색하다 지난 8월 8일 새벽 3시경 노상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피해자를 발견, 합동으로 현금 87만원을 빼내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인근 CCTV상 범행장면이 특정되지 않아 주변 탐문 및 목격자파악에 주력, 당시 주차된 피의자의 차량을 봤다는 목격자를 확보한 뒤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후 B씨를 유인, 순차적으로 검거해 형사입건(불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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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무전망 도청 시신운구 및 장례선점 일당 검거…4명 구속
부산남부경찰서(서장 박재구)지능범죄수사팀은 119무전망을 도청해 변사현장 시신운구 및 장례를 선점한 장의업체 운영자가 낀 소방무선 감청조직을 5개월간에 걸친 수사 끝에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장례지도사 A씨(29) 등 4명을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장의업체 대표 B씨(33) 등 4명에 대해서는 불구속입건했다. 나머지 도피중인 조직원에 대해서도 체포를 위해 행적을 추적하며 뒤 쫒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5년 2월부터 지난 7월 25일간 조직원간 24시간 교대로 아날로그방식(디지털방식은 도청어려움)의 119무전망을 도청하기위해 2~3개월 단위로 부산진구 범천동 주택가 및 원룸 등을 옮겨 다니며 감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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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대상 이중계약서로 68억 편취 2명중 1명 구속…해외도피 주범 추적중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병수)는 2012년 6월~2018년 8월까지 창원시 오피스텔 대상으로 부동산 이중계약서를 작성, 전세금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임차인 C씨(32)등 150명으로부터 68억원 상당의 전세금을 가로챈 혐의(특가법상 사기, 사문서 위조·행사)로 피의자 2명 중 공범 B씨(56·여·무직)을 검거해 구속하고, 해외로 도피한 주범 A씨(56·공인중개사)를 추적 중이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2016년 1월 창원시 성남동 ‘○○오피스텔’ 내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피해자(세입자) C씨에게 집주인 명의의 전세계약서를 위조해 전세계약을 하고, 집주인과는 월세계약서를 작성한 후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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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배내골 계곡서 불어난 물살에 승용차 떠내려가
26일 오전 호우특보가 내려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계곡에서 A씨(32)운전의 승용차가 호우특보로 갑자기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50여m계곡 아래로 떠내려 갔다. 혼자 운전한 A씨는 차량이 바위에 걸리자 재빨리 창문을 열고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갑자기 쏟아진 호우로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인근 하천이 벌람하면서 야영객 2명이 한때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 울산에 111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최대 120mm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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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봉래동 모 아파트 화재
26일 0시12분경 부산 영도구 봉래동 소재 모 아파트에서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부산항만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9분 만에 완진됐다. 프라이팬에 삼겹살을 구워먹고 난 후 외출을 한 사이 프라이팬의 열이 장식용 창문발에 착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스레인지 상부 싱크대 및 천장 일부가 소훼돼 소방서추산 107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이 아파트 501호에 거주하는 A씨(21)가 타는 냄새가 나서 나와 보니 508호에서 연기가 많이 나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61명(소방 53, 경찰 8)의 인원과 19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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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오현택 선수 도움으로 뺑소니범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25일 새벽 2시10분경 해운대구 우동 BMW매징 앞 노상에서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29ㆍ여)를 치고 도주한 운전자 A씨(21)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11일자로 운전면허가 취소됐다. 그런데도 혈중알콜 0.135%(면허취소수준)상태에서 점멸신호가 점등되고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고 동부지청어귀 삼거리주변 약 5km까지 구호조치없이 도주한 혐의다.피의자 검거에는 롯데자이언츠 투수 오현택의 도움이 있었다. 당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오현택 선수는 사고 장면을 목격하고 112에 신고한 뒤 달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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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물류센터서 20대 알바생 감전사로 숨져... '안전불감증' 논란?
대전CBS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대전 대덕구에 있는 CJ대한통운 대전허브터미널에서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 A씨(23)가 컨베이어벨트 인근에서 감전돼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뒤 열흘만인 지난 16일 새벽 사망했다. 당시 A씨는 폭염 때문에 웃통을 벗은 채로 작동중인 컨베이어벨트 청소작업을 하다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게다가 유족 측에서 "물류센터 관계자들이 아르바이트생에게 전기가 흐르는 위험한 부분을 청소하도록 지시를 내려서 사고가 났다", "사전 안전교육이 미비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민중당과 정의당 등 정치권에서도 진상 규명 요구와 함께, 청년들이 안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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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 불법 미용업소 20곳 적발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 7월 중순경부터 약 3주간 불법 미용업소 기획단속을 실시해 미신고 미용업소 20개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발된 20개소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경상남도 식품의약과 및 관할 시군의 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미용사 면허 없이 미용업을 하거나 미용업소가 입점할 수 없는 오피스텔, 다가구주택 등에서의 미신고 미용영업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단속 결과, 미신고 미용업소 20개소를 적발했으며 이 중에는 미용사 면허 없이 미용업 개설하거나 미용업무에 종사한 자 18명이 포함됐다.세무서로부터 화장품 또는 미용재료 소매업 사업자등록만 받고 미용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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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대왕암공원 인근 해안가 변사체 인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24일 오후 대왕암 공원 인근 해안가의 변사체를 발견, 인양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27분 경 주변의 행락객이 대왕암공원 캠핑장 앞 해상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있다고 신고했다.울산해경은 방어진해경파출소 경찰관을 급파, 변사체를 인양했다. 검은색 상의만 입고 있는 신장 175cm가량의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임을 확인했다.울산해경 관계자는 “주변을 수색한 결과 신분확인 가능한 소지품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해 신원을 확인하고 신고자와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상세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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