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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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서 부킹한 여성 상대 결혼빙자 사기 30대 구속
부산사상경찰서는 나이트서 부킹해 만난 여성을 상대로 혼인빙자해 억대를 편취한 피의자 A씨(33)를 합동추적 끝에 검거해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경 연산동 모 나이트클럽에서 부산여행온 피해자(37·여)를 부킹으로 만나 자신을 중소기업 사장으로 소개하는 등 친해져 연락처를 주고받았다.A씨는 그때부터 지난 1월경까지 서울에 있는 피해자 운영 숍에 수차례 찾아가 구찌가방·신발 등 500만원 상당 선물을 주며 환심을 사 거짓으로 결혼을 약속하기도 했다.그런 뒤 피해자에게 "급하게 거래처에 지급해야 할 대금이 필요하다. 꼭 갚아주겠다"는 등으로 속여 43회에 걸쳐 사업자금 대여 명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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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모 오피스텔 1층서 화재발생
24일 오전 2시10분경 부산 수영구 모 오피스텔 101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에 따르면 A씨(59)는 자신이 거주했던 오피스텔(6월23일 계약만료)의 월세가 6개월 밀려 보증금으로 정산된 것에 앙심을 품고 다시 찾아가 자신의 옷가지 등을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나온 혐의다. 경찰은 ‘전에 세입자가 불을 질렀다’는 관리인의 신고로 광남3호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 동건물1층 주차장에 있던 A씨를 현조건조물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이 과정에서 경찰이 순찰차 내 소화기와 건물 1층 모래주머니로 1차 진화를 시도했고 거주자들을 대피시켰다. 오전 2시25분경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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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광안대교 익수자 시민과 합동으로 긴급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3일 밤 10시 36분경 부산 광안대교 9번 교각 테트라포트 앞 해상에서 익수자 김모(38)씨를 시민과 함께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24분경 박모(37)씨는 아내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인근을 산책하던 중 광안대교 9번 교각 테트라포트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허우적거리는 것을 발견했다. 박모씨의 아내는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를 요청했고, 박모씨는 근처에 있는 구명환을 던졌으나 기력이 없던 김모씨가 잡을 수가 없자 직접 해상에 뛰어 들어 구명환을 몸에 걸치게 한 뒤 테트라포트 쪽으로 헤엄쳐 이동했다.이어 도착한 부산해경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테트라포트 앞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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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방향 만화교 이음쇠 돌출 차량 32대 평크사고
24일 오후 2시30분경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방향 10.5k 기장2터널 입구 만화교(길이 60m, 높이150m) 위 교각 상판과 상판사이의 이음쇠 조인트 돌출로 인한 차량 32대가 타이어 펑크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교각과 교각사이 이음새부분을 이어주는 쇠부분이 날씨가 더워서 밀고 올라온 것으로 추정했다.안전문자를 통해 현재 장안IC, 기장IC 진입이 전면통제돼 우회조치하고 있다. 붕괴위험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6시경 교량보수공사 실시예정이다(소요시긴 1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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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 조도앞 부상선원 긴급 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2일 오후 2시 40분경 부산 영도 조도 앞 해상을 항해 중인 K호(예인선, 49톤, 부산선적)에서 작업 중 다친 선원 J씨(67)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J씨가 홋줄 작업 도중 얼굴 부위와 오른팔을 다쳤으며 이를 본 선장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를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해경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 보트에 옮겨 실은 뒤 해경 전용부두에 대기시켜 놓은 119 구급차량에 인계해 동아대 병원으로 이송했다.구조 당시 J씨는 의식이 있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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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다리 해상 투신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2일 오후 3시 59분경 부산 영도다리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J씨(34)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행인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 인근 수변공원 다리 교각을 잡고 매달려 있는 J씨를 무사히 구조해 남항파출소로 이동했다.그곳에서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해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J씨는 갑자기 환청이 들려서 뛰어내렸다고 했다. 구조 당시 J씨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했다"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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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포항 고속도로, 검은연기 일순간에...가담 서늘케 했던 불소식
울산 포항 고속도로 내 한 터널에서 간담을 서늘케 한 불이나 한바탕 급박한 상황이 연출됐다.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오를 조금 넘은 시각 울산 포항 간 고속도로 내 한 터널 안에서 화물차량에서 불이 나면서 일순간에 터널 내 연기가 확산됐다.특히 울산 포항 고속도로 불이 날 당시 수십 대의 차량이 당시 이동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연기에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이에 당국은 곧바로 진화대원과 차량을 급파해 현지에서 운전자 등 차량 탑승한 인원 20여 명을 구조했다.다행히 이들은 가벼운 연기를 마신 것으로 알려져 일부는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또 당시 일부 운전자들이 울산 포항 고속도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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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심사비 명목으로 수천만원 챙긴 대학교수 구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지도교수 겸 논문심사위원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해양레저 석·박사 학위 대학원생을 상대로 논문심사비 등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챙긴 국립대 교수 2명을 뇌물수수, 사기 등의 혐의로 적발해 K씨(57)는 구속하고 C씨(66)는 불구속 수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의 모 대학에 재직 중인 K교수는 해양스포츠 분야의 권위자로서 금품을 요구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15차례에 걸쳐 연구생들로부터 1285만원을 수수한 혐의다. 또 K교수는 문하생 중 연구·수업조교 장학생 추전 기준에 맞는 문하생들을 선별, 장학생으로 추천하고 장학금 혜택을 받게 한 뒤 대학원 연구 기자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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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2터널 8톤 화물차량 전소
22일 낮 12시25분경 울산포항고속도로(포항방면) 53.4k 지점 범서2터널 2차로에서 8톤화물차량 화재사고가 발생했다.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에 따르면 송모씨(55) 운전의 8톤 화물차량 조수석 뒤 타이어가 펑크 나면서 노면과 접촉으로 불꽃이 일어 타이어 및 본체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화재는 오후 1시32분에 완진됐지만 23명의 경상사(단순연기흡입) 가운데 3명만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터널 안에는 차량 20대가 확인됐고 탑승자 전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범서2터널 전면 통제중이며 터널입구에서 회차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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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서, 차량털이 40대 구속
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 5월1~6월 15일까지 남구・수성구 일대 시정되지 않은 주차차량의 문을 열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8회에 걸쳐 285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43)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현장주변 CCTV분석과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 특정 후 PC방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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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섬 화산 용암, 심상치 않다....지금도 쉬지않고 나오는 '상상초월 양'
하와이섬 화산 용암이 여전히 심상치 않은 조짐을 지속하고 있어 현지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다.2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하와이섬 내 화산 용암 분출이 두달 이상 지속되면서 그 양이 상상을 초월할 수준이라는 보도를 내놨다.특히 하와이섬 화산 용암의 양은 체육규격에 맞는 체육관 수십만 개를 덮을 정도의 양이 배출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문제는 현재에도 하와이섬 화산 용암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현지인들이 노심초사 하는 분위기다.여기에 현재 섬 주변에는 수십차례 지진까지 겹치면서 요동치고 있어 더욱 불안은 커진다.더불어 세계적인 휴양지인 만큼 휴양객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도 보인다. 때문에 이번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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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두고 지역사회 흉흉....예기치 못한 상황 '잡음클듯'
대구 수돗물에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나왔다는 보도에 지역사회가 흉흉한 상황이다.22일 티비씨는 대구의 수돗물에서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난 여덟종의 물질이 나온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 지역이 발칵 뒤집혔다.보도에 따르면 대구 수돗물에서는 우리에 생소한 물질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인체에도 해로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문제는 검출된 1종의 물질 경우 끓임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불안케 하고 있다.여기에 국내에는 해당 물질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일단 현재 전해지고 있는 대구의 수돗물 사태 보도에 따라 지역사회에는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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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 17층서 근로자 추락 사망
부산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 17층에서 추락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자 A씨(58·형틀작업근로자)는 21일 오후 3시50분경 부산 중구 중앙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 17층에서 슬라브 갱폼(외벽거푸집) 상부에서 갱폼 인상작업을 진행하고자 갱폼에 올라탄 상태에서 작업 중 인양 고리가 끊어지면서 아래로 추락해 119로 병원 후송했으나 이날 오후 5시20분경 사망했다.신체에 다발성 구조물 충격이 관찰되며 고도의 두부 및 몸통손상으로 사망했다는 검안의 소견이 있었다. 변사자는 유족의 의사에 따라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경찰은 현장소장 및 당시 목격자, 17층에서 같이 작업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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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상가건물 엘리베이터 급정지 안전사고
부산해운대구 좌동 상가 건물(10층) 5층에서 탑승자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오던 중 불상의 원인으로 급정지해 허리 등을 다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부산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30분경 피해자(53·여)가 딸(24)과 외손자(1세)와 함께 타고 내려오다 엘리베이터가 급정지하면서 손잡이에 허리 등을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병원서 허리 및 무릎통증 진료후 귀가했다.현장 엘리베이터는 15년 전에 설치한 것으로 1년에 한 번씩 정기점검을 하며 최근에는 2월에 점검했다는 관리업체 진술이 있었다.이에 경찰은 현장 CCTV, 관리인, 피해자, 관리업체 등 상대 정확한 사고원인을 수사중이다. 22일 오후 승강기안전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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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운영 주점 찾아가 술 달라 행패부린 40대 구속
마산중부경찰서는 여성 혼자 운영하는 영세주점에 찾아가 술을 주지 않는다며 드러눕고 고함을 지르는 등 행패를 부린 피의자 A씨(40)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5일 오후 9시경 창원시 소재 피해자(63·여·3명) 운영 주점에 찾아가 술을 주지 않는다며 같은 달 30일까지 여성 운영 영세주점에서 5회에 걸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구속영장 발부(6월21일)로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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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노상서 차량적재물 추락 단독사고 발생
21일 낮 12시경 부산 강서구 조만교 앞 노상에서 차량적재물 추락 단독사고가 발생했다.부산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김모(64)씨 운전의 화물차량이 화물을 싣고 가던 중 적색신호에 신호위반 카메라에 적발되지 않으려고 제동을 했으나 그 과정에서 적재물(직경40cm, 길이 약 5m 파이프 15개)이 앞으로 밀려나오면서 바닥에 낙하된 사고다.운전자는 119로 병원에 후송됐다.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운전자 상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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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주점 방화범, '돌이킬수 없는 행동....여전히 들끊는 여론'
군산 주점 방화범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는 여전히 들끓고 있다.2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군산 주점의 방화범으로 붙잡힌 남성은 최근 조사에서 사건 당일 해당 술집 문 앞에서 대기하고 기달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특히 군산 주점 방화범 남성은 당시 손님이 많이 모인 걸을 기다렸다가 이 같은 짓을 벌였다고 수사 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더불어 당시 사용됐던 인화성 물질은 인근 항구에 있던 한 배에 있던 인화물질을 탈취한 뒤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당국은 전했다.또 군산 주점의 방화범인 남성은 당시 불이 나게 한 뒤 입구쪽을 막은 뒤 도망친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뿐만 아니라 그가 해당 술집 앞에서 무려 세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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