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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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가게로 말없이 이직한 알바생 폭행 업주 검거
부산기장경찰서는 기장시장 내 자신의 가게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대학생)이 다른 가게로 말없이 이직했다는 이유로 폭행한 A씨(56)를 폭행 혐의로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A씨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4년 전 부터 일을 하다가 최근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가게로 7월말 경 이직했다.A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15분경 이직한 피해자가 호객행위를 하자 화가나 손바닥으로 뺨을 때린 후 주먹으로 얼굴부위를 수회 때려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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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식당 침입 현금 절취 20대 구속
경남 양산경찰서는 새벽시간 식당에 침입해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씨(26)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9일 새벽 4시경 식당 뒤편 시정되지 않은 창문으로 침입, 간이금고에서 현금 1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6월 9일부터 양산시 일원 식당 2곳에서 같은 방법으로 현금 15만5000원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송강호 경위 등 5명)은 체포영장 발부받아 피의자 소재 추적 중 주거지 앞 노상에서 발견·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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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광안대교 인근 해상 표류 윈드서핑객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6일 오후 5시 48분경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는 윈드서핑객 C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C씨는 윈드서핑선수로서 이날 오후 2시 15분경 수영요트경기장에서 동료 3명(코치 1명, 선수 2명)과 함께 출항, 훈련 중 힘이 빠져 외해로 표류하게 된 것을 요트협회 관계자가 미귀항으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수색활동을 벌인 결과 광안대교 남동 2해리(3.7km) 해점에서 표류중인 C씨를 발견,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 당시 C씨는 건강상태가 양호했으며, 구조대 보트에 편승해 수영요트경기장에 무사히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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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현대신항 4부두 컨테이너 삼염화인 유출
6일 오후 3시25분경 부산 강서구 현대신항 4부두 1선석에서 컨테이너화물 상차작업중 컨테이너 내부에 삼염화인이 유출됐다. A씨(41) 운전의 컨테이너 차량에는 삼염화인 18.5톤이 실려 있었다. 삼염화인은 적갈색의 무거운 액체로 기관지 및 폐포에 자극을 주며, 허용 농도는 0.1ppm이다. 대기 환경 보전법에 정해진 대기 오염 물질의 일종으로 농약 등에 사용한다. 파출소장외 3명, 소방 39명, 119구조차량 9대, 구급차 1대, 군인 14명(화생방지원대)가 출동했다. 현장을 통제한 뒤 안전조치를 하고 소방서장, 관세청, 구청, 파출소장 협의 하에 화주가 도착한 뒤 해체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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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만원 스위트룸 무상제공받은 부산관광공사 팀장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직무관련자로부터 숙박시설 제공받은 부산관광공사 팀장 A씨(60)와 공여자 B씨(58)등 3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 부산관광공사 관광사업팀장(6월 11일 의원면직)이고, B씨는 해운대구 우동 OO호텔 부사장, C씨(53)는 같은 호텔 영업부사장이다. A씨는 부산관광공사의 태종대 전망대 매점 민간위탁 업무를 진행했고 2016년 9월경 (주)OO이 태종대 매점 민간위탁사업자로 선정되면서 B씨와 C씨를 알게 됐다.공공기관의 임직원은 직무관련 여부에 관계없이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수수해서는 안된다.그럼에도 A씨는 지난 1월 26일 오후 6시경 “직원들과 워크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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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항 감수보존선박 내 응급환자 소방과 합동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6일 오전 4시 46분경 남항 일자방파제 계류중이던 감수보존선박 Z호(723톤, 러시아 국적)에서 응급환자 1명이 발생, 소방과 합동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감수보존이란 경매절차중인 선박을 압류항에 정박시켜 두는 것을 말한다.부산해경에 따르면, 감수보존선박 Z호의 선박 경비원인 K씨(78가 근무중 심한 어지러움을 느껴 119경유 해경 상황실에 신고했다.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에 경찰관과 소방대원을 함께 편승시켜 사고 해역으로 급파, 응급환자를 무사히 구조해 현장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구조 당시 K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나 추가 검사를 위해 인근 병원(부산대병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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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6개월만에 또 음주운전 40대 구속
경남 마산중부경찰서(서장 황철환)는 출소 6개월 만에 또다시 음주운전 한 피의자 A씨(43)를 끈질긴 행적 추적수사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6월 12일 오후 3시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회 앞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73%(면허취소수준)의 술에 취한 상태로 무면허운전을 한 후 52일간 도피행각을 벌이던 A씨를 지난 3일 체포해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음주운전 전력 6회로, 징역 8월, 징역 1년6월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하다가 지난 해 12월 출소했으며 출소 6개월 만에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것이다. A씨는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직후, 차량을 압수할 것을 예상하고 그동안 타고 다니던 차량을 폐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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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서, 사무장병원(치과의원) 요양급여편취·탈세까지 4명 검거
경남고성경찰서(서장 유병조)는 치과의사 명의를 대여해 고성·사천지역에 치과의원 2개소를 개설, 사무장 병원을 운영한 혐의로 병원 사무장 A씨(32)과 치과의사 등 4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은 이들 4명을 사기 및 의료법위반 등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탈세액에 대해 관할 세무서에 통보했다.경찰에 따르면 병원 사무장 A씨는 신용불량으로 병원 개설을 할 수 없는 치과의사 B씨(44)와 공모, 교통사고를 당해 진료가 불가능한 치과의사 C씨(48), 임플란트 이외 일반치과 진료만 가능한 D씨(63)에게 명의대여료 및 급여를 지불(각 500만원, 1100만원)하는 조건으로 했다. A씨 등은 2016년 9월 21일부터 현재까지 고성읍에서 D씨 명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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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방 침입 절도범 슬리퍼 때문에 구속
부산연제경찰서는 심야에 담배점포에 침입, 특수절도 혐의 피의자 A씨(53)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4일 새벽 1시30분경 부산 연제구 모 복권방에서 준비한 대형 빠루(배척 또는 노루발못뽑이)로 출입문을 제껴 파손하고 침입해 현금 37만원과 단배 500갑(50보루) 등 시가 262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 A씨는 복권방 길 건너편에 대기시켜 놓은 차량(게임사이트에서 알게 된 여성 소유차량)을 타고 도주했다.경찰은 현장주변 CCTV분석으로 A씨 차량을 확보하고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던 것을 슬리퍼를 압수, 영장발부 후 자백을 받아 구속했다.A씨는 슬리퍼 밑바닥 무늬와 범행현장에 남은 족적이 일치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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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원인불상 화재로 가건물 2채 전소
8월 5일 오후 2시30분경 경남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수로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목조 6층 가건물 세트장 뒤편 가건물(단층)에서 원인불상 화재 발생, 주변 건물 등 2채가 전소됐다.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소방차량 15대, 소방관 등 현장출동 해 이날 오후 3시20분경 진화했다.화재 건물은 노후된 철재 기둥 목조 가건물로 주변 CCTV가 없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광역과수팀은 소방과 합동 정밀 감식, 정확한 화인과 피해상황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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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주점 여종업원과 사귄다는 이유로 폭행·절도 50대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주점 남자종업원(피해자)이 여종업원과 사귄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살림살이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50)를 폭행과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6일 오전 5시경 소화기 등으로 피해자를 폭행하고, 피해자가 살고 있는 원룸의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시가 580만원 상당의 루이비통 여행용 가방과 명품의류를 절취하는 등 합계 1500상당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무차별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에 착수, 피의자 임의동행해 조사 후 범행일체를 자백 받고 형사입건했다.피해자는 경찰에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망설였으나 조사 후 피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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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수영미숙 20대 익사사고 발생
경남 밀양경찰서는 8월 4일 오후 3시10분경 밀양시 OO천에서 A씨(26)가 친구들 4명과 함께 물놀이 하던 중 수심 약 2m 지점에서 수영미숙으로 익사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은 변사자를 발견하고 이날 오후 3시46분경 인양한 뒤 신고자 및 유족상대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중이다. 일반변사 처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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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대 주택가 상습 빈집털이 60대 구속
부산동부경찰서는 낮 시간대 주택가 빈집털이 상습절도 혐의 피의자 A씨(66)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0일 낮 12시40분경 동구 범일동 피해자 주거지의 화장실 창문을 깨고 침입, 현금과 귀금속 등 680만원 상당을 훔쳐가는 등 2016년 3월 28일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동구·남구·서구 일대 빈집에 침입해 26회에 걸쳐 7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금 2500만원, 귀금속 30점 등 4800만원 상당을 회수했다.경찰은 현장주변 CCTV분석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도주방향 CCTV 및 주차차량 블랙박스를 분석, 시내버스 탑승사실을 확인하고 주거지 원룸 앞 노상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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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주말 2건의 해양사고 구조
주말 부산서 2건의 해양사고가 발생, 부산해경이 구조했다.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5일 새벽 1시 3분경 부산 청사포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레저보트 A호(2.8톤, 승선원 4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레저보트 A호는 전날(4일) 오후 8시 기장 대변항에서 출항, 레저활동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된 것을 선장 Y씨(38)가 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레저보트 A호를 예인해 안전해역으로 이동조치한 후 경찰관 2명이 편승한 민간구조선에 인계, 송정항에 입항 조치했다.이에 앞서 4일 오전 10시 8분경 부산 다대포해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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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산터널 내 떨어진 철근구조물 차량 4대 충격
5일 새벽 4시40분경 부산 해운대구 장산1터널 내(광안대교→송정방향)에서 불상의 차량에서 떨어져 있던 철근구조물(길이 2m)을 차량들이 각 단독으로 충격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21)운전의 SM6차량, B씨(24)의 아반떼 차량, C씨(51) 운전의 오피러스 차량, D씨 운전의 아반떼 차량이 잇따라 구조물을 충격해 차량 펜더 등이 파손됐다. 인피는 없었다. 경찰은 구조물을 떨어뜨린 차량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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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월내항 동방 5.4Km해상 기관고장 어선 구조·예인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4일 오전 9시 59분경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 동방 5.4Km 해상에서 항해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을 구조·예인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대변항에서 출항, 조업차 항해 중이던 연안복합 어선 H호(3톤, 청사포 선적, 승선원2명)가 원인불명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선장 S씨(45)가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 후 50톤급 경비정과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승선원에게 구명동의를 착용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한 후 예인을 시작해 월내항 인근 해상에서 민간해양구조선으로 H호를 인계, 오전 11시 20분경 월내항에 안전하게 입항조치 시켰다.울산해경 관계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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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서, 주차차량에서 현금 등 절취 30대 구속
창원중부경찰서는 아파트 주차차량에서 현금 등 절취한 피의자 A씨(35)를 절도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상습절도범으로 지난 7월 9일 새벽 3시38분경 창원시 모 아파트 주차장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피해자 차량에서 현금 및 상품권 등 54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CCTV분석으로 범행장면 및 인상착의를 확인 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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