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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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BMW질주사고 수사결과…과속이 원인
부산강서경찰서는 24일 김해공항 내 BMW교통사고 관련 수사결과를 발표했다.BMW 운전자 J씨(34·에어부산 사무직)는 지난 10일 낮 12시 50분경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진입도로에서 택시기사(48)씨를 치어 중상을 입혀 국민적 공분을 샀다. 피해자는 현재까지 의식불명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국과수 감정결과 피의자의 과속(제한속도 40km이하, 충격당시 53.9km초과, 최고 91km초과)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원인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이번사고와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총 2회에 걸쳐 합동감식을 실시했다.현장 CCTV수사·EDR(사고기록장치)분석결과 및 약물 투약여부 등 확인, 목격자 진술등을 종합적으로 수사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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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점수 부탁한다" 이용기능장 실기시험 청탁 감독위원 검거
부산북부경찰서(서장 박태길)수사과는 친구 B씨의 제자C씨(34·여)를 합격시키기 위해 시험용 마네킹을 조작, 다른 감독위원들에게 청탁하는 등 공정한 시험관리를 방해한 이용기능장실기시험 감독인 A씨(64·이용업)와 친구인 B씨(63)를 국가기술자격법(비밀엄수의무)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2일 제63회 이용기능장 실기시험 감독위원으로 위촉된 A씨는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 수행과 관련해 직무상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됨에도 친구인 B씨에게 자신이 감독위원으로 위촉된 사실을 알림으로써 시험의 공정한 관리를 저해할 수 있는 비밀을 누설한 혐의다.또 A씨와 B씨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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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위반 혐의 유도부 감독 등 피의자 69명 검거
부산사하경찰서(서장 박창식) 수사과는 2016년 11월부터 지난 6월 사이 OO중·OO고교 유도부코치로 교육공무원직 신분의 A씨(42)를 비롯한 유도코치 8명이 유도부 소속 선수들의 학부모들로부터 선수지도 명목 등으로 200여차례에 걸쳐 1억8000만원 상당을 수수해 청탁금지법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형사입건자는 OO중 유도부 지도자 A씨42) 등 3명 및 유도부 학부모 C씨(38·여) 등 32명, OO고 유도부 지도자 B씨(42)등 5명 및 학부모 D씨(46·여) 등 27명 총 69명이다.경찰은 교육청의 의뢰로 수사에 착수해 관련자들의 계좌압수 등 수사결과 OO중 유도부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모회 32명이 매월 1인당 30만원씩 각출해 A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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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위장취업해 귀금속 슬쩍한 40대 여성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금은방 위장취업해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 A씨(48·여)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3~13일까지 사상구 모 금은방 내에서 피해자가 없는 사이 진열대에 있던 시가 720만원 상당의 귀금속 8점을 4회에 걸쳐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금은방 CCTV분석을 통해 절취하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으나 자신의 가방을 자주 만지는 모습 등을 확인했다.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주거지를 수색 금목걸이 등 귀금속 5점을 압수, 범행시인으로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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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침입 폭행·도주 23회 담 넘은 40대 구속
부산서부경찰서는 심야에 주거지에 침입, 피해자가 인기척에 잠을 깨자 폭행 후 도주하는 등 23회에 걸쳐 1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42)를 준강도미수 및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30일 새벽 2시10분경 서구 서대신동 피해자(68.여)의 집 대문을 넘어 들어가 안방까지 침입, 잠을 깬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려 하자 목을 조르고 수건으로 입을 막는 등 폭행후 도주해 미수에 그친 혐의다.또 지난 6월 25일~7월 13일 같은 동 OO자원의 담을 넘어 침입하는 등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등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외근활동중 업주로부터 식료품이 없어졌다는 첩보를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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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노회찬 의원, 아파트서 투신 사망”
[속보] 경찰 “노회찬 의원, 아파트서 투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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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앙심 업주집 보일러실 불지른 30대 구속
부산사하경찰서는 임금체불에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피의자 A씨(38)를 방화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1일 새벽 1시39분경 피해자(51·자영업)의 주거지 보일러실 내에서 벽과 바닥에 불을 놓은 혐의다.감식결과 방화로 판단, 주변 CCTV분석으로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A씨 주거지에서 범행시 착용한 의류 국과수 감정과 이전에도 임금문제로 수차례 집으로 찾아온 적이 있다는 피해자 진술로 위치추적해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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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주거지서 열사병 사망 변사사건 발생
7월 22일 오전 11시47분경 부산서구 주거지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23일 경찰에 따르면 변사자 A씨(90)는 그 전 척추협착증 및 당뇨 등으로 거동이 불편 하던 중 폭염으로 인해 주거지 거실 내에서 열사병으로 쓰러져 사망한 것을 아들(46·의사)이 발견해 112신고했다.폭염에 의한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이라는 검안의 소견이 나왔고 외부 침입 및 외력에 의한 손상이 없어 경찰이 유족 및 건강보험공단 상대 병력 등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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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기장군 학리항서 전복된 모터보트 레저객 3명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22일 기장군 학리항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돼 탑승하고 있던 레저객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J씨(51·부산거주)등 3명은 이날 오전 11시 50분 경 칠암항에서 모터보트를 탑승, 이동 중 학리항 동방파제로부터 약200m앞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로 인해 전복됐고 이를 본 인근 어선의 선장이 학리해경출장소로 낮 12시10분 경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신고받은 즉시 학리 해상구조대와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승선원 전원을 10분만에 구조하고 전복된 모터보트를 예인해 안전하게 학리항에 입항조치 했다.울산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3명의 건강은 이상이 없다”며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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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부회장인데" 차비명목 돈 편취 60대 구속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본사임원을 사칭, 차비명목으로 3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A씨(64)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3일 오후 2시36경 창원역 앞에서 00식품 창원지점에 전화해 “본사 부회장인데, 처남이 경남대학교 학회에 참석했다가 지갑을 잃어버려 여비가 없으니 30만원을 주면 나중에 갚아 주겠다”고 속여 30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다.또 지난 7월 19일 오전 11시50분경 같은 장소에서 000제과 창원지점에 전화해 같은 방법으로 5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으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체포(팔용파출소 경장 황건도 등 2명)돼 미수에 그쳤다.피해자가 경남지방경찰청 홈페이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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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빚 못 갚으면 구속된다" 70대 자산가 돈 편취 40대 여성 구속
부산기장경찰서 경제2팀은 70대 자산가 상대 8억원을 편취한 피의자 A씨(41·여)를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유부녀임에도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피해자(73)가 자산가임을 알고 이혼녀라 속여 접근해 연인관계를 유지했다.그런 뒤 2014년 7월~2017년 12월경 “사채 빚을 못 갚으면 구속된다. 돈을 빌려주면 꼭 갚아드리겠다” 등으로 속여 42회에 걸쳐 5억1600만원을 편취하고, 같은 기간 피해자가 고령으로 청력 등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점을 노려 피해자에게 언니인 것처럼(1인2역) 전화해 “동생이 사채 빚을 못 갚아 구속될 거 같은데 돈을 좀 빌려달라”고 기망하는 등 16회에 걸쳐 3억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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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펀드매니저다"8억 편취 30대 여성 구속
부산해운대경찰서 경제2팀은 유력 편드매지너를 가장해 8억원을 편취한 피의자 A씨(34·여)를 합동추적 끝에 검거해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주에 거주하며 2011년~2018년 7월경 그곳 지인 10여명에게 주식·펀드 투자전문가로 행세해 50억이상 편취해 고소된 자다.그런 뒤 2012년 말경 부산으로 옮겨 자녀가 다니는 OO초교 학부모 모임에서 피해자(38·가정주부)를 만났다.2013년 9월 9일경 피해자가 이혼으로 생계를 걱장하자 “내가 펀드매니저인데, 투자하면 생활비 정도 수익금은 나온다”고 속여 17회에 걸쳐 합계 7억8000만원을 받아 1억4000만원을 미변제 편취한 혐의다. A씨는 피해자에게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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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경찰관 차량절취 피의자 부산서 체포
울산 울주서 청량파출소 경찰관(31)의 승용차량을 절취한 피의자 A씨(46)가 부산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44분경 울산 울주경찰서 청량파출소 주차장에서 피해자 소유 소렌토( 스마트키) 차량의 문을 열고 버튼을 누르니 시동이 걸려 절취 운행했다.그곳서 옛 부산 해운대역까지 약 50km의 거리를 무면허 운전으로 이동한 후, 해운대역 근처에 차량을 방치하고 노숙중 절취한 피해자소유 체크카드 등으로 담배 및 도시락 등을 구매하기도 했다.112신고 접수(피의자 사진전송)로 해운대경찰서 관할지구대가 현장출동 수색중 22일 오전 0시2분경 시타딘호텔 해운대부산점 앞 노상에서 피의자를 발견하고 체포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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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이재명·은수미·코마트레이드, 휘몰아친 소용돌이...대중들의 입방아
이재명 은수미 코마트레이드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이는 '그것이 알고싶다'서는 이재명 은수미 코마트레이드 이 대표에 대해 보도했기 때문.'그것이 알고싶다'는 꽃다운 나이에 타지에서 누군가의 몹쓸짓으로 세상을 떠난 청년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또한 그가 세상을 떠나게 만든 두 명 중 한 명은 수감됐고, 다른 한명은 수배중에도 가게를 운영하는 등 수상적인 행보를 보였다. 더욱이 그의 죄목에는 한 청년을 세상을 떠나게 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해당 방송은 꼬리의 꼬리를 물며 하나하나 짚어나갔다. 그러다 코마트레이드 이 대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불법도박장 등에 관계가 있었다. 이 대표는 성남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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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해수욕장서 모터보트가 방파제로 돌진 10명 부상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1일 오후 3시경 송도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 B호(2.5톤, 승선원 11명)가 5분간 운행후 선착장으로 복귀중 방파제로 돌진해 10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경 송도해수욕장 앞 수상레저사업장에서 승객 10명(운전자 1명 제외)을 태운 채 출항한 모터보트 B호는 고속 운항하다가 거북섬 인근 방파제를 타고 올라가게 됐다. 이를 목격한 주변 관광객이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 B호 승객 10명이 부상(치아골절 1명, 경상 9명)을 입어 그 중 8명은 병원(중앙유병원 2명, 고신대병원 4명, 큐티플란티치과 1명, 동아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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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마린온 유가족 향한 조심성 없는 발언에 잡음 일어...이 일을 어찌할꼬
송영무 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태다.마린온 유가족에게 꺼내서는 안될 말을 송영무 국방장관이 했기 때문.이로인해 급작스레 자신의 아들을 떠나 보낸 마린온 유가족의 화를 더 돋구는 모양새다.21일 이른 아침까지 송영무 장관이 실검 상단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또한 마린온 유가족을 두고 한 발언에 인터넷상에서는 이를 두고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송 장관은 지난 20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병대 마린온 헬기사고 유족들에 대해 "의전 문제로 흡족하지 못해 짜증이 났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유족들이 분노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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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부서, 아파트·당구장서 현금 등 절취 30대 구속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파트와 당구장 등 10곳에 침입, 현금과 귀금속 등 20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36)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1시30분경 창원시 모 아파트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해 현금 10만원과 목걸이 등 5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이런식으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창원·대구·광주(각 1회), 부산(2회) 등 아파트 5곳 및 서울·인천·일산(각 1회), 천안(2회) 등 당구장 5곳에서 10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202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 소재 추적중 서울의 한 사우나에서 검거했다. 피해품 일부는 회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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