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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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 모 아파트 18층 원인불상 화재… 입주민 대피소동
5일 0시50분경 해운대구 모 아파트 A동 1801호 베란다 소파가 놓인 자리 뒤쪽에서 원인 불상의 화개가 발생했다.부산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 불로 피해자(26)가 연기흡입(경상·생명지장없음) 으로 구급차량으로 부산대병원으로 후송됐다.또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7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피해자는 잠을 자고 있는데 불이 나는 것을 보고 진화를 하려다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피해자는 집주인의 친구로 당시 혼자 집안에 있었고 집주인은 식당 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로 인해 비상대피방송으로 입주민 약 100가구가 1층으로 피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정확한 화인 규명을 위해 자방청·소방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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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등 현금·신용카드 절취하고 신용카드로 목걸이 등 구입 30대 구속
경남 진해경찰서는 심야시간 시정되지 않은 주택 등에 4회 침입, 현금 435만원 등 절취하고 절취한 신용카드로 12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 부정사용한 피의자 A씨(37)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5~5월 19일까지 주택(2곳), 모텔, 차량 등 4회에 걸쳐 침입, 현금 435만원과 신용카드 4매를 절취하고, 5월 27일경까지 절취한 신용카드로 금은방에서 220만원 상당 목걸이를 구입하는 등 12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다. 경찰은 체포영장 발부로 소재추적 중 주거지에서 검거, 구속영장 발부(6월 1일)로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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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해상 익수자 20대 여성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4일 오전 5시 7분경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A호텔 앞 해상에서 익수자 L씨(26·여·경남 함양)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6분경 주변에 있던 관광객이 L씨가 바다로 걸어 들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광안리파출소 직원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익수자 L씨를 구조해 119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해운대백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구조 당시 L씨는 맥박과 호흡은 있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현재 L씨는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해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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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해둔 고객 신분증 이용해 휴대폰 개통 중고처분 등 20대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던 휴대폰 대리점 금고에서 현금을 절취하고 고객신분증 사본을 이용해 수천만원의 재산상 이득을 취한 A씨(26)을 절도, 업무상배임 혐의로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7~29일간 모 텔레콤매장에서 피해자(여)가 없는 틈을 이용해 3회에 걸쳐 금고 안에 있던 현금 1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또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월 18일간 매장에서 휴대폰 계약시 복사해둔 고객 10명의 신분증 사본을 이용해 휴대폰 17대(시가 2000만원 상당)를 개통한 후 단말기 중고처분하고, 유심을 이용해 1700만원 상당의 소액결제 등 총 2700만원 상당 재산상 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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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대학교 침입절도 및 장물매입 피의자 4명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심야시간 병원·대학교의 시정되지 않은 출입문을 열고 침입, 8회에 걸쳐 노트북 등 530만원 상당 절취 및 장물 매입한 피의자 4명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은 A씨(28)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장물매입자 B씨(38) 등 3명은 장물취득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0일~5월 19일 부산·진주지역 병원 및 대학 등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남구 대연동 PC방내에서 A씨를 검거하고 공범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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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매니저 상대 공갈 7천만원 갈취 40대 2명 검거
부산금정경찰서는 증권매니저 상대 공갈 등 70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식투자를 하면서 알게된 A씨(47)와 B씨(41)는 지난 5월 4~11일 간 피해자인 증권매니저 주거지에 찾아가 주식투자 손실금을 내놓으라며 “조폭이 내 친구다. 장기밀매단에 넘기겠다”고 폭행·협박하고 벤츠차량, 시계, 컴퓨터 등 70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또 5월 10일 오전 10시경 같은 장소에서 피해자의 아내에게 문신을 보여주며 “조폭생활하면서 칼 맞았다.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A씨(영장 검사기각, 도주우려 없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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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오륙도 해상서 침수 보트 레저객 8명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3일 오후 3시 26분경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침수되는 컴바인드 보트(수상오토바이와 무동력보트 결합)에 승선 중인 레저객 8명(성인 1명, 초등학생 7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레저객 8명은 컴바인드 보트를 타고 다대포항을 출항해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 활동을 하던 중 해수가 보트 안으로 계속 유입되면서 배수가 되지 않자, 이에 놀란 레저객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했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사고해역으로 급파, 보트에 유입된 해수를 배수하는 한편, 레저객 8명은 해경구조정에 태워 해경 전용부두에 하선시켰다.구조된 레저객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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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휴가 나온 군인 ,음주무면허로 구급차 탈취 차량 2대 충격
3일 새벽 5시경 말년휴가를 나온 군인 A씨(21·병장)가 음주 무면허상태로 시동이 걸린채 주차돼 있던 구급차를 탈취해 15m운전해가다 주차돼 있던 차량 2대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하경찰서 하단지구대는 이날 새벽 4시40분경 ‘모친이 연락안되고 집문이 안열린다’는 112신고를 받았다. 신고내용은 변사사건 신고로 현장에 도착해 수사중이었다.하단119안전센터 소속의 구급차는 변사사건으로 출동 나와 있었고 시동이 걸려 있던 상태였다.사고충격 소리에 소방관이 A씨를 체포해 현장 경찰관이 현행범인으로 인수받았다. 체포후 하단지구대(경위 윤석종, 경사 박창규, 순경 이진형 전의륭, 이성호)에서 군인 신분 및 무면허로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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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등 명의 도용 모바일대출 등 2억 가로챈 30대 구속 송치
부산중부경찰서(서장 윤영진)는 타인명의 도용으로 모바일 대출과 인터넷 물품사기 등으로 2억 상당 가로챈 피의자 A씨(34)를 사기,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족, 지인 등의 휴대전화로 금융기관 스마트뱅킹이 접속, 그들 명의로 비대면 모바일 대출을 신청해 지난해 10월 23~지난 2월 16일까지 13회에 걸쳐 대출금 1억 235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또 A씨는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 공기청정기 등을 물품을 판매한다는 허위의 글을 올린후 지난 1월 8~4월 7일까지 피해자 232명으로부터 53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8월 18~10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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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명품브랜드로 속여 4억 챙긴 40대 2명 검거
부산동부경찰서는 보세의류매장을 운영하며 '짝퉁' 물건을 만들어 해외명품브랜드 의류하고 속여 4억1000만원 상당 판매한 피의자 A씨(40·여), B씨(48)를 상표법, 사기 혐의로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4년부터 지난 4월경 단골손님들을 상대로 “백화점에 들어가는 해외명품 브랜드 의류인데 뒤로 빼돌린 물건이다”며 속여 5명의 피해자로부터 110회에 걸쳐 1억6000만원 상당을 의류를 판매해 편취한 혐의다.또 보세의류에 붙어있던 라벨을 뗀 후 샤넬, 까르띠에 등 해외명품 브랜드 라벨로 교체해 상표권을 침해하는 등 2억5000만원 상당의 카피의류를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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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서 컨테이너에 40대 작업자 깔려 사망
6월 1일 낮 12시10분경 부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BNCT)6번 야적장에서 선로보수작업 후 휴식중 자동제어(무인)시스템으로 크레인이 작동돼 컨테이너에 깔려 사망한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강서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자 A씨(44·업체 현장팀장)는 이날 점심시간에 선로보수공사 안전관리를 위해 작업을 마치고 야적장 내 빈 컨테이너에서 휴식을 취한 후 밖으로 걸어 나오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무인시스템이 점심시간 때는 모두가 식사를 하러 간 것으로 보고 작동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같은 목격자 진술과 압착에 의한 질식 및 머리 손상에 의한 뇌출혈 등으로 사망했다는 검안의 소견에 따라 부산신항 관계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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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카드 안찾아 준다며 고시텔 불지른 60대 검거
부산중부경찰서는 고시텔 내 불을 놓은 피의자 A씨(60)를 현조건조물 방화 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2일 자신이 거주하는 고시텔 내에서 카드 등을 잃어버린 사실에 때해 업주인 피해자 50대 여성 에게 도난당한 카드를 찾아내라고 하면서 서로 다툼이 있었다.그런 뒤 이를 찾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6월 1일 오후 2시30분경 자신이 거주하는 고시텔 내에서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로 침대이불에 불을 놓아 OO고시텔(60평)을 소훼해 소방서 추산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차 23대가 현장 도착후 초종조치 및 진화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5분경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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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관 지도·감독 불응 20대 집행유예 취소 대법원 확정
대구준법지원센터는 6월 1일 보호관찰을 받고 있던 중 정당한 이유 없이 연락두절 상태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해 구속시켰던 대상자 J씨(24)의 집행유예 취소신청 사건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J씨는 2016년 7월12일 대구지방법원에서 특수협박죄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2년, 보호관찰2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 선고를 받았다.그럼에도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등 약 12개월 동안 소재를 숨기다가 지난 4월 8일 구속됐다. 이어 대구준법지원센터는 법원에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했고 J씨는 대구지방법원에서 집행유예 취소결정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두 차례의 상소를 했다. 하지만 5월 31일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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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내 떨어진 손가방 절취 40대 여성 검거
부산강서경찰서는 항공기 내에서 탑승객이 좌석 밑에 떨어뜨린 20만원 상당의 와이파이 등이 들어있던 손가방을 절취한 피의자 A씨(45·여)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1일 오전 9시40분경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부산 김해국제공항으로 운항하는 제주항공 내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탑승자 명단을 확보해 피해자 주변 좌석 탑승자 상대 수사를 했다. 범행자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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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청에 무단침입 건설사 직원들 검거
부산기장경찰서는 기장군청에 무단침입한 건설사 직원들을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두산건설 직원 17명이 5월 31일 밤 9시31분경 기장읍 청강리 기장군청 6층 창조건축과 사무실에 정관 두산위브더테라스 아파트의 준공허가 지연문제로 항의하고자 찾아갔으나 아파트 1층 입주민들의 반발시위에 대비해 공무원들이 출입문을 시정하자 파손후 무단 침입한 혐의다.이 아파트는 2016년 3월 신화건설에서 토지매입후 11월 시공사로 두산건설에 총 272세대를 발주했다. 지난 5월 31일자 입주예정이었으나 1층 세입자(54세대)들이 반 지하구조로 돼 있어 부실시공을 주장하면서 고소 및 기장군청 앞에서 허가 중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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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던 여성 쇠몽둥이로 내리쳐 핸드백 강취 30대 검거
부산북부경찰서는 심야시간 구포 3동 노상에서 귀가하던 40대 여성의 후두부를 쇠몽둥이로 내리쳐 상해를 가하고 현금 55만원과 휴대폰 등이 들어있던 핸드백을 강취한 A씨(37)를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무직으로 생활비 마련을 위해 5월 31일 새벽 4시경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잠복근무중 이날 밤 10시30분경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해 피해품을 회수(현금 5만원 사용)했다.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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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주차차량서 현금 등 절취 20대 구속
창원중부경찰서는 심야시간 아파트 및 주택가 등지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3회에 걸쳐 현금 및 수표 등 56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25)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5일 새벽 3시30분경 창원시 모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되어 있던 피해자 차량에서 수표 등 5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1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및 수표 추적 중 피의자를 특정하고 소재 추적 끝에 서울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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