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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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 중 다액현금 절취 60대 6개월 추적 검거
부산중부경찰서는 수배 중 현금 및 자기앞 수표 4000여만원이 들어있던 지갑을 절취한 피의자 A씨(64)를 6개월간의 추적수사 끝에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사기죄로 범금 수배중인 A씨는 2018년 10월 5일 오후 4시경 부산 동구 농협 내에서 피해자(45)가 ATM기에서 현금 120만원, 자기앞 수표 9매 등 총 4280만원이 들어 있던 지갑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피해진술 확보 후 CCTV분석 중 피의자의 ATM거래사실을 확인했다. 주거부정으로 출석불응 하며 핸드폰 수시로 변경해 체포·금융영장 발부받아 6개월간 탐문, 잠복 등 추적수사 끝에 피의자를 검거해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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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새벽 피해자 강도살인 20대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새벽시간 피해자(21·대학생) 살해 및 금품 강취한 피의자 A씨(25)를 강도살인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4월 18일 오전 4시16분경 남구 대연동 모 세탁소 옆 골목에서 금품을 강취할 목적으로 집으로 귀가하는 피해자를 뒤따라가 목 졸라 살해, 사체를 주차된 차량 아래 유기하고 핸드백을 강취해 도주한 혐의다.경찰은 자동차 아래에 여자가 깔린 채로 사망해 있다는 신고를 접수(오전 7시37분경)받고 서장·형사과장 현장 수사지휘 및 전 형사 비상소집했다.현장 및 도주방향 등 CCTV와 차량블랙박스 분석으로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남구 피의자 주거지 내에서 긴급체포했다.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정확한 범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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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브레이크 고장 레미콘차량, 전신주·주차차량 충격
4월 18일 오후 3시30분경 부산 기장군 성영레미콘 앞 노상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67)운전의 레미콘 차량이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중 차량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아 전신주와 주차된 아반떼 및 포터차량을 충격했다.전신주와 주차차량 2대가 파손됐다. 기장서 교통조사팀은 사고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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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부산시수협조합장 불법선거운동원 구속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 광역수사대는 제2회 전국동시 수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부산시 수협 조합장 선거운동원 A씨(47)를 (약칭)위탁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 수사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3월 13일 치러진 부산시 수협 조합장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다수의 선거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다. 남해해경청은 압수한 증거물과 구속한 A씨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금품살포를 지시한 윗선에 대한 수사와 범행 가담자들에 대하여 수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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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영업종료 중식당서 화재…1000만원 재산피해
4월 18일 오전 2시5분경 부산진구 양정동 영업이 종료된 중식당 내에서 불상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4층 건물의 1층에 있는 중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근 모텔 업주가 발견하고 신고했다.이 불은 출동한 동래소방서 소방진압대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다. 주민 9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25평 규모의 식당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가게 앞 모텔에 설치된 CCTV확인결과 오전 1시경 피해자는 가게문을 닫고 퇴근을 하고 오전 2시경 식당에서 연기가 나오면서 잠시 후 불꽃이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 그 외 특이점은 발견치 못했다고 했다. 지방청 화재감식팀, 동래소방서 합동으로 정밀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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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가짜명품지갑 팔아 26억 편취 일당 검거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가짜 명품 지갑을 중국에서 국내로 들여와 소비자들에게 정품으로 속여 26억 상당 가품을 판매한 피의자 5명을 사기,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거, 그중 2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2017년 12월경 인터넷 쇼핑몰 2곳에 판매자 등록을 한 후 ‘정품 명품 지갑을 해외 직구로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올렸다.검거 시까지 피해자 2만2500여명에게 가짜 명품 지갑 등을 판매해 약 26억원을 편취한 혐의다.경찰 수사 결과, 피의자 A씨(구속)가 중국 광저우 등을 방문해 가짜 지갑, 케이스, 보증서 등을 제조하여 국내로 반입하면 B씨(구속)가 국내에서 제품을 인터넷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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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지른후 대피 주민들 흉기 휘둘러 사상자 20명으로 늘어
진주경찰서(서장 이희석)는 피의자(42)가 4월 17일 오전 4시35분경 진주시 모 아파트 4층 자신의 주거지에 불을 지른 후 대피하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상자가 18명에서 연기흡입 2명이 추가된 20명(사망 5, 중상 3, 경상 3, 연기흡입 등 9)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4월 17일 오전 5∼오후 1시까지 사건현장 아파트 및 피의자 주거지에 대해 경찰(26명), 국과수(3명), 소방(3명) 등 32명이 합동 현장 감식을 했다. 변사자 5명 모두 지문 등으로 신원을 확인했고, 검안결과 흉기에 의한 자창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사인은 18일 오전 국과수 부검으로 확인키로 했다. 피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 2점을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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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선 내 탱크로 추락 선원 합동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17일 밤 남구 장생포에 계류 중이던 선박에서 작업 중이던 선원이 선내 탱크로 추락해 119와 합동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밤 10시 33분경 장생포에 계류 중이던 D호(997톤, 석유제품운반선)에서 작업 중이던 선원이 선내의 탱크로 추락 후 의식을 잃었다며 같은 선박의 선원이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즉시 울산해경파출소 순찰차와 울산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선내의 탱크에 가스가 존재할 것으로 판단, 울산해경구조대 구조대원 2명과 119 특수화학구조대원들이 신속히 양압식 공기호흡기를 착용하고 함께 선내 탱크로 진입해 의식을 잃은 선원 L씨(69)를 합동으로 구조했다.울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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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보호관찰소, 아동복지법위반자 보호처분 취소신청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최걸)는 4월 17일 자신의 자녀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법원으로부터 보호처분 결정을 받은 A씨(48)에 대한 보호처분 취소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담당 보호관찰관에 따르면, A씨는 2017년부터 2018년 중순까지 상습적으로 자신의 자녀를 신체적으로 폭행하며 정서적으로 학대한 행위로 대전가정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1년과 수강명령 40시간을 부과 받았다. 보호관찰 개시 신고 이후 정당한 사유 없이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기피하며 아동학대 수강명령 집행지시에도 불응하는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위반함에 따라 법원에 보호처분 취소를 청구하게 됐다.논산보호관찰소 임현묵 사무관은 “A씨는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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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방화 후 대피하는 주민 상대로 흉기 휘둘러 18명 사상케한 피의자 검거
주거지 방화 후 대피하는 주민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18명 사상하게 한 피의자가 검거됐다. 진주경찰서(서장 총경 이희석)는 4월 17일 오전 4시35분경 진주시 진주대로 모 아파트 4층 자신의 주거지에 불을 지른 후, 대피하는 아파트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18명(사망 5명, 중상 2명, 경상 4명, 연기흡입 등 7명)을 사상하게 한 피의자 A씨(42)를 검거하여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2세, 19세, 59세, 65세, 75세 5명이며 4명이 여성이다. 아파트 주민 신고 접수(오전 4시32분), 지역경찰‧형사 등 현장 출동, 아파트 2층 복도에서 흉기를 들고 범행 중이던 피의자와 대치하던 중, 흉기를 던지며 대항하는 피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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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펄펄...4곳 무더기 적발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환경부 소속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먼지•황산화물 등을 속여서 배출한 여수 산단 지역의 기업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영산강유역환경청이 2018년 3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전남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 13곳을 조사한 결과, 여수 산단 지역 다수의 기업들이 4곳의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먼지•황산화물 등의 배출농도를 속인 것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4곳의 측정대행업체는 측정을 의뢰한 235곳의 배출사업장에 대해 2015년부터 4년간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축소해 조작하거나 실제로 측정하지 않고 허위 성적서를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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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불응 도주하다 검거된 부산사상구의원
부산사상경찰서는 경찰관의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하던 차량을 2km가량 추격해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현 사상구 구의원인 K씨(63)는 4월 16일 오후 10시45분경 사상구 덕포동 장수촌돼지국밥 앞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26%(면허취소수준)상태에서 검거됐다. K씨는 자신의 SM5차량을 몰고 이날 오후 10시40분경 덕포교차로 앞 노상에서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덕포초등학교 방면으로 도주한 혐의다.K씨는 구청주변에서 사상구 부구청장 등 일행과 술을 먹었음을 인정했다.경찰은 호흡측정 후 채혈 원해 병원에서 체혈 후 일단 귀가 조치했다. 채혈 결과가 나오는 대로 K의원을 다시 불러 음주 경위 등을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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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팀 감독 다이빙하다 응급실 후송
4월 16일 오후 9시54분경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송정관광호텔 앞바다에서 여자핸드볼팀 감독 B씨(46)가 응급구조돼 백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4월 18일 SK핸드볼코리아 챔피언전을 앞두고 송정해수욕장에서 선수들과 격려 행사중 수심이 낮은 곳에서 다이빙을 해 목부위 상해를 입었다.119 구급대로 심폐소생술후 해운대 백병원 응급실 후송됐다. 목뼈가 빠져있고, 일부 마비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오전 6시 현재 의식 없으나 생명에는 지장 없는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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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자 상대, 조폭 개입 대출사기단 검거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출 서류를 위조하여 약 10억원 편취하고, 사기대출 강요 및 수익금 상납하지 않을 시 무차별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 등 57명을 사기 등 혐의로 검거(구속 7)했다고 16일 밝혔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0대 청년 실업자들의 생활이 궁핍한 사정을 이용, SNS 등을 통해 사기대출조직이 접근하여 재직 증명 서류·금융거래내역서 등을 위조한 뒤 대출중개업체를 통해 시중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게 하는 방법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생활안정자금 명목 등으로 총 10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다. 이 같은 사기(작업대출)조직 배후에서 금품 상납을 강요하고 이에 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감금 및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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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절대 불법 주정차 지역 '주민신고제' 본격시행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4대 절대 불법 주•정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추진하고 주민신고제를 본격 시행한다.4대 절대 불법 주•정차 지역으로는 ① 소화전 5m 이내 ②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③ 버스 정류소 10m 이내 ④ 횡단보도 등이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이 신고한 내용을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행정안전부는 안전신문고 앱을 개선하여 신고자가 위반차량 사진을 1분 간격으로 2장을 찍어 보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소화전 5m 이내 도로 연석이 눈에 잘 띄도록 적색으로 칠하고 과태료도 승용차 기준 4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상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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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중 버스기사폭행 피의자 검거
부산동래경찰서는 운행중인 버스기사 B씨(48)를 폭행한 피의자 A씨(62)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4월 15일 오후 11시30분경 00여객 111번 버스내에서 큰소리로 스마트폰 동영상을 보고있던 피의자에게 피해자인 B씨가 볼륨을 줄여달라고 요청하자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릴듯 휘두르는 등 폭행 및 폭언으로 운행중인 버스운전을 방해한 혐의다.사직지구대는 현장출동해 이날 오후 11시45분경 동래구 사직1동 주민센터 맞은편 노상에서 특가법(운전자폭행) 현행범인 체포했다. 동래서 형사팀으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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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남의 통장과 도장, 카드 절취한 피의자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결혼을 전제로 약혼한 약혼남(47)의 통장과 도장, 체크카드를 몰래 절취해 현금 470만원 상당을 부정하게 인출한 피의자 A씨(37)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4시경 부산 남구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피해자가 두고 간 가방 내 보관 중이던 통장과 도장, 체크카드를 몰래 들고 가 절취했다. 그런뒤 같은 해 12월 26일 오전 10시38분경 우리은행 충북제천 지점에서 기히 알고 있던 통장 비밀번호와 피해자의 도장을 이용해 은행 창구와 현금자동인출기에서 모두 47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경찰은 외근활동 중 첩보 입수해 수사에 착수, 현금 인출 사실 확인하고 피의자 모친 주거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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