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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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기만' 의류 원산지 '라벨갈이' 업자 3명 입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 26일 종로구‧중구와 합동으로 동대문 일대 의류수선업체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의류 라벨갈이 근절을 위한 단속을 실시했다.이번 합동단속 결과 라벨갈이 업자 3명을 형사 입건했으며, 단속과 병행해 라벨갈이의 위법성과 문제점을 홍보하고 근절에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라벨갈이를 본격 단속한 2017년 이래 불법 라벨갈이 사범 22명을 입건하고 이 중 1명을 구속했으며 라벨갈이 제품 총 6천여점을 압수한바 있다.이번 단속은 라벨갈이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봉제업체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라벨갈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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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덕터널입구서 벤츠차량 화재
2월28일 오전 5시20분경 부산 강서구 동선동 가덕터널입구 입구에서 챠량이 전도돼 화재가 발생했다. A씨(38ㆍ남)는 음주상태(0.096%) 에서 벤츠차량을몰고가다 도로 길가장자리 연석을 1차 충격하고, 부근에 있던 배전반과 가로등을 잇따라 충격후 우전도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사고발생후 거제방면 편도1개 차로 전면통제됐다가 해제됐다.운전자는 안면부 경상, 경찰은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가덕파출소 29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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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강화유리 손괴 스마트폰 35대 절취 2명 구속
김해서부경찰서는 휴대폰 매장 강화유리를 손괴하고 침입, 5회에 걸쳐 스마트폰 35대 25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남성 3명 중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A씨(27)와 B씨(42)는 구속하고 C씨(28)는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피의자들은 2018년 12월19일 오전 6시19분 김해시 모 휴대폰 매장 강화유리를 손괴 후 침입, 스마트폰 19대 1300만원 상당 절취하는 등 12월19일까지 부산(3개소), 경남(2개소) 일원 휴대폰 매장 5개소에 5회에 걸쳐 침입, 스마트폰 35대 250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 일부는 회수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분석으로 범행 차량, 피의자 특정하고 체포영장 발부받아 소재 추적, 피의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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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신변비관 승학산 2곳에 방화 50대 검거
부산사하경찰서는 우울증 등 신변비관으로 승학산 정각사 사찰 뒤편 8부 능선 등에서 나뭇잎을 모아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로 피의자 남성 A씨(58)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26일 낮 12시20분경, 27일 오후 6시경 2차례 8부 능선과 5부능선에서 불을 붙여 소방서추산 6000평 상당(9천만원 상당)의 산림과 5평가량의 잡풀을 각 소훼한 혐의다.경찰은 형사·소방·구청 공동대응, 과수팀과 산림청 합동감식에 들어갔다. 탐문수사 중 등산로 입구에서 술냄새를 풍기고 담배를 피우는 수상한 사람을 봤다는 등산객 제보를 입수하고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CCTV이동동선을 추적, 피의자 주거지를 확인 및 면담했지만 범행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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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부남호 일대서 H5형 AI바이러스 검출
충남 서산 부남호 일대에 H5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27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 부남호 일대에서 2월 25일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5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로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국립환경과학원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서산시 부석면 부남호일대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2월 27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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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 8만여건, 음란물 80만여건 유포자 구속…3억 부당이득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사이트 4개(오000, 토000, 야000, 야00)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웹툰, 영화 등 저작물 8만여건, 음란물 80만여건을 유포하고, 도박사이트 등 광고를 유치해 3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사이트 제작 · 운영자 2명을 정보통신망법(음란물유포), 저작권법(저작물배포) 위반 혐의로 검거(1명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와 B씨는 2015년부터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도박사이트의 유료 광고를 게시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접속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사이트 안에 불법 음란물과 저작권이 있는 영상물을 저작권자와 제휴 없이 무단 게시한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4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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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관계 여성 차량에 납치 감금 피의자 검거
경남합천경찰서는 채무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43ㆍ여)를 차량에 태워 감금 및 협박한 피의자 남성 A씨(58)를 감금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25일 오전 7시54분 노상에서 피해자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약 20km 떨어진 의령군으로 데려가 차량에 감금하며 변제 독촉 등 협박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 등 동선 확인, 의령서 등 공조에 나섰고 피의자 자진출석으로 검거했다. 2월 27일 구속영장을 신청, 피해자와 담당형사 Hot-Line 구축으로 피해자 보호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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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돌며 손님 금품절취 30대 구속
마산중부경찰서는 PC방에서 손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남성 A씨(37)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5일 오후 9시38분 창원시 한 PC방에서 다른 손님이 벗어 둔 상의에서 현금 22만원이 있던 지갑을 절취하는 등 2월 11일까지 창원시 일대 PC방에서 같은 방법으로 총 6회에 걸쳐 현금, 지갑 등 16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 수사 등으로 피의자 특정하고 체포영장 발부받아 소재 추적 중 창원의 한 PC방에서 피의자를 검거(2. 20)했다.구속영장 발부(2. 22), 여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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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종업원 흉기위협 현금 강취 30대 검거
창원중부경찰서는 새벽시간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후 현금 50만원 상당 강취한 피의자 남성 A씨(36)를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4일 오전 5시4분 창원시 한 편의점에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한 후 현금 50만원 상당 강취한 혐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으로 피의자 투숙 모텔 확인, 피의자 특정했다. 체포영장 발부로 피의자 동선 추적 중 PC방에서 피의자 발견ㆍ검거했다.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며 여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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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가구 분양권 전매로 3억대 부당이득 9명 기소의견송치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 지능범죄수사대(대장 이성철)는 주택청약통장(공인인증서 포함) 99개를 매수한 후 통장 명의자들을 청약가능 지역으로 위장전입 시키는 방법으로 신규 아파트 49가구를 부정당첨 받아, 이중 36가구를 분양권 전매해 3억5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불법 청약업자 3명을 포함 9명을 주택법(청약통장 매매, 허위주택 공급), 주민등록법(위장전입), 전자서명법(공인인증서 양도, 양수)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 송치하고 2명은 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정청약‧전매자 A씨(39·남)와 B씨(38·남)는 2013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청약요건(다자녀 가구, 무주택자, 신혼부부 등)을 갖추었으나 경제적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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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여자선수, 입단 후 37% 성폭력 피해 경험 있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정운찬)와 함께 5대 프로스포츠(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5대 프로스포츠 종사자에 대한 성폭력 실태조사는 성폭력 예방 정책의 정확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서,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됐다.조사 결과 ‘입단(종사) 이후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 중 14.2%(여성 응답자 중 37.3%, 남성 응답자 중 5.8%)였으며, 선수의 경우에는 응답자 중 15.9%(여성 응답자 중 37.7%, 남성 응답자 중 5.8%)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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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 동전교환기 손괴 현금 절취 20대 구속
창원중부경찰서는 2곳의 빨래방 동전교환기를 손괴 한 후 현금 1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남성 A씨(20)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오전 3시40분, 2월 23일 오전 5시15분 2곳의 빨래방에 침입, 동전 교환기 손괴한 후 현금 50만원, 현금 10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소재 추적 끝에 검거했다. 2월 25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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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곳곳에 국가지정 문화재 등 검은 매직 낙서
부산금정경찰서는 금정산 곳곳 검은 매직으로 낙서를 한 사람을 재물손괴,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뒤쫓고 있다. 2월 25일 (사)범시민금정산보존회 신고로 금정구청에서 금정서로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 2월 금정산 원효봉에서 금정산성 동문에 이르는 3km구간에 있는 금정산 4망루, 금정산성 동문비석, 금정산성 안내판, 국가지정 번호판, 갈맷길 포토존, 119조난 위치표지판 등 14곳에 ‘녹산면 미음 유문갑’이라는 낙서를 해 훼손(재물손괴)한 혐의다. 같은 방법으로 국가지정문화재(제215호)인 금정산성의 금정산성 동문비석, 금정산 4망루 등 문화재 4곳도 훼손(문화재보호법)한 혐의다. 경찰은 관계공무원 조사 후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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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투산차량 감속못해 가로등 충격 전복사고
2월 26일 오전 5시 14분경 A씨(33) 운전의 투싼차량이 부산 북구 덕천동 남해고속도로 김해에서 만덕방향으로 운행중 곡가지 지점에서 감속을 하지 못해 우측 가로등을 1차 충격하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 얼굴부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고 차량은 반파됐다.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북부서 덕천지구대는 현장출동해 운전자 구호조치를 하고 사고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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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이별통보에 만취상태서 방화 40대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동거녀(40)가 헤어지자고 한다는 이유로 만취상태에서 일회용 라이터로 종이에 불을 붙여 안방출입문과 카페트 일부 소훼한 피의자 남성 A씨(43)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어촌활어센터 내에서 활어직판업을 하는 자로 지난 2월 25일 오후 7시20분경 이면지와 영수증 뭉치에 불을 붙여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남부소방서 소방대는 오피스텔 건물 2층에서 검은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로 출동해 8분만에 진화했다. 인적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50만원 상당 물적 피해가 났다.경찰은 112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해 현행범 체포했다.경찰은 현주건조물 방화사건 피의자에 대해 신병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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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서 택시가 장애인 전동휠체어 충격…1명 사망
2월 26일 0시10분경 부산 영도구 와치복지관 앞 노상에서 A씨(56·남) 운전의 영업용택시가 역주행중인 전동휠체어(2명탑승)를 충격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피해자 L씨(67·여)와 S씨(44·남·장애인)는 모자관계이다. L씨는 뇌출혈 등으로 부산대병원 외상응급센터서 수술중이며 의식이 없고, L씨는 중상을 입고 응급실 치료중이다(의식있음). 결국 이날 오전 10시8분경 L씨는 외상성 뇌출혈로 사망했다.소나타 택시차량은 고신대쪽에서 동상중학교 방면으로 점멸 신호에 좌회전 하던 중 맞은편에서 역주행하고 있던 전동휠체어를 앞 범퍼부위로 충격했다.영도경찰서 교통조사계는 현장주변 CCTV 확보 및 가해운전자 상대 조사중이다. 경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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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서 마을버스간 추돌‥1명 중상·17명 경상
2월 25일 오후 6시55분 부산 사하구 부산현대미술관 앞 도로에서 마을버스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A씨(28·남) 운전의 가해차량(9-1번)이 하단동 방면에서 명지동 방면 편도4차로의 4차로를 진행하다가 앞서가던 B씨(55·남) 운전의 피해차량(12번)이 승객을 태우려고 정차하던 것을 후방에서 급제동했으나 미흡해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중상 1명(부산대병원), 경상 17명(부산대병원 2명, 고신의료원 4명, 기타 병원 11명)이 발생해 병원으로 후송됐다.경찰은 안전거리 미확보의 원인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 확보해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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