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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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서 모닝차량 트레일러 후미 추돌 운전자 사망
3월 6일 오후 4시37분경 A씨(22) 운전의 모닝차량이 경부선 통도사에서 언양방향으로 1차로에서 불상의 이유로 2차로, 3차로로 차로변경 후 3차로로 주행하던 B씨(71)운전의 트레일러 후미를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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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법당 불전함 등 금품 절취 30대 구속
경남함안경찰서는 사찰 법당에 침입, 3회에 걸쳐 현금 17만원 및 불전함 등 12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39·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3월 2일 오후 6시30분 함안군 모 사찰에 침입, 불단에 있던 현금 7만5000원을 절취하는 등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창원(2개소), 함안(1개소) 등 사찰 3개소에 침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피의자 소재 추적 중 창원시 소재 주거지에서 지난 3월 3일 검거했다. 3월 5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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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주차 이유 이웃 여성 폭행·협박 40대 구속
진주경찰서는 자신의 집 근처에 차량을 주차했다는 이유로 차량 손괴 및 이웃 여성 차주(28)를 폭행하고 합의 종용 협박한 생활주변 악성폭력 피의자 A씨(45·남)를 협박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6일 오후 8시45분 차량 열쇠로 피해 차량 보닛 등을 긁어 270만원 상당 재물손괴하고, 이를 따지는 피해자의 머리와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다.이어 2월 17일 오후 6시40분 피해자에게 합의를 요구했으나 거부하자 “죽여 버리겠다”며 협박 및 협박 문자를 전송한 혐의도 받고 있다.피해자와 담당형사 핫라인 구축으로 보복범죄 방지 등 피해자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피의자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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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서 4.5톤 화물차와 25인승 통학버스간 추돌…여학생4명 병원후송
3월 6일 오전 7시5분경 부산 사상 신모라사거리 앞에서 4.5톤 화물차와 25인승 통학버스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통학버스에 타고있던 학생 7명(남3,여4)중 여학생 4명(부산외고3, 부산여중1)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경찰과 소방은 화물차량의 브레이크 파손으로 추정되나 현재 사고 처리중으로 정확한 사고원인 등은 확인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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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명 인터넷 물품 상습사기 피의자 2명 구속
부산사하경찰서(서장 박창식)는 인터넷에서 에어팟(무선이어폰) 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110명으로부터 2560만원 상당 편취한 A씨(27ㆍ남)등 2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해 10월7일부터 지난 2월24일(약 4개월)간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를 통해 에어팟, 전자기기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전국적으로 총 110건 피해신고가 접수됐다ㆍ경찰은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피해사건을 이송 받아 압수영장, CCTV 등을 통해 피의자들을 특정하고 추적수사 끝에 모텔에 도주·은신 중이던 피의자들을 검거했다.피의자들은 편취한 돈 대부분을 생활비와 유흥비로 탕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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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야홈플러스 화재
3월 5일 오후 4시55분경 부산진구 가야동 홈플러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용객 500명(소방서추산)은 대피완료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5시5분경 진화됐다. 소방차 45대가 출동했다.진화는 완료됐으나 연기가 심해 현재 소방관 진입은 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진입시 인명피해 확인예정이다. 홈플러스 옥상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것을 보고 신고된 사항이다.경찰과 소방은 4층 입주예정매장(어린이놀이방) 실내장식 공사중 화재가 난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경위 등 파악키로 했다.개금로터리에서 동의대방향 2개 차선은 동원된 소방차 등으로 인해 통제중이고 나머지 차선은 통행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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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방류한 어린 명태 4마리...다시 동해로 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동해에서 채집된 명태의 유전자 분석 결과, 추가로 4개체가 이전에 방류한 명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명태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자연산 명태의 수정란으로부터 인공종자를 얻고 이를 키워 2015년부터 방류해 왔다. 최근까지 동해 앞바다에서 어획된 명태 중 총 4마리가 방류개체로 확인되었으며, 이번 유전자 분석 결과 추가로 4마리의 유전 정보가 방류한 명태들과 일치함을 확인했다.유전자 분석을 통해 확인된 7마리는 체장 등을 감안할 때 모두 2015년에 방류한 개체로 추정된다. 이는 방류된 명태들이 자연산 명태와 어울리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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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충돌 관련 부산 용호부두 1,000톤 이상 입항금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달 28일 발생한 씨그랜드(5,998톤)호의 광안대교 충돌사고와 관련, 자력운항시 사고 개연성이 높은 총톤수 1,000톤 이상 선박의 용호부두 입항을 6월 3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상교통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긴급지시에 따라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선박교통의 제한)에 근거해 시행하게 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2018년 기준으로 총 176척이 용호부두에 입항했고, 이 중 1,000톤 이상 선박은 134척으로 입항선박의 76%에 이른다. 이번 긴급조치로 발생할 수 있는 하역 차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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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서 감금·폭행 후 음란사진 유포한 20대 구속
·지인을 감금, 폭행에 신체 일부를 불법촬영한 20대가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여성 지인을 감금, 폭행하고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A(28)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9월20일 오전 2시부터 같은날 오후 6시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자신의 집에서 B(28·여)씨의 머리를 의자 등으로 수차례 때리고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B씨의 신체 일부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B씨의 가족에게 전송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의 소개로 10여년 전 부터 알고 지내던 B씨에게 호감이 있었으며, B씨가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귀국 의사를 밝히자 격분,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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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7만여건 유포한 30대 구속
수만건의 음란물을 해외서버를 통해 온라인에 유포한 30대가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음란물 유포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35)씨를 구속했다고 전해졌다.A씨는 지난 2015년 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해외 인터넷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 음란사이트를 개설·운영하면서 아동 음란물과 몰래카메라 등 불법 촬영물 7만여 건을 게시·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타인 명의로 가입한 도메인으로 사이트를 개설하고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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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조현병 아들 범행 시인
자신의 집에서 아들의 손에 의해 세상을 떠난 50대 남성 소식이 전해졌다.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자신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A(28)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께 의정부시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 B(57)씨와 다투던 중 흉기로 복부 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최근 조현병 증세를 겪고 있었다는 어머니의 진술에 따라 정신병원 입원 문제로 아버지와 다투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현장에서 자해 후 음독해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나, 범행 직후 경찰에 아버지가 다쳤다고 신고하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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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마루 앞 야산서 백골화된 변사자 발견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해마루 앞 야산에서 백골화 된 신원불상 유골이 발견됐다.신고자(66·남)는 3월 4일 오전 9시40분경 소나무 재선충 예방을 작업을 하다 발견해 신고했다. 등산로가 아닌 숲이 우거진 곳이었다.경찰은 야생동물 등에 의해 산개된 유골을 수습했다. 백골상태에서 사망일시 및 경위가 파악되지 않는다는 검안의 소견이 있었다.경찰은 변사자의 사망경위(자·타살) 등을 명확히 하고자 부검을 의뢰하고 실종자 및 가출인 상대로 신원확인 수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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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도심 난폭운전 폭주족 50명 검거
대구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차량과 오토바이를 타고 심야 도심에서 난폭운전을 한 A씨(31· 남)등 50명을 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3월 1일 오전 1시경부터 오전 4시경까지 3시간 동안 차량 20대와 오토바이 30대를 나눠 타고 도심 도로에서 과속, 중앙선 침범, 지그재그 운행 등으로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는 등 난폭운전을 하고 앞뒤 또는 좌우로 줄지어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폭주 집결 일시와 장소를 공유했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별도계정을 함께 운영하며 허위정보를 흘리는 치밀함도 보였다.경찰은 이들을 도로교통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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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3곳 찜질방·사우나서 현금 등 절취자 구속
경남진해경찰서는 창원 등 전국 33개소 찜질방 및 사우나 등에서 56회에 걸쳐 남자탈의실 옷장 손괴, 현금, 귀금속 등 28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49·남·주거부정)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1월 1~2019년 2월 25일까지 경남(14개소), 전남(4개소), 경북·부산·울산(각 3개소), 대전(2개소), 경기·충북·충남·전북(각 1개소) 등지 찜질방·사우나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체포영장 발부받아 소재 추적 끝에 전북의 한 찜질방에서 A씨를 검거(2. 25)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됐다(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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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동대로서 무단횡단하던 보행자 택시에 치어 사망
3월 5일 오전 1시12분경 부산 사상구 괘법동 루이스모텔 앞에서 A씨(52·남) 운전의 택시가 무단 횡단하는 보행자 B씨(60·남)를 충격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낙동대로(하단방향) 편도4차로의 4차로를 주행하고 있었다. B씨는 병원후송 중 사망했다.경찰은 사고경위 등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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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원대 상품권 판매사기 피의자 2명 검거
부산사하경찰서(서장 박창식)는 12억원대 상품권 판매사기 피의자 A씨(48·남)등 2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피의자들은 2018년 12월 28일부터 2019년 2월 8일간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번개장터를 통해 백화점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13%~25%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 이에 속은 피해자 B씨(여) 등 65명으로부터 12억167만원을 편취한 혐의다.경찰은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피해사건을 접수받아 압수영장, CCTV 등을 통해 피의자들을 특정하고 추적수사 끝에 공항에서 입국하는 피의자들을 검거했다.경찰은 인터넷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거래 전 사이버캅 모바일앱을 통해 판매자의 연락처나 계좌번호를 조회하고 거래 시 직거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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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노동조합비 무단인출 사용 부산북구청 공무직 직원 검거
부산북부경찰서는 억대 노동조합비를 무단 인출해 개인채무 상환 등으로 사용한 북구청 공무직 직원 A씨(34·남·노조사무장)을 업무상횡령 혐의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부산시자치단체(공무직노조)북구청지부 사무장으로 선출돼 노동조합비를 보관하던 중 불법스포츠도박으로 1억원 상당 빚이 생겨 이를 변제키 위해 2016년 12월 30~2018년 12월 24일경 노동조합비를 무단 인출해 개인채무 상환 등 총 74회에 걸쳐 1억2323만원 상당 횡령한 혐의다.피해자는 123명이다. 1인당 조합비로 매월 2만9000원을 납부한다. 피의자가 장부에는 허위집행내역 기재해 두는 등 적발되지 않도록 정리했고 체육대회, 명절, 경조사 등 지출시 현금 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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