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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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운전미숙으로 택시 들이받고 인도돌진…보행자 3명 부상
2월 25일 오후 3시35분경 부산진구 부전동 고촌빌딩 앞에서 A씨(60·여)가 크루즈 승용차를 운전해 손해보험 빌딩 지하주차장에서 나온 뒤 운전미숙으로 C씨(60·남)운전의 택시를 1차 충격 후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을 2차 충격하는 사고를 냈다.택시는 범퍼후미가 파손됐다. 보행자(모두 여성) B씨(54년생), A씨(61년생), Y씨(54년생)는 가슴통증, 양쪽무릎출혈, 우측팔 경상 등으로 병원으로 후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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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대전고속도로서 교통사망사고 발생
2월 24일 오후 8시48분경 경남 진주시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방면 44.8k 지점서 A씨(57·남)운전의 포터화물차량이 2차로에 정차해 있던 B씨(72·여)운전의 포터 화물차량을 추돌하고 1,2차선에 멈춰섰다. 이어 뒤따르던 C씨(62·남)운전의 제네시스 차량이 A씨 차량 후미를 추돌하고 잇따라 D씨(29·남)운전의 링컨차량이 C씨 차량 후미를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후송돼 사망했다. 나머지 3명의 운전자 인피는 없었다.사고발생 당시 차량통행량이 많지 않은 상황으로, 사고차량 견인 등 현장 작업으로 인한 교통 지·정체 등 다른 특이사항은 발생되지 않았다고 고속도로순찰대 6지구대(경위 장경호, 경사 조세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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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손님가장 귀금속 등 절취 40대 구속…수배 15건
부산연제경찰서는 금은방 손님 가장 귀금속 등 상습 절도 피의자 남성 A씨(44·무직·주거부정)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수배 15건이 있었다.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2시32분경 연제구 연산동 금은방 내에서 손님으로 가장, 귀금속을 살펴보던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18K금팔찌 1점, 시가 14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2017년 3월 13일부터 지난 2월 11일까지 부산·경남·대구 일대를 같은 방법으로 9회에 걸쳐 18K 금팔지 6점, 125cc오토바이 12대 등 4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귀금속 절도 동일수법전과자 분석, 피의자를 특정하고 끈질긴 잠복 및 CCTV수사로 대구 동구 한 PC방에서 검거해 여죄를 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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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모라교차로서 브레이크고장 6중 추돌
2월 25일 오전 10시20분경 부산 사상구 신모라교차로에서 A씨(49·남)운전의 트라고(23톤)화물차량이 백양터널쪽 내리막길 도로를 내려오던 중 브레이크고장(추정)으로 신호대기중인 차량 5대를 추돌했다. 올란도 운전자(40)와 포터운전자(74)는 경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사고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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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일대 대중목욕탕 전문털이범 구속
부산강서경찰서는 부산·경남일대 대중목욕탕 전문털이 및 장물취득 한 피의자 남성 2명을 절도 혐의 등으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A씨(44·아마야구심판)는 구속하고 B씨(42· 귀금속세공)는 불구속입건했다. 피해자는 48명이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1일 오후 1시경 강서구 명지동 목욕탕 내 피해자가 목욕바구니에 옷장열쇠를 두고 목욕을 하는 사이 몰래 열쇠를 가져가 옷장 내에 있던 현금 180만원 상당을 훔쳐가는 등 2013년 8월 31일부터 지난 2월 9일까지 부산·경남일대 대중목욕탕에서 48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절취 및 이를 취득한 혐의다.경찰은 부산경남 일대 동일수법 절도발생 목욕탕 11곳 CCTV출입자를 분석해 A씨 인상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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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월성 3호기 안전성 확인...재가동 허용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월 21일 정상 운전중 원자로냉각재펌프(이하 펌프) 총 4대 중 1대의 정지로 인해 원자로가 자동정지 됐던 월성 3호기에 대해 사건조사 등을 마무리하고 안전성을 확인해 25일 재가동을 허용했다.월성 3호기가 자동정지된 이유는 1번 펌프의 서지 커패시터(이하 SC) 손상에 따라 지락보호계전기가 작동돼 1번 펌프의 전원공급이 차단됐기 때문이다.SC 분해점검 결과, 내부 모서리 부분에 제작과정에서 발생한 미세결함이 운전 중 확대돼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원안위는 한수원이 고리 4호기 냉각재펌프 정지사건 후속조치로 SC를 제거할 계획이었으나, 설계변경 지연으로 SC 제거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확인했다.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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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차량서 금품 및 차량절취 40대 구속
김해서부경찰서는 주차차량에서 금품 및 차량절취 한 피의자 남성 A씨(43)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10일 0시33분 김해시 모 교회 앞 노상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 침입, 휴대폰, 노트북 등 150만원 상당 절취하는 등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지난 1월 16일까지 창원, 김해 일원 주차차량에서 같은 방법으로 6회에 걸쳐 1500만원상당 절취하고, 절취한 신용카드로 2회에 걸쳐 9만원 부정사용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 발부받아 소재 추적 중 김해시 한 찜질방에서 지난 2월 18일 검거했다. 2월 21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휴대폰, 노트북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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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업주 흉기로 위협 현금 강취 50대 검거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2월 23일 오후 7시30분 PC방에 혼자 있던 업주를 흉기로 위협한 후 현금 42만원, 미화 80달러 등 51만원 강취한 피의자 남성 A씨(50·주거부정)를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 운행차량을 확인해 특정하고, 차량동선 추적중 전남청 공조로 오후 10시15분 순천에서 검거했다. 2월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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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백화점 돌아다니며 현금·고가상품 '슬쩍' 구속송치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시내 대형백화점을 돌아다니며 종업원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매장 간이금고 내 현금 및 고가의 상품을 절취한 피의자 A씨(49·여)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피해자는 7명이다.A씨는 지난 1월 26일 오후 3시30분경 해운대 모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관리자가 손님 응대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간이금속에 보관 중이던 시제금 44만원을 훔치는 등 8회에 걸쳐 390만원 상당의 현금 및 의류, 화장품, 골프백 등을 상습절취 한 혐의다. 경찰은 CCTV 54대를 분석해 피의자 범행장면 영상을 확보, 지하철이용 도주시 교통카드 사용확인, 카드내역 압수수색을 통해 김해시 원룸촌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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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고속도로서 트레일러 차량 화재
2월 25일 오전 4시18분경 중앙선 고속도로(대구방향) 초정IC 350m 지난지점에서 A씨(59)운전의 트레일러가 조수석 타이어가 펑크 나면서 길 가장자리 우측 시멘트 방호벽을 충격해 차량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18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과 제품일부가 소훼돼 5000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은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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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도로서 위험3급물질 담긴 탱크로리 낙하
2월 24일 낮 12시35분경 탱크로리를 탑재한 트레일러차량이 부산신항(PNC) 정문에서 눌차대교 방면으로 우회전하다 탱크로리가 낙하된 사고가 발생했다. 불상의 화학물질이 탑재됐고 위험3급 물질이며 폭발성이 있다는 운전자 진술이 있었다. 지역순찰차, 교통경찰, 소방이 현장에 도착해 3개차 중 2개차로 전면 통제했다. 휴일관계로 통행량이 적어 정체구간은 없었으며 차량을 우회조치 중이다. 인적피해는 없으며 사고 원인과 물적 피해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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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마약판매책과 투약사범 등 8명 검거…1명 구속
부산경찰청 형사과 마약수사대는 텔레그램 등 SNS에 마약광고를 해 던지기수법으로 엑스터시, 필로폰 등 마약류를 강남 유흥가일원에 유통시킨 판매책 및 투약사범 등 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판매책 A씨(46·남)는 구속하고 필로폰 및 엑스터시 투약한 주부 B씨(46·여), 프로골퍼 C씨(29·남), 클럽종업원 D씨(20·남) 및 E씨(20·남), F씨(38·남), G씨(49·남)와 카드양도 H씨(24·여)는 불구속입건했다. 판매책 A씨는 SNS에 마약 광고를 올려 연락 온 구매자들 상대 대포계좌를 이용해 대금을 받고 고속버스 수화물을 이용해 전국에 유통하거나, 서울 강남 유흥가 일원에서 던지기수법(약속장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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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절도 피의자 도망가다 교통순경에 제압
2월 22일 발생한 부산 사상구와 사하구를 잇는 도시철도 공사장 부근 절개지 붕괴사고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후 8시경 사상구 엄궁동 SK가락타운 주유소앞에서 교통통제 근무를 하던사상서 교통관리계 김수종 순경의 귀에 갑자기 '잡아라'라는 소리가 들리고 남자 한명을 두명의 여성이 뒤 쫒아 오는 것을 발견했다.직감적으로 범죄자임을 알아차린 김수종 순경은 달아나는 남성 A씨(23)의 앞을 몸으로 막아섰다. 같이 근무를 서던 2명의 동료도 바로 합세해 도망가던 남성을 순식간에 제압했다.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시가 4만5000상당의 담배1보루를 구입하는 척하며 종업원에게 담배를 건네 받는 순간 그대로 도주했고 여종업원 2명이 뒤 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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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 확대-적은 강수량 '산불' 예년대비 2배 증가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산불발생이 예년보다 2.3배 증가한 142건에 달한다고 밝히며 산불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22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 겨울 강수량과 적설량이 감소하면서 산불이 연일 3∼4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산불이 104건 발생해 예년 평균보다 3.6배 증가했고, 피해면적도 1.5배나 늘었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24건으로 17%, 입산자실화가 20건으로 14%, 건축물화재가 19건으로 13%를 차지했다.이상기후로 인한 온도상승과 적설량 감소로 '눈 없는 겨울'이 계속되면서 최근 3년간 겨울철 산불이 크게 증가했다.또 산불조심기간은 산불발생이 많은 봄철과 가을철에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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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매장서 전기면도기 2대 훔친 60대 구속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전자제품 매장에서 전기면도기를 절취한 피의자 A씨(66·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6일 낮 12시50분 창원시 한 전자제품 대리점 매장 진열대에 있던 전기면도기 1대 41만원 상당 절취 하는 등 1월 19∼26일까지 같은 매장 진열대에 있던 전기면도기 2대 57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2대는 미회수.경찰은 현장주변 탐문 수사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소재 추적중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2월 21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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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서울경찰 공조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부산과 서울 경찰의 관할불문 공조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2월 19일 오후 4시6분경 “제 통장에서 현금이 인출되었고 딸이 서울로 간 것 같아요.”라는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112로 걸려왔다.딸이 보이스피싱범죄에 피해를 입을 것 같아 걱정하는 어머니 A씨의 전화였다, 딸의 현금 인출 후 문자통보를 받고 어머니가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서부서 충무지구대 김연수 경위는 피해자에게 수회에 걸쳐 연락을 시도했다. 당시 피해자(24·여)는 검찰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부모 계좌에서 현금 500만원을 인출한 상태였고, 서울 김포공항 00은행 금전지급기에서 추가로 770만원을 찾기 일보직전의 상황이었다.피해자와 연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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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서 192회 물품 절취 30대 검거
부산금정경찰서는 대형마트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을 절취한 피의자 A씨(38·남)를 절도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4일 낮 11시42분경 금정구 한 마트 내에서 피해자 등이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유부초밥 등 합계 2만7000원 상당품을 미리 소지한 장바구니에 넣어 카드에 올려두고, 장바구니에는 물건이 없는 척 다른 물건들만 계산원에게 주어 계산토록 한 후 다시 반품하는 방법으로 몰래 가져갔다. A씨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지난 2월 4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3곳(금정점, 동래점, 부산점)의 대형마트에서 총 192회에 걸쳐 합계 480만원 상당 물품을 상습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마트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을 절취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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