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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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불응 50대 울산구치소 유치
절도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50대가 보호관찰에 불응하다가 결국 철장신세를 지게 됐다.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소장 권을식)는 19일 “보호관찰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A씨(53)에 대해 법원의 유치허가 결정에 따라 울산구치소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절도죄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으나, 이후 보호관찰 신고의무를 다하지 않고, 3개월 간 주거지를 무단이탈해 도피생활을 이어가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이에 따라 보호관찰소 측은 A씨를 구치소에 유치하고, 집행유예 취소를 법원에 신청했다.울산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법원에서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징역형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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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선 한 척 조업중 러시아에 나포...선원들 안전
우리측 어선 한 척이 러시아에 나포됐다.19일 해수부 등에 따르면 현재 나포된우리나라 근해통발어선 동진호에 탑승한 선장 등 선원 11명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측에 나포된 어선은 경상북도 후포선적(69톤) 근해통발어선으로 선장을 포함하여 총 11명(한국인 5명, 외국인 6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수협 후포어업정보통신국에 따르면, 나포된 어선은 2월 17일 6시 30분경 한•일 중간수역(대화퇴) 외측 956-1해구에서 조업 중에 러시아 국경수비대에 나포돼 18일 9시경 러시아 나오드카항에 입항하였다. 러시아 국경수비대는 2월 18일 10시경 선장을 통해 수협 후포어업정보통신국에 나포경위를 알려왔으며, 선장 등 선원 11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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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5톤화물차 불상이유로 불
2월 19일 오전 8시10분경 부산진구 개금주공복합상가 앞 교차로 (당감→개금 방향)에서 A씨(67) 운전의 5톤화물차가 운행중 불상의 이유로 불이나 부분 전소됐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만에 진화됐다.운전자는 불상의 이유로 차량 조수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 갓길에 정차 후 신고했다.차량 운전석 부분 전소됐고 인적피해는 없다.경찰과 소방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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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등에서 5회걸쳐 금품 절취 60대 구속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병원 등에서 5회에 걸쳐 현금 등 금품절취 한 피의자 A씨(67)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4일 오후 5시40분 창원시 모 병원 원무과 앞 의자에 피해자가 잠시 놓아둔 통장 등이 들어 있던 가방을 절취하는 등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4일까지 창원시 일원 병원·사우나·장례식장(각 1개소)에서 같은 방법으로 총 5회 걸쳐 가방 및 휴대전화 등 13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 피해자는 B씨(82·여)등 5명이다.경찰은 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이동 동선 주변 순찰중 추가 범행하던 피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2월 15일). 2월 17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가방 및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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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명 임금 체납한 뒤 해외로 먹튀 '비정한 업주' 구속
노동자 159명의 임금 6억 원을 체불하고 도주행각을 벌인 업주가 구속됐다.18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최근 노동자 159명의 임금 약 6억원을 체불한 선박임가공업체 사업주 A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경남 거제시 소재 대형 조선소의 하도급 업체를 운영하던 중, 원청사의 기성금 일부 미지급 등으로 경영이 악화되자, 노동자 159명의 임금 합계 약 6억원의 청산 의무는 외면했다.이후 원청으로부터 받은 마지막 기성금 중 1억 원을 유용해 해외로 빼돌린 후 중국으로 도주했다.이에 통영지청 근로감독관은 체불 노동자들로부터 신고를 받은 즉시 노동자 및 원청 관계자 조사, 통장거래내역, 거소지 소재수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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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택시기사의 사망...대중들의 분개 치솟아
18일 대중들의 분노로 치밀고 있는 택시기사의 죽음이다.이날 청와대 국민청원에서는 최근 발생한 한 택시기사 사망사건에 대해 관련한 승객에 대한 처벌을 해달라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논란이 촉발된 사건은 어린 승객의 폭언을 들은 고령의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이다.특히 관련해 공개된 폐쇄회로 영상을 찾아보면 해당 승객은 다짜고짜 하차한 뒤 입에 담지 못할 험한 말을 내뱉는다.이에 고령운전자의 항의가 잇따르고 택시비를 둘러싸고 언쟁이 있은 뒤 해당승객이 택시비용은 동전으로 집어던진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이후 이 고령의 운전자가 가슴을 쥐어짜며 쓰러졌고, 결국 사망에 이르기까지 했다.이에 당국이 이번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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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ㆍ대형마트서 상습절도 50대 구속
경남양산경찰서는 아웃도어 매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12회에 걸쳐 의류 및 신발 등 15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52)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2일 오후 2시 양산시 ○○마트 의류매장에서 아동용 점퍼 1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1월 12일까지 같은 매장에서 6회에 걸쳐 의류와 신발 등 30만원 상당 절취하는 등 마트 1곳, 아웃도어 매장 3곳에서 같은 방법으로 총 12회 걸쳐 의류 및 신발 등 15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중 ○○마트에서 추가 범행하다 피해자에게 발각, 112신고로 검거했다.점퍼 및 신발 등 14점, 150만원 상당 회수했다. 2월15일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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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용 차량부품 절취 20대 검거
부산기장경찰서는 새벽시간에 주차돼 있던 경주용 차량(스포츠카)문을 파손 후 기어봉 등 시가 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21)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13일 오전 1시50분경 기장군 대청로 뒤편 노상에 주차돼 있던 피해자(28) 소유의 제네시스 쿠페(경주용)차량 조수석 문을 파손 후 시가 30만원 상당의 기어봉을 분리후 절취하고 차량트렁크 위에 달려있던 시가 160만원 상당의 카본 스포일러 윙과 차량오일을 가져가는 방법으로 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피해차량과 비슷한 차량을 소유한 소유자들 및 피해자와 같은 동호회 주변인물 수사중 피의자를 특정하고 장기간(약 3개월)에 걸쳐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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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업주 상대 상습 업무방해 동네조폭 구속
부산사상경찰서는 영세업주 상대로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린 동네조폭 A씨(59)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지난해 1월 18일 오후 4시55분경 사상구 피해자 운영 식당 내에서 술에 취해 냉장고 안에 있는 술을 꺼내 마시는 것을 제지하자 욕설을 하고 손님에게 시비를 거는 등 6회에 걸쳐 업무방해, 폭행, 재물손괴 한 혐의다.경찰은 피해자들이 보복이 두려워 진술을 거부하는 것을 수회 걸쳐 방문해 설득했다. 출석불응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덕포동 노상에서 검거했다. 최근 3년간 폭력 3범 이상 폭력사범 삼진아웃제 대상이다.피해자보호 핫라인 구축하고, 피해자들은 피의자 구속으로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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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008번 버스 내 수증기 분출 승객 '화들짝'
2월 17일 오후 9시50분경 부산 기장 정관 곰내터널(철마에서 정관방향) 통과 후 약50m 지점에서 A씨(38) 운전의 1008번 버스에서 스팀 연기 같은 수증기가 분출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승객 40~50명은 놀라 하차해 107번 버스 환승 또는 자진 귀가했다. 버스 내 라디에이터 고장으로 온수가 누출 된 것으로 추청되며 운전기사가 차량을 신속하게 정차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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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수영장서 초등생 안전사고
2월 17일 오후 5시17분경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6층 실내수영장 유아풀 내 피해자가 바닥면과 첫 번째 철제계단에 왼쪽팔이 끼어 배영자세로 물속에 잠겨 의식을 잃은 것을 주변 이용객이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피해자(13·초등학생)는 6개월 전부터 친구와 함께 호텔 수영장 회원으로서 토.일요일 오후 4시~5시경 사이 강습을 받았으며 수영강습 후 사고를 당한 것 같다는 관련자 진술이 있었다.피해자가 혼자 숨을 참고 있는 것으로 알았다가 약 12분뒤 다시 와서 보니 피해자가 처음상태로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주변 이용객과 함께 구조, CPR(심폐소생술)실시후 119로 해운대 백병원으로 후송했다.피해자는 폐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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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충돌하고 뺑소니하다 보행자까지 …보행자 사망
2월 17일 오전 1시40분 부산 해운대에서 뺑소니 도중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 P씨(42·여)가해차량(SM3)이 해운대구 좌동 한 아파트 출입구를 진행하면서 아파트에서 진행해가던 H씨(70) 운전의 개인택시를 정면충돌하고, 약 500m 도주하면서 (구)해운대세무서 앞에서 파지를 줍던 보행자를 치면서 맞은편 건물벽면을 들이받았다. 보행자(신원불상 60대 여성)는 병원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택시운전자는 경상을, 가해자는 음주사실을 시인(채혈)하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피해자 블랙박스 및 현장 등을 조사해 사고경위를 수사하고 있고, 과학수사팀과 사망자 신원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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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무단횡단하던 보행자 열차에 치어 사망
2월 16일 오후 9시45분 부산 동구 부산진역 철길을 무단 횡단하던 보행자 송모(54)씨가 부산역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호(1226호)열차에 치여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열차는 25분간 정차 후 정상운행 됐다. 변사자는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 2월 17일 0시50분경 사망했다. 부산진역사 근무자가 무궁화호 기관사에게서 열차측면부에 사람이 치였다는 무전을 받고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사건이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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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형제도 인근 해상서 음주운항 선장 검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16일 오후 4시 2분경 부산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음주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낚시어선 A호(3.27톤, 다대선적, 선원 1명, 승선원 6명)의 선장 B씨(59)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경 남형제도 남동방 400m해상에서 선상 낚시중인 A호에서 승객 1명이 술을 먹고 소란을 피우는 것을 목격한 인근 낚시어선 C호 선장이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선장과 승객들을 대상으로 음주사실 및 소란 여부에 대해 확인하던 중, 술냄새가 나는 선장 B씨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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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 마수대, 엑스터시 투약 혐의 5명 입건…버닝썬과는 아무런 관계 없어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SNS를 통한 마약사범 수사와 관련, 상선 검거 후 판매처 수사과정에서 종업원을 검거한 것으로 VIP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16일 밝혔다. 마수대에 따르면 피의자 B씨(46·여)는 지난 1월 24일 A씨(46)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인 엑스터시를 구입 후 1월 25일 서울 강남 OO클럽에서 투약한 혐의다. 마약수사대는 첩보를 입수, 서울출장으로 A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A씨에게 마약을 구매 요청해 투약한 고객 B씨, C씨(29·프로골퍼), D씨(20· 클럽종업원), E씨(20·클럽종업원)를 투약한 혐의로 형사입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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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상가빌딩 건물외벽 화인불상 화재사건
2월 16일 0시28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 비전프라자 건물(건물주 )1층 실외기에서 불상의 원인으로 발화, 건물외벽을 소훼(5~7층)하고 불씨가 튀어 옆 이삭빌딩 2층 베란다 등 소훼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1시29분경 진화됐다. 인적피해는 없고 물적피해는 조사중이다.이삭빌딩 내 고시텔 거주자 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신고자(32)는 옆 건물 입주민으로 타는 냄새가 나서 베란다에 나가보니 연기와 불씨가 보여 신고한 것이라고 진술했다.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로 정확한 화인 수사 중이다.2월 18일 지방청 화재 감식팀, 소방 합동 정밀감식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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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톤 카고트럭에 적재된 합판 500장 도로에 떨어져
2월 15일 오전 1시 32분경 부산 강서구 ㈜벤택 앞 노상 오르막길에서 A씨(37)운전의 25톤카고트럭에 적재된 합판(가로1m,세로2m)2500장중 500장 정도가 도로에 떨어져 4개 차로중 3개 차로의 차량운행을 방해했다.지사파출소가 현장출동, 강서구청에서 동원한 지게차를 이용해 합판을 처리, 오전 8시40분 작업이 완료됐다.경찰은 운전자 상대 사고경위 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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