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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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로 음주교통사고 낸 40대 여성
1월 29일 오후 8시1분경 부산 금정구 중앙대로 2001번길(남산동)에서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 A씨(44·여)는 면허취소수준을 2배정도 웃도는 만취상태(0.229%)에서 자신의 K3차량을 주차하면서 주차중인 투산 차량 등 3대를 추돌했다.A씨는 금정구 불상지에서 소주 다섯 잔을 마시고 자신이 살고 있는 원룸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면서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부산금정서는 사고를 낸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현장 출동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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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서 카니발차량 전복사고
1월 29일 낮 12시20분경 부산 사하구 당리동 맥도날드하단점 앞 도로 앞에서 B씨(33)운전의 카니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했다.하단동 방면에서 괴정동 방향 2차로에서 3차로로 진로변경하던 A씨(68) 운전의 가해차량(칼로스)을, 같은 방향 3차로로 진행하던 피해차량(카니발)이 우측으로 피하다 도로연석을 충격 후 전복됐다.사하경찰서는 인적피해 없고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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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스테이크잡스 내 주방 화재
1월 29일 오전 11시25분경 부산진구 부전동 스테이크 잡스 내(7층건물중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가 영업준비를 위해 주방의 철판구이 화로에 불을 켜놓고 매장에서 식사를 하던 중이었다. 그 사이 천장닥터(환풍기)에서 기름덩어리가 떨어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가게내에는 종업원 4명이 있었으며 화재를 발견,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112, 119 신고했다. 화재는 출동(소방차 12대, 구급차 3대)한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다.서면지구대, 교통순찰차 현장 출동해 주변 교통정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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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수원서 생존훈련중 고교생 의식불명
부산영도경찰서는 해양수산연수원 수중훈련장에서 해상 생존훈련 중이던 고교생(16세)이 물에 빠져 의식불명(자가호흡 불가능) 된 안전사고가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지난 1월 25일 낮 12시20분경 해상생존훈련(1월 21~1월 26일) 종료 후 샤워장 입실을 위해 훈련장에서 대기하던 피해자가 불상의 이유로 훈련장에 빠져있는 것을 발견,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현재까지 의식불명중인 상태로 알려졌다.물속에 사람옷이 보이다는 학생의 말을 듣고 의식을 읽고 물속에 있던 피해자를 발견,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는 강사의 진술이 있었다.경찰은 학생들의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간접조사방법으로 심리상담사와 학생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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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호텔 내 휘트니스 천장 불
부산해운대경찰서는 1월 28일 오후 9시47분경 해운대 마린시티 파크하얏트 5층 휘트니스 센터 내 천장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천장배선 등 150만원 상당 소훼한 화재사건일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영업마감을 준비하던 중 휘트니스 센터 출입구 부근 러닝머신 천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근무 중이던 트레이너가 발견하고 호텔 시설과 직원에게 연락 후 직원이 119신고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시1분경 진화 완료됐다.휘트니스 트레이너는 약 2분 동안 호텔자체 소방호수를 연결해 화재 진화중 연기를 흡입했으나 병원치료 후 완치됐다. 투숙객 127명중 40여명이 1층으로 대피했다. 경찰순찰차 7대, 소방차 등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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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서, 황화수소 누출사건 중간수사결과 발표
부산사상경찰서는 사상 학장동 선양엔텍 가스(황화수소)누출사건 중간수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2018년 11월 28일 오후 1시8분경 사상구 학장동 선양엔텍 4번 집수조에서 폐수처리 작업을 하던중 황화수소가 누출돼 근로자 10명(사망 3명, 의식불명 1명, 치료후 귀가 6명)이 가스를 흡입했다.강산성 폐수와 폐알카리 폐수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황화수소 가스가 발생했다.경찰은 포스코연구소에서 선양엔텍에 폐수를 처리하면서 황화수소가 들어있는 폐기물을 폐수에 혼합, 위탁 처리한 포스코연구소 폐기물처리담당자(53), 기술연구원장(59) 및 직원 5명과 선양엔텍 대표자(59), 작업총괄부장(42) 2명 총 7명을 폐기물관리법위반, 업무상과실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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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편취 60대 여성 공소시효 만료 5일전 검거
부산부산진경찰서는 재력가 행세를 하며 ‘딸의 귀신병 치료비’ 등 명목으로 4명으로부터 9억3400여만 원을 편취한 후 도주한 피의자 A씨(62·여)를 공소시효 만료 5일전에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피해자가 일하는 목욕탕에서 3만원 세신서비스를 받고 늘 팁 포함 10만원을 주는 등 재력을 과시하며 피해자의 환심을 샀다. 그러다 A씨는 2010년 11월 24~2011년 10월 30일경 피해자(55·여)에게 “딸애가 귀신병에 걸렸는데, 내가 쉽게 번 돈은 아무리 써도 소용없다. 동생처럼 피땀 흘려 모은 돈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속여 28회에 걸쳐 치료비 명목으로 3억4362만원을 편취한 혐의다.A씨는 4건으로 수배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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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등에 침입, 현금 등 절취 40대 구속
밀양경찰서는 야간에 사무실 등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 6회에 걸쳐 현금 등 5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40)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A씨는 지난 1월 16일 오후 11시20분 밀양시 한 경로당 창문으로 침입, 책상 서랍에 있던 현금 20만원을 절취하는 등 1월 24일까지 밀양시 일원 사무실 등에 침입, 현금 35만원, 음료 등 5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 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1월 24일 검거, 1월 25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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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미용실 등에 침입, 현금 등 절취 40대 구속
창원중부경찰서는 상가 미용실 등에 피해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침입, 7회에 걸쳐 현금 등 2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40)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15일 오후 2시 미용실에 피해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침입, 계산대에서 현금 15만원과 상품권 10만원 상당이 들어 있던 지갑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 11월 27∼지난 1월 17일 까지 창원시 일원 미용실(4개소), 부동산중개소(2개소), 화원(1개소) 등 7개소에 같은 방법으로 침입, 현금 70만원, 상품권 등 20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경창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1월 24일 검거해 1월 26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은 “상점에서 화장실 등 잠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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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분성산·신어산 방화 50대 구속영장 신청
김해중부경찰서는 김해시 분성산(3회), 신어산(1회) 등산로 주변에서 4회에 걸쳐 방화한 피의자 A씨(50)를 방화 혐의로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2018년 12월 25일 오후 1시38분,12월 30일 0시59분, 2019년 1월 6일 0시30분 김해시 소재 분성산 등산로 주변 3개소에 방화, 소나무 등 임야 9946㎡(1억500만원 상당) 소훼했다.이어 2019년 1월 28일 0시19분 김해시 소재 신어산 등산로 입구 야산에 방화, 소나무 등 임야 100㎡(400만원) 상당 소훼한 혐의다.경찰은 탐문수사 등으로 주거지에서 검거해 1월 28일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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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외항 묘박지 응급환자 긴급 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1월 28일 오후 10시 57분경 부산 남외항 N-5 묘박지에서 화물선 A호(11만5541톤, 파나마 국적, LNG선, 승선원 32명)에 승선 중인 조리장 B씨(65)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29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3분경 B씨는 귀에서 피가 나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이를 본 A호 선장이 해경 상황실로 구조를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중앙특수구조단을 급파, B씨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운 뒤, 남항파출소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구조 당시 B씨는 의식은 없었으나 체온·맥박 및 호흡은 정상 상태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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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재산상속인 행세로 6억 편취 피의자 2명 구속
부산연제경찰서는 수백억 재산상속인 행세로 6억을 편취한 피의자 A씨(63)와 B씨(63·여)를 검거해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피의자들은 수년 전 우연히 알게 된 후 상속인 행세 사기 공범이다.A씨는 2016년 12월 20~2018년 6월 11일경 걷기 동호회에서 만나 거짓으로 결혼 약속한 피해자 C씨(55·여) 상대로 B씨를 소개하며 “B씨는 재일교포 어머니로부터 2백억 재산을 상속받을 사람인데, 일본 당국에 낼 상속세를 빌려주면 60억을 주겠다고 한다”고 속여 145회에 걸쳐 상속비용 명목으로 6억3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경찰은 A씨는 입원 등 핑계로 4회 출석연기 후 잠적해 온천장 커피숍으로 유인해 잠복 중 검거해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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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서 시비하다 엄지손가락 끝 물어 상해 40대 검거
경남거제경찰서는 주점에서 술값 계산 중 술에 취한 피해자 C씨(27)와 시비가 돼 왼손 엄지손가락 끝부분을 깨물어 손톱 끝 살점이 떨어져 나가게 한 피의자 A씨(47)를 상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A씨와 B씨(47)는 일행으로 1월 26일 오전 2시 거제시 모 주점에서 만난 C씨가 A씨를 폭행하자 A씨가 이같이 상해를 가한 혐의다.경찰은 주점 업주 및 일행 등 상대 정확한 사건 경위 수사 중이며 피의자 출석요구 후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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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에서 잠자다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경남거제경찰서는 거제에서 캠핑카에서 잠을 자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1월 25일 낮 12시40분 거제시 한 공원 옆 도로에 주차돼 있던 변사자 A씨(50) 소유 승합차량을 개조한 캠핑카 내에서 일회용 부탄가스 난로를 켜놓고 잠을 자다 사망한 것을 낚시를 하면서 알게 된 지인이 발견, 119신고했다. 경찰은 신고자 및 유족 상대 정확한 사건경위 수사중이다. 일반변사사건 처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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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남매 태우고 음주운전 엄마 검거
부산서부경찰서는 1월 27일 오후 9시 20분경 어린 자녀들을 태우고 음주운전한 피의자 A씨(37ㆍ여)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오후 8시47분 음주운전차량이 있다는 112신고 접수받고 9시20분경 서구 감천동 00아파트 앞 노상에서 검거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134%(면허취소수준)로 측정됐다.A씨는 1월 27일 오후 8시20분경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상호불상 주점에서 술을 마신후 본인 소유 모닝승용차에 자녀2명(8세ㆍ6세남매)을 태운 상태로 약10km를 운전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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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증 수도계량기 전국 유통 부부 검거
부산동래경찰서는 미인증 수도계량기에 검정을 받은 것처럼 KTC 검정 증인을 거짓으로 표시한 후, 총5013대 2억5473만원 상당을 전국유통한 피의자 ㈜〇〇수도 대표 A씨(55)와 실장 B씨(50ㆍ여)를 계량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불구속 2). 이들은 동래구에서 계량기등 제조업체를 공동운영하는 부부사이로, 2016년 3월 25~2018년 9월 18일경 경남 의령군 오방지구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관급공사 관련, 실제로는 검정을 받지 아니한 수도 계량기 77개에 거짓으로 KTC 검정 증인을 표시해 납품한 것을 비롯해 같은 방법으로 총 69회에 걸쳐 5013개 합계 2억5473만원 상당의 거짓 수도계량기를 제조 및 양도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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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생도 인근 해상 타기고장 모터보트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1월 27일 오전 10시 42분경 부산 영도구 생도 남서방 0.5해리(1km)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표류 중인 모터보트 A호(2.9톤, 승선원 8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모터보트 A호는 이날 오전 8시경 부산 영도구 대평동 소재 굴항에서 출항, 생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했다. 10시 6분경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타기를 작동했으나 원인미상의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해경 상황실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선장 박모(36)씨 등 8명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 없었다.해경은 예인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해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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