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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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비행기를 타고온 1억5천 만원의 주인을 찾아라.
거액의 돈을 주워 경찰에 신고한 50대 의사와 공항경찰대의 도움으로 1억5000만원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3월 21일 오전 11시 김해공항 공항경찰대 사무실에 한 남성이 방문했다. 오전 8시20분경 서울에서 일을 보고 부산으로 오기위해 김포공항 국내선에 택시를 타고와서 내리던중 승강장 부근 도로에서 지갑을 주었는데, 비행기 시간이 급해 부산에 와서 신고를 하게 됐다고 자초지종을 이야기 했다.지갑안에는 1억4998만원 고액의 자기앞 수표 1장과 현금 270만원이 들어 있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공항경찰대. 지갑안에는 수표와 현금말고는 주인을 특정할 만한 어떠한 단서도 없었다.고액의 금액을 분실한 분실자가 걱정을 할것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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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역주행으로 차량 2대 충돌
3월 23일 오전 2시23분경 부산 동래 온천동 내성지하차도 입구(교대→온천장)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역주행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A씨(28)는 음주상태(0.168%)에서 자신의 K3차량을 역주행 운전해가다 B씨(65) 운전의 택시를 정면충돌 직후 2차로로 튕기면서 C씨(62) 운전의 투싼차량을 들이받았다. 3명이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사고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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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 걸쳐 차량서 현금 등 760만원 절취 피의자 검거
창원중부경찰서는 아파트 등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 침입, 7회에 걸쳐 현금 등 76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29·남)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형사입건)했다고 22일밝혔다.A씨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5일까지 창원(5개소), 진주(2개소) 등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으로 피의자 특정, 체포영장 발부받아 소재 추적중 지난 3월 19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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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했던 회사서 화물차량·노트북 절취 피의자 구속
창원서부경찰서는 일했던 회사에서 화물차량과 노트북 등 2회에 걸쳐 65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39·남)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7일 낮 12시7분 창원시 모 빌딩 지하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피해자 소유 화물차량을 열쇠로 시동을 걸어 차량 1대 500만원 상당 절취하고, 지난 1월 8일 오후 8시 같은 장소 1층에 있는 사무실에서 소지하고 있던 열쇠로 출입문을 열고 침입, 노트북 1대 15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 발부받아 소재 추적중 3월 18일 검거했다. 3월 21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차량은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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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부녀자·노인 상습 폭행 피의자 구속
경남사천경찰서는 술에 취해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마을주민 부녀자와 노인들에게 욕설하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피의자 A씨(49·남)를 특수협박 등 협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6일 오후 9시50분 노상에서 피해자가 아는 체 한다는 이유로 발로 차고 휴대전화 손괴하고, 같은날 오후 11시20분 같은 장소에서 여성이 웃고 있다는 이유로 얼굴에 침을 뱉고 의자를 던지며 폭행하는 등 지난 2월 21일까지 여성 및 노인 상대 폭행·협박(4회)한 혐의다.경찰은 피해자 상대 조사중 피의자의 추가범행을 확인했다. 3월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피해자와 담당형사 핫라인구축으로 보복범죄 방지 등 보호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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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중인 모친에 돈 요구 행패 50대 구속
경남진주경찰서는 지난 3월 13일 오전 6시45분 병원에 입원중인 모친에게 용돈을 요구하며 행패부리는 것을 간호사가 제지하자 욕설하는 등 8회에 걸쳐 업무방해 한 피의자 A씨(51·남)를 업무방해, 상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주시 소재 병원 2곳에서 원무과 직원을 폭행하는 등 총 8회에 걸쳐 업무방해(2회) 및 상해ㆍ폭행(6회)한 혐의다.경찰은 피의자를 3월 22일 검거했고 구속영장발부로 여죄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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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납품 및 공공기록물 유출대가 금품수수 공무원 등 검거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현 역사기록관) 보유 스캐너 등 수리비 등을 부풀려 지급하고 업체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현직 공무원 A씨(48·남·6급)를 구속하고 납품업체 대표 B씨(44·남)등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3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 뇌물수수(5년이하의 징역 또는 10년이하 자격정지), 사기(10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이 벌금) 혐의다. A씨는 2016~2018년 부산기록관에서 기록물 보존복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B씨 등 장비납품업체로 하여금 스캐너, 컴퓨터 등 각종 장비의 수리 및 구매비용을 시세보다 2~4배가량 부풀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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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거주 원룸에 불을 낸 피의자 검거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자신이 거주하는 원룸에 라이터로 불을 낸 방화 피의자 A씨(60·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3월 21일 오전 5시26분경 부산진구 범천동 월룸텔 2층에서 “사람들 다 죽어봐라”고 하면서 자신이 거주하는 원룸 내 침대 등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다.신고자인 원룸관리자(68·남)가 자체 진화했다.범천파출소 순찰차가 현장 출동해 방화 피의자를 현장 검거했다.화재로 인한 짙은 연기로 원룸거주가 25명을 대피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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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구속 기로 출구없는 거센 풍랑....'운명의 시간'
21일 정준영 구속 기로에 서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날 법원은 앞서 청구된 영장심사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날 정준영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정준영 구속이 될 경우 앞으로 줄줄이 연쇄적으로 철창행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그는 이날 영장심사를 통해 그동안의 잘못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관계기관의 모든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뉘앙스로 심사에 앞섰다.심사는 수시간에 끝났고 그는 결정이 내리지기 앞서 현재 유치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무엇보다 그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사회적으로 잡음과 맞물려 파생된 것으로 피해자도 적잖치 않아 더욱 확대될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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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갑질의혹 경찰간부 비위 감찰
부산경찰청은 부대 소속 경찰관이 아닌 경찰간부를 특공대 사격장으로 불러 사격연습을 시키거나 부대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A경감(48)에 대해 감찰조사를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경감은 지난해 9월 일선 지구대장 B경감으로부터 사격자세를 교정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특공대 사격장에서 같이 사격을 실시하고 부하직원들에서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세부내용은 감찰에서 확인중이다. 대상자와 직원들이 같은부서에서 근무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지난 3월 18일자로 일선서로 인사발령 조치했다. 감찰조사 후 비위사실 확인되면 징계 등 예정이다.부산경찰청은 "사격장 관리책임자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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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들고 "죽여버리겠다"며 집나간 피의자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집을 나간 피의자A씨(40·남)를 조기 발견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3월 20일 오전 8시25분경 “아들이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중동지구대 순찰차가 주변수백 중 인상착의가 비슷한 대상자를 발견하고 동일인 여부 확인중, 흥분한 피의자가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해 흉기를 버릴 것을 수차례 경고했음에도 계속 돼 전자충격기를 사용해 제압·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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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롯데카지노호텔 2층 체력단련실 화재
3월 21일 오전 10시33분 부산진구 서면롯데카지노호텔 2층 체력단련실내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10시47분 진화완료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대피인원은 50명(소방서추산).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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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건네며 껴안는 척하다 지갑 절취 50대 검거
마산동부경찰서는 아파트주민에게 인사하는 척하며 점퍼 속에 있던 현금 25만원이 든 지갑을 몰래 빼가는 방법으로 절취한 피의자 A씨(52·여)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5일 오후 6시28분 창원시 한 아파트 후문에서 오랜만에 만난 피해자에게 인사말을 건네며 양팔로 껴안는 척 하다가 상의 점퍼 주머니 속에 있던 현금 25만원이 든 지갑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 추적 중 3월 20일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3월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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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묻은 고기로 반려견 30마리 죽인 일당 검찰송치
부산강서경찰서는 농약 묻은 고기를 이용해 30회에 걸쳐 반려견 등을 죽이고 그중 6마리를 절취한 피의자 3명을 동물보호법위반.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A씨는 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B씨, C씨는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C씨는 키우던 고양이 등이 인근의 들개로부터 피해를 입게 되자 인력사무소를 통해 소개받은 A씨에게 농약이 묻은 고기를 이용, 들개들을 죽여 가져오면 일비 15만원을 주겠다고 했다.A씨는 들개들을 발견하기 어렵자, 지난해 8월 11일부터 지나 2월 24까지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사현장 일원에서 B씨와 함께 농약 묻은 고기를 이용, 잔인한 방법으로 30회에 걸쳐 반려견 등을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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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미신고 50대, 부산구치소 유치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는 3월 20일 사회봉사 신고의무 불이행 및 장기간 소재불명 대상자 A씨(53·남)를 구인하고, 법원의 허가를 받아 부산구치소에 유치하고 집행유예 취소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공무집행방해로 2018년 2월경 법원으로부터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부과 받아 10일 이내 관할 보호관찰소에 신고,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해야 함에도 1년 동안 자신의 소재를 감추며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양진우 관찰과장은 “사회봉사명령은 범죄자를 교도소로 보내는 대신 사회봉사 이행 조건으로 사회 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원의 선처임에도 고의로 사회봉사를 기피하는 대상자들에게는 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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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승리 입영연기 결정...본인+수사기관 요청때문'
병무청이 가수 승리의 입영연기 신청을 받아들였다.20일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가수 승리(이승현)의 현역병 입영일자 연기신청에 대해 입영 연기를 결정했다.이는 의무자 본인이 수사에 임하기 위해 입영연기원을 제출한 점, 수사기관에서 의무자에 대한 철저하고 일관된 수사를 위해 병무청에 입영일자 연기요청을 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때문에 병역법 제61조 및 동법 시행령 제129조에 근거하여 현역병 입영일자가 연기됐다.다만 현역병 입영 연기기간이 만료된 후에는 병역법 규정에 따라 입영 및 연기여부가 다시 결정해야 한다.한편 앞으로 병무청은 병역의무자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도피성 입대를 하려는 경우와 그 외에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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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항지진 인재...인근 지열발전 영구중단
정부는 포항지진이 자연재해가 아닌 인근 지열발전소 영향인 사실을 받아들이고 해당 지열발전소를 영구 중단하는 등 유감을 표명했다.20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포항지진과 지열발전간의 연관성 분석 연구결과에 따른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정부는 조사연구단의 연구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특히 정부는 “포항시와 협조하여 현재 중지된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은 관련 절차를 거쳐 영구 중단시키고, 해당 부지는 전문가와 협의하여 안전성이 확보되는 방식으로 조속히 원상 복구하겠다”고도 했다.다음은 정부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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