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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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서 필로폰 투약 피의자 검거
부산연제경찰서는 4월 11일 오후 4시14분경 수영구 망미동 한 주택내에서 필로폰 투약 피의자 A씨(40)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119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이 A씨가 약물의심이 된다며 경찰관 출동 요청했다.망미1파출소 경찰이 현장출동해 A씨가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집밖으로 뛰어나오며 횡설수설 하는 등 필로폰 투약의심돼 주거지를 수색, 안방 침대밑에 숨겨져 있던 1회용 주사기를 발견하고 검거했다.경찰은 A씨에 대한 간이시약 양성반응으로 필로폰 구입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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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신재민 고발사건 취하...건강하게 사회복귀 하길
기획재정부는 신재민 전 사무관의 내부 문건‧기록물 유출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11일 기재부 등에 따르면 전날 홍남기 부총리는 신 전 사무관이 자료를 유출하여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것은 사실이나 현재 깊게 반성하고 있으며, 부모님 또한 재발방지를 위한 역할을 약속하는 등의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이어 신 전 사무관이 건강을 빨리 회복하고 조속히 사회로 복귀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여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최근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신 전 사무관의 부모님을 면담하고, 신 씨의 건강이 하루 빨리 회복되어 건강하게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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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단에 '여행경보' 발령
아프리카 수단에 ‘여행경보’가 발령됐다.11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전날 수단 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가 발령되어 있던 수도 카르툼(Khartoum)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에 준하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수단 북다르푸르 주 등 서부 및 남부 지역에 3단계(철수권고) 여행경보가 발령 중이며,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으로 수단 전 지역에 3단계 여행경보 발령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수단에서는 지난 6일 수만명(추정)이 참가한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데 이어 현재까지 수천명의 시위대가 수단군 총사령부 앞에서 연좌농성을 계속하고 있다.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이와 같은 정세 불안이 지속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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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금동 살인사건 발생
4월 9일 오후 11시경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A씨(71)는 이날 자신의 집안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화가나 방안에 있던 둔기로 아내(64)의 머리를 내리쳐 살해했다.A씨는 다음날인 10일 오전 6시50분경 부산진경찰서 가야지구대를 방문해 자수했다.가야지구대는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 사망을 확인하고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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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여성 폭행 현금 등 강취 30대 구속
경남통영경찰서는 귀가여성 폭행 후 현금 등 강취한 피의자 A씨(33·남·주거부정)를 강도상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5일 오후 4시 통영시 피해자 C씨(61·여) 주택에 침입, 신용카드 절취 후 의류 34만원 상당 구입하는 등 부정사용한 혐의다. 이어 4월 8일 오후 9시10분 혼자 귀가하던 피해자를 넘어뜨린 후 현금 40만원과 휴대폰 등 100만원 상당 강취한 혐의다.경찰은 피의자 소재 추적중 통영시 한 편의점에서 4월 9일 검거했다. 4월 10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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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일원 15회 빈집 침입, 현금·귀금속 절취 40대 구속
경남 진주경찰서는 부산ㆍ경남 일원 빈집에 15회 침입, 현금ㆍ귀금속 등 354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42·주거부정)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8일 오전 11시 진주시 빈집에 침입, 안방에 있던 귀금속 등 725만원 상당 절취하는 등 지난 1월 18∼3월 15일까지 부산ㆍ경남 일대 주택(13개소), 식당(2개소)에 침입, 15회에 걸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 수사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발부받아 소재추적 중 창원시 한 노상에서 지난 4월 4일 검거했다. 4월 6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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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주차차량서 전기배선합선 추정 화재
4월 10일 오전 1시35분경 부산 북구 만덕동 한 주거지 전용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2016년식 카니발리무진)에서 전기배선 합선 추정 화재가 발생해 엔진룸이 전소돼 2100만원 상당(소방서추산) 재산피해가 났다.화재는 출동한 소방대(북부소방서)에 의해 8분 만에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현장 CCTV확인한 결과 방화의심 없고 차량엔진룸 부분에서 발화된 사실을 학인하고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 소방서와 합동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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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화훼농협 모 대의원, 불구속기소의견 송치
부산강서경찰서는 강서구 화훼농협 대의원 정기총회 행사에서 “현 조합장이 여자문제가 있고, 적폐청산 대상으로 이름이 언급된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피의자 A씨(대의원)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61조(허위사실 공표죄)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사실 진정인(조합장)은 불상의 여인에게 애인이 되어달라고 얘기한 적이 없고 조합 내 적폐청산 관련 진정인이 언급된 바가 없다.그럼에도 피의자 A씨는 지난 2월 22일경 2층회의실에서 “조합장은 김해 모 식당에서 K모여인에게 애인이 돼 달라고 말한 데 대해 책임 져야한다. 조합적폐 청산 관련해서 우리조합장 이름이 돈다는데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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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고의사고 보험금 2억편취 16명 검거
부산동래경찰서는 동래구, 해운대구 일대 진로변경이 불가피한 도로를 물색해 진로 변경하는 차량을 상대로 총 36회에 걸쳐 고의사고 후 2억3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피의자 A씨(21) 등 16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불구속)고 9일 밝혔다.A씨는 2017년 6월 18일 오전 9시10분경 보험금을 편취할 목적으로 자신이 운전하는 에쿠스차량에 공범들을 태우고 원동IC방향으로 진로변경 하던 B씨 차량을 발견하고 충분히 진로를 양보할 수 있는 거리와 상황임에도 가속해 고의로 충격한 후 정상적인 교통사고로 보험접수하고 대인합의금을 지급받는 등 2018년 9월 2일까지 14개월간 총 36회(부산일원 30곳. 대구 6곳)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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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상태로 자전거 몰다 주차된 외제차량 충격
부산동부경찰서는 자전거 음주운전 물피사고 피의자 A씨(56·남)를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4월 8일 오전 11시50분경 동구 범일동 금탑주차장 앞 노상에서 음주상태(혈중알코올농도 0.139%)에서 3.5km를 자전거를 몰고 오다 주차돼 있던 피해자(42·여)의 렉서스차량 운전석 옆부분(약 15cm)을 충격해 긁는 사고를 냈다.자성대파출소가 현장에 도착해 음주감지기결과 음주사실을 확인하고 동부서 교통조사계로 인계했다.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위반으로 통고처분 예정이다.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지난해 9월28일부터 음주상태(0.05%기준)로 자전거를 타다 적발되면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된다. 음주측정 불응시는 10만원이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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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대기업 온정의 손길 이어져...3일간 150억 육박
정부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짧은 기간 동안 큰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지난 5일부터 시작된 국민성금 모금액은 8일 기준 148억 원을 넘어 서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4만4천명이 응급복구와 자원봉사에 참여 하고 있다.특히, 삼성‧현대‧LG‧SK‧기업은행‧신한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한국산업은행 등은 물론 유명 연예인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기부도 큰 힘이 되고 있다.정부는 이러한 국민들의 큰 성원에 발 맞춰 국무조정실과 행안부*를 비롯한 모든 부처 및 지자체에서 산불 피해 성금 모금에 동참할 계획이다.한편, 행안부와 ‘재난구호 협약’을 체결한 민간 기업에서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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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난민 신청' 태국인 브로커 구속
난민 신청을 하기 위해 허위로 가짜 서류를 만들고 돈을 받은 태국인이 적발됐다.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허위 난민 신청을 알선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태국인 A(41)씨를 구속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민특수조사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국내에 장기 체류하며 취업하길 원하는 태국인 33명에게 허위로 난민 신청을 하도록 알선하고 그 대가로 1인당 4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정치·종교 등 이유로 박해를 받지 않아 난민 신청을 할 수 없는 태국인들에게 A씨는 가짜 난민사유서와 부동산 임대차계약서 등을 만들어준 것으로 드러났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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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영아 학대 혐의' 아이돌보미 구속
14개월 영아를 발로 차고 뺨을 때리는 등 학대 혐의를 받고있는 정부 지원 아이돌보미 A씨가 구속됐다. 8일 서울남부지법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신체적 학대)를 받는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오전 9시50분께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 청사에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인 채 출석했다. A씨는 14개월 아이를 돌보면서 따귀와 딱밤을 때리고, 아파서 우는 아이의 입에 음식을 밀어넣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부모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이같은 학대정황을 발견, 지난달 20일 A씨를 고소했다.경찰 조사 결과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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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길을 건너다 그만...갑작스런 비보
9일 이른새벽 제주의 한 도로에서 오십대 한 이가 세상을 떠나는 일이 발생했다.오전 1시 20분 경 제주시 이도2동 백록주유소 앞 인근 도로에서 A씨가 몰던 SM3 승용차량이 길을 건너던 B씨를 치었다. 제주동부경찰서와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쳤다.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사고른 낸 A씨는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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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금품절취·차용금 편취 60대 구속
경남진해경찰서는 금은방 등 금품 절취 및 차용금 편취한 피의자 A씨(63)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피해자는 7명이다.A씨는 지난해 9월 21일 오후 2시 창원시 모 구청에 방문, 피해자 휴대폰 케이스에 보관중인 현금카드 절취 후 편의점에서 담배(58만원)를 구입하는 등 부정사용하고, 지난 3월 5일 오후 2시 금은방에 손님으로 들어가 진열대 위에 있던 금반지 1점(48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또한 A씨는 지난해 2월 1일부터 지난 3월 10일까지 창원시 일대 식당 업주들에게 7회에 걸쳐 차용금 명목으로 현금 107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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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불상이유로 차량과 건물벽 충격
4월 8일 오전 10시59분 부산 북구 팽나무로 32 꽃마루어린이집 앞 노상에서 지모(75)씨 운전의 개인택시가 운행중 불상의 이유로 편의점 앞 홍보물을 들이받고 주차된 쏘나타 차량을 충격후 다시 꽃마루어린이집 건물벽을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택시운전자는 머리, 다리부상(의식있음)을 입고 부산대병원으로 후송됐다.경찰은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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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강원 산불 총력대응태세에서 복구지원체제 전환
소방당국은 산불 총력대응태세에서 복구지원체제로 전환한다.8일 당국에 따르면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하여 소방차량 200여 대(보유차량 7%)를 동원하여 화재 잔해물 제거를 위한 살수 지원, 임시주거시설(21개소) 및 수도파손 민가 등 생활용수 급수지원을 한다.또한, 의용소방대원(9만 4,515명)을 활용한 화재피해 잔존물 제거 및 물청소 등 생활 밀착형 복구 활동을 하고, 필요 시 심리상담 자격자(164명)를 투입하여 심리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강원소방본부에 체계적인 복구지원을 위하여 한시적으로 “산불피해지역 복구지원 상황실”을 산불피해 지방자치단체(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와 협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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