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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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에 올라타 요금함 손괴하고 운전기사 폭행한 남녀 입건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43번 시내버스에 타서 요금함을 발로 걷어차 파손하고 버스기사의 멱살을 잡아흔드는 등 폭행 한 남녀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운전자폭행혐의로 조사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2월12일 오후 10시 10분경 부산진구 중앙대로 709 경남은행 서면지점 앞 횡단보도 앞 BRT구간에서 A씨(20대·여)가 차도로 발을 내어 운행중인 버스가 급정거 하면서 운전기사 C씨(50대·남)가 주의를 줬다.이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A씨와 함께 있던 B씨(30대·남)가 버스에 올라타 욕설을 하면서 요금함올 발로 걷어차 파손했고 A씨는 버스기사의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이들을 입건해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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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대구방향 밀양IC전 1K지점서 추돌사고
2월 11일 오전 10시 59분경 중앙선 대구방향 밀양IC 전 1k지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선행 4중추돌, 후행 2중 추돌사고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경미 추돌사고로 인피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설명절 차량증가로 서행하던 1,2,3차량을 후행 하던 4차량이 전방주시 태만으로 후미를 충격,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놀란여성1명병원이송).선행사고를 목격한 5차량이 정지하자 뒤따르던 6차량이 후미를 충격, 2중 추돌사고가 났다. 모두 승용차다. 이날 오전 11시 5분경 112신고접수, 오전 11시 30분경 정상소통됐다. 경미사고로 보험철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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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일제 음주단속서 15건 단속…취소 6건, 정지 9건
부산경찰청은 어제(10일)예고한 대로 설연휴 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오후 9시부터 4시간에 걸쳐 부산시내 17곳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총 15건(면허취소 6건, 면허정지 9건)의 음주운전을 단속했다고 11일 밝혔다.아울러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도 병행 단속해 총 29건의 적발, 통고처분했다.이번 단속에는 교통경찰, 싸이카, 기동대 등 122명이 동원됐다. 부산진서는 혜화굴다리, 해운대서는 송정해수욕장 회전교차로 등이다.부산경찰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위험을 야기할수 있다. 음복 한잔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생각은 금물이다"며 "설명절기간중에도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벌여 시민이 안전하고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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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천동 테트라포드 추락 남성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0일 오전 5시 57분경 수영구 남천동 9번 교각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한 A씨(23·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산책 중이던 A씨가 테트라포드 사이로 떨어진 지갑을 찾던 중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하자 인근에서 운동 중이던 남항파출소 박지현 경위가 이를 발견하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120정을 현장으로 급파, 연안구조정이 도착할 때 까지 익수자 A씨를 박지현 경위가 테트라포트에 걸쳐 잡고 있었으며, 김승욱 경사가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당시 신속한 조치로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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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한 공장 옥외탱크서 메틸아크릴레이트 일부 누출 추정
2월 10일 오전 10시 35분경 울산 남구 매암동 OO산업 공장 옥외탱크서 매케한 냄새가 난다는 인근주민들의 119신고가 다수(40건) 있었다.울산소방은 iso탱크(위험물 운반용도로 사용되는 탱크, 약 20톤)서 메틸아크릴레이트(사고대비물질로 위험물질에 속해) 일부 누출이 추정된다고 했다. 사고원인은 중합반응열에 의한 유출 추정되며 유출량은 약 9500L(9.5톤)정도이며 안전조치 완료했다.메틸아크릴레이트는 4류 위험물 무색, 액체의 인화성 액체로 매캐한 냄새 동반, 호흡기 등 자극.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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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여직원에게 술을 같이 먹자고 하다가 말리던 남성 직원 폭행 부산경찰간부 현행범 체포
부산경찰은 A경정이 9일 오후10시 46분경 수영구 소재 한 숙박업소안내 데스크에서 종업원과 시비, 소란으로 폭행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해당 대상자인 A경정에 대해 선직위해제후 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남부서 형사과에서 철저히수사후 엄정조치할 예정이다.A경정은 이날 음주상태로 수영구 한 호텔에서 여성 직원에게 '술을 같이 먹자'며 실랑이를 벌이고, 이를 말리는 남성 직원의 팔을 잡아당기는 등 행패를 부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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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모텔 화재로 투숙객 1명 사망
2월 9일 오후 4시 55분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 소재 00모텔 4층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1명이 사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의해 10분만에 진화됐다. 모텔투숙객 등 20여명 대피했고 403호 장기 투숙객 1명(40대ㆍ남)이 사망했다. 순찰차 5대, 형사팀 2개팀이 출동, 주변 통제했다.경찰은 화재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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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방어진항 침수 선박 발생 긴급 인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9일 오전 8시 10분경 울산 방어진항내 계류중인 선박 침수 발생, 긴급 인양중에 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A호(2.82톤,연안통발,방어진선적)가 선박이 침수되고있다며 인근 선장이 긴급 신고한 사항으로 , 연안구조정 및 50톤급 경비함정등 방제팀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현장 확인결과 1/2정도 침수 되고있어 오전중 크레인 이용, 육상양육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박중 침수되고 있는 A호에 대해서 방어진파출소, 해양경찰 구조대원 선저입수 1차에어벤트를 봉쇄하고, 2차 오염사고에 대비해 오일펜스를 전장하고 잔존유 이송작업을 신속히 이어가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에는 연료가 일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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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학리동방 38해리 해상 기관고장선박 예인 및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8일 오전 4시 26분경 학리 동방 38해리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을 예인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A호(45톤, 방어진선적,채낚기, 승선원5명)가 조업중 원인 미상의 고장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하던 중 선장 P씨가 어업무선국 경유 긴급 신고했다.해경은 1,000톤급 광역 경비함정 2척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선장을 포함한 선원5명의 안전을 최우선 확보하고, 새벽 높은파도에 자력 운항이 불가로 침수··침몰 등 2차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긴급하게 예인줄을 연결하고 이날 오후 방어진항으로 무사히 예인 입항 했다. 울산해경 박재화 서장은“입춘이 지나면서 어선 출입항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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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서, 고급수입차 이용 이중대출 11억 편취 일당 13명 검거
부산연제경찰서 수사과는 고급수입차를 이용해 11억 상당의 이중대출을 받아 편취한 일당 13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해 총책A씨는 구속하고, 명의대여책 B씨 등 1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총책 A씨(30대·남), 명의대여책 B씨 등은 역할분담후 고가의 수입중고차를 담보로 이중대출 사기를 할 것을 공모하고, 명의대여책 12명은 명의대여 대가로 수입중고차 1-2년간 무상운행했다.2018년 4월부터 2019년 5월간 대출중개를 대행할 유령회사를 설립, 고가 외제차 12대를 매입한 뒤 차량1대당 이중대출을 받아내는 수법으로 00은행등 4개사 상대 11억원 상당 편취한 혐의다. 금융사 2개소에 동시 대출신청을 할 경우, 다른 금융사의 대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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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던 초등생을 신호위반 차량이 충격…생명지장 없어
2월 8일 오후 2시 30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동소재 00병원앞 노상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군(초등생)을 광안사거리에서 남천동 쪽으로 운전중인 SM3차량(60대·여)이 신호를 위반 충격했다.A군은 병원에 이송돼 치료중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남부서 교통조사계는 목격자 등의 진술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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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번영로 오륜터널입구 시외방향 1톤화물차 좌전도 사고
부산경찰청 교통순찰대는 2월 8일오전 7시 50경 금정구 번영로 오륜2터널입구(시외방향)으로 진행하던 K씨(40대·남)운전의 1톤 화물차가 불상의 차량이 끼어드는 것을 피하다가 좌전도 되는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로인해 출근길 후방정체가 가중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교통순찰대가 금정서 사고조사반으로 인계해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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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한 주택 1층 주차장서 정비 중 택시 LPG트렁크 폭발 차량화재
2월 7일 오후 1시 4분경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 한 3층주택 1층 주차장 내에서 정비 중 트렁크 폭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분만에 진화됐다.A(70대)의 택시(소나타LPG차량)에 시동 걸림 문제가 있어 예전 정비 경험이 있는 택시기사 동료인 B(60대, 정비기사 자격 없음)의 주거지 주차장에서 정비를 하던중 트렁크 부위에서 불상의 이유로 폭발이 발생해 B 안면부와 목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 A피해자 차량은 일부소훼(차량 뒷 트렁크, 앞뒤 시트)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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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항 공동어시장 익수자 구조...생명지장 없어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7일 오후 남항 공동어시장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1분경 남항 공동어시장 2번 돌제 앞 해상에서 익수자(50대·남)를 발견한 행인이 119를 경유,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익수자를 구조한 뒤 응급처치 후 이송했다. 해경은 신속한 조치로 익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연락을 받은 직장동료와 귀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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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컨테이너선서 1,050억 원 상당 코카인 35kg압수…100만명 동시투약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지난 1월 19일 오전 10시경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2부두에 정박한 14만 톤급 라이베리아 국적 컨테이너선 (A호)에서 약 10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시가 1,050억 원 상당의 코카인 35kg(1kg×35개)을 압수했다고 6일 밝혔다. 코카인은 필로폰·헤로인과 함께 3대 마약류로 알려져 있다.해경은 남미(콜롬비아)에서 출항하여 파나마를 경유 한국으로 입항 예정인 A호 타기실(선박의 방향을 조정하는 타기가 설치되어 있는 장소)에 대량의 코카인이 은닉됐다는 제보를 받아 해당 선사와 정보를 공유하며 선박의 이동경로를 추적,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부산신항에 입항한 A호의 타기실 내 은밀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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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한 마사지 가게 온풍기 '펑'…인명피해 없어
2월 4일 오후 8시 50분경 부산 동구 범일동 한 마사지 가게 벽면에 부착된 온풍기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온풍기, 간이침대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2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온풍기를 가동하던중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며 내부벽지에 불이 옮겨붙어 간인침대 등 집기류 일부를 태웠다.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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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봉래교차로서 트레일러가 1톤포터 충격…인부 병원이송
2월 4일 낮 12시 18경 부산 영도구 봉래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트레일러가 부산대교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다가, 교차로에서 신호등 보수작업을 하던 1톤포터를 충격했다. 사다리 바스켓 내에 작업중인 인부(40대·남)가 도로상에 떨어져 병원이송됐다(생명지장없음).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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